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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5일 목요일 20: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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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 대 G7·나토, 선명해지는 대치구도

우크라이나전의 장기화속에 중·러는 전략적 공조를 이어가고, 미·EU도 단일한 행보를 취하며 대치구도가 더욱 명확해지고 있다.

23일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브릭스(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프리카공화국)정상회의가 화상으로 개최된다.

한편 26~28일 독일에서는 G7(미국·영국·일본·독일·프랑스·캐나다·이탈리아)정상회의가 열리고, 29~30일 스페인에서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정상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시진핑중국국가주석은 에너지가격상승을 초래하는 대러시아제재를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고, 특히 우크라이나전의 원인이 나토의 계속된 동진에 있다는 입장을 명확히 하고 있다.

실천적으로 중국과 인도는 우크라이나전 발발후 러시아산원유수입을 크게 늘리며 서방의 대러시아제재를 무력화시키고 있다.

반면 바이든미대통령은 G7회의에서 중국의 일대일로에 맞선 미국중심의 인도태평양국가를 대상으로한 수천억달러규모의 인프라투자 내용을 담은 <세계인프라구상>을 출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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