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 C
Seoul
2024년3월29일 금요일 7:26:29
Home일반・기획・특집통일 천만심장을 울리는 숭고한 혁명적동지애, 고결한 도덕의리

[노동신문] 천만심장을 울리는 숭고한 혁명적동지애, 고결한 도덕의리

20일 노동신문은 <<논설> 당결정은 혁명의 요구이며 인민이 주는 지상의 명령이다>, <세멘트생산에서 연일 혁신>, <정비보강사업에 계속 힘을 집중>, <대상설비생산 적극 추진>, <천만심장을 울리는 숭고한 혁명적동지애, 고결한 도덕의리>, <언제나 인민의 이익과 편의를 첫자리에 놓으시고>, <애국의 디딤돌>, <모든것이 당조직들의 작전력과 지도력에 달려있다>, <심장에 불을 다는 화선식정치사업>, <현장에 들어갔다고 현실침투인가>, <굴함없고 줄기찬 공격정신으로 황남은 용진한다>,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태풍과 큰물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빈틈없이 세우자>, <당의 축산정책관철에서 발휘된 진취적인 일본새>, <구체적실정에 맞는 방도를 찾고 실천하는것이 중요하다>, <제국주의는 생겨날 때부터 침략적이였다>, <피부병증상이 나타나는 원인>, <신형코로나비루스가 뇌에 미치는 영향>, <원숭이천연두비루스전파로 높아가는 국제적우려>, <지역문제들에 대한 외세의 간섭을 배격>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논설

당결정은 혁명의 요구이며 인민이 주는 지상의 명령이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당결정을 시대와 혁명의 요구, 인민이 내린 지상의 명령으로 받아들이고 더 큰 투쟁력과 분발력을 발휘하여 결사관철함으로써 올해에 전진과 발전의 뚜렷한 진일보를 이룩하려는것이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의 확고부동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매 시기 제시되는 정책적과업들이 당이 요구하는 기준에서 당에서 정한 기간내에 정확히 관철되면 우리의 전진속도는 비상히 빨라지고 인민생활에서도 전환이 일어날수 있습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의 한조항한조항에는 참으로 비상한 무게가 실려있다. 여기에는 시련과 장애가 중첩되여도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피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려는 당중앙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 불같은 진정이 뜨겁게 어려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이 한치의 드팀도 없이 완벽하게 집행될 때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이 열리고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이 가속화되며 인민의 이상이 앞당겨 실현되게 된다. 혁명의 기수, 전위투사인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에게 있어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은 그 어떤 경우에도, 어떤 대가를 치르어서라도 반드시 관철해야 하는 최중대사이다. 

당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관철하는것은 전당의 당조직들과 일군들, 당원들의 신성하고 영예로운 혁명과업이다. 당결정은 결코 종이장우의 글줄이 아니다. 당결정의 집행여부에 따라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이 검증되고 인민성도 평가된다. 직위와 직무가 어떠하든, 노당원이건 신입당원이건 일군들과 당원들모두가 당결정관철의 직접적담당자이며 그들의 진함없는 충실성, 인민성에 떠받들려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가 빛나는 변혁적실체로 전변되게 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는것은 시대와 혁명의 절박한 요구로 더욱 부각되고있다. 

지금 우리는 미증유의 국난에 직면해있다. 우리를 압살하고 질식시키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은 더욱 가증되고있으며 돌발적인 중대보건위기도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엄중한 도전이다. 

말그대로 최악의 조건과 환경속에서 우리앞에는 전면적부흥의 새시대를 과감히 열어나가야 할 무겁고도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 시련앞에 주저앉아 고난의 진펄로 밀려나는가 아니면 난관을 박차고 5개년계획수행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는가가 전원회의결정을 어떻게 관철하는가에 따라 좌우된다. 당결정은 지금의 난국을 뚫고나갈수 있는 최상의 방략이다. 혁명의 운명, 국가의 발전, 인민의 행복이 당결정관철여부에 실려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들은 그 하나하나가 현실성과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타산하여 작성된것이다. 일군들과 당원들이 보다 큰 신심과 용기, 드높은 분발력으로 혁명적이며 공세적인 돌격전을 전개해나간다면 능히 당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고 조성된 엄혹한 형세를 주체적힘, 내적동력강화의 호기로 반전시켜나갈수 있다. 

어느 부문, 어느 단위, 어느 지역이나 할것없이 조건은 매우 어렵고 있는것보다 없는것이 더 많은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혁명이 준엄하다고 하여 겁을 먹고 물러서거나 좋은 환경이 주어지기를 앉아서 기다리며 당결정관철에서 주춤거린다면 언제 가도 국가의 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앞당겨오려는 당의 구상을 실현할수 없으며 이미 이룩한 귀중한 성과마저 헛되게 할수 있다. 막아서는 난관이 아무리 혹독하고 조건이 불리해도 광명한 미래를 확신성있게 내다보며 억센 신념과 의지로 맞받아나가면 시련이 가시여지고 그만큼 우리의 힘은 더 강해질것이며 부흥강국의 새시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는 보란듯이 펼쳐지게 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과정에 축적한 경험과 교훈은 더 큰 전진과 발전의 발판으로 된다. 우리가 상반년기간에 거둔 긍정적인 성과는 계속 확대하고 나타난 결점들은 부단히 제거하면서 완강한 투쟁을 벌려나갈 때 사회주의건설에서는 놀라운 전진발전이 이룩될것이다. 

우리앞에 나선 중대한 과업은 우리 인민이 당과 정부앞에 내린 지상의 명령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에는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굳건히 지키고 생활을 안정향상시키기 위하여 시급히 풀어야 할 절박한 문제들이 반영되여있다.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를 유일한 존재방식으로 하는 우리 당과 국가에 있어서 인민들이 겪는 생활상고충을 하루빨리 가셔주는것보다 더 중차대하고 책임적인 사업은 없다. 설사 그것이 저 하늘의 별을 따와야 하는 일, 뼈를 깎고 살을 저미며 지어 목숨까지 내대야 하는 일일지라도 반드시 실행하여야 하는것이 당결정이다. 

세상에서 우리 인민만큼 강인하고 용감한 인민은 없다. 사상초유의 난관속에서도 일편단심 우리 당만을 믿고 시련과 난관을 꿋꿋이 이겨내는 인민, 설사 더 큰 고생을 각오해야 하는것이라 할지라도 당과 국가가 취하는 조치를 그 무엇이든지 절대지지하며 당과 국가의 걱정과 고민을 덜기 위해 성실한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나가는 인민이 바로 위대한 우리 인민이다. 오직 우리 당을 따라 한길만을 가려는 우리 인민의 절대불변의 신념은 위대한 당이 있고 우월한 사회주의제도가 있기에 반드시 행복한 날이 온다는 억척같은 믿음에 그 뿌리를 두고있다. 

인민의 하늘같은 믿음을 무조건적으로 지키고 인민의 기대에 충실히 보답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는 농사와 소비품생산을 올해 경제과업들중 급선무로 제기하고 대건설전투들을 중단없이 내밀도록 하였으며 국가의 방역능력, 위기대응능력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는데서 나서는 전략전술적인 방략들을 제시하였다. 이것은 인민들이 제일 바라고 기다리는 긴절한 문제를 기어이 해결하려는 우리 당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의 표출이다. 

오늘의 형편에서 내세운 방대한 과업들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완벽하게 집행해나간다는것이 말처럼 쉽지 않지만 당결정관철에서는 사소한 정체나 답보도 있어서는 안된다. 조건과 가능성을 따지기 전에 온몸이 찢기고 부서져도 철저히 관철해야 하는것이 당결정이다. 당결정의 완벽한 집행이자 인민의 행복한 생활이며 여기에 우리 당이 인민대중속에 더욱 깊이 뿌리박고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는 길이 있다. 

이번 전원회의결정에 접하고 전체 인민들은 우리 당에 대한 고마움을 심장으로 더욱 깊이 절감하고있으며 당의 사랑에 충성으로 보답해나갈 일념으로 가슴 불태우고있다. 비상히 앙양된 인민의 기세를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에로 이어지게 하자면 우리 당이 제시한 중대과업들을 무조건 관철하여야 한다. 

오늘 당결정을 철저히 관철하는데서 제일 경계해야 할것은 무책임과 무능력, 소극성이다. 

상반년기간에 주어진 조건과 환경은 꼭같았지만 당결정관철에서 격차가 생긴것은 다른데 원인이 있지 않다. 그것은 바로 일군들이 모든 사업을 혁신적으로, 창조적으로, 대담하게 벌려나가지 못한데 있다. 

우리 일군들이 대담성과 적극성, 창발성을 발휘하며 모든 사업을 예견성있게 작전하고 주도세밀하게 조직집행해나간다면 얼마든지 자기 지역, 자기 부문, 자기 단위 발전을 견인하며 내세운 목표들을 성과적으로 달성해나갈수 있다. 지금 긴박하고 엄혹한 조건에서도 창조와 혁신의 동음을 세차게 울리며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힘차게 나아가는 단위들을 보면 예외없이 혁신적인 안목과 통이 크고 잘 타산된 작전에 의거하여 대중을 이끌어나가는 일군들이 서있다. 모든 일군들이 시대가 부여한 중대한 임무를 자각하고 활동성을 높여나가야 당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투쟁이 실지 인민이 기다리고 반기는 성과들로 끊임없이 이어지게 된다. 

조선노동당이 지닌 무궁무진한 힘은 바로 수백만 당원들의 붉은 심장이다. 혁명의 요구라면 물과 불속에도 서슴없이 뛰여들고 준엄한 사선도 앞장에서 헤칠것을 당기앞에 맹약한 우리 당원들의 선서는 바로 오늘과 같은 비상한 투쟁을 각오하고 다진것이다. 설사 초소와 임무는 서로 다르고 당생활연한에서는 차이가 있을수 있어도 당결정을 관철하는데서는 모든 당원들이 하나와 같이 견실하여야 한다. 우리 당원들이 애로와 난관이 많고 도전이 거세여질수록 당결정관철을 위해 자신을 무섭게 채찍질하며 대중을 앞장에서 이끌어나간다면 아무리 아름찬 과업이라 할지라도 능히 알찬 열매로 주렁지울수 있으며 우리 당의 존엄과 권위를 끝없이 빛내여나갈수 있다. 

당결정관철에서는 경중이 따로 없으며 당의 믿음, 인민의 신임을 받은 일군이라면, 인민대중의 이익을 위하여, 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싸우는 당원이라면 무조건 결사관철해야 하는것이 바로 당결정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이 난관을 강행돌파하며 완강하게 투쟁해나갈 때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이 위대한 변혁적실체로 전변되게 될것이다. 

그 어떤 혹독한 도전과 장애도 당결정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불패의 전진동력을 배가하며 부흥강국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우리의 진군을 절대로 지체시킬수 없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과 당원들은 시대와 혁명, 인민앞에 지닌 무거운 책임감을 깊이 자각하고 당결정을 결사관철함으로써 우리 당의 절대적권위를 옹위하고 우리 국가의 불가항력적위력을 힘있게 과시해나가야 할것이다. 

