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이 마지막 일정으로 22일 오후 1시쯤 윤석열과 오산공군기지 항공우주작전본부(KAOC)에 찾아갔다.
윤석열 측에서는 이종섭국방부장관과 김성한국가안보실장 등이, 미국 측에서는 폴라카머러주남미군사령관 등이 동행했다.
이들은 공군기지를 방문하는 내내 미남<동맹>을 주창했다. 윤석열은 3축체계(선제타격·<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대량응징보복>을 또다시 언급했다.
바이든은 <양국<동맹>은 오래전 전쟁에서 희생으로 맺어졌고 70년 지난 지금도 여러분 같은 훌륭한 장병들의 서비스 덕분에 굳건한 미남<동맹>을 맺고 있다>며 <코리아반도에서 다양한 위협이라든지 역내 안정을 지켜내는 부분은 코리아반도뿐 아니라 전세계 평화에서도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고 강변했다.
윤석열은 <미군이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최초로 피를 흘린 곳이 오산인근이다. 오산본부는 날로 고도화되는 북핵미사일위협에 <한>미가 공동으로 대응하는 핵심적인 장소이고 한미<동맹>을 상징하는 곳>이라고 망언했다. 1950년 코리아전쟁이 터진지 5일만에 트루먼당시미국대통령이 미군투입을 명령해 스미스부대가 인민군과 교전을 벌였다는 것이다.
또 <바이든<대통령>과 제가 함께 여러분을 만나고 이 부대를 방문한 건 <한>미간 강력한 안보<동맹>을 상징하는 것>이라며 <특히 이 오산항공우주작전본부는 이른바 3축체계를 운용하는 중심>이라고 언급했다.
바이든은 오산공군기지 주남미군장병들을 격려한 뒤 박진외교부장관의 배웅을 받으며 일본으로 떠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