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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7월1일 금요일 13: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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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지방공업의 새로운 도약, 본보기적실체

23일 노동신문은 <최대비상방역체계하에서 우리 사회의 덕과 정은 더욱 뜨거워지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모범적인 단위, 기대들에 26호모범기대영예상을 수여함에 대하여>, <지방공업의 새로운 도약, 본보기적실체>, <충실성교양이자 사상적일색화과정이다>, <<정치용어해설> 당풍>, <혁명성은 유전되지 않는다 당성단련과 혁명적수양을 순간도 소홀히 하지 말자>, <고상한 품성은 타고난것이 아니다>, <당세포비서들의 경험>, <고려약으로 치료효과를 높인다>, <전반적의료봉사의 과학성과 선진성을 제고하는 사업 심화>, <방역토대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강구>, <대기념비를 떠받드는 초석처럼 내 한생 충직하게 당을 받들리>, <여러 부문의 전문가육성을 위한 사업 활발히 진행>, <과학적인 농사지도와 알곡증산>, <조건은 마련하기탓이다>, <내일에 대한 신심으로 아름다운 우리 생활>, <친딸, 친누이로 20여년>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최대비상방역체계하에서 우리 사회의 덕과 정은 더욱 뜨거워지고있다

 

국가방역사업이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된 때로부터 40여일이 흘렀다. 

그 나날 우리 인민은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서로 돕고 위해주는 아름다운 덕과 정으로 더 굳게 단결하여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뚫고헤치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에 대하여 다시금 가슴깊이 절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 당, 대중이 하나의 사상과 신념, 동지적사랑과 의리로 굳게 결합되고 온 사회가 서로 돕고 이끄는 화목한 대가정이 되여 생사운명을 같이해나가는 여기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 있습니다.》

우리 경내에 악성비루스가 유입되였다는 천만뜻밖의 소식이 전해진 지난 5월 우리 인민은 방역대전의 진두에 서시여 친히 가정에서 마련하신 상비약품을 어렵고 힘든 세대들에 보내주도록 하시고 인민군대의 강력한 군의부문역량을 수도비상방역전선에 급파할데 대한 조치도 취해주시며 몸소 위험천만한 약국들에까지 나가시여 즉시적인 대책들도 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TV화면과 신문지면을 통해 연일 뵈오면서 뜨거운 격정으로 가슴설레이였다. 

그런데 얼마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또다시 황해남도 해주시에서 급성장내성전염병이 발생한것과 관련하여 가정에서 마련하신 약품들을 조선노동당 황해남도 해주시위원회에 보내주신 소식이 전해져 온 나라를 격정의 불도가니마냥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였다. 

어려운 때일수록 서로 돕고 위해주는 우리 사회의 덕과 정은 그 어떤 최신의학과학기술보다도 더 위력한 방역대승의 비결, 담보로 된다고 하시면서 오늘의 어렵고 간고한 방역대전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보여주신 숭고한 실천적모범은 온 나라 전체 당조직과 일군들에게 인민에 대한 복무관점을 더욱 깊이 새겨주었으며 이 땅을 인간사랑의 열기로 뜨겁게 달구어주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당중앙위원회 일군들과 가족들이 황해남도와 강원도의 어렵고 힘든 세대들을 위해 수많은 의약품과 식료품을 마련하여 보내준데 이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와 내각,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상업성, 재정성, 보건성을 비롯한 성, 중앙기관의 일군들과 정무원들도 지성어린 많은 의약품들과 식료품, 생활용품들을 마련하여 불편을 겪고있는 세대들에 보내주었다. 

국가검열위원회의 어느한 단위 일군인 백영호동무는 당조직을 찾아가 어머니당의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어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일군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갈 굳은 결의를 피력하고 어려운 세대들을 돕기 위한 사업에 뜨거운 마음을 기울이였다. 

인민에 대한 무한한 헌신과 변함없는 충심을 안고 오늘의 첨예한 방역전쟁에서 척후대, 돌격대, 방탄벽이 되기를 바라는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심장깊이 간직하고 평안남도와 함경북도, 자강도, 남포시당위원회와 평성시, 리원군, 김형직군, 은천군당위원회를 비롯한 도, 시, 군(구역)당위원회의 일군들, 김종태전기기관차연합기업소, 개천철도국을 비롯한 전국각지의 수많은 기관, 기업소 일군들이 군중과 고락을 같이하며 그들의 건강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각오와 의지를 안고 뜨거운 지성을 바쳐가고있다. 

이 땅에 생을 둔 사람이라면 하나는 전체를 위하고 전체는 하나를 위하는 마음으로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어야 한다는 아름다운 인생관을 지니고 각지의 근로자들도 미덕, 미풍을 날로 더 높이 발휘해나가고있다. 

조국이 어려움을 겪고있을 때 나는 무엇을 바쳤는가라는 양심의 물음에 늘 자신들을 비추어보며 강서기계직업기술학교 교원 김충혁동무와 동평양화력발전소 노동자 김향실동무는 가정에서 많은 지원물자를 마련하여 방역사업에 적극 이바지하였다. 

비상방역전선에서 수고하는 의료일군들을 위해 지성어린 마음을 기울인 평성시의 한 영예군인가정이며 구급환자를 위해 며칠동안 치료전투를 벌린 황주군 석산인민병원 의료일군들의 생활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리일군들의 소행을 비롯하여 날마다 태여나는 가슴뜨거운 이야기들은 수없이 많다. 

의료일군들속에서도 자신보다 조국을 먼저 생각하고 자기 가정보다 이웃들을 더 따뜻이 위해주는 미덕, 미풍의 소유자가 나날이 늘어나고있으며 최대비상방역체계가동이후 지난 시기 보건부문에서 일하던 각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도 의료봉사활동에 자각적으로 참가하여 사람들의 마음을 뜨겁게 해주었다. 

강계시인민병원 과장 리창혁동무와 선교구역 남신종합진료소 의사 장미란동무를 비롯한 각지 의료일군들이 해당 지역과 단위들에서 과학적이며 집중적인 검병검진과 치료전투, 위생선전활동을 계속 맹렬히 벌리고있다. 뿐만아니라 송도원종합식료공장 노동자 장은미동무와 혜산재정회계직업기술학교 김은경동무를 비롯한 보건부문에서 일하던 많은 사람들이 방역전에 스스로 뛰여들어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을 묵묵히 걷고있다. 

성스러운 우리 당마크가 새겨진 붉은 파견장을 심장깊이 간직한 인민군대의 군의부문 전투원들속에서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하는 미풍이 계속 높이 발휘되고있다. 24시간 의약품공급을 진행하는 속에서도 주민들에 대한 검병검진을 진행하고 환자들을 성심성의로 치료해준것을 비롯하여 수도의 그 어느 거리나 마을에 가보아도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위해 고심분투하는 군인들에 대한 가슴뜨거운 이야기를 들을수 있다. 

엄혹한 상황속에서도 이르는 곳마다에서 날을 따라 수많이 태여나고있는 미덕, 미풍의 이야기들과 더불어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 우리 집이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를 더욱 깊이 새겨안고있다. 

모란봉구역 성북동 18인민반에 살고있는 김소연여성은 자기와 갓난아이가 앓고있을 때 친혈육의 심정으로 돌봐준 평천구역 해운1동에서 살고있는 최영숙여성과 평양산원 의료일군들, 매일과 같이 의약품과 부식물을 안겨주며 따뜻이 돌봐준 인민반장과 주민들의 모습을 보며 사회주의대가정의 한식솔임을 다시금 깊이 새기게 되였다고 뜨거운 진정을 터놓았다. 

정녕 이 땅에 공기처럼 흐르고있는 이런 미덕과 미풍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사회주의대가정의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온 나라가 화목하게 살고있는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에서만 꽃펴날수 있는것임을 우리 인민은 매일, 매 시각 가슴뜨겁게 절감하고있다. 

시련이 겹쌓일수록 이처럼 서로 돕고 위해주는 사랑과 정이 이 땅 어디서나 뜨겁게 흘러넘치고있기에 방역대승의 그날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제984호 주체111(2022)년 6월 13일

모범적인 단위, 기대들에 26호모범기대영예상을 수여함에 대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설비관리분야에서 우리 당이 이룩한 불멸의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기계설비와 생산공정의 현대화, 정보화를 다그치고 근로자들의 기술기능수준과 과학지식수준을 높여 맡겨진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였으며 생산문화, 생활문화를 확립함으로써 사회주의건설에 적극 이바지한 모범적인 단위, 기대들에 26호모범기대영예상을 다음과 같이 수여한다. 

 

3중26호모범기대영예상

 

김일성종합대학 지구환경과학부

김일성종합대학 전자도서관

창성식료공장

옥류관

애국모란피복공장 1직장

애국모란피복공장 3직장

조선적십자종합병원 신경전문병원 콤퓨터단층촬영장치(CT)

 

2중26호모범기대영예상

 

평양시치과병원

담배연합기업소 여과봉직장

담배연합기업소 위생용품직장

장림광산 충성갱

장림광산 선광직장

문평제련소 조액직장

원산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 사출직장

원산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 수지가공직장

기상수문국 중앙기상예보대

만수대창작사 공예창작단

만수대창작사 금속장식제작단

농업연구원 평양남새과학연구소

 

26호모범기대영예상

 

서평양백화점

보통강구역김치공장

모란봉구역 북새원

동대원구역종합식당

형제산구역 형산남새전문협동농장

창성은덕원

문덕군 어룡협동농장

개천모란여객화물운송사업소

원산통신기계수리공장

갈마식료공장

문평제련소 연제련직장

허천군식료공장

신파식료공장

삼지연시송배전소

라선중등학원

남포시농촌경리위원회 자재상사

개천역

개천철도국 개천정보화소

평양이동통신운영국

평양인견사공장

운하종어사업소

국토환경보호성 도로관리국 915여단

국토환경보호성 중앙양묘장 시험육종직장

서산승용차사업소

태권도전당

류경김치공장

미래상점

해주기관차대 내연 583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평양

 

 

 

 

지방공업의 새로운 도약, 본보기적실체

개건현대화된 김화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 진행

 

위대한 당중앙이 가리킨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향하여 온 나라 인민이 기세찬 진군을 다그쳐나가고있는 시기에 강원도 김화군에 지방공업발전의 본보기공장들이 훌륭히 일떠서 준공되였다.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와 당전원회의들의 결정에 따라 건설된 김화군의 식료공장, 옷공장, 일용품공장, 종이공장은 우리 당의 지방공업건설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확증해주는 본보기적실체로서 지방공업의 새로운 도약을 보여주고있다. 