 

 

 

 

필승의 신심드높이 생산투쟁, 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린다

세멘트생산에서 연일 혁신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에서

 

굴지의 세멘트생산기지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가 증산투쟁으로 끓고있다. 

건설부문에서 올해 계획된 중요대상건설과제들을 무조건 다연발적으로 완수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본때를 만천하에 과시할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상원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기상을 떨치며 연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연합기업소일군들은 능력확장된 세멘트생산공정이 실지 은을 내도록 기술적으로 더욱 완성하는 사업을 줄기차게 내미는 한편 모든 공정에서 설비들의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다. 

연합기업소의 노동계급은 당의 대건설구상을 앞장에서 받들어갈 열의드높이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견인불발의 의지로 과감히 뚫고헤치며 생산돌격전을 맹렬히 들이대고있다. 

소성직장과 세멘트직장에서 위훈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세멘트생산의 심장부를 맡은 소성직장의 노동자들은 원료와 연료, 전력보장조건에 맞게 소성로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고 설비들의 가동률을 부단히 높여 매일 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고있다. 세멘트직장에서도 필요한 예비부속품을 미리 마련해놓고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책임적으로 하면서 질좋은 세멘트를 꽝꽝 생산하고있다. 

중앙조종실의 조종사들이 설비들의 운영을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대로 진행해나가고있다. 이들은 설비들의 상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그에 따르는 합리적인 조작방법을 받아들여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리는데 적극 이바지하고있다. 

보장부문의 일군들과 노동자들도 일터마다에서 헌신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고있다. 

상원석회석광산과 삼청광산의 일군들과 노동자들은 설비들에 대한 점검보수를 책임적으로 하면서 세멘트생산에 필요한 원료를 원만히 보장하고있다. 화천탄광의 탄부들은 자력갱생의 정신으로 부족되는 설비와 자재를 적극 해결하면서 연속천공, 연속발파를 들이대는 한편 질좋은 석탄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해 분투하고있다. 

지금도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새로운 건설혁명을 일으킬데 대한 당의 뜻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갈 일념 안고 대건설전구들에 질좋은 세멘트를 제때에 충분히 생산보장하기 위해 증산돌격전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다. 

 

 

 

 

필승의 신심드높이 생산투쟁, 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린다

정비보강사업에 계속 힘을 집중

2.8비날론연합기업소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화학공업부문에서 생산설비와 계통을 제때에 정비보수하고 생산능력을 확장하며 촉매의 국산화를 실현하여 주체비료와 비날론, 기초화학제품생산을 정상화하여야 합니다.》

2.8비날론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주요생산공정들을 정비보강하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하반년기간 크고작은 수십개 대상에 대한 정비보강목표를 세운 연합기업소일군들은 임무분담을 명백히 하고 집체적토의를 강화하면서 걸린 문제들을 해결해나가고있다. 

대보수에 필요한 자재와 설비, 장치들을 일정에 맞추어 제때에 보장하는데 힘을 넣는 한편 기중기차와 권양설비 등의 관리를 책임적으로 하고 각종 지구, 장비들을 구비하는 문제, 계절적특성에 따라 공사의 선후차를 바로 정하는 문제들을 면밀히 타산하여 해당한 대책을 취하고있다. 

연합기업소의 여러 단위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맡고있는 무거운 책임감을 자각하고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극복하며 정비보강사업을 힘있게 진척시키고있다. 

보수1직장과 카바이드2직장을 비롯하여 설비대보수에 동원된 여러 단위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카바이드전기로해체작업에서 높은 책임성과 헌신성을 발휘하며 실적을 올리고있다. 

격막법에 의한 가성소다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전해조들의 대보수를 일정계획대로 추진하고 초정밀여과공정에 대한 정비보강사업을 마감단계에서 내미는 한편 증발농축공정의 개조에 필요한 자재보장과 기술준비도 예견성있게 따라세우고있다. 

카바이드로보수직장, 아세틸렌직장, 증기1직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일군들과 기술자, 노동자들은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리며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필요한 중요자재의 생산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있다. 

연합기업소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생산정상화에 필요한 설비, 장치들을 넉넉히 마련해놓기 위한 사업도 하나하나 모가 나게 실행해나가고있다. 

 

 

 

 

필승의 신심드높이 생산투쟁, 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린다

대상설비생산 적극 추진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선혁명의 전 노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와 동평양화력발전소를 비롯한 화력발전소들의 발전설비보수에 필요한 부분품생산과 단천발전소건설, 강원도의 여러 군민발전소건설에 필요한 대상설비생산을 다그치고있다. 

연합기업소일군들은 올해에 들어와 대상설비생산과정에 나타났던 편향과 교훈을 분석한데 기초하여 질제고에 선차적힘을 넣으면서 생산자대중의 창조력을 적극 발동하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고있다. 

또한 기술자들을 현장들에 파견하여 대상설비부분품가공을 질적으로 하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나가도록 하고있다. 이와 함께 소재, 공구생산공정들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있다. 

나라의 전력공업을 발전시키는데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자각한 연합기업소노동계급은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대상설비부분품가공 및 조립부문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다. 이들은 대상설비부분품가공에서 정밀도와 속도를 다같이 높일수 있는 앞선 작업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이며 일별생산계획을 책임적으로 수행하고있다. 

또한 합리적인 지구, 장비들을 도입하면서 기술적으로 복잡한 수력타빈가공을 일정계획대로 내밀고있다. 

부분품조립에 떨쳐나선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은 선진적인 검측수단들을 이용하면서 발전설비들을 질적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고있다. 

제관 및 소재부문의 일군들과 노동자들도 진군기세를 고조시키고있다. 

제관부문의 일군들과 노동자들은 연관단위 기술집단과 힘을 합쳐 제관작업에 필요한 설비를 국산화함으로써 제관품의 질을 보장하면서도 작업속도를 높이고있다. 

소재생산과제를 맡은 일군들과 노동자들도 새로운 탈류방법을 받아들여 소재의 질을 개선해나가고있다. 

산소직장에서는 설비들의 가동률을 끌어올려 소재생산공정에 더 많은 산소를 보내주고있다. 

이밖의 여러 단위 노동자들도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짜고들고 사회주의경쟁을 맹렬히 벌리며 전력공업부문에 보내줄 대상설비생산을 다그쳐 끝내기 위해 분투하고있다. 

 

 

 

 

천만심장을 울리는 숭고한 혁명적동지애, 고결한 도덕의리

조선기록영화 《빛나는 삶의 품》 32 《태양의 가장 가까이에서》가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속에서 끝없는 격정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위대한 혁명적동지애, 가장 고결한 도덕의리의 세계가 만사람의 심장을 틀어잡고있다. 

우리 당건설과 혁명무력의 강화발전에 지울수 없는 뚜렷한 공적을 세우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서 영생의 언덕에 오른 현철해동지의 값높은 삶을 수록한 조선기록영화 《빛나는 삶의 품》 32 《태양의 가장 가까이에서》,

방영시간은 70분 남짓하지만 그 불멸의 화폭들에서 우리 인민은 수령과 혁명전사사이에 맺어진 위대한 혁명적동지애의 유대, 끊을래야 끊을수 없는 혈연적관계를 눈물겹게 절감하고있으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일편단심 따르는 길에서 인생을 빛내여갈 신념과 의지를 더욱 굳히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혁명은 동지애로 시작되고 전진하여왔으며 동지애로 빛나게 완수되는 혁명입니다.》

새로 나온 기록영화 《빛나는 삶의 품》 32 《태양의 가장 가까이에서》의 매 장면을 통하여 사람들은 위대한 태양의 품에 안긴 혁명전사들의 생이야말로 진정 얼마나 값높은것인가를 더더욱 심장깊이 새겨안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서 이 세상 모든 영광과 행복을 받아안으며 성장해온 현철해동지의 값높은 한생을 감명깊게 보여주는 기록영화를 통하여 받아안은 흥분을 안고 누구나 한목소리로 격정을 터치고있다. 

《절세위인들의 품속에서 영생의 삶을 누리는 혁명전사들에 대한 기록영화들을 볼 때마다 매번 커다란 감동을 받아왔지만 이번처럼 눈물을 많이 흘려보기는 처음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혁명적동지애는 동서고금에 찾아볼수 없는 가장 뜨겁고도 열렬한 사랑이고 믿음입니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적신념으로 간직하고 수령의 사상과 영도를 자그마한 가식도 없이 깨끗한 양심과 의리로 받드는 혁명전사란 과연 어떤 사람인가를 기록영화를 통하여 더 잘 알게 되였습니다.》

이 진정의 토로들을 어떻게 무심히 들을수 있겠는가. 

한생 변할줄 모르는 총대와 같이 당과 혁명을 위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커다란 공헌을 한 현철해동지를 충심으로 존경하고 더없이 아껴주시며 인생의 최절정에 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경건히 우러르며 온 나라가 세찬 격정으로 끓어번지고있으니 정녕 이것은 이 땅우에 혁명적동지애의 위대한 경륜을 광휘롭게 아로새기시는 절세위인에 대한 끝없는 매혹과 흠모심의 분출인것이다. 

이 세상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하늘같은 믿음과 불같은 사랑으로 혁명전사 한사람한사람을 따뜻이 품어안아 보살펴주는 위대한 태양의 자애로운 품은 평범한 사람들도 참다운 혁명가, 투사로 키우는 진정한 삶의 요람이다!

이는 동지애로 개척되고 전진하며 승리떨쳐온 성스러운 조선혁명사가 확증한 진리이다. 

위대한 수령의 품속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조국과 혁명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 열혈의 충신, 견실한 혁명가들로 자라났던가. 

우리 혁명이 엄혹한 시련을 겪어야 했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위대한 장군님의 영도를 가장 가까이에서 보좌하면서 군력을 강화하고 조국과 혁명, 사회주의를 수호하는데 크게 기여하였으며 주체혁명위업계승의 역사적전환기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충직하게 받들어모시기 위해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고 영생의 언덕에 오른 현철해동지도 그 수많은 충신들중의 한사람이다. 

기록영화를 커다란 감동속에 시청하고난 강원도당위원회의 책임일군은 자기의 흥분된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현철해동지가 아무리 다재다능한 지식을 소유하고 성품이 좋다고 하여도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에 안기지 못하였다면 어떻게 그렇듯 값높은 삶을 누릴수 있었겠습니까. 

