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위안화가치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를 잇달아 시행하고 있다.
인민은행은 6일 위안화기준환율을 1달러당 6.8945위안으로 고시하며 전날 거래일보다 환율을 0.06% 내렸다.
중국정부는 <위안화 가치하락은 단기적인 현상이고 위안화환율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1달려=7위안 선은 지켜질 것>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당국은 △ <정상적이고 합법적인 사업활동>에만 3000달러 구매 △ 해외부동산 매입금지 △ 해외불법송금명단공개 등의 조치로 1달러=7위안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에드문드고 애버딘스탠다드투자은행아시아담당 채권펀드매니저는 <중요한 것은 1달려=7위안을 유지하는가가 아니라 위안화절하속도>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