척박한 산골군에 자기 지방의 원료와 자재에 의거하는 현대적인 공장들이 번듯하게 꾸려짐으로써 자체의 힘으로 군내 인민들의 물질문화적수요를 충분히 보장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갖추어지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방경제를 발전시켜 나라의 모든 지역을 자기 고유의 특색을 가진 발전된 지역으로 전변시키실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김화군에서 그 기준이 창조되도록 현명하게 영도하시였다.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을 표준공장으로 건설하여 전국의 균형적동시발전을 촉진하려는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심장에 새기고 강원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비상한 창조정신과 드높은 애국적열정을 발휘하며 공장들을 지방문명의 척도가 될수 있게 훌륭히 완공하였다. 

김화군 지방공업공장의 전변은 인민의 꿈과 이상을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해 우리 당이 결심하고 강력히 추진하는 모든 투쟁과업들은 반드시 변혁적실체로 전환된다는 진리를 새겨주며 온 나라 시, 군들의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투쟁을 고무해주고있다. 

우리 당의 은정속에 훌륭히 개건현대화된 김화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21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준공식에 참가하였다. 

내각부총리 리성학동지, 강원도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수길동지,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채일룡동지를 비롯한 내각과 성, 도안의 당 및 정권기관 일군들, 김화군의 근로자들, 건설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준공사를 김덕훈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문명에로 인도하는 위대한 우리당,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지방공업건설정책이 김화군에서 현실로 펼쳐졌다고 하면서 당중앙위원회의 위임에 따라 당의 구상과 의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훌륭히 실천한 전체 건설자들과 강원도인민들, 연관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하였다. 

그는 아무리 시련이 겹쌓인다 해도 인민들에게 절실히 필요한것을 반드시 보장해주어야 하며 그 사랑의 힘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진을 다그쳐나가야 한다는 당중앙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가 김화군의 새 전변에 집약되여있다고 강조하였다. 

지방공업혁명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 제일 가까이에는 김화군인민들이 자리잡고있었다고 그는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 과업을 확정하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생활조건이 제일 어렵고 경제토대도 빈약한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을 번듯하게 꾸려 본보기로 내세우자고 하시였다고 하면서 그는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를 추진하기 위한 강력한 지휘조와 과학기술역량을 꾸려주시고 공사정형을 수시로 알아보시며 필요한 조치들을 우선적으로 취해주시였다고 언급하였다. 

오늘의 준공은 우리당 지방공업혁명방침관철에서 거둔 자랑찬 성과물이며 분계연선지구에서 우리 당을 신념으로 받들어가는 이곳 군인민들이 사회주의의 덕, 전면적발전과 번영의 덕을 제일먼저, 제일 크게 입게 하려는 숭고한 사랑이 이루어낸 빛나는 결실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지방이 변하는 시대를 알리는 또 하나의 창조물의 준공을 선포하는 이 시각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의 역사를 끝없이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김화군인민들과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린다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엄혹한 격난을 박차고 솟아난 이 공장들은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온 전체 건설자들과 김화군인민들의 충성과 위훈의 결정체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조건에서 공사를 입체적으로, 전격적으로 내밀어 불과 열달만에 완공한것은 자체의 힘으로 만난을 용감히 뚫고나가는 공격정신의 체현자, 자력갱생강자들만이 이루어낼수 있는 기적적성과이라고 강조하였다. 

지방공업공장의 척도가 될수 있게 국산화, 현대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하나하나의 설비와 생산공정마다에도 새 기술을 적극 창안도입하기 위해 피타는 사색과 탐구를 기울인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의 애국의 열정이 진하게 슴배여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어려울수록 인민의 행복과 문명을 위해 더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총력을 기울이는 어머니당, 당정책을 절대적으로 신봉하고 무조건적으로 실천하는 충직한 인민, 바로 이 공고한 일심일체에 우리 국가의 무한대한 전진력, 발전력이 있다고 강조하였다. 

오늘의 준공식은 지방공업혁명의 의의깊은 출발이며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의 전진을 추동하는 역사적계기로 된다고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의 개건현대화과정에 창조된 경험은 당에서 하라는대로만 하면 가까운 앞날에 우리 힘, 우리 기술로 얼마든지 모든 지방들이 흥하고 소리치며 잘살수 있다는 배심을 굳게 해주고있다고 확신에 넘쳐 말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어 인민생활에 절실히 필요한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무조건 생산보장하는것은 오늘 우리 일군들이 목숨처럼 여기고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져야 할 지상의 과제이며 그 어떤 경우에도 양보할수 없는 혁명의 엄숙한 요구이라고 하면서 그는 당중앙이 김화군에 지펴준 새로운 지방공업혁명의 봉화가 온 나라에 요원의 불길마냥 세차게 타오를수 있도록 주도세밀하게 작전하고 완강한 집행력을 발휘하여야 할것이라고 언급하였다. 

그는 김화군의 일군들과 지방공업공장의 노동계급은 우리가 고생끝에 주저앉기를 바라는 적대세력들이 기절초풍하게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줄기차게 울려나감으로써 여기 분계연선지구를 인민의 기쁨이 넘쳐나는 사회주의낙원으로 꾸려나가야 한다고 말하였다. 

강원도에서는 이번에 이룩된 성과와 경험, 기준을 도약대로 하여 모든 시, 군의 지방공업을 일신시키기 위한 사업을 혁명적으로 전개하며 당의 방침관철에서 전국의 모범을 창조하여야 한다고 그는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당의 지방공업혁명방침, 농촌진흥의 원대한 구상대로 모든 군들이 자기의 특색을 가지고 자기 얼굴을 살리며 발전해나가는것만큼 우리 인민의 생활은 윤택해지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은 앞당겨지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모두다 위대한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쳐 필승의 신심과 완강한 분발력, 억센 의지와 굴함없는 투쟁으로 시련속에서 더욱 과감히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위용을 힘있게 떨쳐나가자고 강조하였다. 

이어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우리 당이 품들여 마련해준 공장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리며 인민들이 즐겨찾는 명제품들을 더 많이 생산함으로써 군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 적극 이바지해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공장들을 돌아보았다. 

참가자들은 우리 당의 시, 군중시사상, 시, 군강화노선을 높이 받들고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을 활성화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전개함으로써 자기 군을 인민들이 실질적인 복리와 문명을 누리는 행복의 터전으로, 더욱 살기 좋은 고장으로 전변시켜나갈 열의에 넘쳐있었다. 

 

 

 

 

충실성교양이자 사상적일색화과정이다

 

최악의 도전과 난관을 과감히 부시며 부흥강국의 새시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하는 우리 인민의 고결한 충의심에 떠받들려 전진하는 혁명적진군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충실성교양을 강화하여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어떤 바람이 불어도 오직 당과 수령의 사상과 의도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하며 언제나 변함없이 당과 수령을 받들어나가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사상적일색화는 혁명의 운명과 관련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사람의 몸에는 오직 한가지 형의 피가 있어야 하듯이 혁명대오안에는 오직 하나의 지도사상이 있어야 한다.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전당과 온 사회를 일색화하는 여기에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가속화해나갈수 있는 결정적담보가 있다. 

충실성교양이자 사상적일색화과정이다.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는 사업은 저절로 실현되는것이 아니다. 수령의 위대성을 깊이 체득하고 수령이 이끄는 혁명위업에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한 전세대들의 숭고한 모범을 심장깊이 새길 때 누구나 수령의 혁명사상을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이고 견결히 옹호하며 수령의 구상과 결심을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게 된다. 충실성교양을 사상교양의 기본으로 내세우고 일관하게 진행해나가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충실성교양을 강화하는것은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당중앙이 가리키는 한방향으로만 억세게 나아가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키우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사상적일색화가 실현된 혁명대오의 참모습은 수령을 따르는 길에서 그 어떤 격난이 앞을 가로막아도 사소한 주저나 동요를 모르는데 있다. 사상과 신념이 투철하지 못하면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는 준엄한 혁명의 길에서 혁명적지조와 절개를 지킬수 없으며 수령의 위업에 충실할수 없다.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전당과 온 사회를 일색화하기 위한 사업은 전체 인민을 사상과 신념의 강자, 수령의 참된 혁명전사로 키우는 사업과 잇닿아있다. 

충실성교양은 사람들의 심장마다에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신념과 양심, 의리로 받든 충신들의 정신세계를 깊이 심어주어 누구나 당중앙의 영도를 충직하게 받드는것을 마땅한 본분으로 간직하게 한다. 뿐만아니라 충실성교양이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다양하게 진행되는 과정에 사람들은 수령의 혁명사상의 과학성과 진리성, 그 거대한 견인력에 대하여 절감하게 되며 일편단심 당중앙을 따라 혁명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갈 신념을 지니게 된다. 충실성교양이 심화될수록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신념화, 체질화한 참된 충신, 열렬한 애국자로 자라나고 혁명대오의 사상적일색화가 더욱 높은 수준에서 실현되게 되는것은 이때문이다. 

충실성교양을 강화하는것은 수령의 구상과 의도대로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우리가 전당과 온 사회를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자고 하는것은 수령의 뜻과 의지대로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키기 위해서이다. 전체 인민이 당중앙과 사상과 숨결, 발걸음을 함께 해나갈 때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은 그 어느것이나 다 위대한 변혁적실체로 전변되게 되며 이 땅우에 융성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이 일떠서게 된다. 

충실성교양은 사람들로 하여금 우리 혁명사에 기록된 모든 승리와 사회주의건설에서 이룩된 눈부신 전변상이 수령의 현명한 영도밑에 이룩된 고귀한 결실임을 똑바로 알게 한다. 사람들은 생활속에서 평범하게 보아오던 하나하나의 창조물에도 자기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시기 위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기울이신 크나큰 노고와 심혈이 얼마나 뜨겁게 깃들어있는가를 깊이 절감하면서 대를 이어 누리는 수령복에 대한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 당에서 하라는대로만 하면 반드시 잘살 날이 온다는 확신을 간직하게 된다. 이와 함께 혁명의 연대마다에서 수령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게 실현한 전세대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되새겨보면서 수령의 영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갈 굳은 결심을 다지고 당정책관철에 투신하게 된다. 충실성교양을 강화할수록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이 배가되고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은 더욱 고조된다. 

오늘 우리 인민은 유례없는 극난한 환경속에서도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다. 직면한 난국이 아무리 엄혹해도 당중앙의 혁명사상과 유일적영도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아가는 우리 인민은 반드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할것이다. 