태양이 있어 만물이 소생하듯이 현철해동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믿음속에 인생의 최절정에 오르고 영생의 삶을 누릴수 있게 되였습니다.》

슬하의 한사람한사람을 오만자루, 십만자루의 품을 들여 참된 혁명가로 키워주는 위대하고 자애로운 태양의 품이 없었다면 진정 길가의 막돌마냥 천대와 멸시속에 살아야만 했던 현철해동지의 한생이 어떻게 이렇듯 값높은것으로 될수 있었겠는가.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의 한 일군은 기록영화를 통해 누구나 절감할수 있는것처럼 이국땅에서 갖은 박해와 천대를 받으며 소년시절을 보내야만 했던 현철해동지가 우리 인민의 기억속에 영생하는 혁명전사로 자랄수 있은것은 위대한 태양의 따뜻한 손길이 있었기때문이라고 하면서 이야기를 계속하였다. 

《항일혁명투쟁의 길에서 피흘려 싸우다 떠나간 전우들의 자녀들을 모두 찾아내여 부모들의 뒤를 잇도록 하시려 많은 심혈을 기울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품속에서 온갖 사랑과 은정을 받아안으며 성장한 현철해동지였기에 1960년대말 반당반혁명분자들의 책동을 제압분쇄하고 혁명무력에 대한 당중앙의 유일적영도를 실현하는데서 혁혁한 공훈을 세울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어찌 이들의 심정이라고만 하겠는가. 

사람들 누구나 찬양하는 혁명가들의 영웅적위훈과 공적은 결코 천성이거나 남다른 기질이 있어 발휘되는것이 아님을 더욱 심장깊이 새겼다고 하면서 운산군당위원회의 책임일군은 기록영화를 통하여 현철해동지가 위대한 수령의 품속에서 어떻게 성장하였으며 인생의 마무리도 어떻게 빛나게 장식하였는가에 대하여 똑똑히 알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기록영화를 시청하면서 그 어느때보다도 눈물을 많이 흘렸다고 한 김정숙평양방직공장 일군의 진정넘친 토로에도, 혁명전사의 삶은 무엇으로 빛나며 당과 혁명을 위해 어떻게 싸워야 하는가를 다시금 새겨안았다고 한 허천군인민위원회의 한 일군의 이야기에도 위대한 태양의 따뜻한 품이야말로 이 땅의 천만인민을 안아 조국과 혁명을 알게 하고 열혈투사들로 억세게 키워주는 따뜻한 요람이라는 사상감정이 맥맥히 흐르고있다. 

정녕 대를 이어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시여 이 땅에는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해 뚜렷한 삶의 자욱을 새겨가는 충신들이 무성한 숲을 이루고있는것 아니랴. 

세상에는 이름을 남긴 충신들에 대한 이야기가 많고많다. 하지만 우리 나라에서와 같이 수령의 믿음과 사랑속에 생전에는 물론 사후에도 참된 삶을 빛내이는 그런 충신들에 대한 이야기는 그 어디에 가서도 찾아볼수 없다. 

평양시당위원회의 한 일군은 기록영화를 통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현철해동지의 생명이 경각에 달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모든 사업을 뒤로 미루시고 혁명전사의 마지막길을 지켜주신 사실에 대하여 알게 되였을 때 정말이지 눈물이 앞을 가리우는것을 어쩔수 없었다, 의식을 잃은 혁명전사의 모습을 보고 또 보시며 그의 심장의 박동을 이어주지 못하는 안타까움으로 괴로움을 금치 못해하시던 우리 총비서동지의 존귀하신 영상은 가슴속에 가장 위대한 모습으로 새겨졌다고 진정을 터치였다. 

북창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의 한 일군은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이미전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현철해동지의 영구발인식과 영결식에 참가하시여 고인의 영구를 직접 메고나가시는 숭엄한 영상과 애국열사릉에서 손수 흙을 떠올려 영구에 덮어주시는 모습을 TV화면을 통하여 우러르면서 눈물을 흘렸는데 오늘 기록영화를 보면서 현철해동지에게 돌려주신 그 폭과 깊이를 헤아릴수 없는 가슴뜨거운 사랑과 정에 대하여 새롭게 알게 되였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현철해동지를 위하여 기울이신 위대한 정과 사랑을 전하는 이야기들이야말로 동지애의 감동깊은 서사시가 아니겠습니까.》

어느 중앙기관의 한 일군은 기록영화를 시청하면서 받아안은 흥분이 너무도 커서 마음을 진정할수 없다고 하면서 뜨거운 격정을 토로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혁명적동지애는 동서고금에 그 유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뜨거운 사랑이며 총비서동지는 정녕 혁명적동지애와 도덕의리의 최고화신이시라는것을 더욱 절감하였습니다. 

전사에게 주실수 있는 온갖 사랑과 배려를 다 돌려주시고도 운명을 앞둔 마지막시각에까지 병원을 찾으시여 사랑하는 전사를 지켜주신 우리 총비서동지와 같으신 위대한 인간, 국가지도자는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을것입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사랑하는 전사의 사진을 몸소 골라주시는 모습, 그의 영구를 메시고 한걸음한걸음 무거운 발걸음을 떼시는 모습을 우러르면서 흐르는 눈물을 걷잡을수 없었다고, 노혁명가의 공적을 온 나라가, 온 세계가 다 알수 있도록 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결한 뜻에 의해 영구우에 우리의 성스러운 국기가 서서히 덮여지던 순간이며 전사와 뜨겁게 포옹하시듯 묘비에 두손을 얹으시고 하많은 심장의 대화를 나누시던 모습을 통하여 혁명전사의 영생이란 과연 무엇인가를 온몸으로 절감할수 있었다고 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혁명전사에게 돌려주시는 하늘같은 사랑에 목이 메여 눈물을 흘리고 또 흘리였다는 중구역원림사업소의 당일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혜로운 사랑의 손길이 있어 혁명전사들의 생은 영원하며 총비서동지께 운명을 전적으로 맡기고 그이의 사상과 영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갈 때만이 죽어서도 영생하는 삶을 누릴수 있다는것을 새겨안았다는 채취공업성의 일군, 임종을 앞둔 사람은 그 가족들이 지켜주는것이 상례인데 현철해동지의 임종을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지켜주시였다고 격동된 심정을 터친 남포시 와우도구역의 교원, 정말 총비서동지의 동지애와 인정미는 이 세상 그 누구도 따를수 없다고 한 평양시농촌경리위원회 호남협동농장의 농장원…

저 멀리 북변의 두메산골에서부터 분계연선지역의 농장마을에 이르기까지, 서해의 외진 섬에서부터 동해기슭의 포구에 이르기까지 우리 인민이 사는 곳 그 어디에서나 감동에 젖은 목소리들이 끝없이 울려나오고있다. 

눈물이 앞을 가리워 기록영화를 제대로 볼수가 없었다고, 그래서 TV로 기록영화가 상영될 때마다 거듭 보았다고, 가장 숭고한 동지애의 화신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에 안겨사는 우리는 얼마나 복받은 사람들인가고 저저마다 앞을 다투어 격정을 터뜨리고있다. 

하지만 우리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혁명전사의 고귀한 넋과 정신을 당과 혁명, 조국역사와 더불어 길이 빛내여주시려 무수한 심혈을 기울이시였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위인세계를. 

기록영화를 통하여 수령과 혁명전사들사이에 흐르는 사랑과 정의 세계, 위대한 혼연일체야말로 사회주의조선의 백승의 무기라는것을 다시금 뼈속깊이 새긴 인민들은 현철해동지처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충직하게 받들어 주체혁명의 한길을 끝까지 걸어갈 불같은 결의를 다지고있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의 한 일군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전사에 대한 혁명적의리가 아니였다면 현철해동지의 한생이 그토록 값높은 인생으로 후대들에게 전해질수 있었겠는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믿음속에 혁명하며 투쟁하는 우리 일군들은 받아안은 사랑과 믿음에 천만분의 일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고심할 때만이 자신들의 본연의 도덕의리를 다할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최고주권기관의 일군으로서 맡겨진 책무를 다해나가겠다고 하였다. 

수산성의 책임일군은 수령은 태양이며 그 태양의 품을 떠나 자신의 존재도 없다는 신조를 지니고 태양의 가장 가까운 곳으로 가고싶어한 현철해동지의 깨끗한 인생관이 바로 한생을 변함없이 충신으로 살게 한 비결이라고 생각한다고 하면서 현철해동지처럼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를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는 참된 충신, 당에서 맡겨준 과업을 완벽하게 실천해나가는 실천가형의 일군이 될것을 굳게 맹세다졌다. 

현철해동지의 참된 충신의 자세에 자신을 항상 비추어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를 충성다해 받들겠다. 그 어떤 풍파속에서도 드놀지 않는 투철한 혁명신념과 티없이 깨끗한 양심, 고지식한 품성을 체질화하고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충성다해온 현철해동지처럼 순간순간을 살며 일해나가겠다….

당중앙위원회의 일군들로부터 자그마한 지방산업공장의 노동자, 협동벌의 논물관리공에 이르기까지 천만의 심장은 오직 하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따르고 받드는 충성의 한길에서 한생 변심을 모르며 그길에서 인생의 값높은 영광을 맞이할 신념의 맹세로 세차게 고동치고있다. 

그렇다. 

위대한 태양의 품에 안긴 혁명전사의 삶은 영원하다!

당의 혁명사상과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가는 길에서는 살아도 영광, 죽어도 영광이다!

이 고귀한 진리를 천만의 심장에 드놀지 않는 신념의 기둥으로 새겨주며 현철해동지는 우리 당의 기억속에, 주체혁명의 종국적승리를 향해 나아가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심장속에 영원히 살아있다. 

천만의 심장속에 노래가 울리고있다. 

 

우리 당 따라 가는 이 길 기쁨도 영광 시련도 영광이여라

아 영광 영광이여라

 

혁명전사 한사람한사람을 따뜻이 안아 보살피시며 인생의 영광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이 있어 우리 인민은 심장의 마지막피 한방울까지도 다 바쳐 당과 조국을 받들어갈 결심드높이 주체혁명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가고있는것이다. 

한없이 고결한 혁명적동지애, 숭고한 도덕의리의 세계, 그 위대한 사랑과 믿음에 매혹되여 영도자의 두리에 혈연의 정으로 뭉쳐진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에 떠받들려 이 땅우에는 기적과 승리의 역사가 끝없이 흐를것이다. 

 

 

 

 

언제나 인민의 이익과 편의를 첫자리에 놓으시고

 

또다시 보내주신 친필서한

 

인민이 두려워하고 걱정하고 고민하는 곳에 우리 당조직과 당일군들이 서있어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간곡한 말씀을 심장마다에 쪼아박고 인민을 위해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는 참된 복무자들의 모습이 어디서나 사람들의 심금을 울려주고있다. 그러한 일군들을 찾아 취재길을 이어가던 우리는 얼마전 평양시당위원회의 한 일군으로부터 이런 감동깊은 이야기를 듣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을 뜻밖에 잃고 온 나라가 피눈물속에 잠겨있던 주체100(2011)년 12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일군들이 인민들의 편의를 최우선, 절대적으로 보장할데 대한 간곡한 당부를 담아 친필서한을 보내주신 사실에 대하여서는 우리 인민 누구나 잘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그로부터 며칠후 경애하는 그이께서 우리 평양시당위원회에 또다시 뜻깊은 친필서한을 보내주신 사실에 대하여서는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것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서한에서 평양시당위원회 일군들이 수도시민들의 참된 복무자, 인민의 충복이라는 자각과 옳바른 관점을 가지고 시민들의 편의보장사업을 잘해나가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어머니된 마음으로, 어머니의 손길로 수도시민들의 아픈 마음을 달래주기 바란다고 절절히 당부하시였다고 한다. 

