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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5일 목요일 16: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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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분쇄될 미제침략세력의 위험천만한 북침전쟁책동

25일 미일합동북침핵전쟁연습이 전개됐다. 26일 미인도·태평양사령부는 25일 미국·일본의 전투기들이 동해상에 합동연습을 실시한 사실을 공개했다. 관련 사진에는 주일미공군소속 F-35전투기 3대, 일항공자위대소속 F-15전투기 4대가 대형을 이뤄 비행하고 있다. 일부 전투기에는 공대공무장 등이 장착됐다. 인도·태평양사령부는 <북한이 초래한 긴장고조와 지역불안정행위에 대응해 두나라의 신속한 대응능력과 고도의 전투태세, 상호운용성, 신뢰할 수 있는 억지력을 과시하기 위해 실시됐다>며 북침핵침략흑심을 드러냈다.

미제침략세력은 전쟁연습의 명분으로 북의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시험발사를 들고 있다. 25일 북은 동쪽으로 ICBM을 포함한 3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다. 그 전날에는 중·러군용기 여러대가 카디즈(남항공식별구역)에 진입했다 빠져나갔다. 북·중·러의 군사행동이 미<대통령>의 방남·방일직후에 있었다는데 그 명백한 의도가 드러난다. 미국은 바이든의 순방직전부터 코리아반도상공에 거의 매일같이 정찰기들을 전개했고 코리아반도·동북아에 미핵항모들을 집결시켜 핵침략야욕을 노골화했다. 바이든의 핵전쟁행각으로 코리아반도·아시아핵전쟁위기가 전례없이 고조되고 있다.

윤석열당선을 기점으로 북침핵전쟁연습이 더욱 심화되고 미남정상회담으로 대규모북침핵전쟁연습이 본격화되고 있다. 4월에만 미남연합지휘소연습, 미핵항모 애이브러햄링컨의 전개, 미일합동해상연습, 미군단독의 지하갱도점령·수색연습 등이 강행됐다. 바이든의 핵전쟁행각직전 미남항공·해상연습이 각각 전개됐다. 여전히 규모가 다를 뿐 미남·미일의 대북·대중침략연습은 하루가 멀다하고 전개되고 있다. 6월중 미남합동북침핵전쟁연습이 전개될 계획이며 6월말부터 8월초까지 미하와이일대에서 다국적해상연습 림팩이 예정중이다. 인도·태평양지역의 핵전쟁위기는 좀처럼 수그러들기 어려운 국면이다.

24일 소로스는 우크라이나전에 대해 <3차세계대전의 시작>이라고 단언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특수군사작전을 시작한 근본원인은 미국·나토의 반러침략책동과 우크라이나친미신나치세력의 극악무도한 우크라이나민중학살에 있다. 군사작전이 전쟁으로 비화되고 3차세계대전의 시작점이 된 이유는 미제침략세력의 전쟁전략에 의한 것임은 주지의 사실이다. 미제침략세력이 전쟁을 확대시키고 재래전·대리전·장기전을 획책하며 전세계민중을 억압·착취하고 세계의 부를 독점하려는 극악무도한 책동은 반제자주세력의 전쟁전략인 전쟁의 첨단화·전면화·초단기화에 의해 반드시 분쇄된다. 북·중·러가 미제침략세력의 책동을 군사적, 전면적으로 대응하며 그 의지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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