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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5일 목요일 6: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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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무력기관 장병들 고 현철해동지의 영구를 찾아 조의 표시

21일 노동신문은 <무력기관 장병들 고 현철해동지의 영구를 찾아 조의 표시>, <당, 정권기관, 근로단체, 성, 중앙기관, 시, 구역급기관 일군들 고 현철해동지의 영구를 찾아 조의 표시>, <악성비루스격퇴전의 주도권을 확고히 틀어쥐고 투쟁열도 더욱 고조>, <위기의식과 책임의식을 높여나가야 한다>, <전국적인 전염병전파 및 치료상황 통보>, <자의적해석과 자의적행동은 금물>, <최대비상방역체계의 요구를 엄격히 준수해나가도록>, <당과 조국은 황남을 굳게 믿는다>, <불사약은 불사조들을 키운다>, <난관속에서도 더욱 커지는 전진의 보폭>, <농업전선의 병기창에 타오르는 증산투쟁의 불길>, <연대적혁신으로 생산적앙양을!>, <질제고에서 우선시한 문제>, <높은 목표에는 치밀한 작전이 따라서야 한다>, <총련소식>, <기만적인 <복지사회>의 간판마저 내던진 최악의 불평등사회>,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치료안내지도서-어른용 (2)>,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1년에 2~3번 유행될수 있다는 자료>, <중국외교부 대변인 7개국집단의 무근거한 비난 배격>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무력기관 장병들 고 현철해동지의 영구를 찾아 조의 표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총고문인 조선인민군 원수 현철해동지의 서거에 즈음하여 20일 무력기관 장병들이 고인의 영구를 찾아 조의를 표시하였다. 

조객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품속에서 인민군대의 유능한 군사정치일군으로 자라났으며 생애의 전기간 투철한 혁명신념과 티없이 깨끗한 양심을 지니고 조선노동당의 성스러운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노혁명가를 잃은 슬픔을 안고 조의식장에 들어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존함을 모신 화환이 고인의 영구앞에 놓여있었다. 

또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명의로 된 화환들이 놓여있었다. 

인민군총정치국, 국방성, 인민군총참모부와 평양시안의 각급 군사학교, 호위사령부, 국가보위성, 사회안전성을 비롯한 무력기관의 명의로 된 화환들이 진정되였다. 

추도곡이 울리는 가운데 조객들은 수령께 끝없이 충실하고 수령의 총대전사로서 당과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였으며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한 투쟁에 고귀한 한생을 바친 고 현철해동지를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그들은 고인의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시하였다. 

 

 

 

 

당, 정권기관, 근로단체, 성, 중앙기관, 시, 구역급기관 일군들

고 현철해동지의 영구를 찾아 조의 표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총고문인 조선인민군 원수 현철해동지의 서거에 즈음하여 20일 당, 정권기관, 근로단체, 성, 중앙기관, 시, 구역급기관 일군들이 고인의 영구를 찾아 조의를 표시하였다. 

조의식장으로는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과 혁명위업에 대한 고결한 헌신성을 지니고 혁명무력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승리를 위한 투쟁에 한생을 바친 견실한 혁명가를 잃은 애석함을 안고 찾아오는 조객들의 흐름이 이어졌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존함을 모신 화환이 고인의 영구앞에 놓여있었다. 

또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등의 명의로 된 화환들이 놓여있었다. 

당, 정권기관, 근로단체, 성, 중앙기관, 시, 구역급기관 등의 명의로 된 화환들이 진정되였다. 

조객들은 생애의 전기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위업에 무한히 충실하였으며 오직 한마음 당을 따라 혁명의 한길을 곧바로 꿋꿋이 걸으며 주체혁명사에 길이 빛날 공훈을 세운 고 현철해동지를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국가의 안전과 자기자신의 생명과 미래를 위하여 고도의 자각적일치성을 더욱 높이 발휘하자

악성비루스격퇴전의 주도권을 확고히 틀어쥐고 투쟁열도 더욱 고조

 

전당, 전국, 전민이 당중앙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오늘의 준엄한 방역위기를 타개하고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투쟁의 열도를 더욱 높이고있다. 

우리 당의 세련된 영도력과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불패의 생활력이 더욱 뚜렷이 과시되는 속에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당중앙의 방침과 정책에 따라 방역전의 주도권을 확고히 틀어쥐고나가고있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와 정치국 협의회들에서 제시된 과업집행을 위한 정연한 사업체계와 질서가 확립되여 악성전염병의 전파상황이 안정적으로 억제, 관리되고있으며 나라의 방역기반이 더욱 강화되고있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회의를 계기로 당의 방침관철에서 혁명적인 개진을 이룩하기 위한 각급 당조직들과 지도일군들의 주도적역할이 제고되고 보건방역제도와 체계가 보강되고있으며 국가방역능력건설의 가일층 발전을 담보하는 실천적조치들이 강구되고있다. 

중앙비상방역부문에서는 나라의 엄혹한 방역형세를 역전시키기 위한 정연한 지휘체계가 수립된데 맞게 악성전염병전파방지와 치료전투에 집중하면서 전망적인 위협과 도전에 대응할수 있는 물질기술적준비사업을 다방면적으로 적극화하고있다. 

우리 경내에 유입된 악성비루스감염증의 특징과 그에 따르는 과학적인 통제방법을 확립하기 위하여 평양시안의 여러 구역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유열자들이 급증하기 시작한 초기와 비교하여 병경과와 약물반응에서의 변화, 임상증상의 특징 등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분석을 심화시켜 성과를 이룩하고있다. 

각급 비상방역부문에서는 악성비루스의 전파공간을 완벽하게 차단한데 맞게 전주민집중검병검진을 보다 엄격히 진행하는 한편 의학적감시와 적시적인 치료대책을 따라세우고 소독사업을 강화하는데도 큰 힘을 넣고있다. 

전국적으로 19일 하루동안에만도 근 20만명의 의료 및 방역성원들이 악성전염병의 전파공간으로 될수 있는 공공장소들과 오물 및 오수처리장들을 비롯하여 10만여개의 대상들에 대한 집중소독을 진행하였다. 

의학과학연구부문에서는 세계적으로 유행되고있는 오미크론변이비루스들의 유전자배열자료들에 대한 보다 정밀한 분석에 기초하여 검사의 정확성과 과학성을 높여나가고있으며 신약과 고려약을 배합하여 치료효과를 증폭시키기 위한 치료전술을 더욱 완성해나가고있다. 

방역전쟁을 철저히 인민대중에 의거하여 전민합세로 극복해나갈데 대한 당중앙의 의도를 받들고 각급 당조직들과 정권기관,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사회적동향과 군중의 목소리를 중시하고 적시적으로 요해대책하면서 일군들과 근로자들속에 방역위기의식과 책임의식을 높여주며 자각적의무를 성실히 다하도록 하기 위한 선전과 교양을 강화하고있다. 

각 도들에서는 의약품긴급수송대를 조직하고 시, 군들의 약국과 치료예방기관들에 정상공급하고있으며 당, 정권기관 일군들이 의약품판매실태를 매일 현장요해하면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즉시 대책하고있다. 

당중앙의 별동대인 조선인민군 군의부문 전투원들이 룡성구역, 력포구역, 락랑구역, 사동구역을 비롯한 주변지역들의 약국분포정형을 요해하고 당, 정권기관 일군들과의 긴밀한 연계와 방조밑에 20여개의 임시이동약품봉사소를 새로 내왔으며 인민들이 찾아오기를 기다리기만 하는것이 아니라 유열자가 발생한 세대들에 직접 나가 의약품들을 전달하는 등 약품공급과 치료사업에 헌신하고있다. 

중앙과 지방의 치료예방기관 일군들과 의료일군양성기관 교원, 학생들은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철저히 보호하기 위해 지극한 정성을 다하며 낮과 밤이 따로없는 치료전투를 벌리고있다. 

당중앙의 숭고한 인민사랑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방역대승을 안아오기 위한 투쟁에서 공산주의적미덕과 미풍을 더 높이 발휘하며 공민적본분을 다해가는 각지 근로자들의 진정어린 소행은 방역전선을 굳건히 다지는데 적극 이바지하고있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단위별격페조치를 철저히 엄수하면서 생산투쟁, 건설투쟁에 매진하고있다. 

김책제철연합기업소,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 황해제철연합기업소를 비롯한 금속공업부문의 공장, 기업소들에서 최대비상방역상황속에서도 고도의 긴장성을 유지하며 철강재생산과 주체화대상공사를 계획대로 내밀고있다. 