모든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은 충실성교양을 실속있게 진행해나감으로써 당과 혁명대오의 사상적일색화실현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 

 

 

 

 

정치용어해설

당풍

 

당풍은 당조직사상생활과정에 발현되는 당생활기풍, 당활동과정에 발현되는 당사업기풍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앞에 나선 투쟁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전당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굳게 단결시키고 혁명적당풍을 철저히 확립하여 혁명과 건설사업전반에서 당의 전투력과 영도적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합니다.》

당원은 당생활을 통하여 수령이 안겨준 정치적생명을 빛내여나가며 그 과정에 수령의 사상과 영도를 받들어나가는 기풍, 당조직을 존엄있게 대하고 당규약상규범을 자각적으로 지키는 기풍, 생활을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하는 기풍을 비롯한 당생활기풍을 발휘하게 된다. 또한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당을 강화하고 수령의 혁명위업을 실현해나가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벌리는 과정에 당의 노선과 정책을 옹호관철하는 기풍,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 기풍, 자력갱생, 간고분투하는 기풍을 비롯한 당사업기풍을 발휘하게 된다. 

우리 당이 역사에 유례없는 시련속에서도 조직력과 전투력이 강한 강철의 당으로 존엄떨치고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올수 있은것은 전체 당원들이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하고 수령, 당,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싸우는 주체의 혁명적당풍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오늘 우리 당이 혁명적당풍확립에서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는것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이다.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을 자기의 존재방식으로, 혁명적당풍으로 내세우고 역사에 있어본적 없는 위민헌신의 역사를 수놓아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뜻을 높이 받들고 각급 당조직들과 일군들속에서는 인민의 이익을 첫자리에 놓고 모든것을 사고하고 실천하며 언제나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고락을 같이하면서 마음속고충도 남먼저 알고 제때에 풀어주기 위하여 진정을 바치는 기풍이 높이 발휘되고있다. 

오늘 당을 운명의 등대로, 진정한 어머니로 굳게 믿고 일편단심 충성을 다해가는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적풍모는 한없이 숭고하며 당결정관철에서의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을 공고한 당풍으로 확립해나가는 전체 당원들의 투쟁열의는 비상히 높다. 혁명앞에 아무리 혹독한 시련이 겹쌓이고 방대한 투쟁과업이 나서도 당중앙의 두리에 천만이 하나로 굳게 뭉친 불패의 단결이 있는한 우리에게는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은 오늘의 투쟁에서 우리 당의 혁명적당풍을 철저히 구현해나감으로써 당의 전투적위력을 백방으로 높여나가야 할것이다. 

 

 

 

 

혁명성은 유전되지 않는다

당성단련과 혁명적수양을 순간도 소홀히 하지 말자

 

오늘 우리 혁명앞에 나선 방대한 과제와 조성된 미증유의 국난은 우리 일군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높은 혁명성을 발휘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하다면 일군이라고 하여 혁명성이 저절로 체현되는것인가. 

전세대가 발휘한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이 있다고 하여, 부모가 혁명가라고 하여 혁명성이 스스로 이어지는것은 결코 아니다. 그것은 오직 끊임없는 당성단련과 혁명적수양속에서만 형성되고 체질화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정치도덕적으로 수양되고 인간적으로 세련된 인격자가 되여야 합니다.》

일군들이 일상적으로 자신의 당성을 단련하고 혁명적으로 수양하는것은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일군들이 모든것을 결정한다는것은 그 어떤 특권에 대하여 하는 말이 아니라 당과 혁명대오를 강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는데서 일군들이 노는 역할의 중요성을 두고 하는 말이다. 일군들의 사상적각오와 준비정도가 높아야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이 활기를 띠게 된다. 이런 중대한 역할로 하여 사회주의건설에서는 언제나 일군들의 당성단련과 혁명적수양이 절실한 문제로 나서는것이다. 

굴러가는 돌에도 이끼가 낀다고 하였다. 어제날 능력있는 일군이고 공적이 있다고 해도 수양과 단련을 소홀히 하면 자기도 모르게 변색, 변질될수 있다. 

현시기 우리 일군들이 당성단련과 혁명적수양을 더욱 강화하는것은 당중앙의 영도력과 당정책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억척으로 지닌 신념의 인간, 양심의 인간이 되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일군은 그 누구보다 사상적으로 견실해야 하며 도덕적으로 완성되여야 한다.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앞장에서 받들고 대중을 이끌어야 할 지휘성원들이 도덕적으로 튼튼히 준비되지 못하면 대오의 사상의지적단합을 유지할수 없고 혁명의 전진발전에 커다란 저해를 주게 된다. 

오늘의 총진군대오에는 어렵고 방대한 과업앞에서 겁을 먹거나 동면하면서 당중앙의 혁명시간에 전진의 보폭을 맞추지 못하는 일군이 설 자리가 없다. 

준엄한 혁명의 연대마다에 아로새겨진 수많은 충신들의 생은 오늘도 빛을 뿌리고있다. 그들이 당과 조국, 인민이 기억하는 사람들로 영생하는것은 자신의 당성을 끊임없이 단련하고 혁명적수양을 순간도 소홀히 하지 않았기때문이다. 절해고도에서도 수령 만세를 높이 부르고 목에 칼이 들어와도 수령과 피줄처럼 맺은 정을 절대로 저버리지 않는 일군이 바로 우리 당이 바라는 진짜배기일군이다. 

당성단련과 혁명적수양을 더욱 강화해나가는것은 일군들이 당정책의 제일옹호자, 제일관철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은 올해 그 어떤 대가를 치르어서라도 반드시 관철해야 하는 최중대사로서 그 집행여부는 전적으로 일군들의 역할에 달려있다. 

일군들은 당의 강화와 국가의 발전,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누구보다 무거운 짐을 걸머지고 대오의 앞장에서 대중을 교양하고 조직발동하는 정치활동가, 혁명가들이다. 능숙한 조직자, 집행자, 결속자가 되여야 할 일군들이 혁명적으로 수양되지 못하고 당성단련을 게을리한다면 오늘의 엄혹한 난관을 앞장에서 뚫고헤쳐나가는 기수가 될수 없다. 

이렇게 중요한 위치에 서있는 우리 일군들이 혁명적수양과 단련을 잠시라도 소홀히 하면 무책임성이 싹트고 어떤것이 당의 의도에 맞는가 맞지 않는가를 판별할수 있는 능력조차 결여되게 되며 나아가서 자기도 모르게 당정책집행에 인위적인 난관을 조성하고 혁명사업발전에 저해를 주는 제동기, 걸림돌이 되고만다. 

때문에 당에서는 일군들의 수양과 단련문제를 당정책의 운명과 직결된 중대사로 여기고 시종일관하게 강조하고있는것이다. 

한개 부문, 한개 단위를 책임진 일군이라면 마땅히 당성을 단련하고 혁명적수양을 쌓기 위한 사업을 생존방식으로 여기고 중단없이 계속 심화시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품격을 원만히 갖추어야 한다. 

그래야 한가지 일을 해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해제끼고 수령의 어깨우에 실린 중하를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완강한 혁명정신을 발휘한 1970년대 일군들처럼 당의 노선과 정책을 환히 꿰들고 당적, 국가적안목으로 현실과 제기되는 문제들을 정확히 투시할줄 알게 되며 거기에서 자기의 몫을 찾아 실현할줄 아는 당정책의 제일옹호자, 제일관철자가 될수 있다. 

당성단련과 혁명적수양을 더욱 강화해나가는것은 일군들이 멸사복무전, 인민사수전의 길을 꿋꿋이 이어나가기 위한 근본담보로 된다. 

애로와 난관도 많고 넘기 어려운 시련의 고비도 있으며 뼈를 깎는 고생도 희생도 각오해야 하는 혁명의 길은 보통의 각오, 보통의 의지로는 끝까지 걸어갈수 없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가 일군들의 한생의 목적과 보람으로, 그 어떤 환경에서도 변하지 않는 양심과 의리로 될 때만이 그것이 고결한 인생관, 참다운 도덕관으로 될수 있다. 

일군일수록, 직무가 올라갈수록 당성단련을 강화하고 자신을 수양하기 위한 사업을 심화시켜 인민을 위한 길에 한몸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을 체질화하여야 인민을 위해 자기 한목숨도 서슴없이 바칠 결사의 희생정신을 발휘하게 된다. 

이처럼 일군들의 당성단련과 혁명적수양문제는 단순히 개인의 인격에 관한 문제이기 전에 우리 혁명의 전진과 직결된 중대한 문제이다. 

일군들은 당성단련을 강화하고 혁명적수양을 쌓기 위한 사업을 한시도 중단하지 말아야 하며 그것을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한 힘있는 무기로 틀어쥐여야 한다. 

당성단련과 혁명적수양을 강화하는데서 중요한것은 우선 일군들이 자기의 정치의식을 목적의식적으로 높이는것이다. 

정치의식을 높이는 지름길은 수령의 혁명사상과 그 구현인 당의 노선과 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는것이다. 

당생활에 자각적으로 성근하게 참가하는것은 정치의식을 높이는 중요한 공정이다. 

일군들은 직무가 높든낮든 평당원의 자세에서 자각적으로 당생활에 참가하여 당성을 끊임없이 단련하고 수양해나가야 한다. 

중요한것은 또한 일군들이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대중과 고락을 같이하고 그들의 말과 행동, 눈빛을 통해 늘 자신을 투시해보는것이다. 

대중은 스승이다. 일군들은 대중속에 들어가 대중과 호흡을 같이하고 그들의 고충도 헤아려 제때에 풀어주며 그들에게서 솔직한 충고도 받으면서 사상정신적으로 더욱 수양해나가야 한다. 

중요한것은 또한 인민적인 사업작풍과 고상한 도덕품성을 지니는것이다. 

일군들은 밝은 얼굴로 인민들을 대하였는가, 일이 잘 안된다고 말이나 행동을 거칠게 하지 않았는가 등을 매일, 매 순간 자문자답하며 자신을 가다듬을 때 정신도덕적으로 더욱 완성해나갈수 있다. 

일군이 되였다고 하여 저절로 혁명성이 유전되지 않으며 그것은 유전학으로 해결할수 없다. 

모든 일군들은 당성단련과 혁명적수양에 품을 들여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자질과 품격을 더욱 훌륭히 갖추어나감으로써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서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고상한 품성은 타고난것이 아니다

 

요즘 우리 당일군들의 풍모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있다. 

우리 당의 높은 뜻을 심장에 새기고 당일군들이 인민들속에 깊이 들어가 고락을 함께 하며 인민을 위해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는것은 참으로 좋은 일이다. 

그런데 문제는 일부 당일군들속에서 사람들을 대할 때 인상이 밝지 못하거나 언행이 바르지 못한 편향도 나타나고있는것이다. 

물론 이것을 타고난 성격상의 문제로 볼수도 있겠지만 그렇게만 이해하고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 

더우기 당일군이기때문에 이것은 더욱 심중한 문제로 보아야 한다. 

