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만 청년가구가 주거문제를 겪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청년가구의 15.2%가 주거문제를 겪고 있으며 이중 56%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
특히 서울에 분포된 가구중 주거문제를 겪는 청년가구는 25.2%로 집중되어 있으며 연소득이 2500만원도 안되는 청년가구가 전체의 89%나 차지했다.
김준형명지대학교교수는 <오늘 청년주거문제는 과거보다 훨씬 심각한 수준>이라며 <고용형태가 불안한것도 문제의 요인중의 하나>라고 지적했다.
그는 <2017년 기준 20~30대 임금근로자의 25.9%가 비정규직>이라며 <불안한 소득은 안정적인 소득으로 이용할수 있는 장기주택담보대출상품으로 주택을 구입하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