전력공업부문에서는 경제전반의 활기찬 가동을 담보하기 위한 경제작전과 지휘를 치밀하게 짜고들면서 전력생산성과로 인민경제활성화의 돌파구를 힘차게 열어제끼고있으며 소금공업부문의 노동계급은 20일현재 5월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하고 그 기세를 계속 앙양시키고있다. 

우리 당의 숙원사업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대건설전투가 과감히 전개되고있는 화성지구와 련포지구, 검덕지구를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장마다에서도 국가의 비상방역조치들을 적극적으로 실행하면서 일정별 공사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고있다. 

인민사수의 최전방에 선 위대한 당중앙의 영도따라 영웅조선의 힘, 영웅조선의 정신을 만천하에 과시할 일념안고 준엄한 방역시련극복에 분투하고있는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의 드높은 열의속에 방역대전의 승세는 확고해지고있다. 

 

 

 

 

국가의 안전과 자기자신의 생명과 미래를 위하여 고도의 자각적일치성을 더욱 높이 발휘하자

위기의식과 책임의식을 높여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이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습니다.》

지금 우리 인민은 나라의 보건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당의 조치를 철저히 실행하기 위해 한사람같이 떨쳐나서 투쟁하고있다.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함으로써 모든 사업단위, 생산단위, 생활단위는 그대로 비상방역전의 전구로 되였다. 

우리가 진행하는 악성전염병과의 싸움은 총포성이 울리지 않을뿐 전쟁이나 다름없다. 이 싸움은 보건부문에만 국한된것이 아니라 우리모두의 삶을 지키기 위한 전인민적인 방역전쟁이다. 

악성전염병과의 싸움에서 우리는 보이지 않는 《적》인 비루스가 얼마나 위험하고 집요한가를 매일, 매 시각 절감하고있다. 악성전염병의 전파근원을 철저히 차단하고 완전히 소멸하기 전에는 방역위기가 절대로 해소될수 없다. 

부닥친 돌발사태를 최단기간내에 타개하고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기어이 승리하자면 국가비상상황에 대한 위기의식과 책임의식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한다. 

일군들은 정세의 엄중성을 깊이 인식하고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방역안전이 조국의 운명과 직결되여있다는것을 늘 의식하며 하루빨리 조성된 난국을 이겨내고 방역형세를 역전시킬 결사의 각오로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 

일군들은 당중앙의 결정과 지시를 곧 법으로, 생명으로 간주하고 방역사업에서는 사소한 에누리도 몰라야 하며 열이면 열, 백이면 백 완전무결하게 집행하는것을 체질화, 습벽화해나가야 한다. 

일군들은 국가비상상황에 대한 대중의 위기의식과 책임의식을 높여주며 그들이 자각적의무를 성실히 다하도록 교양하고 이끌어주어야 한다. 

매 공민들은 자기의 실천행동으로 조국의 안녕을 굳건히 지키겠다는 의지를 안고 최대비상방역체계에 따르는 방역규정들을 누가 보건말건 자각적으로 준수해나가야 한다. 

하루일과의 첫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엄격하고도 철저한 방역규정준수로 일관시켜나가는것이 공민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는것이다. 

공민들이 위기의식과 책임의식을 높여나갈 때 전 사회적으로 고도의 자각적일치성을 계속 보장할수 있다. 

오늘의 방역대전은 철두철미 인민을 위한 방역, 인민자신이 주인이 되여 시행하는 인민적인 방역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방역대전에서 당에 대한 충성심과 불타는 조국애를 발휘하며 준엄한 난국을 과감히 뚫고나가야 할것이다. 

 

 

 

 

전국적인 전염병전파 및 치료상황 통보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5월 19일 18시부터 20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21만 9, 030여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28만 1, 350여명이 완쾌되였으며 1명이 사망하였다. 

지난 4월말부터 5월 20일 18시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총수는 246만 640여명이며 그중 176만 8, 080여명이 완쾌되고 69만 2, 480여명이 치료를 받고있다. 

현재까지의 사망자총수는 66명이다. 

 

 

 

 

국가의 안전과 자기자신의 생명과 미래를 위하여 고도의 자각적일치성을 더욱 높이 발휘하자

자의적해석과 자의적행동은 금물

 

현시기 당과 국가의 방역정책집행에서 일군들이 반드시 명심해야 할 문제가 있다. 그것은 바로 당중앙의 결정과 지시에 대한 자의적해석과 자의적행동은 금물이라는것이다.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 《명령은 무조건 끝까지 관철해야 한다》는 오늘 우리 일군들이 당의 노선과 정책을 어떤 사상관점을 가지고 집행해야 하는가를 다시금 깊이 새겨주고있다. 

1940년 가을 사령부에서 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행군길에 올랐던 오백룡동지의 부대는 노상에서 조성된 난관을 타개하기 위하여 적들의 어느한 공사장을 친적이 있었다. 일부 지휘관들속에서는 적들도 치고 식량도 해결되였으니 사령부의 명령은 집행된셈이라고, 이제는 적들의 포위속에서 빨리 빠져나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울려나왔다. 

그때 오백룡동지는 지휘관들에게 아무리 복잡하고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사령관동지의 명령을 정확히 집행하는것은 어길수 없는 규율이다, 더구나 혁명군대에서 명령에 대한 어떠한 자의적인 해석이나 변경은 절대로 용허될수 없는 일이라고 단호하게 말하였다. 

바로 이것이 혁명의 1세들의 가슴속에 간직된 드놀지 않는 신념이였다. 

시련과 난관이 아무리 크고 설사 최악의 경우에 직면했다고 해도 당중앙의 결정과 지시에 대한 자의적해석과 자의적행동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된다. 

일군들은 정세의 엄중성을 인식하고 극복해나가는데서 인식부족과 준비부족, 자의적해석과 자의적행동에 대한 방치를 허용하지 말며 이를 철저히 극복하기 위한 교양과 통제를 강화하고 투쟁열도를 앙양시켜야 한다. 사고와 행동을 당중앙의 결정과 지시에 무조건적으로 통일시키고 당중앙과의 일치보조를 자각적으로, 의무적으로 유지해나가야 한다. 

모든 단위, 모든 일군들은 당중앙의 유일적영도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당중앙의 방침관철에서 뚜렷한 개진을 이룩함으로써 사회주의경제건설과 준엄한 방역시련극복에서 보다 큰 성과를 안아와야 할것이다. 

 

 

 

 

국가의 안전과 자기자신의 생명과 미래를 위하여 고도의 자각적일치성을 더욱 높이 발휘하자

최대비상방역체계의 요구를 엄격히 준수해나가도록

 

태탄군에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오늘의 방역대전에 총궐기시키기 위한 정치선전공세를 집중적으로 들이대고있다. 

군당위원회에서는 군급기관 일군들이 구체적인 정치사업분담안이 세워진데 따라 군중속에 들어가 당과 정부가 취한 지역별봉쇄와 단위별격페조치의 합리성과 효율성을 깊이 인식시키면서 전염병확산추이를 역전시키기 위한 정치사업, 위생선전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가도록 하고있다. 

군일군들은 작업현장들에서 환경과 조건에 맞게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을 옳게 배합하여 농장원들과 지원자들의 공민적자각과 애국적열의를 최대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선전선동활동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군에서는 농촌지원기간에 방역대책을 더욱 철저히 세우기 위한 조직사업을 면밀히 짜고들어 진행해나가고있다. 

소독수제조기와 소독수원료, 상비약품을 비롯하여 모내기전투기간 농업근로자들과 지원자들이 이용할 방역물자와 의료품을 조성하는 사업도 예견성있게 짜고들고있다. 

곽산군의 일군들도 대중의 자각적열의를 적극 불러일으키면서 전파근원을 철저히 차단, 소멸하기 위한 공격전을 드세게 벌려나가고있다. 

군일군들은 자기 지역의 실정에 맞게 백수십개의 방역초소들을 더 증설하고 전파공간을 빠짐없이 차단하기 위한 조치들을 취해나가고있다. 

해당 지역에 파견된 일군들은 의료일군들과의 긴밀한 연계밑에 전주민집중검병검진에서 정확성을 철저히 보장하며 의약품공급에서 사소한 편향도 나타나지 않도록 하고있다. 또한 신속협의진단조들의 역할을 높여 전염병전파에 적시적으로 대응하도록 하는것과 함께 사업공간, 작업공간, 생활공간의 구석구석에 이르기까지 소독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들을 따라세우고있다. 

이밖에도 봉산군, 이천군, 녕원군을 비롯한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비상방역사업에 만전을 기하고있다. 

