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들의 채무가 금융위기이후 최대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한국은행은 지난6월말기준 자영업자들의 대출금잔액이 3월말보다 3.8% 증가한 213조6000억원이라고 밝혔다.
자영업자들의 대출증가속도는 2018년이후로 빨라지고 있으며 올해 들어선 대출증가율평균치가 11%를 웃돌고 있다.
2017년말과 비교했을 때 대출금은 33조원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내수경기침체에 타격을 받은 자영업자들이 대출로 연명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조동근명지대경제학과교수는 <가계부채가 역대 최대인 1556조에 달하는 상황에 경기침체가 계속되면 자영업대출이 금융시장의 뇌관으로 작용할수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