당일군들이라고 하여 성격이 다 같을수는 없다. 딱딱하거나 무뚝뚝한 성격, 칼날같은 성격 등 각각일것이다. 

그러나 명백한것은 성격이 천태만상이라도 고상한 품성은 하나같아야 한다는것이다. 당일군의 품성에 당의 영상이 비끼기때문이다. 

당일군들은 항상 군중이 자기의 모습에서 어머니 우리당의 체취와 따사로운 손길을 느끼고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언제나 사람들을 부드럽고 따뜻하게 대해주기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그럴 때만이 군중으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을수 있다. 

품성을 타고난것으로 여기면 언제 가도 고상한 품성을 지닐수 없다. 

그렇다. 

고상한 품성은 철저히 노력의 산물, 당성단련과 혁명적수양의 산물이다. 

 

 

 

 

당세포비서들의 경험

 

회상기학습의 실효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학습을 어떤 방법으로 하는가 하는것은 그 실효와 관련되는 문제라고 본다. 

지난 시기 당세포에서는 회상기학습을 주로 독보와 연구발표의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작업시작전에 교양장소들에서 독보와 연구발표를 하였는데 실효가 있었다. 

그렇다고 이것만으로 그치지 않았다. 우리는 작업반의 실정에 맞게 해설담화의 방법을 받아들이기로 하였다. 

얼마전 회전식착정기의 감속기치차가 못쓰게 되였을 때였다. 치차를 다른 단위에 보내여 수리하게 하면 며칠이 걸릴수 있었다. 

자체의 힘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것을 결심한 당세포에서는 회상기학습을 통하여 노동자들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기로 하였다. 

한 당원에게 분공을 주어 회상기 《하자고 결심만 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에 대한 해설담화를 진행하게 하였다. 그리고 그가 사전에 이 회상기의 내용을 환히 알도록 준비시켰다. 

다음날 작업현장에서 그는 회상기의 내용을 설득력있게, 생동하게 이야기하면서 치차수리와 결부시켜 문제를 제기하고 대답하게 하는 방법으로 해설담화를 진행하였다. 

실효는 컸다. 사령관동지의 명령이라면 맨주먹으로 폭탄도 만들어낸 항일혁명투사들의 정신세계는 노동자들의 심금을 울려주었다. 

그들은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부족한것이 적지 않았지만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면서 작업을 긴장하게 벌렸다. 

그리하여 치차수리를 여러날 앞당겨 끝내는 성과를 거두게 되였다. 

회상기학습을 해설담화의 방법으로 하니 좋은 점이 있었다. 

우선 통속적이며 생활적인 말을 서로 주고받으면서 일깨워주는 식으로 하니 노동자들의 감흥이 컸다. 

또한 얼마 안되는 사람들을 직접 대상하여 때와 장소, 조건에 구애됨이 없이 일상적으로 진행할수 있어 효율적이였다. 

이 과정에 우리는 회상기학습을 실정에 맞는 방법으로 진행할 때 인식교양적효과를 더욱 높일수 있다는것을 체험하게 되였다. 

 

연속적인 분공조직

 

당원들이 자신을 정치사상적으로 끊임없이 단련하며 혁명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늘 머리를 쓰고 활발히 움직이게 하자면 당세포가 당원들에 대한 당적분공조직을 잘해야 한다. 

이와 관련한 교훈적인 이야기가 있다. 

작업반이 2중3대혁명붉은기쟁취를 위한 판정준비로 끓고있던 지난해 어느날이였다. 해야 할 일이 정말 많았다. 

당세포에서는 당원들의 기수적인 역할을 중시하고 그에 따른 분공조직을 하였다. 

그런데 월말에 가서 총화해보니 모든 당원들이 분공은 다 수행하였는데 결의목표수행에서는 기대했던것보다 실적이 높지 못하였다. 분석해보니 분공을 앞당겨 수행한 적지 않은 당원들이 월말까지 아무런 분공도 없이 생활해왔던것이다. 

여기서 교훈을 찾은 당세포에서는 다음달부터 분공조직을 혁신적으로 진행하였다. 다시말하여 월초에 한번 당적분공을 주고 월말에 총화하는 식으로가 아니라 당원들이 분공을 수행하면 즉시 또 다른 분공을 주는 방법이였다. 말하자면 연속분공조직이였다. 

결의목표수행과 관련한 당적분공을 자주 주어 당원들을 분발시킨 결과는 좋았다. 그들의 역할이 높아지니 대중의 투쟁열의도 고조되였다. 결국 그해 작업반에서는 정보당 알곡소출을 최대로 높이면서도 작업반건물을 일신시키는데서 성과를 이룩하였다. 

그처럼 드바쁜 지난 5월에도 연속적인 분공조직을 하였다. 실례로 작업반장에게 밀, 보리가을전까지 계획한 건조장건설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할데 대한 분공을 주고 그것을 수행했을 때는 영농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일데 대한 당결정관철에서 앞장설데 대한 분공을 연이어 주었다. 이런 방식으로 모든 당원들에게 분공을 연속적으로 주었다. 

이렇게 하니 당원들의 당생활이 분공수행과정으로 일관되여 좋았고 그들의 당성단련에도 좋았으며 그것이 그대로 결의목표수행의 성과로 이어져 좋았다. 

이 과정에 작업반은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2중3대혁명붉은기단위의 영예를 지니게 되였다. 

이것은 연속적인 분공조직의 실효가 얼마나 큰가를 실증해준다. 

 

 

 

 

고려약으로 치료효과를 높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병치료에 고려약이 좋습니다.》

얼마전 력포구역비상방역기관을 찾았던 우리는 고려약들을 자체로 만들어 치료예방사업에 적극 이용하고있는 력포종합진료소에 대해 알게 되였다. 크지 않은 단위가 어려운 조건에서도 여러가지 고려약을 중단없이 만들어내고있는 비결을 알고싶어 우리는 취재길에 올랐다. 

현지에 도착하니 보기에도 흐뭇한 약초밭이 우리의 눈길을 끌었다. 수백m의 울타리주변은 금은화로 뒤덮였고 건물주변에 일구어놓은 밭들에서는 수십가지나 되는 약초와 약나무들이 자라고있었다. 이 약초밭에서 수확한 약초들이 이번에 주민들의 치료사업에서 크게 한몫하였다고 하면서 소장 한인철동무는 약초밭을 조성해온 나날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고려의학과 신의학을 옳게 배합하여 발전시킬데 대한 당정책적요구를 받들고 여러해전 진료소에서는 고려약들을 자체로 만들 목표를 세웠다. 그러자면 약초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하였다. 이때 진료소마당을 약초밭으로 전환시키자고 발기해나선 사람들이 있었다. 의료일군부부인 고려치료의사 김성호, 약제사 오동순동무였다. 처음에는 얼마 되지 않는 땅에서 약초가 나오면 얼마나 나오겠는가고 하면서 의문시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하지만 이들은 수백리길을 달려가 300포기나 되는 금은화를 구해왔으며 울타리주변에 정성껏 심었다. 이들의 불같은 헌신의 모습은 종업원들의 마음을 뜨겁게 울려주었고 너도나도 약초심기에 떨쳐나서게 하였다. 

최근에만도 이 약초밭에서 금은화, 도라지 등 수백kg의 약초를 수확하였다고 한다. 이 약초들이 있어 진료소의 의료일군들은 많은 고려약들을 자체로 만들어 유열자들과 여러가지 질병을 앓고있는 주민들의 치료에 큰 도움을 줄수 있었다. 

금은화물약, 구미강활탕, 십신탕…

환자들의 병증상에 따르는 갖가지 고려약들을 만들어내기 위해 온갖 지성을 바쳐가는 이들의 뜨거운 정성에 의해 치료효과는 계속 높아졌으며 많은 주민들이 병을 털게 되였다. 

효능높은 고려약을 치료에 적극 이용할데 대한 당의 숭고한 뜻을 실천으로 받들어가고있는 미더운 의료일군들의 모습은 진료소를 나선 우리 눈앞에서 오래도록 지워지지 않았다. 

 

 

 

 

전반적의료봉사의 과학성과 선진성을 제고하는 사업 심화

 

우리 경내에 침습한 악성비루스를 철저히 박멸하기 위한 오늘의 비상방역전은 전반적의료봉사의 모든 요소들을 정확히 투시하고 보건의료사업을 보다 과학적으로, 선진적으로 개선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로 되고있다. 

비상방역부문과 보건부문에서는 안정적으로 유지, 관리되고있는 방역형세를 공고히 하고 의료봉사의 공정과 계기들을 최량화, 최적화하여 치료효과를 더욱 높이는 과정으로 되게 하기 위한 연구와 실천에 주력하고있다. 

악성비루스에 대한 검사를 선진적인 방법에 의거하여 선행시키면서 과학적인 치료를 적시적으로 따라세우고있다. 

각이한 증상과 체질적특성에 따르는 치료방법을 정립하고 규격화하며 치료안내지도서를 부단히 갱신하는 사업과 함께 후유증의 지속기간과 치료 및 섭생법에 대한 연구를 계속 심화시키고있다. 

조선적십자종합병원, 평양의학대학병원 등 중앙급병원들에서는 신속협의진단조들의 역할을 높여 악성전염병으로 의심되는 이상증상을 발견하는 즉시 전문과적치료대책을 세워주고있다. 

구급의료봉사체계와 먼거리의료봉사체계를 비롯하여 이미 세워져있는 의료봉사체계들을 만가동시키면서 각지에서 수시로 제기되는 문제들에 적시적이면서도 정확한 의료상방조를 주고있다. 

각 도, 시, 군인민병원의 의료일군들로 조직된 280여개의 신속진단치료조들도 자기 사업을 원만히 수행해나가고있다.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은 물론 각종 질병들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방안을 확정하고 해당한 약물의 사용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작성, 시달하는 한편 각급 치료예방기관 의료일군들을 대상으로 선진적인 의학과학기술들을 전수하는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있다. 

전국적으로 5만여명의 호담당의사들과 백수십만명의 방역 및 보건일군들이 검병검진과 치료예방사업에 동원되고있는데 맞게 보건성과 의료일군양성기관 등에서는 방역일군들과 말단치료예방단위 의료일군들의 자질과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집중적인 원격재교육과 기술강습을 강화하고있다. 

황해남도의 급성장내성전염병발생지역들에 급파된 중앙병원들의 의료진들이 해당 지역 보건일군들과의 긴밀한 연계밑에 전염병의 전파공간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한 대책을 빈틈없이 세우는것과 함께 각이한 연령과 체질적특성을 가진 환자치료에서 약물투여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높일수 있는 과학적인 치료방법들을 취해나가고있다. 

전반적의료봉사의 과학성과 선진성을 증대시키는데서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지기 위한 사업이 중시되고있다. 