 

 

 

 

당의 은혜로운 사랑에 충성으로 보답할 열의 충천한 황해남도

당과 조국은 황남을 굳게 믿는다

 

황남의 전야가 끓고있다. 들끓는 농업도의 농사소식이 온 나라에 백배의 힘과 용기를 주고있다. 

엄혹한 오늘의 격난속에서 꿈만 같은 사랑을 받아안은 황남농민들이 전례없는 각오와 충천한 기세로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바람결에 펄펄 휘날리는 붉은 기발들에서도 승리에로 부르는 결전의 노래가 울리는듯싶다. 

어디를 가나 입체전, 전격전이다. 모내기와 함께 밀보리농사로 두 전선이 동시에 끓는다. 한포기 모를 내도 정성을 다하며 목숨보다 귀중한 우리 당, 우리 나라, 우리 세상을 쌀로써 지키려는 그 정신으로 포전에 날이 새고 분초가 흘러간다. 천금같은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하늘이 아니라 땅속을 들여다보고 한몸그대로 양수기가 되여 포기마다 생명수를 부어주며 매일 수천정보의 밭을 흠뻑 적시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여야 우리식 사회주의를 지키고 사회주의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습니다.》

사랑과 믿음으로 시작되고 충만된 이해의 날과 달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넓고 따뜻한 품에서 황남은 정초부터 큰걸음을 내짚었다.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인 황해남도를 중시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5개년계획기간에 당적으로, 국가적으로 황해남도에 힘을 집중하여 나라의 농업생산에서 기치를 들고나가도록 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는 혁명의 최중대사가 실려있는 농업생산의 돌파구를 다름아닌 황해남도가 기치를 들고 앞장에서 열어제낄것을 굳게 믿으신것이다. 

영도자는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고 인민은 영도자에게 충성다하는 이 위대한 힘, 뜻과 정으로 통하는 일심단결의 힘이 있어 우리는 자연의 광란속에서도, 유례없는 동란속에서도 반드시 승리하며 조국은 거연히 솟구친다는 믿음이 오늘의 시련속에서 황남의 농민들의 심장속에 더욱 깊이 뿌리내린 신조이다. 

역사적인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에서 언제나 인민과 운명을 함께 할 결의와 하루빨리 온 나라 가정에 평온과 웃음이 다시 찾아들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마음으로 가정에서 준비한 상비약품들을 본부당위원회에 바친다고 하시면서 어렵고 힘든 세대에 보내달라고 제의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신문과 TV를 통하여 뵈옵고 모두의 가슴가슴이 불덩이마냥 달아올랐던 그 시각으로부터 불과 며칠만에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상비약품을 직접 받아안았으니 온 황남전역이 그 사랑과 은덕을 전하며 대하마냥 끓어번지고있다. 

감격과 고마움으로 솟구치는 격정의 눈물을 금치 못하며 도당위원회의 책임일군은 이렇게 이야기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의약품은 단순한 의약품이 아니라 사랑의 불사약입니다.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하여 불사조마냥 억세게 일떠선 우리 도인민들의 기세는 지금 전례없이 앙양되여있으며 그 힘이면 이룩하지 못할 승리란 없습니다.》

당의 믿음이 지펴올린 불길처럼 강하고 뜨거운것은 없다. 

너무도 뜻밖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친어버이사랑을 가슴가득 받아안고 눈물을 흘리며 목청껏 만세를 웨친 은천군 마두협동농장의 농장원,

사랑의 불사약을 받아안고 병석에서 일어난 그는 그날로 자기의 혁명초소인 양수장으로 침식을 옮기였다. 논농사는 물농사인데 양수기운전공인 내가 편안히 누워있을수 있겠는가고 하며 자신뿐 아니라 안해까지 전야에 구슬땀을 바쳐가고있다는 그 소중한 마음이 우리의 가슴을 후덥게 한다. 

이런 뜨거운 화폭이 재령벌에서도 보이고 연백벌에서도 보인다. 

아직은 동트기전이건만 여기저기에서 농민들이 신들메를 조이며 나오고 기계화작업반에서 뜨락또르들이 줄지어 벌로 나간다. 

눈뿌리 아득히 뻗어간 포전들에서 모내기로 붐비는 협동벌의 전투적기세가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두드려준다. 

불구름이 떠돌고 총포성이 울려야만 격전장이랴. 

하늘같은 당의 사랑과 믿음에 온 도가 불도가니마냥 달아오른 황남전역, 혁신과 위훈의 연속으로 흘러가는 시간속에서 황해남도라는 지명자체가 치열한 공격전의 최전방으로 간주되고있다. 

오늘의 이 굴함없는 결사전에서 황남전역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황남의 승전소식, 이것은 가까운 앞날에 먹는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고 우리 나라를 쌀이 남아돌아가는 나라로 만들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 힘찬 고무와 활력으로 된다. 뿐만아니라 농촌진흥의 새시대가 열리고있는 오늘 당이 제시한 농촌발전전략을 철저히 관철하여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새 승리를 앞당겨올수 있다는데 보다 큰 의의가 있다. 

나라의 농업을 대표한다고도 할수 있는 도, 그러면서도 제일 어렵고 힘든 황해남도가 기치를 들어야 어디서나 비약의 불길, 승리의 불길이 타오를수 있다. 

황남이여, 다수확의 기치, 새 승리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자!

역사는 지금이야말로 황남의 농민들이 이 기치를 높이 들고 혁명열, 애국열로 가슴을 활활 불태우며 혁명보위의 최전방에서 내달리기를 바라고있다. 

나는 황해남도사람이다, 당과 조국이 믿음어린 시선으로 우리를 지켜보고있다는 자각이 누구에게서나 세차게 고동쳐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유만옥여성이 안고온 벼이삭을 몸소 전국농민열성자대회 주석단에 가지고나오시여 이것이 어러리벌 다수확농민이 지은 벼이삭입니다라고 내세워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유만옥동무가 맡은 전선이 가장 중요합니다, 후방이 튼튼해야 전방이 강해집니다, 동무들은 후방의 군대들입니다라는 참으로 뜻깊은 교시를 주시였다. 

오늘도 우리의 매 포전은 물러설수 없는 조국의 고지이고 농장원 한사람한사람은 싸우는 고지의 병사와 같다. 

황남의 농업근로자들이여, 우리모두 그때처럼 살자. 병사처럼 살자. 

적기의 맹폭격속에서도 황금이삭 가꾸어가던 그날의 농민영웅들처럼, 어렵던 고난의 시기에 온 한해 땀흘려 지은 낟알을 서슴없이 나라를 위해 바치고 자기들은 허리띠를 더 조여매고 다시 포전으로 나간 애국농민들처럼 오늘의 하루하루, 순간순간을 빛내여야 한다. 

황남의 일군들이여, 잡도리를 든든히 하고 용감하게 팔소매를 걷어붙이라. 

머지않은 가을날 풍요한 협동벌마다 쌓여질 벼낟가리는 농업전선의 지휘관들인 일군들의 두어깨에 달려있다. 

일군의 투신의 흔적이자 농사실적이다. 당중앙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함께 하며 대담하게 작전하고 대담하게 실천하자!

황남농민들이여, 당과 조국이 믿음에 찬 시선으로 황남전구를 바라보고있다. 무한한 힘과 열정을 안겨주는 당중앙의 믿음과 기대를 언제나 뼈에 새기고 신심드높이 나아가자. 

이 시각 각지에서 불어오는 과학농사열풍은 과학농사만이 살길이라는 힘찬 호소로 되고있다. 그대가 진정으로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농사군이라면 과학을 알고 과학의 힘으로 하늘의 변덕을 이겨낼줄 아는 땅의 진정한 주인, 실농군이 되자. 

황남전선의 소식은 인민이 제일 기다리는 소식, 제일 반기는 소식이다. 당과 조국은 전선소식을 기다리듯이 황남의 승전소식을 기다리고있으며 황남전역의 전투원들을 굳게 믿고있다. 

승리의 가을이 우리앞에 있다. 방역대전의 승리와 함께 다수확의 흐뭇한 승전포성을 황남전구에서 제일먼저 울리라. 

어려울 때마다 당과 조국을 무한한 충실성과 진실한 애국정신으로 억척같이 받들어온 황남인민의 투쟁기풍과 영웅적본때를 시대앞에 빛나게 증명하자!

황남이여, 전속 앞으로!

 

 

 

 

당의 은혜로운 사랑에 충성으로 보답할 열의 충천한 황해남도

불사약은 불사조들을 키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사랑의 불사약은 황해남도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불사조들로 키워 모내기에서 기적적인 성과를 창조하게 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사를 잘 짓자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얼마전 태탄군에서는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격동적인 화폭이 펼쳐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가정에서 준비하여 보내주신 상비약품이 군농기계작업소의 한 노동자에게 전달되였던것이다. 