《인민을 얼마나 사랑하시였으면 그 누구보다도 참기 어려운 상실의 아픔을 안고계시는 그 시각에조차 인민들의 편의보장에 대하여 생각하시였겠습니까.》

이렇게 말하며 일군은 그날의 친필서한은 오늘도 우리 일군들모두의 가슴마다에 인민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갈 결사분투의 각오를 더욱 백배해주고있다고 격정을 토로하였다. 

또다시 보내주신 친필서한,

정녕 이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의 세계를 전하여주는 또 하나의 감동깊은 일화가 아니랴. 

 

제품의 질이자 곧 인민관

 

인민들의 편의보장을 위해 그토록 깊이 마음쓰시며 온갖 심혈과 노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세계는 그이께서 다녀가신 공장과 농촌, 살림집건설장 등 그 어디에서나 뜨겁게 안아볼수 있다. 

오늘도 묘향산의료기구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뜨겁게 추억하는 이야기가 있다. 

지금으로부터 3년전 10월 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곳에서 생산한 의료기구시제품들을 하나하나 세심히 보아주시였다. 

진찰침대와 치과종합치료기에 몸소 앉아보시면서 해면이 좀 딱딱하고 굳은감이 난다고 특히 환자들이 치과치료를 받을 때에는 오랜 시간 머리를 뒤로 젖히고 앉아있게 되는것만큼 머리판을 부드럽게 잘 만들어주어야 한다고 다심히 이르시였고 환자운반밀차를 보아주시면서도 부족점을 하나하나 일깨워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들의 생명을 보호증진시키는데 절실히 필요한 의료기구를 많이 만드는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질적으로 생산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면서 이것은 곧 인민들에 대한 관점문제이라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뜻깊은 말씀을 전해들으며 우리는 제품의 질문제는 단순히 경제실무적문제가 아니라 인민을 어떻게 대하는가 하는 인민관에 귀착된다는것을 다시금 새겨안게 되였습니다.》

이것은 이 공장의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뜨겁게 터치는 격정의 목소리이다. 

언제 어디서나 인민의 이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해야 한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간곡한 당부를 심장마다에 새겨안은 이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오늘도 생산품의 질보장에 지혜와 정열을 다 바쳐가고있다. 

 

 

 

 

애국의 디딤돌

 

교육은 당면한 가시적인 사업이 아니라 전망적인 사업이며 교육에 대한 정확한 노력은 앞으로의 발전을 위한 디딤돌로 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간곡한 가르치심을 자자구구 새겨보는 인민의 격정은 참으로 크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 

나라의 교육발전을 위한 사업에서 우리가 이룩한 소중한 성과들, 앞으로의 발전을 확고히 담보하여주는 그 하나하나의 든든한 디딤돌마다에 깃들어있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무한한 사색과 심혈, 위대한 애국의 세계는 얼마나 가슴뜨거운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사업은 조국의 미래를 가꾸는 만년대계의 사업인것만큼 교육사업을 근시안적으로 하지 말고 먼 앞날을 내다보면서 전망성있게 하여야 합니다.》

오늘도 평양교원대학을 찾으면 이곳 일군들과 교원, 학생들이 크나큰 흥분속에 하는 이야기가 있다. 

주체107(2018)년 1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로 개건된 대학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그날 경애하는 그이께서 제일 만족해하신것은 대학이 교육내용과 방법,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에서 본보기를 창조한것이였다. 

대학사업을 구체적으로 요해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양교원대학이 지난 기간 5대교양프로그람들과 전자교양자료들, 교육지원프로그람들을 개발하고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강령을 집행하기 위하여 개척한 수많은 교재들을 집필하였으며 학생들의 자립적사고활동에 기본을 두고 과학적으로 강의를 할수 있게 교육예측기술을 도입한것을 비롯하여 과학연구사업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저희들은 대학의 교육내용과 방법, 조건과 환경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개선할데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기 위해 노력했을뿐입니다. 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들이 이룩한 자그마한 성과에 대하여서도 그렇듯 값높이 내세워주시며 최상의 평가를 안겨주시였습니다.》

대학의 한 일군은 이렇게 이야기하며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훌륭한 교육조건과 환경이 마련된데 대하여 대단히 만족해하시면서 조국의 창창한 미래가 눈앞에 선히 그려진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고 하였다. 

그 전해 2월 평양교원대학을 교육의 과학화, 정보화, 현대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본보기대학으로 잘 꾸리고 전국에 일반화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으며 개건공사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렇듯 교육사업을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으로 내세우시고 걸음걸음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영도가 있어 이 땅에서는 교육발전을 위한 소중한 성과들이 끝없이 마련되고있는것 아니던가. 

우리 숭엄한 마음으로 다시금 새겨본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법령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을 실시함에 대하여》 채택, 교육을 담당한 교육자양성의 원종장인 교원대학들을 개건하기 위한 사업 적극 추진, 이르는 곳마다에 훌륭히 꾸려진 애육원, 초등학원, 중등학원들, 우리 후대들을 위하여 마련된 《민들레》학습장, 《소나무》책가방, 《해바라기》학용품들, 날이 갈수록 더욱 높아지고있는 교육사업에 대한 사회적관심…

앞으로의 발전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라고도 할수 있는 그 하나하나의 자랑찬 성과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가장 숭고한 애국의 뜻,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는 그이의 무한한 헌신이 응축된 귀중한 밑천들인것이다. 

사람들이여,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나라의 교육발전을 위해 마련해가시는 그 하나하나의 디딤돌들에 삼가 마음을 얹어보시라. 

그러면 보이리라. 

그 든든한 디딤돌을 비약의 발판으로 하여 줄기차게 전진해가는 주체교육발전의 창창한 미래가. 

 

 

 

 

초급당조직들은 사생결단의 각오를 안고 올해 목표수행을 위한 투쟁을 강력히 견인해나가자

모든것이 당조직들의 작전력과 지도력에 달려있다

 

격동의 일각일초가 흐르고있다. 

온 나라 그 어디서나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할 열의로 세차게 끓고있으며 실제적인 움직임이 적극화되고있다. 

이런 기풍이 자랑찬 결실로 이어지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당조직들의 역할, 중요하게는 초급당조직들의 역할에 결정적으로 달려있다. 

초급당은 당정책관철의 기본전투단위이다. 당에서 의도하고 바라는대로 목표수립으로부터 총화와 평가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업을 명백하게 작전하고 실천해나가는데서 초급당조직들의 역할은 그 무엇으로써도 대신할수 없다. 

모든 초급당조직들이 사생결단의 각오를 안고 하나와 같이 분기해나설 때 해당 부문과 단위가 자기의 목표를 점령할수 있으며 그러한 성과들이 모여 올해의 전투승리가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해당 부문, 해당 단위 사업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당조직들이 자기의 기능과 역할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작전력, 무엇보다 이것이 선차이다. 

여기서 우리가 논하는 작전력이란 과학적이며 실현방도가 명백한 사업설계능력을 말한다. 

초급당조직들은 단위의 잠재력과 객관적조건을 고려한 과학적타산과 정확하면서도 효율적인 실현방도에 기초하여 당원들과 종업원들의 정신력이 최대로, 능력껏 발휘되도록 작전을 바로세우고 그에 따르는 임무분담을 명백히 하여야 한다. 

하나의 실례가 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천내리세멘트공장 초급당위원회에서는 무엇보다먼저 작전력제고에 주되는 힘을 넣었다. 

초급당일군들부터가 당정책의 진수는 무엇인가, 단위의 인적, 물적, 기술적잠재력을 얼마나 총동원할수 있는가, 단위발전의 중심고리를 어디에 두어야 하는가 등을 구체적으로 연구한데 기초하여 공장참모부와의 밀접한 연계밑에 과학적이고도 동원적인 작전을 수립하였다. 

이것은 곧 현실적이면서도 실행가능한 올해의 전투목표수립과정으로 되였고 다음단계의 실천활동에서 큰 실효를 거두게 한 근본열쇠로 되였다. 

결과 공장은 어려운 조건에서도 매월 맡겨진 세멘트생산과제를 정확히 수행하였다. 

승리는 전투전에 마련된다는 말이 있듯이 초급당조직들이 당의 사상과 의도에 맞게 작전을 보다 구체화하고 빈틈없이 짜고들 때 그 어느 단위에서나 높이 세운 전투목표를 얼마든지 수행할수 있다. 

혹독한 시련을 새로운 도약대로 반전시키며 활기찬 역동의 국면을 열어나가야 할 지금이야말로 초급당조직들의 과감한 지도력이 최대로 발휘되여야 할 때이다. 

지도력, 이것은 해당 단위 당조직의 생명이다. 

초급당조직들은 자기 단위의 사업이 올해 목표수행에로 총지향되도록 드센 장악력과 지도력을 발휘하여야 한다. 

초급당조직의 지도력이 충분히 발휘되는 무대는 들끓는 현실이다. 

당에서 계속 강조하는바와 같이 지도와 현실은 밀접히 결합되여야 한다. 

초급당일군들은 사무실적인 낡은 지도사업방법에서 완전히 탈피하여 격렬한 전방에 좌지를 정하고 대중과 땀도 함께 흘리면서 현장지도, 현장정치사업을 화선식으로, 공세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 

특히 현장에 내려가면 생산실적이나 기계설비의 상태를 보기 전에 사람을 먼저 보고 그들의 사업과 생활에서 걸린 문제들을 우선적으로 풀어주어야 한다. 

초급당일군들의 정책적안목과 높은 실력은 지도력의 담보이며 귀중한 밑천이다. 

아는것만큼, 준비된것만큼 단위사업을 옳게 지도할수 있다. 다시말하여 당일군이 정치이론수준과 실무능력이 높아야 어떤 일에서나 주견을 세우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내밀수 있으며 대중발동의 실효를 최대로 보장할수 있다. 

하반년도 진군을 눈앞에 둔 이 시각 전당의 초급당조직들에 대한 당과 인민의 기대는 참으로 크다. 

모든 초급당조직들은 올해 전투승리의 성패가 다름아닌 자기의 작전력과 지도력에 달려있다는것을 다시한번 깊이 명심하고 맡은 책무를 보다 훌륭히 수행해나감으로써 단위발전의 지름길을 확신성있게 열어나가야 할것이다. 

 

 

 

 

초급당조직들은 사생결단의 각오를 안고 올해 목표수행을 위한 투쟁을 강력히 견인해나가자

심장에 불을 다는 화선식정치사업

 

서평양기관차대 초급당일군이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심장에 불을 달고있다. 