의약품과 의료기구, 의료용소모품을 생산하는 부문의 현대화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이기 위한 단계별계획들이 구체적으로 세워진데 맞게 그 실행이 적극 추진되고있으며 임의의 보건위기에도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실무적대책들이 계속 취해지고있다. 

 

 

 

 

방역토대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강구

 

각지에서 강력한 방역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실천적조치들이 적극적으로 취해지고있다. 

방역전은 엄격성에 과학성과 선진성이 결합될 때 승리할수 있다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해당 지역의 일군들이 생물안전2급수준의 검사실을 꾸리는 사업을 비롯하여 자기 지역을 믿음직한 방역안전지대로 만들기 위한 면밀하고 주동적인 대책들을 강구해나가고있다. 

대동군과 순천시를 비롯하여 여러 시, 군에서는 전염병의 전파경로를 철저히 차단하기 위하여 모든 고리와 공간들을 과학적견지에서 엄밀하게 따져보면서 필요한 대책을 취해나가고있다. 

곽산군의 일군들은 역학조사조, 감시통보조, 실험조, 분석조들의 임무를 보다 구체화, 세분화하고 신속기동방역조, 신속진단치료조, 신속협의진단조들이 항시적인 동원상태를 유지할수 있도록 조건보장사업을 선행시켜나가고있다. 

군에서는 방역일군들의 실무수준을 한계단 높이기 위한 조치들도 적극적으로 취하고있다. 

삭주군의 일군들도 지역의 특성에 맞게 방역능력, 위기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계속 강화하면서 방역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지기 위한 사업을 모가 나게 책임적으로 진행하고있다. 

녕원군에서는 자체의 보건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대책들을 세워나가면서 산골군의 특성에 맞게 고려약공장들을 활성화하여 효능높은 고려약들을 생산하기 위한 사업들을 힘있게 추진하고있다. 

이밖에도 많은 시, 군들에서 자기 지역을 악성전염병의 감시와 적발, 검사와 치료 등의 통제, 관리능력을 갖춘 방역보루로 만들기 위한 사업들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모두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대기념비를 떠받드는 초석처럼 내 한생 충직하게 당을 받들리

주체사상탑개선문관리소 소장 한정희동무에 대한 이야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사적부문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광스러운 혁명역사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소개선전하며 후세에 길이 전해가는 가장 중요한 부문입니다.》

불멸의 대기념비를 생각할 때면 사람들은 아마도 주체사상탑과 개선문을 먼저 그려볼것이다. 내 조국의 영원무궁한 넋과 숨결, 우리 인민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가 무엇인가를 온 세상에 뚜렷이 과시하는 그 불멸의 대기념비들을 바라볼 때면 세상에 둘도 없는 태양민족의 한 성원으로 태여난 남다른 행복과 기쁨으로 하여, 그 위대한 뜻을 받들어 이 땅우에 기어이 부강번영의 새 역사를 펼쳐갈 드높은 각오와 열의로 하여 누구나 가슴이 후더워오른다. 

주체사상탑과 개선문,

그 영광의 초소에서 일하며 매일, 매 시각 자신에게 주체사상의 모국에서 사는 공민답게 살고있는가, 불멸의 대기념비들을 굳건히 떠받드는 초석과 같이 내 한생 충직하게 당을 받들고있는가라는 심장의 물음을 제기하면서 생을 아름답게 수놓아가는 사람이 있다. 

주체사상탑개선문관리소 소장 한정희동무이다. 

주체의 봉화가 더 붉게 타오르도록 하기 위하여, 대기념비들을 후손만대 영원히 빛내여가기 위하여 온넋을 바쳐가는 그의 모습은 우리 시대 인간들에게 당과 조국을 받드는 참된 충성과 애국의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가를 말없이 새겨주고있다. 

 

꺼질줄 모르는 봉화와 같이 삶을 빛내가리

 

우리가 주체사상탑개선문관리소를 찾았을 때는 하늘을 뒤덮었던 소낙구름이 대줄기같은 비가 되여 한바탕 대지를 적시고난 뒤였다. 찾아온 사연을 알게 된 관리소의 한 일군은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이렇게 말을 떼였다. 

《그 불같은 성미에 사무실에만 앉아있을게 뭡니까. 많은 비가 내릴것이라는 예보를 받고서는 이른아침부터 현장에 나가있는걸요.》

그와 함께 주체사상탑 교양마당에 이르니 관리소의 종업원들이 아찔한 탑신우에 올라가 세척작업을 하고있었다. 그 모습을 바라볼수록 조국의 만년재보를 지켜 열과 정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그들의 티없이 깨끗한 마음에 가슴뜨거워오름을 금할수 없었다. 

동행하던 그 일군이 가리키는 곳으로 눈길을 돌리니 한 여성이 가파로운 사다리를 오르내리며 작업을 지휘하고있었다. 

《저 사람이 우리 소장동지입니다. 예순을 넘겼지만 늘 저렇게 앞장에 서서 일한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느라니 노쇠를 모르는 그 열정은 어디서 샘솟는것이며 어찌하여 연로한 몸임에도 불구하고 한생토록 그길을 걷고있는가라는 의문이 머리속에서 떠날줄 몰랐다….

지금으로부터 17년전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관리소에서 사업하던 한정희동무가 주체사상탑개선문관리소 소장으로 임명되였을 때 그의 마음은 무겁기 그지없었다. 

(이 중요한 초소를 꽤 지켜낼수 있을가?)

기쁨보다 걱정을 먼저 앞세우는 그의 마음속생각을 제일먼저 알아차린것은 남편인 김정우동무였다. 안해의 이야기를 다 듣고난 그는 한동안 깊은 생각에 잠겨있더니 이윽고 입을 열었다. 

《난 지금도 당신이 평양으로 이사오던 날 한 말이 잊혀지지 않는구만. 그때 당신은 이렇게 말했지. 나도 이제는 주체사상탑의 봉화를 한눈에 바라보며 살게 되였다고. 그런데 이제는 그곳을 관리하는 주인이 되지 않았소.》

그날 밤 한정희동무는 밤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봉화를 바라보며 오래도록 대동강변을 거닐었다. 그러느라니 주체사상의 광휘로운 빛발로 자주시대의 새 역사를 펼치시고 우리 인민을 존엄높은 자주적인민으로 내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과 함께 주체사상탑과 개선문을 노동당시대의 자랑스러운 대기념비적건축물로 일떠세우시기 위해 크나큰 심혈과 노고를 기울이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모습이 우렷이 안겨와 마음은 절로 숭엄해졌다. 생각해볼수록 영원토록 빛을 뿌리는 저 봉화처럼 심장을 불태우며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를 지켜 한생을 빛나게 살려는 보답의 맹세가 더욱 굳게 자리잡았다. 

그러던 어느날 저녁 퇴근길에 올랐던 한정희동무는 안개가 자욱하니 봉화가 잘 보이지 않는다고 안타까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게 되였다. 물론 날씨를 탓하는 소리이기도 하였지만 한정희동무에게는 그 말이 자신에 대한 질책으로만 여겨졌다. 

개인 날에도, 흐린 날에도 변함없이 밝게 보이는 봉화, 이것이 바로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마음이다. 하다면 지금 내가 할 일은 과연 무엇인가. 

그는 지체없이 발걸음을 돌려 관리소로 향하였다. 

당시까지만 해도 관리소에서는 봉화조명으로 백열등을 이용하고있었다. 그러다나니 전력소비에 비해 밝기를 충분히 보장할수 없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숱한 과학연구단위들을 찾아 발이 닳도록 뛰여다니던 그는 최근에 개발한 조명기구를 이용하면 봉화의 밝기를 더 잘 보장할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였다. 그리하여 봉화조명에 필요한 자재들을 구해왔건만 그것으로 문제가 해결된것은 아니였다. 

봉화의 기술적특성에 맞게 밝기를 보장하자면 많은 조명등을 다시 조립해야 하였는데 당시 관리소에는 이런 작업을 해본 경험을 가진 사람이 없었던것이다. 그러나 한정희동무는 그렇게만 생각하지 않았다. 

우리의 심장이 뜨겁게 불타오른다면 못해낼 일이 어디에 있겠는가. 

이런 생각을 안고 그는 연구사들을 데려다 기술전습도 조직하고 가정에서 성의껏 준비한 물자들도 안겨주면서 종업원들과 함께 밤낮을 잊고 살았다. 드디여 관리소종업원들의 심혈이 깃든 수백개의 조명등을 봉화에 설치하는 시각이 왔다. 그때 봉화대에 올라 작업준비를 서두르던 전기운영작업반원들은 자기들의 눈을 의심하지 않을수 없었다. 글쎄 한정희동무가 허리에 안전바줄을 동여매고있는것이 아닌가. 

이 작업은 여성들이 할 일이 못된다고, 위험하니 어서 내려가라고 우격다짐으로 등을 떠밀었건만 종시 그를 제지시킬수 없었다. 

《동무들을 믿지 못해서가 아니예요. 여기에 올라야 내 마음이 편한걸 어쩌겠나요.》

한발만 헛디디여도 어떤 일이 벌어지겠는가를 그가 모를리 없었다. 그러나 그보다 앞서 그의 가슴속에 고패친것은 자기 한몸을 깡그리 바친다 해도 주체의 봉화가 더 밝은 빛을 뿌릴수 있다면 바랄것이 없다는 강렬한 열망이였다. 이런 그였기에 그후에도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봉화조명을 또다시 교체하였으며 고심어린 노력을 기울여 천수백여장의 봉화유리예비도 마련할수 있었다. 

우리 당의 영도업적을 옹호고수하는 길에서 삶의 기쁨과 보람을 찾으려는 그의 마음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뜨거워졌다. 그 나날 불멸의 대기념비들을 영구보존관리하는데 필요한 물자들을 해결하기 위해 편제없는 자재인수원이 되여 걸은 밤길은 얼마이고 강사들을 주체사상의 열렬한 선전자, 위대성교양의 직접적담당자로 준비시키기 위해 기울인 사색과 노력은 그 얼마인지 모른다. 

하다면 한생토록 꺼질줄 모르는 그의 마음속봉화는 어디에 열원을 두고있는것인가. 

몇해전 어느날 개선문보존관리에 필요한 작업준비를 위해 드바쁜 시간을 보내던 한정희동무는 인츰 세멘트를 해결받게 된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게 되였다. 그러나 앉아서 기다릴수가 없었다. 더 참지 못하고 어느한 세멘트생산기지로 떠날 차비를 서두르는데 집에서 걸려오는 전화가 그의 발목을 붙잡았다. 군대에 나간 아들에게서 온 전화였는데 군사대학추천을 받고 가는 길에 잠간 집에 들렸다는것이였다. 다음순간 언제쯤이면 돌아올수 있느냐고 묻는 아들의 목소리가 전류를 타고 그의 귀전에 울리였다. 