너무도 꿈만 같은 영광을 지닌 그만이 아니라 이곳 일군들과 노동자들 누구나 감격의 눈물로 두볼을 적시였다. 

한 일군은 격정으로 높뛰는 가슴을 두드리면서 노동자들앞에서 이렇게 자기의 심정을 토로했다. 

《이 영광은 우리들모두가 받아안은것입니다. 받아안은 은정에 보답할줄 모른다면 우리를 어찌 당의 참된 전사라고 하겠습니까.》

하늘을 찌를듯 충천한 기세로 일떠선 일군들과 노동자들은 작업장마다에서 치열한 격전을 벌리며 지난 17일부터 그전에 비해 훨씬 많은 농기계부속품을 생산하였다. 

비단 여기서만이 아니라 군안의 협동농장들에서도 혁신이 일어났다. 어려운 때일수록 더 뜨겁게 안아주는 은혜로운 품에 자신들모두가 안겨있다는 커다란 긍지감을 안고 떨쳐나선 농업근로자들은 모내는기계의 가동률을 최대로 높이면서 17일에 그 전날보다 더 많은 면적에 모를 내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충성의 분분초초가 흐르고있는 강령군에서도 모내기실적이 뛰여올랐다. 

애로와 난관이 겹쳐드는 조건에서 이것은 결코 쉽게 이루어진 실적이 아니였다. 모내기를 하는데서 물을 원만히 보장하는것이 중요한 문제로 나섰다. 군일군들은 당의 사랑에 보답하는 길에 한몸을 기꺼이 내대는것을 더없는 보람으로, 영예로 여기고 물길에서 살다싶이 하면서 물보장을 책임적으로 해나갔다. 군에서는 모내기적기보장을 위해 필요한 연유를 농장들에 전진공급하기 위한 대책을 기동성있게 세워 농기계들의 가동률을 높일수 있게 하였다. 그리하여 지난 18일에는 모내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던 사흘전에 비해 수십정보나 많은 논에 모를 내게 되였다. 

봉천군의 모내기상황은 또 어떠했던가. 

군안의 농장들에서는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한데 맞게 노력조직을 더욱 짜고드는것과 함께 특히 농기계들의 만가동보장을 위한 사업을 강하게 내밀었다. 무한한 충실성과 헌신으로 조국과 인민의 안전과 안녕을 전적으로 책임지려는 당의 현명한 영도가 있기에 방역대전에서도 농업전선에서도 반드시 승리를 안아올것이라는 신념을 백배하며 여러 농장의 농업근로자들은 지난 19일 하루동안에 계획의 1.3배 지어 그이상 되는 모내기실적을 기록하였다. 

도안의 협동벌들에서 벌어진 최근 3일간의 투쟁을 놓고도 어떤 역경속에서도 오직 우리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무조건 점령하려는 충성의 열의로 거세게 높뛰고있는 황남전야의 뜨거운 숨결을 느낄수 있다. 

 

 

 

 

당의 은혜로운 사랑에 충성으로 보답할 열의 충천한 황해남도

난관속에서도 더욱 커지는 전진의 보폭

도적으로 모내기성과 연일 확대

 

서해곡창지대인 황해남도에서 모내기가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최대비상방역상황에서도 날마다 더해만 가는 우리 당의 뜨거운 은정이 넘쳐흐르는 재령벌로부터 연백벌에 이르기까지 드넓은 황남전야 그 어디서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나라의 알곡생산에서 기치를 들고나갈 열의를 백배하며 협동벌마다에 푸른 주단을 펼쳐가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도적으로 모내기실적이 연일 오르고있다. 난관속에서도 더욱 커지는 전진의 보폭은 당의 하늘같은 은덕에 알곡증산으로 기어이 보답하려는 황해남도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충성의 맹세의 분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모두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욱 뜨겁게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은정을 가슴깊이 새겨안고 충성의 한마음, 애국의 열정을 다 바쳐 알곡증산투쟁을 보다 힘차게 벌려나가도록 조직정치사업을 강력히 전개하고있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도농촌경리위원회에서는 모내기를 최적기에 와닥닥 다그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능숙하게 해나가고있다. 특히 최대비상방역체계에 맞게 고도의 방역태세를 견지하면서 모내기실적을 올리기 위해 농기계가동률을 부쩍 높이는데 큰 힘을 넣고있다. 해당 기업소와 시, 군농기계작업소들에서 부속품생산과 포전에서의 이동수리대책 등을 강하게 세워 농기계들의 동음이 중단없이 울리도록 하는 사업을 짜고들고있다. 

이와 함께 모든 농장, 작업반, 분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전투적인 일본새를 발휘하여 그날계획은 어떤 일이 있어도 그날로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요구성을 높이면서 기술지도를 실속있게 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위대한 그 사랑에 더 높은 알곡생산성과로 기어이 보답하자!

시, 군들이 이런 불같은 열의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배천군, 안악군, 은천군의 농장벌들에 혁신의 기상이 나래치고있다. 

일군들은 농업근로자들의 심장에 불을 다는 정치선전, 경제선동을 공세적으로 벌리면서 대중의 기세를 끊임없이 북돋아주고있다. 모내기현장에 좌지를 정한 이들은 들끓는 분위기를 고조시키는것과 함께 농기계들의 만가동보장에 모를 박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즉시 대책하면서 써레치기를 비롯한 선행공정이 확고히 앞서나가게 하고있다. 

뜨락또르운전수들은 이른새벽부터 발동소리높이 포전의 구석진 부분까지 수평이 보장되도록 써레치기를 미끈하게 하면서 농촌기계화초병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성실한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연안군, 신천군의 기세도 비상히 높아지고있다. 

이곳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모내기적기와 함께 질을 철저히 보장하는데 정보당 알곡소출을 높일수 있는 중요한 방도가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기술적요구를 엄격히 지켜가고있다. 모내는기계운전공들은 자신들의 역할에 모내기의 질보장이 크게 달려있다는 자각을 안고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고있다. 항상 설비관리를 깐지게 하여 평당포기수와 포기당대수가 정확히 보장되도록 하고있다. 농업근로자들은 모내기를 한 후 빈포기나 물우에 뜬 모가 없는가를 꼼꼼히 살피면서 포전마다에 깨끗한 양심을 묻어가고있다. 

청단군을 비롯한 다른 지역들에서도 충성의 열의가 날로 높아가는 속에 도에서는 모내기성과가 계속 확대되고있다. 

 

 

 

 

최대의 방역태세를 견지하며 생산돌격전에 계속 박차를 가하자

농업전선의 병기창에 타오르는 증산투쟁의 불길

흥남비료연합기업소 일군들과 노동계급의 투쟁

 

조국땅 그 어디에서나 방역대전의 분분초초가 치열하게 흐르고있다. 

천만이 일치단결하여 방역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투쟁도 격렬하지만 생산적앙양으로 사회주의경제건설을 가속화하기 위한 공격전은 더욱 맹렬하다. 

오늘의 방역형세하에서도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향한 전진을 조금도 멈출수 없다는 신념을 백배하며 인민경제 모든 전선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 결정관철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그들속에는 사회주의농업전선의 병기창을 지켜선 흥남비료연합기업소 비료생산자들도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은 오늘 우리가 총력을 집중하여야 할 가장 중요한 혁명과업입니다.》

국가방역체계가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한 첫날부터 흐르는 날과 날은 범상치 않았다. 

무서운 재앙속에서도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위해 눈물겨운 사랑과 고심을 기울이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에 접할 때마다 흥남비료연합기업소 일군들과 노동계급의 심장은 불덩이마냥 뜨겁게 달아올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부닥친 돌발사태를 반드시 이겨내고 방역대전에서 승리하게 될것이라는 신심이 백배해졌다. 

우리모두가 한마음한뜻이 되여 방역위기를 타개하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걱정을 하루빨리 덜어드리자. 엄혹한 시련이 닥쳐왔어도 전진의 보폭은 순간도 늦출수 없다. 방역대전에서도 승리하고 높이 세운 비료생산목표수행에서도 혁혁한 위훈을 떨치자. 

흥남비료연합기업소 당, 행정일군들은 생산자들속에 들어가 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들이댔다. 

연합기업소의 모든 기술자들과 노동계급이 불같은 각오와 의지를 안고 증산투쟁에 나섰다. 

돌발적인 방역위기로 하여 제일 긴장한것은 노력이였다. 

그러나 그 어떤 시련도 생산자들의 앞길을 막을수 없었다. 