종업원들속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사상과 정신을 현실과 밀접히 결부시켜 해설선전하며 그들을 새로운 기적과 위훈에로 불러일으키고있는 초급당일군의 열정넘친 모습. 

그에 대한 화답인양 당중앙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올해 인민경제계획을 어떤 일이 있어도 기어이 수행하려는 철석의 의지가 종업원들의 얼굴마다에 역력히 비껴흐른다. 

한초한초의 수리시간은 곧 수송실적이며 그것은 온 나라에 전진의 활력을 더해준다는 드높은 자각을 심어주는 초급당일군의 호소에 모두가 호응하며 힘과 지혜를 합쳐나가고있다. 

이 하나의 화폭을 통해서도 당결정관철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이 땅의 비상한 숨결을 그대로 느낄수 있다. 

 

 

 

 

초급당조직들은 사생결단의 각오를 안고 올해 목표수행을 위한 투쟁을 강력히 견인해나가자

현장에 들어갔다고 현실침투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전투현장에서 대오를 이끄는 능숙한 조직자가 되여야 합니다.》

오늘의 현실은 모든 일군들 특히는 당정책관철의 기본전투단위를 지켜선 초급당일군들이 현장형의 일군, 야전형의 지휘관이 될것을 요구하고있다. 

현장이야말로 초급당일군들의 사업마당, 투쟁의 활무대로 되여야 한다. 

그런데 당일군들의 현장침투를 놓고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가 있다. 

현장에 들어갔다고 하여 그것이 곧 현실침투로 되는가 하는것이다. 

지금 어떤 일군들은 작업복을 입고 현장을 한바퀴 돌아보는것으로 자기 사업을 대치하거나 현장에 내려가 몇몇 초급일군들을 만나보는 식으로 일하는가 하면 또 어떤 일군들은 문제가 제기된 다음에야 현장에 달려가 분주탕을 피우는 등 초급당일군들의 현실침투에서는 여러 형태가 나타나고있다. 

물론 그런 일군들에게 물어보면 하나같이 현장에 내려갔으니 현실침투라고 말할것이다. 

그것이 과연 옳은 대답이겠는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찌기 군중은 유람식으로 내려와 손님행세를 하는 일군, 교양자의 티를 내면서 무턱대고 훈시하려드는 일군, 사람들의 고충은 알려고 하지 않고 혁명적인 언사만 늘어놓는 일군들에게는 마음의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는데 대하여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현실침투, 그것은 곧 대중의 마음속에 깊이 들어간다는것을 의미한다. 

평양화력발전소 초급당위원회의 사업을 놓고보자. 

이곳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이 늘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사람들의 마음과의 사업을 앞세우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다. 

당책임일군이 수범으로 일군들을 이끌고있다. 그는 회의를 비롯한 모임을 제외하고는 늘 현장에 나가 살고있다. 그가 현장을 얼마나 중시하며 투신하고있는가는 땀에 절고 기름이 밴 그의 작업복만 보아도 잘 알수 있다. 그 과정에 그에게는 《동갑친구》, 《젊은 친구》를 비롯한 현장친구들이 계속 늘어났다. 이렇게 그는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목소리에서 일감을 찾군 한다. 

이것은 현장에 들어갔다는것과 현실에 들어갔다는것이 같은 의미가 아니라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그러니 결론은 명백하지 않은가. 

현장에 들어갔다고 현실침투가 아니라 생산자대중의 마음속에 들어가 숨결을 같이해야 현실침투로 되는것이다. 

 

 

 

 

굴함없고 줄기찬 공격정신으로 황남은 용진한다

위대한 당의 거듭되는 은정에 비상히 고무된 황해남도의 농업근로자들

유례없이 불리한 조건에서도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끝낸 기세로 알곡증산투쟁을 과감히 전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인 황해남도가 불도가니마냥 끓고있다. 

거듭거듭 베풀어지는 당의 사랑과 은정에 비상히 고무되여 결사의 각오와 충천한 기세로 알곡증산투쟁을 더욱 줄기차게 벌리고있는 황남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유례없는 가물과 방역위기속에서도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적기에 끝낸 이들은 그 기세를 늦추지 않고 앞그루농사결속과 뒤그루작물심기, 비료주기, 김매기 등을 동시에 완강히 추진하고있다.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고 우리 혁명을 보위하려는 정신을 만장약하고 하루하루를 불같이 이어가는 이들의 투쟁은 무엇을 보여주고있는가. 

 

그들은 이렇게 일떠섰다

 

올해 황해남도의 모내기조건은 예년에 없이 불리하였다. 

오래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 일부 논에는 물을 댈수 없는 형편이였다. 게다가 앞그루밀, 보리도 가물피해를 받지 않게 강한 대책을 세워야 하였다. 

조건이 어려웠지만 도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신심은 충천하였다. 

황해남도가 나라의 농업생산에서 기치를 들고나갈데 대한 당의 믿음에 기어이 보답하자. 어떤 일이 있더라도 모내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끝내자.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도농촌경리위원회 일군들은 농업근로자들의 드높은 열의에 맞게 통이 큰 작전을 펼치였다.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한 목표수행의 관건적고리는 농기계가동률을 높이고 물을 원만히 보장하는것이였다. 그리하여 뜨락또르와 모내는기계, 양수설비에 대한 수리정비가 다그쳐졌으며 논물잡이, 논두렁짓기 등 선행공정이 힘있게 추진되였다. 

모내기가 시작되자 도, 시, 군일군들이 배낭을 지고 농장, 작업반들로 내려갔다. 들끓는 모내기현장마다에는 언제나 일군들이 서있었다. 

날이 푸름푸름 밝아올무렵이면 벌써 포전에 달려나와 이신작칙한다는 일군들에 대한 이야기는 도안의 그 어느 농장에 가보아도 들을수 있었다. 일군들의 뒤를 따라 농업근로자들도 모내기에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모내는기계가 고장났을 때 그밤으로 퇴치하여 다음날 작업을 보장한 은천군 마두협동농장의 농업근로자들, 써레치기의 질보장이자 모내기의 질이라고 하며 깨끗한 양심을 바친 안악군 굴산협동농장의 뜨락또르운전수들…

모두가 하나의 지향, 하나의 마음으로 헌신분투하였다. 

그러던 이들의 앞길을 건국이래의 대동란이라고 할수 있는 엄중한 방역위기가 막아나섰다. 

일정계획보다 모내기실적이 떨어졌고 협동벌을 누벼가던 모내는기계들도 하나둘 동음을 멈추었다.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이를 악물고 모내기일정계획을 수행하기 위해 애썼다. 

바로 이러한 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사랑의 불사약이 황해남도에 도착하였다는 꿈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너무도 놀라운 현실앞에서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누구나 솟구치는 격정을 누르지 못하였다. 

태탄군에서는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격동적인 화폭이 펼쳐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가정에서 준비하여 보내주신 상비약품이 군농기계작업소의 한 근로자에게 전달되였던것이다. 그만이 아니라 작업소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누구나 감격의 눈물로 두볼을 적시였다. 이들은 하늘을 찌를듯 앙양된 기세로 작업장마다에서 치열한 격전을 벌리며 더 많은 농기계부속품을 생산하여 농촌에 보내주었다. 

충성의 분분초초가 흐르고있는 안악군에서도 모내기실적이 뛰여올랐다. 군에서는 모내기적기보장에 필요한 연유를 농장들에 전진공급하기 위한 대책을 기동성있게 세워 농기계들의 가동률을 높일수 있게 하였다. 

재령군의 모내기상황은 또 어떠했던가. 

군안의 농장들에서는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한데 맞게 노력조직을 더욱 짜고드는것과 함께 특히 농기계들의 만가동보장을 위한 사업을 강하게 내밀었다. 무한한 충실성과 헌신으로 조국과 인민의 안전과 안녕을 전적으로 책임지려는 당의 현명한 영도가 있기에 방역대전에서도 농업전선에서도 반드시 승리를 안아올것이라는 신념을 백배하며 농업근로자들은 모내기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하였다. 

도안의 모든 시, 군들에서 앞선 단위가 뒤떨어진 단위를 도와주는 집단주의기풍이 차넘치였다. 모내기를 남먼저 끝낸 은천군 은혜, 배천군 조옥희협동농장을 비롯한 많은 농장이 다른 농장들을 노력적으로, 물질적으로 힘껏 지원하였다. 서로 돕고 이끄는 농업근로자들의 소중한 마음들이 모내기현장을 더욱더 뜨겁게 달구었다. 

도안의 일부 지역에서 계속되는 가물로 물보장조건이 더욱 어려워졌을 때였다.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얼굴에는 심각한 빛이 어리였다. 그도그럴것이 이런 조건에서는 모내기를 최적기에 끝내기 어려웠기때문이였다. 

그때 도책임일군들이 현지에 나와 실태를 알아보고 즉시 관개부문 일군들의 협의회를 열었다. 협의회에서는 이런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 

모내기를 성과적으로 보장하자면 어떻게 하나 물을 대야 한다. 당의 사랑에 보답하는 길에 한몸을 기꺼이 내대는것을 더없는 보람으로, 영예로 여기고 떨쳐나서면 방도는 얼마든지 나온다….

참가자들은 사색을 거듭하며 물보장을 위한 방도를 찾아나갔다. 물원천을 최대한 동원이용하는것과 함께 일군들이 양수장들을 타고앉아 설비들의 만가동대책을 철저히 세울데 대한 문제가 토의되였다. 특히 확보된 물을 효과있게 이용할수 있도록 물을 지역마다 집중적으로 보내주기로 하였다. 급수사령체계가 구체적으로 세워지는 속에 포전마다 생명수가 흘러들게 되였다. 

당의 크나큰 사랑을 받아안고 용기백배하여 일떠선 도안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굴함없는 투쟁에 의해 그처럼 극악한 조건에서도 기본면적의 모내기가 적기에 결속되는 현실이 펼쳐졌다. 

 

불사신이 되여 풍년노적가리 쌓으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소식에 접한 도에서는 긴급화상회의를 열었다. 일군들의 가슴가슴은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을 무조건 수행하여 올해를 높은 알곡증산성과로 빛내일 열의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모내기를 적기에 끝냈다고 하여 허리띠를 풀어놓을 때가 아닙니다. 이번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을 수행하는가 못하는가는 전적으로 우리 일군들에게 달려있습니다. 모내기때의 그 정신, 그 기백으로 모두가 떨쳐나섭시다.》

힘있게 울리는 도책임일군의 호소는 일군들의 심장에 불을 달아주었다. 

앞그루작물수확과 뒤그루작물심기, 김매기로 온 도가 부글부글 끓었다. 

일군들은 협의회도 포전에서, 사업조직과 총화도 들끓는 포전에서 하였다. 이른아침이면 발동소리 높이 울리는 뜨락또르들과 붉은기를 추켜든 농업근로자들의 대오가 포전으로, 포전으로 향하였다. 농업근로자들은 그날 과제를 수행하기 전에는 포전을 뜨지 않았다. 

