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 C
Seoul
2024년4월25일 목요일 20:42:53
Home사설위험천만한 윤석열패의 반복되는 반북선제타격망발들

위험천만한 윤석열패의 반복되는 반북선제타격망발들

윤석열의 반북선제타격망언질이 계속되고 있다. 23일 공개된 미CNN방송인터뷰에서 <일시적인 도발과 대결을 피하려는 것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굴종외교>라고 표현을 하는데 저쪽의 심기와 눈치를 보는 그런 정책은 아무 효과가 없고 실패했다는게 지난 5년간 이미 증명됐다>며 황당한 망언을 내뱉었다. <북이 핵실험을 실시할 경우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란 질문에는 <모든 군대는 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훈련해야 한다>, <한미동맹군도 한반도의 군사적, 안보적 위협에 대처하는데 필요한 정도의 적절한 훈련이 필요하다>는 하나마나한 막말을 지껄였다.

윤석열의 망언질은 그자체로 국제적 망신거리다. 지난 정권의 평화·통일지향성과 남북대화들을 <굴종외교>라며 무식한 소리를 떠들고 있다. 외교란 국가이익을 위해 외국과의 관계를 유지·발전시키는 활동이다. 북은 외국이 아니며 남북공동선언은 민족의 자주와 단합을 위한 선언이다. 그렇기에 남북관계개선을 위한 노력은 굴종이 아니라 화해며 외교가 아니라 단합이다. 윤석열이 미<대통령> 바이든을 향해 <집안에 경륜있는 어른>이라고 떠들고 미성조기를 향해 <경례>를 하는 것이 진짜 굴종외교다. 뭐가 참이고 거짓인지 모르고 떠드는 꼴에 망신살이 전세계로 뻗치고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윤석열패와 군부호전무리가 세트로 선제타격호전광증을 드러내고 있다는 점이다. 23일 남국방부는 <미군전략자산적시전개>와 관련해 <한미간 여러채널을 통해 공조시스템을 구축한 뒤 전략자산전개에 따른 연습들을 강화해가겠다>고 망발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안보불안감을 불식시킬 수 있는 중요한 방안>, <한미동맹이 그동안 내세운 공약들을 실제행동으로 뒷받침해간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기만적 망언을 쏟아냈다. 윤석열도 <다양한 전략자산의 적시전개>를 망발했다. 미남정상회담직후에 이같은 반북침략망언이 나왔다는 것은 그 배후에 미제침략세력이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윤석열망나니패거리가 동족의 머리위에 핵무기를 떨구려 발광하는 꼴은 민족전체를 격분시킨다. 북이 최악의 경우 <핵무력>을 사용할 수 있다고 여러차례 다양한 방식으로 실물도 보여주고 충분히 거듭해서 알아듣기 쉽게 말을 해줘도 윤석열패는 눈과 귀을 막고 핵전쟁도발에만 골몰하고 있다. 미제침략세력에 대한 노예적 굴종의식에 사로잡혀 현실을 보지 못하는 무리들에게 코리아반도의 평화와 안정,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기대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핵전쟁참화를 막고 민족과 민중의 앞길을 열어가기 위해서는 윤석열패를 완전히 청산해야 한다.

관련기사
- Advertisement -
플랫포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