《나에게 기대를 더 맡겨주십시오.》

한사람이 두몫, 세몫의 일감을 스스로 떠안고나선 종업원들이 그 어느 직장에서나 늘어났다. 

2질소직장에서만 놓고보아도 한대의 기대를 맡아보던 뽐프운전공, 가열기운전공들이 두대의 기대를 맡아나섰고 발생로직장을 비롯한 거의 모든 직장들에서 3교대작업을 맞교대로 전환하면서 비료증산을 위한 치열한 결사전을 벌리였다. 

그 어떤 난관도 흥남노동계급의 전진을 가로막지 못했다. 

며칠전 2합성직장에서는 현행생산을 보장하는 속에서 한대의 대형압축기에 대한 수리전투가 벌어졌다. 비료생산의 정상화를 담보하자면 압축기가동에서 있을수 있는 정황을 미리 내다보고 필요한 대책을 시급히 세워야 했다. 

그러나 수리전투는 결코 헐치 않았다. 대형압축기의 중요부분품들은 그 하나하나의 무게가 수십t이나 되였다. 

자정이 되였지만 대형압축기수리로 전투현장은 부글부글 끓어번졌다. 

그때였다. 40여t이나 되는 전동기를 물고 주행하던 천정기중기가 뜻밖에 멎어서는 정황이 발생하였다. 자칫 잘못하면 돌이킬수 없는 사고로 이어질수 있었다. 

이때 2합성직장 압축기수리작업반 당세포비서 김혁철동무와 선동원 한동원동무가 누가 만류할 사이도 없이 공구들을 들고 사다리로 올랐다. 

《내려오십시오. 우리가 하겠습니다.》

작업반원들이 애타게 소리쳤으나 이들은 지레대를 더욱 으스러지게 틀어쥐고 불량개소에로 향하였다. 

천정기중기까지 가자면 공중의 레루를 따라 80여m나 더 가야 했다. 

작업반원들이 안전대책을 세우느라 분주히 뛰여다녔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한 전투가 공중에서 벌어졌다. 천정기중기운전공과 호흡을 함께 하며 지레대를 쥐고 팽팽히 긴장된 권양기쇠바줄을 조금씩 풀어나가는 그들의 얼굴에는 땀이 비오듯 흐르고있었다. 

한초한초 시간이 흘러 천정기중기가 드디여 가동하기 시작했다. 모두의 얼굴에 웃음이 피여올랐다. 결사의 의지로 난관을 이겨낸 기쁨을 안고 수리작업반원들은 이날 전동기수리전투에 와닥닥 달라붙었다. 이들이 수리작업을 성과적으로 마쳤을 때에는 새날이 밝고있었다. 

대형압축기들에 모두 만부하를 건 2합성직장에서는 지금 증산의 동음이 더욱 기운차게 울려퍼지고있다. 

이런 불굴의 용사들의 앞길을 그 무엇이 가로막을수 있겠는가. 가스발생로공정, 가스청정공정을 비롯한 모든 공정마다에서 실수율을 제고하기 위한 투쟁은 계속 고조되여 높이 세운 비료생산목표를 확신성있게 점령할수 있는 담보가 마련되고있다. 

방역시련을 겪는 준엄한 시기에 당중앙의 영도를 더욱 충직하게 받들어갈 의지로 심장을 불태우는 흥남의 노동계급, 지금 이들은 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에 넘쳐 비료증산투쟁에 계속 매진하고있다. 

 

 

 

 

최대의 방역태세를 견지하며 생산돌격전에 계속 박차를 가하자

연대적혁신으로 생산적앙양을!

 

전력공업부문에 질좋은 석탄을 충분히

 

석탄증산이자 전력증산이다. 화력발전소들에 질좋은 석탄을 원만히 보장하자. 

지금 각지 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이런 자각을 안고 당과 국가가 취한 방역조치들을 엄격히 실행하면서 증산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석탄공업부문의 일군들은 그 어떤 난관이 막아서도 화력발전소들에 질좋은 석탄을 계획대로 무조건 보장해야 한다는 각오를 가지고 탄부들속에 들어가 그들과 고락을 같이하면서 증산의 돌파구를 열어나가고있다. 

덕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 제남탄광, 남양탄광, 덕천탄광, 서창청년탄광, 형봉탄광, 월봉탄광의 탄부들이 합리적인 작업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고 교대들사이에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정신을 높이 발휘하면서 북창의 대동력기지에 대한 석탄보장을 책임적으로 하고있다. 

북창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 남덕청년탄광, 인포청년탄광, 송남청년탄광, 풍곡청년탄광의 탄부들도 힘과 지혜를 합쳐가며 있는 자재, 설비들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이용하여 매일 석탄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고있다. 

개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 조양탄광, 개천탄광, 구장지구탄광연합기업소 룡등탄광의 탄부들도 자체의 힘으로 부족되는 자재와 설비부속품들을 마련하면서 많은 석탄을 생산하여 화력발전소로 보내주고있다. 

 

수송이자 생산이라는 자각 안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철도운수부문의 일군들과 수송전사들이 고도의 방역태세를 견지하면서 날에날마다 무사고증송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려가고있다. 

철도성의 일군들은 금속, 화학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의 주요부문들에서 제기되는 수송수요를 빠짐없이 장악한데 기초하여 수송계획을 치밀하게 세우고 유일사령지휘체계를 강화하여 물동들이 목적지에 제때에 가닿도록 하고있다. 

평양철도국에서는 중요물동수송에 필요한 기관차와 화차들을 우선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면밀하게 세우면서 두줄기 궤도우에 증송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려가고있다. 

개천철도국의 일군들과 수송전사들도 기관차들의 실동률을 높이고 화차들의 회귀일수를 줄일 방도를 적극 탐구하면서 중요공장, 기업소들의 물동수송을 책임적으로 보장하고있다. 

함흥철도국과 청진철도국에서도 화차머무름상태와 짐싣기정형 등을 구체적으로 장악하고 기관차와 화차수리기지들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데 힘을 넣으면서 연일 수송실적을 끌어올리고있다. 

 

영농자재, 부속품생산에 더욱 박차를

 

기계공업부문의 여러 단위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이 일터마다에서 집단적혁신, 연대적혁신을 일으키며 각종 영농자재와 부속품생산을 완강히 내밀고있다. 

안주절연물공장에서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치밀하게 짜고들며 각지 농촌에 보내줄 절연칠감생산을 다그치고있다. 

평양326전선종합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도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리면서 각종 전선류생산에서 뚜렷한 실적을 기록하고있다. 

량책베아링공장, 평양베아링공장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설비, 자재의 국산화실현을 위한 단계별목표점령과 맡겨진 베아링생산계획수행을 위해 분투하고있다. 

희천정밀기계공장의 일군들과 노동계급도 서로의 창조적지혜를 합쳐가며 농업생산에 이바지할수 있는 뜨락또르부속품생산에 계속 주력하고있다. 

이밖에 기계공업부문의 여러 단위에서도 연대적혁신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며 농업부문에 보내줄 각종 부속품과 영농자재생산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다. 

 

 

 

 

질제고에서 우선시한 문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공장, 기업소들을 현대적으로 개건하고 첨단설비들을 갖추어놓았다고 하여도 그것을 다루는 사람들의 기술기능수준이 낮으면 질좋은 제품을 생산할수 없습니다.》

청진재경건재품제작소 일군들은 농촌건설에 필요한 건재생산을 전개하면서 하나의 사실에 주목을 돌리게 되였다. 목재로 만든 창문의 질이 높지 못하다는것이였다. 

방도를 모색하던 이들은 창문의 설계를 종전과 달리할 착상을 하게 되였다. 그렇게 하면 얼마든지 창문의 질을 개선할수 있었던것이다. 하지만 막상 설계를 끝내고 시제품을 만들었을 때 제작소일군들은 자책감을 금할수 없었다.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이 높지 못하다보니 창문의 질이 예상했던것보다 낮았던것이다. 

그때 이곳 일군들은 제품의 질제고와 생산자들의 기술기능향상사업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는것을 다시금 깊이 새기게 되였다. 

그후 일군들은 종업원들을 한사람씩 맡아 그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벌리는것과 함께 각이한 소질과 재능을 가진 인재들을 찾아내여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사업도 방법론있게 내밀었다. 뿐만아니라 기술기능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서 모범적인 종업원들을 적극 내세워주고 총화와 평가사업도 실속있게 따라세웠다. 특히 종업원들속에 들어가 그들의 창조력을 적극 계발시키는 한편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도록 조직사업을 짜고들었다. 