난관은 계속되였다. 

제일 걸린것은 노력이였다. 앞그루작물을 가을하고 뒤그루작물을 심으며 김매기, 비료주기를 해야 하는 등 여러가지 영농작업이 겹치는 이 시기는 노력을 제일 많이 요구하는 때였다. 노력이 부족하여 앞그루작물을 제때에 거두어들이지 못하고 수확고감소를 보았으며 나아가서 뒤그루작물심기에도 부정적영향을 받은 실례는 지난 시기에도 있었다. 더우기 올해에는 영농공정을 앞당긴 조건에서 노력문제가 보다 절실하게 제기되였다. 

방도는 무엇인가. 

일군들은 대중속으로 들어가 토론을 거듭하던 끝에 농업근로자들이 앞그루작물을 가을하는족족 거두어들이며 동시에 뒤그루작물심기를 진행하도록 하였다. 낟알털기는 비생산노력으로 하게 하였으며 농기계가동률을 최대로 높이는데 각별한 관심을 돌리였다. 

영농작업이 활기를 띠고 진행되였다. 

그러던 어느날 비가 내릴것이 예견된다는 일기예보가 전해졌다. 하루하루가 천금같은 때에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는 사람들을 긴장시켰다. 자칫하면 앞그루작물수확도 늦어지고 이미 베놓은 밀, 보리가 부패될수도 있었다. 

협동벌마다에서 일군들의 목소리가 울리였다. 

모내기때를 돌이켜보자. 시련과 난관을 우리가 어떻게 이겨냈는가. 황해남도의 농업근로자들을 전국의 앞장에 내세워주시고 사랑의 불사약까지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믿음과 은정이 우리를 불사신으로 키우지 않았는가. 순간도 전진을 멈춤없이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위하여 총돌격 앞으로!

곳곳에서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는 화선식정치사업이 힘있게 벌어졌다. 어렵고 힘든 모퉁이마다에 어깨를 들이미는 일군들의 이신작칙은 농업근로자들에게 큰 힘을 주었다. 일군들은 작업반들에 건설한 건조장의 이용률을 높이도록 대중을 이끌었다. 

농업근로자들은 밀, 보리농사결속을 잘하여 당의 새로운 농업혁명방침이 첫해부터 은을 나타내게 하는데 적극 이바지할 일념 안고 일을 두몫, 세몫씩 해제꼈다. 

그러나 비는 이들의 마음에는 아랑곳없이 계속 내렸다. 여기에 일부 지역에서 전염병이 새로 발생하여 어려움은 더해졌다. 

이러한 시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은정어린 약품들과 당중앙위원회 일군들과 가족들이 성의껏 준비한 의약품, 지원물자들이 도에 도착하였다. 눈물없이는 대할수 없는 격동적인 화폭이 또다시 펼쳐졌다. 

지금처럼 일손이 제일 많이 요구되는 계절에 또다시 뜻하지 않은 전염병이 발생한것으로 하여 은근히 농사일을 걱정하며 속태우고있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였다. 그러한 때 사랑의 불사약을 또다시 받아안았으니 그들의 가슴가슴은 보답의 일념으로 끓어번졌다. 

협동벌마다에서 투쟁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올랐다. 난관을 박차고 일떠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당만 믿고 따르면 승리한다는 신념을 백배하며 불사신마냥 굴함없는 투쟁을 벌려나갔다. 

강령, 옹진군을 비롯한 여러 군에서 밀, 보리수확을 끝낸데 이어 다른 군들에서도 앞그루작물수확과 뒤그루작물심기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하였다. 

두벌농사에서만 혁신이 일어난것이 아니다. 하성차바퀴공장에서는 짧은 기간에 농장들에 보내줄 복합알비료성형고무판을 생산하였으며 해주농기계공장에서는 종전보다 농기계생산실적을 훨씬 높이였다. 도적으로 냉해를 극복하기 위한 사업도 적극적으로 진행되였다. 

* *

오늘 우리 당은 황해남도가 올해 농사에서 통장훈을 부를것을 바라고있다. 

거듭 베풀어지는 위대한 당의 사랑에 눈물의 바다를 이룬 황남이 거연히 일떠서고있다. 황남의 대지우에 꽃펴난 사랑의 전설을 끝없이 전해가며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알곡증산목표를 향하여 더 힘차게 내달리고있다.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태풍과 큰물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빈틈없이 세우자

 

지금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고도의 긴장성을 견지하며 예견성있게 진척시켜야 할 사업이 있다. 

태풍과 큰물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빈틈없이 세우는것이다. 

역사에 유례없는 엄혹한 도전과 난관을 박차며 과감히 전진하는 우리 인민들의 앙양된 투쟁기세가 조국의 발전을 떠미는 소중한 성과들로 이어지게 하자면 장마철이 박두한 지금 모든 부문과 단위가 태풍과 큰물에 대처할수 있는 준비를 철저히 갖추어야 한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큰물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은 국토를 보호하고 인민의 행복과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입니다.》

최근년간 우리 나라에는 재해성기후현상이 거듭 들이닥쳐 경제건설과 농업생산에 적지 않은 난관을 조성하였다. 지난해에만도 함경남도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태풍과 큰물로 농작물이 적지 않게 피해를 입고 건물들이 파괴되였다. 

세계를 둘러보아도 올해에 여러 나라와 지역이 태풍과 큰물의 피해를 받아 돌이킬수 없는 손실을 입었다. 

앞으로 이런 불리한 기상기후현상이 우리 나라에 들이닥치지 않는다는 담보는 없다. 

현실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태풍과 큰물의 발생을 기정사실화하고 그로부터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갖출것을 요구하고있다. 

오늘날 태풍과 큰물을 비롯한 자연재해를 막는 사업은 단순히 경제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인민의 생명재산과 혁명의 전취물을 보위하고 5개년계획수행의 활로를 열며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고도의 긴장성을 견지하며 태풍과 큰물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야 한다.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이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막중한 책임감을 자각하고 태풍과 큰물에 대처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주도세밀하게 해나가야 한다. 내일 당장 자연재해가 들이닥친다는 관점을 가지고 태풍과 큰물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을 책임적으로 실속있게 전개해야 한다. 특히 자기 부문과 지역, 단위에서 나타나는 사소한 해이와 방심도 절대로 허용하지 말고 강하게 총화대책해나가야 한다. 

태풍과 큰물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에서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그 누구보다 각성분발하는것이 중요하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는 농사를 올해 경제과업들중 급선무의 하나로 내세웠다.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5개년계획수행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올해 농사가 가지는 중요성을 가슴깊이 새기고 농작물의 생육과 수확 등에 지장을 줄수 있는 불리한 정황들을 하나하나 따져보며 사전에 철저한 대책을 세워나가야 한다. 관개구조물보수와 강하천바닥파기, 논밭물도랑치기정형을 전반적으로 요해하고 배수체계를 철저히 세워 농작물들을 침수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조직하여야 한다. 

계절적영향을 많이 받는 중요공업부문들에서 현실적요구에 맞게 태풍과 큰물피해막이대책을 예견성있게 취하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전력공업부문에서는 수력발전소들의 언제와 도중취수구, 물길굴을 비롯한 수력구조물을 보호하는 사업에 큰 힘을 넣는것과 함께 변압기와 차단기를 비롯한 발전설비들이 벼락의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화력발전소들에서 석탄이 허실되지 않도록 저탄장관리를 실속있게 하며 각종 뽐프들의 보수정비도 깐깐히 진행하여 배수체계가 은을 내도록 하여야 한다. 

석탄공업부문에서는 갱이나 설비들이 침수되지 않도록 사전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 

수산부문에서는 고기배와 해안구조물, 양식장들을 자연재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사업을 책임적으로 진행하며 철도운수부문에서는 철길을 보강하고 철다리를 비롯한 시설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대책을 면밀히 취해야 한다. 

금속, 화학공업부문에서 장마철생산준비에 최선을 다하며 건설부문에서도 세멘트를 비롯한 자재보관준비를 착실히 갖추어야 한다. 

태풍과 큰물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은 전군중적인 사업으로 진행될 때 성과를 거둘수 있다. 

모든 지역과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일터와 초소에서 태풍이나 큰물피해를 받을수 있는 개소가 없는가를 늘 따져보고 사소한 비정상적인 문제도 즉시에 퇴치하는것을 습벽화, 체질화해야 한다. 강과 바다, 산을 낀 곳에 위치한 지역과 단위에서는 높은 파도와 산골물에 의한 침수피해를 받지 않도록 예방대책을 빈틈없이 세워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태풍과 큰물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한 준비를 완벽하게 갖추는것이 올해 시달된 인민경제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기 위한 관건적이고 중요한 문제라는것을 명심하고 이 사업에 높은 애국적열의와 공민적자각을 가지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당의 축산정책관철에서 발휘된 진취적인 일본새

황해북도농촌경리위원회 수봉협동농장 일군들의 사업에서

 

황해북도농촌경리위원회 수봉협동농장에서 축산을 활성화하여 덕을 보고있다. 

특히 현실적조건에 맞게 먹이문제를 해결하는데서 창조한 경험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축산물생산을 늘이기 위한 사업을 전 군중적으로 힘있게 내밀어야 하겠습니다.》

두해전까지만 하여도 농장의 축산물생산에서는 이렇다할 전진이 없었다. 

당시 농장에서는 일정한 마리수의 돼지와 닭, 오리, 게사니를 기르기 시작하였는데 먹이를 끓이다보니 여기에 많은 노력과 석탄을 소비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특히 알곡먹이가 적지 않게 드는것으로 하여 축산을 좀처럼 추켜세울수 없었다. 일군들이 먹이단위를 낮추고 단백먹이를 보장할수 있게 첨가제와 어분사료를 구입하기 위하여 무진 애를 쓰며 뛰여다녔지만 결과는 별로 달라지지 않았다. 

당의 축산정책을 깊이 학습하는 과정에 일군들은 먹이에서 기본이 단백먹이이며 지금까지 축산이 추서지 못한 중요한 원인의 하나가 단백먹이부족에 있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일군들이 이 문제를 놓고 고심하고있을 때였다. 농사지도로 농장에 내려온 도의 책임일군이 축산을 잘하는 한 단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거기에 한번 가보는것이 어떤가고 하였다. 

농장일군들은 기술자들과 함께 큰 기대를 안고 길을 떠났다. 이들과 마주앉은 그 단위 일군들과 전문가들은 단백먹이를 보장하는 과정에 축적한 풍부한 경험을 이야기해주었다. 

이러한 나날속에 농장일군들은 단백먹이보장에서 중요한 뿔물등에에 대하여 파악하게 되였다. 

일군들에게는 다른 단위들의 경험과 새로 알게 된 지식도 소중하였다. 하지만 여러 단위를 돌아보는 과정에 새롭게 느낀것은 어디서나 자기식의 독특한 방법으로 축산활성화의 길을 개척하고있는 점이였다. 

