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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5일 목요일 16: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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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화웨이금지이어 중국산5G전면금지

트럼프정부가 미국에서의 화웨이5G사용을 금지한데 이어 중국산을 전면금지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제조사의 국적을 불문하고 중국공장에서 만들어진 제품을 모두 금지하겠다는 것으로 글로벌기업의 탈중국을 요구하고 있어 미중갈등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23<이러한 움직임은 세계제조업의 변화를 촉발하고 미중관계를 더욱 부채질할수 있다>고 보도했다.

화웨이어 이어 중국산5G장비의 전면금지가 시행되면 중국에 생산시설을 둔 노키아·에릭슨 등의 기업에도 영향이 미칠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의하면 세계2위 통신장비업체 노키아는 전체생산시설의 10%, 에릭슨은 약 45%를 중국에 두고있으며 미국의 정보통신매출은 연간2500억달러(290조원)로 세계최대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트럼프정부의 전면금지방안이 현실화될 경우 이들은 중국생산과 미국시장의 양자택일 기로에 놓이게 된다.

WSJ<해당방안은 아직 논의초기며 비공식적단계>라며 <트럼프정부는 10월중 최종판단을 내릴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WSJ의 보도에 백악관은 사실확인을 거부하면서도 <4차산업혁명은 오늘날 만들어진 정보통신네트워크위에서 벌어질 것이고 신뢰할수 있는 네트워크가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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