그 나날 제작소에서는 새로운 형의 질좋은 창문을 만들어 도에서 진행한 마감건재전시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되였다. 

지금 제작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더 높은 목표를 내걸고 목재를 전혀 쓰지 않는 여러가지 마감건재를 개발하기 위한 기술전, 탐구전을 벌려나가고있다. 

 

 

 

 

높은 목표에는 치밀한 작전이 따라서야 한다

개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 일군들의 사업에서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 기초를 닦아야 할 올해에 내세운 목표수행에서 기본은 일군들의 조직사업이다. 

해당 단위의 전진발전을 책임진 일군들이 실태를 구체적으로 장악하고 그에 맞게 경제작전과 지휘를 보다 치밀하게 짜고들 때 현행생산에서나 정비보강사업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둘수 있다. 

이렇게 놓고볼 때 지난해보다 굴진속도를 훨씬 높이고있는 개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 일군들의 일본새가 시사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온갖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동원하여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경제작전과 지휘를 짜고들며 현행계획과 전망적인 단계별발전전략을 과학적으로 세우고 그대로 완강하게 집행해나가야 합니다.》

높이 정한 굴진목표를 수행할수 있는 예비와 가능성은 어데 있는가. 

올해에 확보탄량과 채탄장수를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을 단위발전의 중요한 목표로 내세운 연합기업소일군들은 이 문제를 놓고 토론에 토론을 거듭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연합기업소의 책임일군은 굴진소대들의 실적에 주목을 돌리게 되였다. 썩 앞서나가는 소대들이 있는가 하면 뒤진 소대들도 있었다. 

물론 굴진단위마다 구체적인 조건이 서로 다른 실정에서 실적이 동일할수 없었다. 하지만 막장조건과 굴진공들의 기술기능수준이 엇비슷한 단위들이 실적에서 크게 차이나는것은 이해할수 없었다. 

그후 연합기업소의 일군들이 그 원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갱으로 내려갔다. 일군들은 실적이 오르는 막장에도 가보고 그렇지 못한 막장에도 들어가 실태를 구체적으로 요해하였다. 그 과정에 하나의 문제점을 포착하게 되였다. 

지난 기간 연합기업소에서는 계획적으로 여러가지 앞선 발파방법에 대하여 보여주기사업을 진행하고 모든 굴진단위들에 적극 일반화하도록 하였다. 그런데 굴진실적이 낮은 일부 단위에서는 보여주기에서 강조된 기술적요구를 바로 지키지 못하고있는가 하면 어떤 단위에서는 몇번 해보다가 조건타발을 하면서 종전의 발파방법을 그대로 답습하고있었다. 

이러한 편향을 놓고 연합기업소의 일군들은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짜고들지 못한 자신들의 사업에서 심각한 교훈을 찾았다. 

그후 연합기업소참모부의 작전에 따라 일군들은 담당한 막장에 내려가 앞선 발파방법의 우월성과 천공위치와 각도, 천공깊이 등의 기술적문제들을 굴진공들에게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적극 실천하게 하였다. 

한편 연합기업소에서는 굴진에서 실적을 내지 못하는 단위에 과장급이상 일군들을 내보내여 실태를 정확히 요해하고 앞선 단위들의 대열에 당당히 들어서도록 도와주는 사업도 실속있게 전개하였다. 

결과 굴진단위들간의 실적차이가 줄어들고 연합기업소적인 예비탄밭마련에서 뚜렷한 진일보가 이룩되게 되였다. 

일군들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탄부들속에 들어가 굴진속도를 높일수 있는 예비와 가능성탐구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였다. 

가동중에 있는 착암기상태와 압축기들의 능력은 물론 굴진량과 막장조건에 따르는 압축공기소요량 등을 빠짐없이 요해하고 자신들이 직접 착암기를 잡고 천공도 하면서 탄부들과 방도를 토론하던 일군들은 일부 압축기들에서 피스톤성능만 회복하여도 부족되는 압축공기문제를 풀고 굴진속도를 높일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였다. 

연합기업소에서는 즉시 탐사설비부속품공장에서 피스톤성능회복을 위한 작전을 폈다. 그러나 이 사업은 여러가지 기술적문제로 하여 시작부터 난관에 부닥쳤다. 그때 일군들은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공장종업원들과 지혜를 합치고 착상도 튕겨주면서 성공의 지름길을 열어나갔다. 헌신적인 투쟁이 벌어진 속에 압축기의 피스톤성능회복을 위한 사업은 결실을 보게 되였다. 

이 성과를 토대로 연합기업소적인 굴진실적은 지난해보다 눈에 띄게 높아져 석탄생산을 더 늘일수 있는 또 하나의 담보가 마련되였다. 

탐사설비부속품공장에서 압축기를 개조하여 효율을 높이는데 성공, 개천탄광기계공장에서 짧은 기간에 현존생산공정의 지구장비를 갱신하여 새로운 베아링생산토대를 구축, 정대의 질을 현저히 개선…

최근 연합기업소에서 이룩된 이러한 성과들은 모두 이곳 일군들의 진취적인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 벌어지는 오늘의 현실은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 일군들이 맡은 사업을 보다 책임적으로, 책략적으로 수행해나갈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개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 일군들의 사업경험은 목표가 높고 조건이 불리할수록 주동적이며 창조적인 입장에서 대중속에 들어가 방법론을 찾고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으로 동원이용할 때 실질적인 전진,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올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총련소식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변화된 환경에 맞게 신념교양을 심화시켜 모든 총련일군들과 새세대들을 비롯한 재일동포들이 사회주의조국의 불패성과 총련애국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간직하고 전세대들이 걸어온 애국애족의 길을 변함없이 억세게 걸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총련에서 자라나는 새세대들에게 민족의 넋, 애국의 넋을 깊이 심어주고 동포사회를 화목하고 단합된 사회로 더욱 튼튼히 꾸려나가기 위한 사업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활발히 벌려나가고있다. 

 

우리 아이들의 웃음소리 계속 울려퍼지게

 

얼마전 총련 나고야조선초급학교 새 교사가 일떠섰다. 

이 학교는 해방직후 발족하였던 국어강습소를 모체로 하여 발전해온 오랜 역사를 가진 학교이다. 

지난 기간 이 지역의 동포들은 민족교육을 지키고 살리는 길이자 곧 민족의 넋을 지키고 이어나가는 길이라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학교사업에 성심성의를 다하였다. 

동포들과 학부형들의 적극적인 지지성원속에 새 교사가 일떠선것을 축하하여 나고야조선초급학교에서 모임이 열리였다. 여기에는 총련일군들과 학교교직원, 학생들, 학부형들과 각계층 동포들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동영상편집물과 사진전시회 등을 통하여 학교가 걸어온 77년의 역사와 민족교육을 위해 바친 전세대 동포들의 순결한 애국지성을 감회깊이 돌이켜보았다. 

모임에서 교장은 동포들의 물심양면의 지원으로 일떠선 아담한 새 교사에서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배우게 된데 대하여 긍지높이 이야기하면서 《민족교육을 지키고 발전시켜나가기 위하여, 새 교사에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힘찬 노래소리가 울려퍼지도록 하기 위하여 우리 다같이 힘합쳐나가자.》고 힘차게 호소하였다. 각계층 동포들도 조선학교의 전통과 명예를 빛내이기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칠 결의를 피력하였다. 

이어 진행된 유치반어린이들과 초급부학생들의 공연과 졸업생들의 특색있는 합창은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민족의 대, 애국의 대는 꿋꿋이 이어지고있음을 동포들의 가슴속에 다시금 깊이 심어주었다. 

 

화목하고 다정한 동포사회

 

총련 시가현 오오쯔지역의 한 분회에는 언제나 서로 돕고 위해주며 함께 웃고 정을 나누는 아름다운 기풍이 차넘치고있다. 

얼마전에도 이곳 분회의 동포들은 모임을 열었다. 즐거운 이야기꽃을 피우는 속에 오고가는 정은 더욱 뜨거웠고 한가정과 같은 단란하고 화목한 분위기가 흘러넘쳤다. 어린이들도 활기에 넘쳐 마음껏 뛰여놀았다. 애국의 전통이 깃든 이곳 분회 1세, 2세동포들의 추억담도 화제에 올라 웃음꽃이 피였다. 분회에서는 앞으로도 동포들의 감정정서에 맞는 여러가지 행사를 조직하여 상부상조의 분위기를 더욱 꽃피워나갈 계획이다. 

아이찌현에는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0》(새 전성기 3차대회)에서 《새 전성기 애국애족모범분회》의 영예를 지닌 자랑많은 분회가 있다. 