《이번에도 못갈것같구나. 정말 미안하다.》

왜 그라고 한달음에 달려가 사랑하는 아들을 품에 안아보고싶은 생각이 없으랴.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업적을 옹호고수하는 사업보다 더 큰 중대사는 없기에 그는 집으로가 아니라 멀리 떨어진 세멘트생산기지로 달려갔다. 

꺼질줄 모르는 주체의 봉화와도 같이 한생토록 우리 당만을 충직하게 받들어갈 일념으로 심장을 뜨겁게 불태우며 사는 한정희동무,

정녕 이러한 삶은 조국과 인민의 기억속에 언제나 빛나는 법이다. 

 

우리는 주체사상의 모국에서 살고있다

 

지난 기간 주체사상탑과 개선문의 영구보존을 위하여 관리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해놓은 일은 헤아릴수 없이 많다. 

주체사상탑 지하참관복도와 응접실들을 교양거점답게 훌륭히 개건, 봉화와 대동강대분수, 마당분수의 정상운영보장을 위한 기술적문제 해결, 주체사상탑과 개선문주변의 원림화, 공원화를 실현…

관리사업이 본연의 임무라고는 하겠지만 여성종업원들이 관리소의 절반을 차지하고있는 조건에서 그 아름찬 사업들을 외부의 도움이 없이 순수 자체의 힘으로 해놓았다는것은 실로 놀랄만한 일이다. 

이에 대하여 관리소기사장 류영성동무는 몇해전 대동강대분수들에 대한 보수작업을 하던 때의 일을 들려주었다. 

당시 관리소에서는 관들이 불비한것으로 하여 대분수운영에서 적지 않은 애로를 느끼고있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자면 부식된 관들에 대한 수중용접을 진행해야 하였는데 당시 조건에서는 그 누구의 도움을 바랄수도 없었다. 

하다면 이 일을 어떻게 해결할수 있겠는가. 이런 생각으로 안타까와하는 일군들에게 한정희동무가 부피두툼한 책 한권을 내놓았다. 그것은 주체사상탑과 개선문을 돌아본 외국인들이 자기들의 격동된 심정을 피력한 감상록이였다. 

우리 사는 행성의 모든 아침은 봉화가 타오르는 주체사상탑에서부터 시작된다. 주체사상탑과 개선문이 있는 조선이야말로 세계 진보적인류의 마음의 고향이다….

감상록의 갈피갈피를 번져가는 그들의 얼굴에 자책의 물결이 일기 시작하였다. 

주체사상의 모국에서 사는 우리가 이쯤한 난관앞에 주저앉는다면 어떻게 존엄높은 공화국의 공민이라고 떳떳이 말할수 있겠는가. 더우기 우리야 주체사상탑을 관리하는 주인들이 아닌가. 

그 모습을 바라보던 한정희동무가 짧지만 의미깊은 어조로 말하였다. 

우리 언제 어디서나 주체라는 글발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살자고. 

그 말속에서 자기 힘을 믿고 떨쳐나설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다시금 깨달은 일군들은 대중속에 들어가 그들의 혁명적열의와 창의창발성을 불러일으켰다. 

정말 대중의 힘은 무궁무진하였다. 많은 종업원들속에서 기발한 착상들이 나오는 속에 관리소에서는 수중용접을 하지 않고도 보수를 진행할수 있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였다. 

며칠후부터 대동강한복판에서는 용접작업이 벌어졌다. 그 앞장에는 언제나 한정희동무가 서있었다. 

마가을의 차디찬 강바람을 맞으며 강한복판에서 하루종일 작업을 한다는것이 말처럼 쉽지 않았다. 젊은 사람들도 몇시간만 지나면 온몸이 얼어드는데 예순을 바라보는 한정희동무야 더 말해 무엇하랴. 종업원들이 제발 작업장에 나오지 말라고 애원하다싶이 말했건만 한정희동무는 순간도 작업현장을 떠나지 않았다. 

대중의 가슴속에 주체의 넋, 자력갱생의 신념과 의지를 새겨주기 위해 불같이 헌신하는 그의 노력에 떠받들려 보수작업은 빠른 기간에 결속되게 되였다. 

그 나날 믿을것은 오직 제힘밖에 없으며 주체적입장이 투철한 사람만이 진실로 당에 충실할수 있다는것을 실천속에서 체득한 그들은 개선문에 전망대를 꾸릴 때에도, 영구보존관리에 필요한 물질기술적토대를 구축하는 사업에서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였다. 

주체의 신념과 의지로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를 억척같이 지켜가려는 그의 불같은 모습은 비단 대기념비들에만 새겨져있는것이 아니다. 

종업원모두가 주체라는 이름과 더불어 빛나는 영광의 일터에서 일한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삶의 재부로 안고 살도록 하기 위해 그가 기울인 진정은 또 얼마나 뜨거웠던가. 

관리소일군들과 종업원들에게는 누구나 인생의 길동무로 여기며 즐겨보는 한권의 책이 있다. 그것이 바로 이들이 불멸의 대기념비들을 떠받드는 초석으로 한생을 살려는 충성의 마음담아 집필한 문학작품집 《영원불멸하라 주체의 봉화여》이다. 

사실 그가 소장사업을 시작하면서 제일 깊은 관심을 돌린것이 종업원들에게 주인다운 자각을 심어주는것이였다. 그래야만이 그들의 일본새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올수 있었고 맡은 일을 당이 바라는대로 해나갈수 있었던것이다. 

어떻게 하면 이 문제를 해결할것인가를 놓고 속을 썩이던 그는 대중이 모두 참가하는 시작품창작활동을 벌리기로 결심하고 자신부터가 앞장섰다. 

짬시간마다 시집을 열독하였고 길을 걷다가도 문득 시상이 떠오르면 수첩에 적기를 그 몇번, 처음에는 소장의 모습을 호기심어린 눈길로 바라보던 종업원들이 하나둘 자기들의 보람찬 노동생활을 시에 담기 시작하였다. 

그 과정에 눈에 띄게 달라진것은 결코 문학적재능만이 아니였다. 내가 얼마나 영예로운 초소에서 일하고있는가, 이 남다른 자부와 긍지를 무엇으로 빛내여야 하는가를 자각한 종업원들이 삶의 순간순간 자기가 쓴 시를 되새겨보며 집단이 자랑하는 혁신자로 성장하였다. 

이렇듯 종업원 한사람한사람을 제힘을 굳게 믿는 일터의 참된 주인들로 키우기 위해 고심하는 한정희동무에게 있어서 그들모두는 친형제, 친자식과도 같았다. 

두해전 3.8국제부녀절을 맞으며 관리소의 여성종업원들은 한날한시에 치마저고리를 받아안게 되였다. 색갈고운 치마저고리를 입고보니 또다시 새색시가 된 심정이라고 하며 웃음발을 날리는 그들을 바라보는 한정희동무의 얼굴에도 기쁨의 미소가 비껴흘렀다. 

그러나 그들은 다는 알수 없었다. 그들을 보란듯이 내세우기 위해 한정희동무가 얼마나 고심어린 노력을 기울이였는가를. 

이런 그였기에 관리성원들의 건강을 염려하여 필요한 설비들도 일식으로 갖추어줄수 있었고 종업원들에게 작업복과 땔감도 정상적으로 마련해주면서 혈육의 정을 아낌없이 쏟아부을수 있었던것이다. 

이렇듯 그는 종업원대중에게 주체사상의 모국에서 사는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뜨거운 인정미로 집단의 화목과 단합을 이룩해나가는 과정에 관리소가 3중3대혁명붉은기단위의 영예를 지니도록 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였다. 

* *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민족최대의 명절인 4월 15일을 주체사상탑개선문관리소 창립일로 제정하도록 하여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주체사상탑과 개선문을 영원불멸할 대기념비로 빛내여가기를 바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가슴깊이 새겨안고 한정희동무는 오늘도 충성의 한길을 변함없이 걷고있다.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를 지켜 주체의 봉화처럼 붉게, 불멸의 대기념비들을 떠받드는 초석처럼 억척불변으로 당을 충직하게 받들 뜨거운 열의로 심장을 불태우며. 

 

 

 

 

여러 부문의 전문가육성을 위한 사업 활발히 진행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각지 대학들에서 나라의 과학기술발전과 인민경제발전에 필요한 과학기술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내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특히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수재교육에 힘을 넣어 여러 부문의 우수한 전문가들, 인재들을 키워내기 위한 사업을 적극 전개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부문에서는 경제강국건설에 필요한 쓸모있는 인재들을 많이 키워 과학기술인재의 대가 끊임없이 이어지게 하여야 합니다.》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앞에는 올해부터 새로운 교육과정안을 집행하여 나라의 금속, 화학, 재료부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수 있는 우수한 인재들을 체계적으로 양성해내야 할 중요한 과업이 나섰다. 

그리하여 이 대학들에서는 올해초부터 학생선발과 수재반조직 그리고 수재반학생들을 위한 교육과정안을 새로 작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들을 세우고 이 사업들을 힘있게 추진하였다. 

김일성종합대학에서는 화학, 재료부문의 인재양성을 위한 수재반교육과정안을 새로 작성하는데 큰 힘을 넣었다. 

대학에서는 협의회를 거듭하면서 교육과정안작성방향을 명확히 확정하고 교육자들이 현장에 내려가 실지 생산실천에서 요구되는 지식이 무엇인가를 구체적으로 요해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현실발전의 요구와 세계과학기술발전추세를 반영하여 교육내용을 근본적으로 혁신하였다. 

이러한 준비밑에 새 학년도부터 화학, 재료부문의 우수한 전문가육성을 위한 새로운 과정안을 집행해나가고있다. 

뿐만아니라 대학에서는 국가적으로 중시되는 여러 부문의 우수한 인재들을 키워내기 위해 새 학년도부터 해당한 학부들에 대학적인 수재반을 더 내오고 여기에 실력이 뛰여난 학생들을 망라시켜 수재교육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있다.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는 금속, 재료부문의 우수한 전문가들을 키워내기 위한 목표를 뚜렷이 세우고 금속공장들의 현 실태와 금속, 재료부문의 세계적인 발전추세를 깊이 연구하였다. 

대학에서는 금속, 재료부문의 수재반교육을 위한 교육과정안작성에서 기초교육을 심화시키고 생산현장에서 실지 써먹을수 있는 지식으로 전공기초 및 전공내용들을 일관시켜나가도록 하였다. 

그리하여 실천능력을 키워주는데 중심을 둔 교육과정안을 높은 수준에서 작성하고 새 학년도부터 집행해나가고있다. 