답습이 아니라 창조에 당정책을 결사관철하는 길이 있다. 이런 입장에 확고히 선 일군들은 무엇보다 먹이문제를 자체의 실정에 맞게 과학적으로 해결하는 사업부터 전개하였다. 

우선 뿔물등에생산에 발벗고나섰다. 

농장에서는 뿔물등에종자를 확보한데 이어 시험적으로 생산을 내밀었다. 눈에 익고 손에 설다고 초기에는 뿔물등에의 알깨우기율이 낮았다. 그럴수록 일군들은 농장원들에게 신심을 안겨주면서 이 사업을 중단없이 내밀었다. 그 과정에 온도와 습도를 합리적으로 보장하면 알깨우기율을 높일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였다. 이리하여 농장에서는 뿔물등에생산과 가공, 먹이주기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파악한데 기초하여 능력이 큰 생산기지를 건설하였다. 지난해 여기에서 15t의 뿔물등에를 생산하였는데 이것은 먹이문제해결에서 큰 전진으로 되였다. 

뿔물등에생산기지가 일떠섬으로써 실리적인 먹이보장체계를 세울수 있는 담보가 마련되였다. 

이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보기로 하자. 

농장에서는 뿔물등에를 닭, 오리, 게사니의 먹이로 이용하고있다. 그리고 가금을 기르는 과정에 나오는 배설물을 일정한 처리공정을 거쳐 돼지에게 먹인다. 그 양은 돼지를 기르는데 필요한 먹이의 절반이상을 차지한다. 이런 균형을 맞추기 위해 농장에서는 돼지 1마리당 12~14마리의 가금을 보장하는 원칙에서 집짐승을 기르고있다. 

한편 돼지배설물은 뿔물등에의 좋은 먹이로 되고있다. 돼지배설물량에 따라 뿔물등에의 생산량이 결정된다고도 볼수 있다. 

실리적인 먹이보장체계를 세우면서 일군들이 중시한것은 먹이의 효과성을 높이는 문제였다. 

먹이단위를 낮추고 그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고심하던 일군들은 배설물을 균처리하여 집짐승한테 먹이는데서 해결방도를 찾았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벌리는 과정에 이들은 집짐승배설물을 효과적으로 처리할수 있는 균들을 자체로 생산할수 있게 되였다. 이 균들로 먹이를 발효시키니 지난 시기처럼 끓이지 않아도 되였을뿐 아니라 사양관리에 필요한 노력이 훨씬 줄어들고 우리의 환경이 더욱 깨끗해졌다. 그리고 향긋한 냄새로 하여 집짐승의 먹성이 좋아졌으며 소화흡수율도 높아져 육성률과 증체률을 올릴수 있었다. 농장에서 발효먹이생산방법을 받아들인 후부터 첨가제와 어분사료를 구입하는 일은 없어지게 되였다. 

일군들이 알곡먹이비중을 줄이기 위해 얼마나 왼심을 썼는가 하는것은 유채와 사탕수수생산을 놓고도 잘 알수 있다. 

농장에서는 유채에서 짠 기름은 농장원들에게 공급하고 사탕수수로 만든 엿은 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 빵과 함께 보내주군 하였다. 유채와 사탕수수를 가공하는 과정에 부산물도 나왔는데 이것은 집짐승의 좋은 먹이감이였다. 그러나 그 양이 적어 지난 시기에는 축산에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하였다. 

종합축산기지에 기름짜는 설비를 갖추어놓으면서부터 유채생산면적이 더 늘어나 여기에서만도 많은 집짐승먹이를 해결할수 있었다. 

유채생산에 재미를 느낀 농장원들은 올해 가을에는 재배면적을 더 늘이겠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있다. 

그뿐이 아니다. 농장에서는 자체로 건설한 발전소에서 나오는 전기로 정미소를 운영하고있는데 여기서 확보되는 쌀겨만 해도 연간 수십t이나 된다. 

알곡먹이소비량을 줄이기 위해 일군들이 잘한것은 먹이원천이 풍부한 하천주변을 방목지로 정하고 오리, 게사니를 기르고있는것이다. 자연먹이를 이용하여 집짐승을 기르니 알곡먹이를 줄일수 있은것은 물론 증체율도 높일수 있었다. 

한마디로 버리는것이 전혀 없고 종전에는 스쳐지나던 주변의 많은것이 집짐승먹이보장에 이모저모로 이용되고있다. 

농장에서는 현재 200여마리의 돼지와 천여마리의 닭, 오리, 게사니를 기르고있다. 고기와 알을 농장원들에게 공급하는것은 물론 농장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데 이용한다니 얼마나 좋은 일인가. 

따져보면 농장의 축산이 이처럼 활성화된데는 특별한 비결이나 묘술같은것이 없다. 이 단위의 조건이 전국의 다른 농장들과 별반 차이가 없는것처럼 농장일군들이 짧은 기간에 축산을 추켜세운것 역시 그 어느 농장에서나 마음만 먹으면 할수 있는 평범한 일들에 불과하다. 

농장의 현실은 조건이 불리할수록 자기 힘을 굳게 믿고 구체적실정에 맞는 방법론을 찾아 일판을 전개한다면 당정책관철에서 뚜렷한 성과를 안아올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구체적실정에 맞는 방도를 찾고 실천하는것이 중요하다

농촌학교들의 교육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놓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사업을 발전시켜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의 나라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교육을 우리의 미래를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교육으로 되게 하기 위한 사업이 심화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교육부문 일군들과 교육자들, 해당 지역 일군들이 어떤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발휘할것을 요구하는가.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교육부문에서는 도시와 농촌의 교육수준차이를 줄이기 위한 사업을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강하게 내밀어왔다. 

교육위원회의 면밀한 조직사업에 따라 중앙교수강습소와 도, 시, 군의 강습소들, 도시의 우수한 교육자들이 농촌학교들에 파견되여 교육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본격적으로 달라붙었다. 교육부문의 일군들이 농촌학교들의 실태를 현지에서 직접 요해하고 실질적인 대책들을 세우면서 이 사업에 활력을 부어주었다. 

결과 올해에 들어와 많은 농촌학교 교원들의 자질을 도시학교 교원들의 수준에 올려세울수 있었다. 

지금까지 진행해온 사업들을 통해 찾게 되는것이 있다. 그것은 구체적실정에 맞는 방도를 찾고 완강하게 실천할 때 교육수준의 지역적차이를 줄이기 위한 사업에서 뚜렷한 결실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이다. 

해당 지역의 교육사업을 추켜세우는데서 기본은 교원들의 자질향상이다. 이보다 앞서 중시할것이 있다. 교원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불러일으키는것이다. 

도시와 농촌의 교육수준차이를 줄이기 위한 사업에서 선구자적역할을 해온 중앙교수강습소의 사업경험이 이를 잘 보여주고있다. 

지난해 숙천군 미남고급중학교에 나가 본보기를 창조한데 이어 올해에 평성시 백송고급중학교에 또다시 달려나간 중앙교수강습소의 일군들과 교원들은 도시와 농촌의 교육수준차이를 어쩔수 없는것으로 여기는 현지교원들의 관점을 자신들의 실천적모범으로 바로잡아주었다. 

낮에 밤을 이어가며 교수문건작성과 새 교수방법도입사업, 교원들의 교수능력을 키워주는 사업 등 학교의 교육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주인들보다 더 안타까와하고 애쓰는 이들의 헌신적인 모습은 교원들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강습소의 일군들과 교원들은 농촌학교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교수사업에 대한 지도를 심화시키기 위한 창조와 탐구를 거듭하면서 교원들의 앙양되는 열의가 그대로 실력제고로 이어지게 하였다. 

반면에 일부 강습소의 지도교원들속에서는 이 사업을 실무적으로 대하면서 회수나 채우고 우수한 교수방법을 전수하는 식으로 교수사업에 대한 지도를 진행한 결과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였다. 

나라의 교육을 세계선진수준에 빨리 따라세우려는 당의 원대한 구상을 실현해나가는데서 지난 시기의 구태의연한 사상관점과 일본새는 절대로 허용되지 않는다. 

교육수준차이는 교육조건과 환경의 차이에서부터 생긴다. 일군들이 후에 보자는 식, 바쁜것부터 처리하고 보자는 식의 관점을 털어버리지 못하면 해당 지역의 교육사업은 뒤전에 밀려나게 되며 나아가서 조국의 전진이 떠지게 된다. 

교육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교육자들, 해당 지역의 일군들은 교육발전에 필요한 사업이라면 큰 문제이건, 작은 문제이건 어깨를 들이밀고 끝까지 내미는 실천가가 되여야 하며 교육의 지속적, 전망적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사업에 혼심을 다 바쳐나가야 할것이다.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제국주의는 생겨날 때부터 침략적이였다

 

오늘 세계의 평화와 안전은 전례없이 엄중한 위협을 받고있다. 

지난 세기 전반기 수억만인민들에게 두차례나 참혹한 재난을 들씌웠던 세계대전들의 발원지인 유럽은 물론 그 어느 지역보다 인구가 많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도 전쟁의 위험이 짙게 드리우고있다. 

인류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는 현 사태는 제국주의자들에 의해 산생된것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침략과 약탈은 제국주의의 본성이며 생존방식입니다. 제국주의는 침략과 약탈을 하지 않고서는 한시도 존재할수 없습니다. 침략적이 아닌 제국주의가 있다면 그것은 벌써 제국주의가 아닙니다.》

침략과 약탈속에서 생겨난 제국주의는 전쟁을 통해 생존을 유지하고 배를 기름지우는것이 생리로 되여있는 흉물이다. 

다른 나라, 다른 민족에 대한 침략과 전쟁, 지배와 억압을 떠나서는 존재를 유지할수 없는것이 제국주의이다. 

19세기말부터 세계전쟁사에 기록된 크고작은 전쟁들의 절대다수가 제국주의자들이 직접 도발하였거나 그들의 흉책에 의해 일어난것들이였다. 

지금도 여러 나라를 휩쓸고있는 전쟁과 분쟁, 각종 충돌의 배후에는 제국주의국가들의 검은 그림자가 비껴있다. 

독점자본주의인 제국주의를 산생시킨 산업자본주의는 그자체가 반인민적일뿐 아니라 약탈적인 사회제도이다. 

다른 나라, 다른 민족에 대한 침략과 약탈, 억압은 자본주의 이전 사회에도 있었지만 그것은 자본주의단계에 와서 비로소 보편적인것으로 되였다. 

자본가들의 끝없는 탐욕과 치부욕은 침략과 약탈, 억압을 산생시키는 근원이다. 

자본가들의 더러운 욕망은 자본의 시초축적과정에 뚜렷이 나타났다. 서유럽의 자본가들은 수세기에 걸쳐 자기 나라 인민들은 물론 다른 나라 특히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나라 인민들을 약탈함으로써 방대한 자본을 축적하였다. 