이곳 분회 위원들은 보건위기가 날로 악화되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동포들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고충과 애로를 풀어주기 위한 사업을 적극 벌려나갔다. 힘겨울수록 서로 돕고 이끌며 사랑과 정을 더욱 두터이 해온 이곳 분회 동포들은 얼마전 소박한 행사를 가지였다. 동포들은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한때를 보내였다. 분회장은 《동포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힘이 난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화목한 동포사회를 꾸리기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칠 결의를 피력하였다. 

 

 

 

 

기만적인 《복지사회》의 간판마저 내던진 최악의 불평등사회

 

자본주의사회는 인민대중에게 참혹한 불행과 고통만을 강요하는 반인민적인 사회이다. 

부르죠아변호론자들이 제아무리 《만민평등》과 《복지》에 대해 피대를 세우며 자본주의를 미화분식하려고 발악하여도 역사의 퇴물로서의 그 추악한 정체를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독점자본가들과 특권층이 근로인민대중의 피땀으로 이루어진 재부를 더욱더 많이 긁어모아 사치하고 부화방탕한 생활을 하지만 광범한 근로인민대중은 실업과 빈궁과 질병을 비롯한 온갖 재난속에서 허덕이고있습니다.》

지난 시기 부르죠아반동통치배들은 근로대중의 반항을 무마시키고 자본주의제도의 존재를 유지하기 위해 기만적인 《복지사회》건설에 대해 요란하게 광고해왔다. 

그러나 자본주의사회는 어떤 경우에도 인민을 위한 참다운 복지사회로 될수 없다. 

복지사회란 말그대로 모든 사람들이 행복을 마음껏 누리는 사회이다. 그러나 근로대중에 대한 착취가 합법화된 사회에서 사람들이 복지를 누린다는것은 어불성설이다. 

자본주의국가들이 《복지정책》의 기초로 삼는 《복지예산》은 갖은 수단과 방법으로 근로대중을 착취하여 획득한 이윤의 극히 일부이다. 《복지제도》의 실시라는것도 근로자들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한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들의 등껍질을 더 악착스레 벗겨내기 위한 교묘한 착취과정의 일환이다. 근로대중에게 참을수 없는 빈궁과 고통을 강요한 장본인들이 등치고 배만지는 격으로 생색을 낸것이 바로 《복지》놀음의 추악한 내막이다. 

최근년간에 들어서면서 부르죠아반동통치배들은 허황하기 짝이 없는 《복지사회》의 간판마저 완전히 내던지고 근로대중에 대한 착취와 약탈을 더욱 횡포무도하게 감행함으로써 저들의 반인민적인 본성을 적라라하게 드러내놓고있다. 

지금 자본주의세계는 사상 유례없는 경제위기에 허덕이고있다. 자본의 이윤율은 극도로 낮은 상태에서 지속되고있으며 경제위기는 날을 따라 심화되고있다. 

부르죠아반동통치배들은 자본의 무제한한 이윤추구의 길이 막히자 그로 인한 온갖 경제적혼란과 위기의 부담을 근로대중에게 들씌우고있다. 그 하나가 바로 지난 시기의 《복지정책》을 가차없이 저버리는것이다. 

부르죠아반동통치배들은 자본주의경제가 침체에 빠져든 이유의 하나가 《복지예산》이 적지 않은 부분을 차지하기때문이라고 떠들면서 그것을 줄이거나 없애는데로 나아가고있다. 《복지》를 위한 지출은 곧 《지출의 낭비》로 된다는것이 자본주의세계에 만연된 보편적인 견해이다. 

국가적경쟁이 한창인 때에는 《복지문제》와 관련한 귀찮은 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부르죠아변호론자들의 이런 황당무계한 궤변만 놓고보아도 근로대중을 이윤증식의 도구로, 저들의 이익실현을 위한 제물로밖에 여기지 않는 자본가계급의 반동적, 반인민적정체를 명백히 알수 있다. 

부르죠아반동통치배들의 반인민적악정이 몰아온것은 사회의 양극분화의 심화이다. 

유럽에서 손꼽히는 《경제대국》으로 자처하는 어느한 나라에만도 빈궁선아래에서 허덕이는 어린이들이 무려 백수십만명을 헤아린다고 한다. 그러나 국가는 《경제의 재생》이라는 구실밑에 이 문제에 낯을 돌리지 않고있다. 그에 대해 폭로하면서 한 외신은 《빈곤층어린이들은 뒤전에 밀려나기가 십상이며 사태가 일거에 개선될 가망은 없다.》고 평하였다. 

《자본주의의 표본》이라고 하는 한 서방나라의 실태는 더욱 한심하다. 공개된 자료에 의하더라도 이 나라의 빈곤인구는 현재 수천만명을 헤아리고있으며 수백만명의 노인들이 초보적인 생계조차 유지하기 어려운 형편이라고 한다. 앞날에 대한 비관과 절망에 빠진 청소년들이 범죄와 자살의 길을 택하고 노인들과 어린이들속에서까지 각종 범죄가 급증하고있다. 

더우기 문제로 되는것은 자본주의국가의 반인민적정책으로 인하여 빈곤층이 날로 확대되고있는것이다. 자본가계급은 저들의 이익을 위해 근로대중에게 저임금과 실업을 강요하고있다. 약육강식의 생존경쟁과 대대적인 해고소동속에서 지난 시기 자기 소득으로 생계를 유지해나가던 중산층마저 빈곤층으로 굴러떨어지고있다. 이러한 빈곤층을 두고 자본주의세계에서는 《신빈곤층》이라는 낱말까지 나돌고있는 형편이다. 

수십억의 인구가 빈곤에서 허덕이고있는 속에서도 서방세계에서 첫째가는 대자본가의 재산이 무려 천억대의 규모로 증가하였다는 사실은 오늘날 자본주의사회에서 부익부, 빈익빈의 양극분화가 어느 정도에 이르렀는가를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경제위기, 금융위기가 들이닥칠 때마다 인민들에 대한 착취와 약탈의 도수를 더욱 높이고 근로대중으로부터 악착하게 수탈한 천문학적액수의 세금을 오히려 위기를 산생시킨 대재벌들을 구제하는데 퍼붓고있는것이 바로 자본주의사회의 진면모이다.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치료안내지도서-어른용 (2)

 

6. 치료전술

△ 중증도에 따르는 치료전술

– 경증 및 중등증

원인치료로서 항비루스약을 쓰며 해열진통약을 비롯한 증상을 개선시키기 위한 약물과 2차적인 세균감염증을 치료하기 위하여 항생제들을 사용하여야 한다. 그러나 항비루스약이 없는 경우에는 해열진통약을 비롯한 증상치료를 기본으로 한다. 

해열목적으로 프레드니졸론, 덱사메타존과 같은 스테로이드제를 함부로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반드시 써야 할 경우에는 의사의 지시하에서만 써야 한다. 

◎ 항비루스치료

아래의 약물가운데서 한가지를 선택하여 사용하여야 한다. 

∙ 우웡항비루스물약을 한번에 20ml씩 하루 2회 써야 한다. 

∙ 인터페론α알약을 한번에 1~2알씩 하루 2회 2~3일 써야 한다. 

∙ 재조합사람인터페론α-2b주사약(300만단위)을 한번에 150만단위씩 하루 두번, 2일에 한번씩 1주간 근육주사한다. 

비고: 이외에 의사의 지시에 따라 치료효과가 검증되고 규격화된 항비루스제제를 쓸수 있다. 

◎ 증상에 따르는 치료

∙ 열이 나는 경우

먼저 파라세타몰을 쓰며 파라세타몰을 쓰는 조건에서 24h이상 열이 지속되는 경우 또는 발병초기부터 고열과 뼈마디아픔, 근육아픔이 심한 경우에 볼타렌이나 이부프로펜을 써야 한다. 

체온이 37.5℃이하로 낮아지면 항염증목적으로 해열진통약의 용량을 절반으로 감량하여 2~3일간 쓸수 있다. 

출혈성질병, 위궤양, 간장질병, 콩팥질병, 약물과민반응기왕이 있는 환자들은 의사의 지시에 따라 심중히 써야 한다. 

∙ 열나기와 함께 코물흘리기, 기침이 있는 경우

디메드롤을 한번에 40mg씩 하루 1~2회 또는 클로르페니라민을 한번에 4mg씩 하루 1~2회 써야 한다. 

해열진통약과 탈감작제가 함께 들어있는 종합감기약을 한번에 한알씩 하루 3회 증상이 없어질 때까지 써야 한다. 

마른기침이 있을 때 코데인을 한번에 20mg씩 하루 3회, 항히스타민제인 클로르페니라민을 한번에 4mg씩 하루 3회 써야 한다. 