이와 함께 대학에서는 현대수학과 현대물리학에 정통하고 공학부문의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어나갈수 있는 인재들을 키워내기 위해 과학수재반도 새로 내왔다.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는 수재반학생들을 위한 교수분담을 짜고들어 가장 우수한 교원, 연구사들의 강의를 받도록 하고있으며 그들에게 충분한 학습조건과 환경을 보장해주는데도 힘을 넣고있다. 

과학기술과 인민경제발전에서 핵심적, 주도적역할을 할수 있는 개발창조형의 인재, 실천형의 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내는데서 이 대학들의 앞으로의 사업이 기대된다. 

 

 

 

 

과학적인 농사지도와 알곡증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지도기관들은 농사에 대한 지도에서 기술적지도를 기본으로 틀어쥐고 앞선 영농기술과 방법을 일반화하며 협동농장들에서 모든 농사일을 과학기술적으로 하도록 요구성을 높이고 실속있게 도와주어야 합니다.》

올해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려면 이제부터가 대단히 중요하다. 농작물비배관리에 계속 큰 힘을 넣는것과 함께 앞그루밀, 보리농사결속을 잘하고 뒤그루작물심기를 다그쳐야 하며 자연재해를 막기 위한 사업도 예견성있게 벌려야 한다. 지금부터 가을걷이준비도 착실히 하여야 한다. 

이 모든 사업을 성과적으로 추진하는데서 과학적이며 알심있는 농사지도가 매우 중요하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유례없이 간고한 속에서도 어떻게 하나 올해 농사를 잘 짓기 위하여 전야마다에서 결사분투하고있다. 

농업근로자들의 기세가 아무리 높아도 농업부문 일군들의 과학적인 농사지도가 안받침되지 못하면 대중의 창의창발성과 적극성이 최대로 발휘될수 없으며 응당한 성과에로 이어질수 없다. 

과학적인 농사지도, 바로 여기에 그 어떤 불리한 조건도 이겨내고 알곡을 증산할수 있는 중요한 방도가 있다. 

지난해 농사에서 성과를 거둔 평원군을 놓고보자. 

일군들은 다수확을 위한 방도의 하나를 농사지도를 과학적으로 하는데서 찾고 이 사업에 사상적으로 달라붙었다. 

이들은 지난 기간 농사에서의 경험과 교훈에 비추어 재해성이상기후에 대처할수 있는 과학농사체계와 방법을 확립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었다. 

기후변동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자연재해를 극복하거나 최소화할수 있게 작물과 품종배치를 잘하고 씨뿌리는 시기를 정확히 선정하며 재배방법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 

현실에 깊이 들어가 농업근로자들이 알고싶어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에 대해 해당 단위의 실태와 결부하여 구체적인 실례를 들어가며 인식시키고 모든 영농사업을 과학적으로 실속있게 지도하여 응당한 결실을 거두었다. 

비단 이들만이 아니다. 

하다면 지난 시기 농사지도를 과학적으로 하여 많은 알곡을 증산한 여러 단위의 경험은 무엇을 보여주고있는가. 일군들이 낡은 경험이나 우연에 매달릴것이 아니라 과학적인 농사지도에 사활을 걸고 옳은 방법론을 찾아 완강하게 실천해나갈 때 어떤 조건에서도 다수확을 낼수 있다는것이다. 

일군들은 인민생활향상과 국가존립, 국력강화의 전도가 걸린 혁명의 전초선을 지켜선 지휘관이라는 책임감을 안고 농사지도를 과학적으로 하기 위한 사업에 사상적으로 달라붙어야 한다. 

알곡생산에서의 실적차이는 전적으로 당정책관철에 대한 일군들의 관점과 입장에서의 차이이다. 틀에 박힌 낡은 일본새를 계속 답습하면서 주관적요구를 내리먹이는 식으로 사업한다면 당정책적요구에 맞게 농사를 지도할수 없다. 

일군들의 정치실무수준과 지도능력을 결정적으로 개선하는것이 절실한 요구로 나선다. 

우리 당의 농업정책에 정통하고 현대농업과학기술에 민감하며 해당 지역과 단위의 실정에 맞게 농사지도를 과학적으로 면밀하게 할 때만이 농사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둘수 있다. 

학습을 강화하여 실무능력, 지도능력을 높이는것이 중요하다. 농사를 책임진 일군들이 현대농업과학기술을 잘 알아야 지도할수 있고 또 알아야 자기 임무를 원만히 수행할수 있다. 배우고 배우고 또 배우자. 일군들부터 이런 요구성을 스스로 제기하고 학습과 탐구의 낮과 밤을 이어갈 때 과학농사의 선구자, 기수로 될수 있다. 

농사는 천변만화하는 자연과의 투쟁이다. 

농작물비배관리에서 기본의 기본은 이상기후현상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것이다. 

일군들은 이상기후현상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모를 박고 농사지도를 세밀하게 하여야 한다. 여기저기 다니면서 무엇을 얼마나 했는가 하는 통계나 받는 식으로 지도를 하여서는 안된다. 

현실에 나가 걸리고있는 문제를 제때에 알아내고 그것을 풀기 위한 대책을 세워주며 이미 포치한 사업이 정확히 집행되고있는가 하는것을 구체적으로 알아봐야 한다. 

농사에 대한 지도에서 농업근로자들이 주인이 되여 모든 영농사업을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잘하도록 적극 도와주고 밀어주는것이 중요하다. 기술적지도를 기본으로 틀어쥐고 앞선 영농기술과 방법을 일반화하며 농업근로자들이 영농작업을 과학기술적으로 하도록 요구성을 높이고 실속있게 도와줄 때 대중의 열의는 더욱 앙양되게 된다. 

과학기술적으로 잘못된것을 보면서도 외면하는 경향을 극복하여야 한다. 

농사지도에서 주관주의와 관료주의, 형식주의를 없애는것 역시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주체농법은 모든 농사일을 지대적특성과 현실적조건에 맞게 할것을 요구한다. 대중의 의사와 지대적특성, 현실적조건을 고려하지 않고 한가지 처방을 일률적으로 내리먹이는것은 주체농법의 요구와 어긋난다. 

과학과 기술을 무시하고 낡은 경험에만 매여달리며 과학농사에 제동을 거는 온갖 그릇된 현상을 철저히 뿌리뽑기 위한 투쟁을 꾸준히 벌려야 한다.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된 자각, 쌀로써 당을 받들고 우리 혁명을 보위하려는 결사의 의지로 가슴 불태우며 농사지도를 과학적으로 해나가는 일군들이 있는 곳에서는 모든 영농사업이 잘되기마련이다. 

농업부문 일군들은 조국과 인민이 주타격전방에서의 승전소식을 기다리고있다는것을 항상 자각하고 농사지도를 과학적으로 짜고들면서 올해 알곡생산계획을 수행하기 위한 농업근로자들의 투쟁을 보다 힘있게 이끌어나가야 할것이다. 

 

 

 

 

조건은 마련하기탓이다

구성공작기계공장에서

 

최근 구성공작기계공장에서는 자체의 힘과 기술로 CNC화된 전극외경나사가공반과 전극내경나사가공반을 새로 개발하였다. 이로써 금속공업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강화에 이바지할수 있는 또 하나의 든든한 밑천이 마련되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져야 하며 패배주의, 보신주의, 요령주의를 철저히 없애고 모든 일을 혁신적으로, 과학적으로 전개해나가야 합니다.》

처음 이 사업이 전개될 당시 공장에는 CNC화된 전극외경나사가공반과 전극내경나사가공반을 만들어본 경험이 있는 기술자가 없었다. 설계로부터 시작하여 제작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전부 령에서부터 시작해야 했으며 어떤 부분품들은 현존생산공정이나 설비들로는 그 가공이 거의 불가능하거나 지어 어디 가서 구해올 방도조차 묘연한 상태였다. 

그런것으로 하여 설비제작은 그 첫발을 떼는데서부터 진통을 겪지 않으면 안되였다. 많은 사람들의 논거와 주장이 서로 엇갈렸으며 자재보장조건을 비롯하여 걸린 문제도 한두가지가 아니였다. 

하지만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모든 애로와 난관을 극복하고 최단기간에 뚜렷한 결실을 안아왔다. 

설비제작에 필요한 수백종에 2 000여점에 달하는 부분품들을 전부 자체로 해결, 새로 받아들인 지구와 장비만 해도 수십종, 설비조종프로그람을 자체로 작성…

이러한 성과의 비결은 어디에 있는가. 

CNC화된 전극외경나사가공반과 전극내경나사가공반제작이 한창이던 어느날이였다. 

공장의 어느한 방에서는 이런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 

《아무리 따져보아야 걸린건 가공설비요.》

《심압대제작에 필요한 소재를 우리 공장의 유도로에서 부어낼수도 있지 않겠소.》

각종 부분품제작을 위한 공장적인 협의회가 열기를 띠고 진행되고있었던것이다. 

그럴만도 했다. 공장의 생산설비들로는 일부 중요부분품들을 만들어내기 어려웠다. 

그때 종합된 의견들을 분석하는 과정에 공장의 책임일군들은 한가지 공통점에 주목을 돌리게 되였다. 

대부분 문제들은 생산조건의 제한성과 직결되여있었으며 거의 모든 사람들의 의견에는 그 해결을 위한 가능성이 다소나마 반영되여있다는 점이였다. 불리한 조건만을 앞세우면서 명백한 출로를 찾지 못하고있을뿐이였다. 

이것은 일군들과 기술집단의 집체적지혜를 합쳐 설비제작에 필요한 조건들을 주동적으로 성숙시킨다면 자체의 힘으로도 얼마든지 부분품들을 가공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었다. 

아무리 기술적으로 어려운 문제들이 앞을 막는다 해도 모두가 자기 힘을 믿고 지혜를 합친다면 방도는 나지기마련이다. 지금 제일 걸린것은 설비가 아니라 기술을 신비화하고 낡은 경험을 우선시하며 주동적으로 생산조건을 유리하게 만들겠다는 결심과 각오가 부족한것이다. 

이런 입장에서 책임일군들은 기술자들과 무릎을 마주하고 설비제작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풀기 위한 토의를 거듭하며 방도를 찾아나갔다. 

가공반본체의 밑부분을 8m평삭반으로 연마한 사실을 놓고보자. 

이것은 설비제작에서 필수적으로 풀어야 할 중요한 사업이였다. 가공반본체의 밑부분의 가공정밀도를 어떻게 보장하는가 하는데 따라 설비의 기술적성능이 좌우되였던것이다. 하지만 공장에는 그에 필요한 연마반이 없었다. 게다가 막힌 고리를 앞장에서 풀어야 할 일부 기술자들까지 동요하고있었다. 

