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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0일 토요일 1: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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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백악관 〈팔레스타인에 59조 투자〉 … 팔레스타인 〈국가인정포함않는 제안 받지않을 것〉

22일 미백악관이 <번영을 위한 평화>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백악관은 10년동안 팔레스타인·레바논·이집트·요르단 등에 500억달러(59조억원)이상 투자를 유치하는 계획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중동평화안>으로 불리는 이번 계획은 트럼프대통령의 사위인 쿠슈너백악관선임고문과 제이슨중동특사가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은 <중동평화안은 팔레스타인과 주변 아랍국가에 글로벌투자펀드를 추진하고 500억달러중 절반이상을 팔레스타인에 투자한다는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쿠슈너선임고문은 <언급된 4개국이 추진할 용기가 있다면 세기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미국이 2017년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뒤 팔레스타인은 미국과의 대화를 거부하고 있어 계획이 당장 실행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나빌팔레스타인자치정부수반대변인은 <소용없는 계획>이라며 <팔레스타인의 국가인정과 동예루살렘수도인정을 포함하지않은 어떠한 제안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단호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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