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화웨이는 미버라이즌에 10억달러(약1조1800억원)에 달하는 특허료를 요구했다.
월스트리트저널과 로이터통신등은 이날 화웨이가 특허 230여건에 대한 사용료를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화웨이가 언급한 특허에는 △ 핵심네트워크장비 △ 유선인프라 △ 인터넷기술 등이 포함된다.
현재 미국 20여개이상 통신장비제조사를 포함해 주요기술기업이 화웨이특허의 영향아래 있다.
리치영버라이즌대변인은 화웨이특허와 관련한 논평을 거부하면서도 <특허권문제는 버라이즌만의 이슈는 아니다>고 주장했다.
한편 특허분석업체 IP리틱스는 <5G 필수특허시장의 15%를 화웨이가, 11.7%를 중국ZTE가 차지하고 있다>며 <중국업체가 34%를 점유하고있어 중국의 특허료요구가 미국경제에 타격을 입힐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