그러한 때 공장일군들은 사상의 무기를 메고 기술자들속으로 들어갔다. 그들은 온 공장이 제기된 문제가 풀리기를 기다리고있으며 여기서 핵심적역할을 해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기술자들이라는것을 깊이 인식시키는 한편 앞채를 메고 해결책을 찾아나갔다. 결국 8m평삭반에 필요한 용량의 전동기와 연마석을 설치한다면 육중한 가공반본체의 밑부분을 얼마든지 연마할수 있다는 답을 찾아쥐고 실천에 옮겨 설비제작에서 돌파구를 열어제끼였다. 

심압대제작도 좋은 실례이다. 

여기서 제일 걸린것은 부분품을 만들만한 소재가 없는것이였다. 

그때에도 공장일군들은 객관적조건을 탓한것이 아니라 기술자, 기능공들과 무릎을 마주하고 창조적지혜를 합쳐나갔다. 궁극에는 공장에 있는 유도로들에서 주강품을 부어낼수 있는 이상적인 방도를 찾아냄으로써 새 기계제품개발을 중단없이 내밀게 하였다. 

고압뽐프를 비롯하여 거의 해결방도가 없다고 여기던 부분품들도 바로 이렇게 만들어졌다. 

공장일군들이 종전의 사업체계를 대담하게 깨고 지구, 장비제작과 부분품가공을 동시에 추진하도록 필요한 조건을 주동적으로 지어준것 역시 설비제작을 앞당기게 한 요인의 하나로 된다. 

이 단위의 현실은 일군들이 경직과 도식에 종지부를 찍고 혁신적인 안목으로 생산조건을 주동적으로 마련해나갈 때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실질적인 전진이 이룩되게 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내일에 대한 신심으로 아름다운 우리 생활

 

우리의 생활은 어떻게 흐르는가. 

부모처자들과의 단란한 분위기가 감도는 가정에서의 생활, 보람찬 하루의 위훈이 약속되여있는 일터에서의 생활, 즐겁게 웃으며 발걸음을 재촉하는 출근길에서의 생활…

신심과 낭만으로 흐르는 사회주의생활속에 투쟁의 노래가 있고 행복이 무르익는 낭만이 있으며 긍지로운 추억도, 크나큰 포부도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혁명의 길은 혁명위업의 승리와 미래를 굳게 믿는 신념의 강자들만이 걸어갈수 있습니다.》

우리 생활의 보람찬 하루는 정다운 일터로 향하는 출근길로부터 시작된다고 할수 있다. 

열정적으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드바삐 걸음을 재촉하는 사람들, 열심히 책을 보며 탐구의 세계를 밝혀가는 대학생들의 모습, 온 거리가 들썩하게 울리는 경제선동의 북소리…

아침일찍 출근길에 나서면 의례히 만나군 하는 조선작가동맹 중앙위원회의 한 시인은 이렇게 말하였다. 

《아침출근길에 나서면 막 흥분되여 시상이 절로 떠오릅니다. 서로의 직업과 일터도 다르고 하루의 계획과 목표는 각각이여도 걸음을 재촉하는 저 모습들이 얼마나 신심과 낭만에 넘쳐있습니까. 그래서 전 우리 생활의 정서를 반영한 시를 창작하고있습니다.》

보람찬 생활이 그대로 시가 되고 노래가 되는 오늘의 벅찬 현실이 작가에게 창작적충동을 안겨주었던것이다. 

온 가족이 퇴근하여 집에 오면 서로서로 직장일을 놓고 이야기꽃을 피우기도 하고 콤퓨터에 마주앉아 원격교육과정안도 학습하고 또 딸애의 노래도 들으며 웃음짓는다는 평양피복공장 여성노동자의 이야기며 온 가족이 송화거리의 행복한 새 살림집에서 단잠을 자고 일터로 향하고 또 일터에서는 기능공들이 신입공을 도와주며 집단적혁신을 이룩하니 정말 성수가 난다는 평양방직기계공장 선반공의 이야기도 무심히 들을수 없다. 

하다면 우리 생활을 더욱 아름답고 약동하게 하는 내일에 대한 신심과 낙관은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가. 

얼마전 수도의 한 살림집건설장을 찾았던 우리는 건설자들이 휴식참에 펼쳐놓은 흥겨운 오락회에 심취되였다. 

독창과 혼성2중창, 시낭송으로 이어진 오락회는 우리들까지 어깨를 들썩이게 하였다. 

《어렵다고 주저앉아 우는소리만 한다면 그것은 우리들의 생활이 아닙니다. 어려울수록 더 우렁차게 노래를 부르고 힘들수록 더 즐겁게 웃는것이 우리의 낭만이고 생활입니다.》

건설장의 어디에서나 울려나오는 이 목소리에 우리 인민의 낙천적기질, 혁명적인 정서가 얼마나 뜨겁게 비껴있는가. 

침구류들이 일매지게 놓여있는 정갈한 숙소들을 돌아보아도 어렵고 힘들수록 희열과 낭만속에 날마다 혁신을 창조해가는 건설자들의 생활이 엿보이고 자기 힘에 대한 확신, 자기 손으로 더 좋을 내일을 앞당겨갈 불같은 지향을 안아볼수 있다. 

가는 길은 험난하여도 신심에 넘친 웃음소리, 노래소리 끝없이 울려퍼지는 사회주의 우리 집에서는 생활은 비록 유족하지 못해도 사랑과 정이 흘러넘쳐 누구나 앞날을 낙관하며 자기의 힘, 자기의 손으로 행복을 창조해간다. 그러나 개인의 안락만을 추구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서로 반목질시하며 앞날에 대한 그 어떤 희망도 없이 하루하루를 죽지 못해 살아가고있다. 

어려울수록 서로가 더 뜨겁게 위해주고 기쁨도 아픔도 함께 나누는 우리 사회와는 얼마나 대조적인가. 

이 땅의 공민들을 더 강해지게 하고 우리 생활을 더 아름답게 하는 필승의 신심과 낙관은 더 좋을 내일을 앞당기는 무한대한 힘이다. 

혁신의 동음 높이 울려가는 굴지의 동력기지들이며 수천척지하막장, 황금가을을 마중가는 협동벌, 인민의 이상이 꽃펴나는 대건설전역 그 어느 단위, 그 어느 일터에 가보아도 비관에 잠긴 약자의 한숨소리가 아니라 신심에 넘친 강자들의 웃음소리가 울려퍼진다. 

내일에 대한 확신을 가진 사람만이 시련을 이겨내는 강자가 될수 있다. 

모두다 자기 힘을 믿고 더 좋을 내일을 향하여 앞으로!

 

 

 

 

친딸, 친누이로 20여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적으로 전쟁노병들을 존대하고 우대하는 기풍을 세워야 하겠습니다.》

우리앞에 부피두툼한 여러권의 일지가 있다. 나라가 어려움을 겪던 고난의 시기부터 오늘까지 시안의 전쟁노병, 영예군인들을 위해 뜨거운 진정을 바쳐온 평양시제2인민병원 과장 고수미동무의 수십년세월이 비낀 일지이다. 

《1996년 4월 25일,

오늘 전쟁노병들이 우리 병원에서 소박한 공연무대를 펼치였다. 수도의 곳곳을 다니며 새세대들에게 조국수호정신을 심어주는 그 모습에 감동을 금할수 없었다. 나는 그들에게 꽃다발을 안겨주며 다시 만날것을 약속했다.》

고수미동무는 전쟁노병들과 이렇게 인연을 맺었다. 맡은 일에서 언제나 첫자리를 양보하지 않는 그는 이른아침에 출근하여 밤늦게 퇴근길에 올랐어도 집이 아니라 수도의 건설장들에서 흙 한삽 뜨고 벽돌 한장이라도 날라야 속이 시원해하였다. 그리고는 새벽녘까지 전쟁노병들에게 보내줄 보약재를 만들군 하였다. 

그러던 주체87(1998)년 9월 18일 그는 병원구내에서 사륜차에 몸을 실은 한 여인을 보게 되였다. 

그날 고수미동무는 일지에 이렇게 썼다. 

《약을 타러 왔다고 해서 약국에까지 사륜차를 밀어주었다. 얼른 과에 올라가 보약재도 가져다 안겨주었지만 마음이 가볍지 않다. 여성의 몸으로 영예군인이 되였으니 얼마나 불편한 점이 많겠는가. 이제부터 내가 그를 돌봐주자.》

이렇게 되여 영예군인가정방문이 시작되였고 그길에서 많은 영예군인들과 혈육의 정을 맺었다. 

이때부터 그의 일지에는 수도의 여러 구역에서 사는 전쟁노병들과 함께 영예군인들의 이름과 나이, 건강상태가 적혀지게 되였다. 그 일지를 늘 펼쳐보며 고수미동무는 수십년세월 그들과 혈육의 정을 이어왔다. 

결코 바친것뿐이 아니였다. 

《2007년 12월 31일,

대성구역에 사는 송영복전쟁노병의 집을 찾았다가 전쟁때의 상처자리를 보게 되였다. 

〈나는 이 상처자리를 볼 때면 낙동강모래불에서 숨진 전우들의 당부가 들려오군 하네. 〉라고 하던 그의 목소리가 귀에 쟁쟁하다.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애국의 길을 걸으려는 고상한 지향이 가슴을 울려주었다.》

《2011년 7월 25일, 서성구역에 사는 전수경노인이 전화를 걸어왔다. 전승절에 중학교 졸업반학생들앞에서 할 공연의 첫 〈심사자〉가 되여달라는것이였다. 몸은 비록 늙었어도 애국의 마음만은 변함이 없다.》

고수미동무는 전쟁노병, 영예군인들을 위해 걸어온 나날에 늘 그들처럼 살자고 자신을 채찍질하였다. 

그 나날에 고수미동무는 발명증서와 함께 석사학위를 받았고 사회주의애국공로자가 되였다. 

받아안는 사랑이 커갈수록 고수미동무는 전쟁노병, 영예군인들에게 더 뜨거운 지성을 바치였다. 

무엇이 그를 그렇듯 헌신적이고 열의 인간으로 되게 하였는가. 

일지의 한 갈피에 그에 대한 대답이 있다. 

《우리 일곱남매모두가 고마운 당의 품, 사회주의조국의 품에서 대학공부를 하고 희망을 꽃피웠다. 그 품에서 나는 소원대로 의사가 되고 당원이 되였으며 단란한 가정의 주부가 되였다. 나는 더 바랄것이 없이 행복하다. 하지만 이 나라 공민이라면 우리들의 행복을 위해 청춘을 바친 고마운분들이 있다는것을 항상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들이 누리는 모든 행복은 그들이 흘린 피의 대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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