서유럽나라들은 이 지역에 식민지제도를 수립하였으며 대외상업과 노예무역 등을 통하여 인민들의 고혈을 빨아내고 자연부원을 닥치는대로 강탈해갔다. 

아메리카원주민인 인디안들과 흑인들에 대한 서유럽식민주의자들의 전대미문의 야만적약탈과 학살만행은 자본주의의 탐욕과 치부욕의 전형적인 실례이다. 

영토팽창욕과 극악한 민족배타주의, 지배욕은 다른 나라, 다른 민족, 다른 인종에 대한 대량적인 학살, 억압을 낳은 또 하나의 근원이다. 

미국이 형성된 과정은 자본주의의 침략적성격과 잔인성을 뚜렷이 폭로해주고있다. 

양키의 선조들은 인디안들을 내쫓거나 멸족시키면서 그들의 영토를 강탈하였다. 침략자들은 《미개인은 떠나야 한다.》, 《죽은 인디안만이 좋다.》라는 나발을 불어대며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닥치는대로 죽이였다. 

아메리카대륙은 인디안들의 피로 물들었다. 

인두겁을 쓴 야만들은 영토를 끊임없이 확대하면서 가증스러운 미국의 형체를 갖추어나갔다. 

인디안의 삶의 터전을 강탈하고 국가독립을 선포한 미국은 그후에도 연이은 전쟁으로 광활한 땅을 자기의 소유물로 만들었다. 

국가를 형성한 후 미제는 끊임없이 전쟁을 벌렸고 세계도처에서 군사적간섭을 일삼았다. 

자본가들의 영토팽창욕과 다른 민족에 대한 지배욕은 다른 나라에 대한 전쟁을 야기시켰고 식민지획득과 세력권확장에 미쳐날뛰게 하였다. 

독점자본주의인 제국주의는 바로 산업자본주의의 침략적, 야수적본성을 그대로 넘겨받고 전쟁과 약탈의 난무장속에서 피칠갑한 몰골을 드러낸 행성의 악마이다. 

독점전 자본주의시기에 다른 민족에 대한 침략과 억압이 일상적인것으로 되였다면 독점자본주의단계로 넘어가면서 식민지는 제국주의의 생명선으로 되였다. 

제국주의는 날이 갈수록 더욱더 식민지쟁탈전에 매달리면서 다른 민족들을 닥치는대로 학살하였다. 세계곳곳에서 전쟁의 불을 지피면서 식민지를 더 많이 확장하려고 미쳐날뛰였다. 그리하여 불과 몇개 안되는 제국주의국가들이 많은 나라들을 식민지로 전락시켜 저들의 손아귀에 틀어쥐였다. 

어느한 도서에는 이렇게 씌여져있다. 《식민지령유는 1879년이후에 거대한 범위로 확대되였는데 6대강국에 있어서는 2 500만㎢가 증대되였는바 이것은 본국면적의 1.5배이상이다.》

제국주의국가들은 이에 성차지 않았다. 《포식동물》로 되여버린 제국주의국가들은 식민지들을 독차지하기 위해 저들끼리 피투성이개싸움도 치열하게 벌렸다. 

세계최초의 제국주의전쟁으로 알려진 1898년의 미국-에스빠냐전쟁은 에스빠냐가 차지하고있던 식민지들을 강탈하고 라틴아메리카지역에서의 패권을 장악하기 위해 미제가 도발한것이였다. 

미제는 꾸바의 아바나항에 정박하고있던 저들의 순양함 《메인》호에 대한 폭발사건을 조작하고 그 책임을 에스빠냐에 넘겨씌워 선전포고를 하였다. 

이 전쟁으로 미국은 자기의 침략적인 식민지쟁탈목적을 실현하였다. 

미국-에스빠냐전쟁은 제국주의국가들사이의 새로운 침략과 전쟁의 유혈적시대를 열어놓았다. 

제1차 세계대전은 두 패로 갈라진 제국주의열강들사이에 벌어진 격렬한 식민지쟁탈전이였다. 

제2차 세계대전도 새로운 상품판매시장과 원료원천지, 자본투하지를 강탈하기 위해 제국주의열강들이 도발한 침략적이고 약탈적인 전쟁이였다. 

현대제국주의는 지난 시기보다 더욱 교활하고 포악해졌다. 

제2차 세계대전후 미국을 중심으로 재편성된 현대제국주의는 국제적연합을 형성하고 보다 음흉하고 악랄한 수법으로 침략과 약탈정책을 강행하는 길로 나아갔다. 

특히 조선전쟁에서의 패배를 계기로 미제를 우두머리로 하는 현대제국주의체계전반이 내리막길을 걷게 되자 제국주의반동들은 그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발악하면서 침략정책에 필사적으로 매달리였다. 

제2차 세계대전후 세계 여러 지역에서 있은 모든 전쟁과 무력간섭은 다른 나라, 다른 민족들을 침략하고 지배하며 착취하고 약탈하기 위한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정책에 의해 감행된것들이다. 

승냥이가 양으로 될수 없는것처럼 제국주의의 침략적본성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 

현실은 제국주의에 대한 원칙적입장을 가지고 반제계급투쟁의 도수를 계속 높일것을 요구하고있다. 

 

 

 

 

방역대전에서 누구나 알아야 할 상식

피부병증상이 나타나는 원인

 

어느한 나라의 연구사들이 ο변이비루스감염증상들중의 하나인 피부병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그에 의하면 ο변이비루스감염자들에게서 피부병증상이 나타나는것은 알레르기반응이 아니고 신형코로나비루스의 작용과 중요하게 관련된다. 

감염자의 피부병증상이 심할수록 환자상태가 위험한것으로 평가된다. 

피부병증상이 나타나는것은 집중적인 약물치료로 인한 면역체계의 부작용과도 관련된다. 

다른 변이비루스감염자들에 비해 피부병증상이 다양하고 더 자주 발생하는것이 특징이다. 

몸전체에 수두와 같은 발진과 두드러기가 나타나며 손가락, 손바닥 기타 몸의 여러 부위에서 피부병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가려움증도 동반되며 입술에 균열과 염증증상도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정상적인 치료를 받지 못하였거나 감염증이 심해지는데 있다.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치료하는 과정에 모든 피부병증상들은 다른 증상들과 함께 없어지지만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학자들은 감염증이 회복된 이후에도 피부병증상이 계속 나타나면 의사에게 보일것을 권고하고있다. 

 

 

 

 

방역대전에서 누구나 알아야 할 상식

신형코로나비루스가 뇌에 미치는 영향

 

어느한 나라의 과학잡지에 신형코로나비루스가 뇌에 미치는 영향이 발표되였다. 

신형코로나비루스는 뇌수의 세포들에도 일정한 영향을 준다. 

신형코로나비루스는 뇌수에서 증식할수 없지만 뇌면역반응으로 인하여 기억력상실, 의식장애와 같은 뇌손상을 일으킨다.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들속에서는 뇌수용적의 감소현상, 일시적 또는 영구적인 인식능력저하가 일어난다고 한다. 

 

 

 

 

원숭이천연두비루스전파로 높아가는 국제적우려

 

원숭이천연두비루스가 여러 지역으로 급속히 전파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국제사회의 불안과 우려가 증대되고있다. 

지난 5월 7일 영국에서 첫 원숭이천연두비루스감염자가 발생한 후 한달 남짓한 기간에 수십개 나라와 지역에서 이 비루스에 의한 감염자들이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는 아프리카 일부 지역의 풍토병으로만 알려졌던 원숭이천연두가 세계각지에서 전파되기는 처음이라고 하면서 앞으로 더 많은 감염자들이 나올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원숭이천연두는 천연두와 유사한 비루스성질병으로서 매우 드물고 잘 알려지지 않았던 병이다. 

원숭이천연두는 주로 중부 및 서부아프리카나라들의 외진 지역들에서 발생한다고 한다. 이 비루스는 1958년 사람들이 잡은 원숭이에게서 처음으로 발견되였으며 1970년부터 10개의 아프리카나라에서 발병현상들이 산발적으로 나타났다. 2003년 미국에서 감염자들이 발생하였는데 이것은 아프리카밖에서 나타난 첫 발병사례였다. 감염원인은 이 나라에 들여온 작은 포유동물들에 의해 감염된 개와 접촉한데 있었다. 

원숭이천연두는 감염자와 가까이 접촉하였을 때 감염되는것으로 알려졌다. 

이 비루스는 상처입은 피부나 눈, 코, 입 등을 통해 인체에 침습할수 있다. 또한 이 비루스에 감염된 동물이나 오염된 물체들을 통해서도 전염될수 있다. 

그런데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사례도 나타나고있다. 

프랑스보건당국은 자기 나라에서 발생한 첫 감염자가 최근에 원숭이천연두비루스가 전파된 나라들을 여행한적이 전혀 없었다고 하면서 이러한 상황은 《보기 드문 일》이라고 강조하였다. 

영국의 한 전문가는 원숭이천연두비루스의 잠복기를 고려하면 새 감염자들가운데는 발병초기 이 비루스와 접촉한 사람들이 있을수 있다고 위구심을 표시하였다. 

현재까지 원숭이천연두에 대한 특별한 치료방법도 없다고 한다. 

많은 나라와 지역에서 동시에 이 전염병이 갑작스럽게 출현한것은 감촉되지 않은 전파가 한동안 있었음을 시사해주고있으며 원숭이천연두비루스감염증을 소홀히 여기며 안일하게 대응하는것은 금물이라는것이 보건전문가들의 주장이다. 

그들은 일단 비루스가 퍼지기 시작하면 세계적인 대유행을 막을수 없다는 지난 2년간의 교훈을 되새겨야 한다고 경고하고있다. 

세계보건기구는 원숭이천연두비루스가 세계적범위에서 상당한 위험으로 된다고 하면서 조기발견과 감염자격리, 접촉경로추적 등 비루스의 전파를 억제하기 위한 신속한 조치들을 세울것을 각국에 호소하였다. 

적지 않은 나라들이 원숭이천연두비루스의 유입 및 전파를 막기 위해 입국자들에 대한 체온재기, 검사 등 제반 방역조치를 강화하고있으며 주민들에게 손씻기와 소독을 정상화하고 동물들과의 접촉을 삼가할것을 권고하고있다. 

 

 

 

 

지역문제들에 대한 외세의 간섭을 배격

 

이란대통령 쎄예드 에브라힘 라이씨가 16일 한 외교석상에서 지역문제들에 대한 외세의 간섭을 배격하였다. 

그는 지역에 대한 열강들의 주둔과 간섭이 문제를 해결하기는커녕 오히려 복잡성만을 조성하고있다고 하면서 지역나라들사이의 대화가 문제해결을 위한 유일한 출로로 된다고 주장하였다. 

지역내 모든 나라들의 영토완정과 국가주권을 보장하는것은 이란의 원칙적입장이며 지역의 평화수호에 목적을 둔 그 어떤 호상접촉과 대화도 지지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관련기사
- Advertisement -
플랫포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