∙ 인후두아픔이 심한 경우

3% 소금물, 2% 중조수로 하루 여러번 함수하며 포비돈요드인두물약, 요드꿀, 붕산꿀 등을 인두부에 하루에 세번정도 바른다. 

∙ 점액성가래가 있고 가래배출이 잘되지 않는 경우

브롬헥신을 한번에 8~16mg씩 하루 3회 5~7일간 써야 한다. 

◎ 세균감염증에 대한 치료

∙ 2차적인 세균감염소견이 없으면 원칙적으로 항생제를 쓰지 말아야 한다. 

∙ 점액농성가래가 나타나고 백혈구수의 증가와 같은 2차감염소견이 나타나면 먹는 항생제를 쓰는것이 원칙이며 두가지이상의 항생제를 같이 쓰지 말아야 한다. 

◎ 고려치료

∙ 열나기, 목안증상(목안아픔, 마른기침, 구개 및 인두편도의 발적 등)이 있을 때 금은화개나리잎감기싸락약을 한번에 10g씩 하루 3회 식후 1~2h 지나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신다. 

∙ 무력감과 위장장애증상(소화장애, 배아픔, 설사 등)이 있을 때 방아풀정기물약을 한번에 5~10ml씩 아침과 저녁 식전에 5일간 써야 한다. 

∙ 열나기, 땀없기, 머리아픔이 있을 때 패독산을 하루 3회 한번에 4g씩 식후 1~2h사이에 뜨거운 물에 타서 5일간 써야 한다. 

∙ 고열, 기침, 숨차기, 누렇고 점조한 가래, 가슴답답감, 누런 혀이끼가 있을 때 정천탕처방(마황 12, 살구씨 6, 속썩은풀뿌리, 끼무릇, 뽕나무뿌리껍질, 차조기씨, 관동화, 감초 각각 4, 은행씨 21)을 보드랍게 가루내여 한번에 5g씩 하루 3회 식후 1~2h 지나 뜨거운 물에 타서 5일간 마신다. 

∙ 심한 열이 나면서 의식을 잃고 경련할 때 안궁우황환을 한번에 한알씩 하루 3번 더운물에 타서 3일간 먹거나 우황청심환을 한번에 한알씩 하루 3번 더운물에 타서 3일간 써야 한다. 

– 중증 및 최중증

◎ 호흡부전에 대한 대책

치료목표는 산소포화도를 94%이상으로 유지하여야 한다. 

코카테테르, 코카뉴레, 일반산소마스크 등을 이용하여 산소요법을 진행하며 2h이후에도 저산소혈증이 개선되지 않거나 악화되면 기관삽관을 하지 않는 비침습적기계적환기를 진행하여야 한다. 

비침습적인 인공호흡으로 2h내에 저산소혈증이 개선되지 않거나 더 악화되면 기관삽관을 진행하고 침습적기계적환기를 진행하여야 한다. 

◎ 순환부전에 대한 대책

혈압관리목표는 수축기혈압을 100mmHg이상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 혈관을 확보하고 수액치료를 진행하여야 한다. 

∙ 급속수액요법으로 순환부전이 개선되지 않으면 혈관수축제치료를 시작하여야 한다. 

◎ 스테로이드호르몬제치료

병상태가 심해지는 경우에 정도에 따라 덱사메타존을 하루 4~8mg 또는 프레드니졸론을 하루 몸무게 kg당 0.5~1mg 용량으로 5~7일간 사용하며 10일이상 초과하지 말아야 한다. 

◎ 항생제치료

∙ 페니실린 300만~500만단위를 하루 3회 근육주사하여야 한다. 

∙ 레보플록사신을 한번에 0.5g 하루 1회 정맥주사하여야 한다. 

∙ 세프트리악손을 한번에 1g씩 하루 2회 정맥주사하여야 한다. 

처음에 선택한 항생제를 72h(3일간)이상 사용하여도 반응이 없는 경우 다른 항생제들로 교체하여야 한다. 

△ 수반증과 특이체질환자에 대한 치료전술

– 수반증

고혈압환자는 혈압관리를 과학적으로 진행하여 혈압을 130/80mmHg이하로 유지하여야 한다. 

당뇨병환자는 병상태에 따라 경증의 경우에는 글리벤클라미드, 메트포르민 등의 먹는약으로, 중증인 경우에는 인슐린으로 혈당관리를 진행하며 평균혈당을 160mg/dl이하로 유지하여야 한다. 

기타 심근경색이나 콩팥질병, 간장질병이 수반된 경우에는 그에 대한 치료를 함께 진행하여야 한다. 

– 특이체질환자

◎ 특이체질을 가진 환자들의 치료에서 항비루스제들과 항생제, 해열진통제에 대한 약물선택을 잘하여야 한다. 

◎ 특이체질인 환자들에 대한 항생제와 해열진통제의 사용량은 철저히 개별화하여야 한다. 

◎ 특이체질환자들에게서 치료도중에 약물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병경과가 빠르고 중하게 경과하므로 호흡부전과 순환부전에 대한 대책을 신속정확히 세워야 한다. 

7. 치료효과판정기준

△ 완치

전신증상과 국소증상이 완전히 소실된 경우로 한다. 

△ 호전

전신증상은 없어졌으나 국소증상이 남아있는 경우로 한다. 

△ 불변

전신증상과 국소증상이 지속되는 경우로 한다. 

△ 악화

전신증상과 국소증상이 심화되여 합병증으로 넘어가는 경우로 한다.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1년에 2~3번 유행될수 있다는 자료

 

여러 나라의 언론기관이 전한데 의하면 앞으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해마다 몇차례씩 유행될수 있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신형코로나비루스가 계절성독감과는 달리 1년에 2~3번의 감염을 초래할수 있다고 하면서 새로 나타나는 변이비루스들이 사람들을 재감염시키는 능력이 높은데 대하여 큰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실제로 미국과 남아프리카에서는 2021년말부터 전파되기 시작했던 ο(오미크론)변이비루스에 이미 감염된 사람들이 최근 유행되는 새 변이형태인 《BA.2.12.1》이나 《BA.4》, 《BA.5》에 다시 감염되였다. 

《BA.2.12.1》로 불리우는 새 ο변이비루스가 최근 미국에서 유행하기 시작했다. 

《BA.2.12.1》은 전염력이 강한 《BA.2》(일명 스텔스ο변이비루스)보다 23~27% 빠른 검출증가속도를 보이고있다. 

남아프리카에서 유행중인 《BA.4》와 《BA.5》도 기존 ο변이비루스에 비해 전염력이 12~13% 높은것으로 알려졌다. 

처음 신형코로나비루스가 유행하던 2020년에 전문가들은 왁찐접종을 받았거나 한차례의 악성전염병에 감염되면 대부분의 재감염을 예방할것으로 생각했다. 

이는 δ(델타)변이비루스의 유행까지는 어느 정도 맞았으나 2021년말 ο변이비루스가 전파되기 시작하면서 견해가 바뀌기 시작했다. 

ο변이비루스와 이후 발생한 새 변이비루스들은 전파력이 강한것으로 하여 왁찐을 3차접종까지 받은 사람도 재감염시켰다. 

다만 왁찐을 접종받으면 중증으로 넘어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남아프리카의 스텔렌보슈종합대학의 어느한 교수는 코로나비루스는 계속 진화하고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평생동안 재감염을 겪을것이다, 이런 추세가 일종의 장기적인 형태로 될것같다고 하면서 2022년안에 세번째 또는 네번째 감염을 겪을수 있다고 말하였다. 

문제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가 전파초기 전문가들의 예상과 달리 계절성독감처럼 특정한 계절에 유행되는것이 아니라 1년내내 순환할수 있다는 점이다. 

 

 

 

 

중국외교부 대변인 7개국집단의 무근거한 비난 배격

 

중국외교부 대변인 조립견이 16일 기자회견에서 7개국집단의 무근거한 비난을 배격하였다. 

14일에 진행된 7개국집단 외무상회의에서 중국을 비난하는 내용이 들어있는 콤뮤니케가 발표된것과 관련하여 그는 이를 자국내정에 대한 난폭한 간섭으로 낙인하였다. 

그는 7개국집단이 걸핏하면 군용기와 군함을 다른 나라의 문앞에 파견하고 《색갈혁명》을 일으키고있으며 중국과 관련한 거짓말과 요언을 날조, 유포시키는 행위를 일삼고있다고 규탄하였다. 

그는 7개국집단이 중국의 영상에 먹칠을 하고 내정에 간섭하는 행위를 중지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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