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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7월1일 금요일 14: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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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9일 전승절 열병식서 핵전쟁지휘통제기 선보일 예정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러시아가 오는 9일 2차세계대전승리 77주년을 맞아 진행할 기념행사에서 핵전쟁지휘통제기인 <둠스데이를> 선보일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전승절 당일 블라미디르푸틴대통령은 수도 모스크바에 있는 붉은 광장에서 군대와 탱크, 로켓, 대륙간탄도미사일부대 등이 포함된 열병식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국방부는 사열식에 러시아가 보유한 초음속전투기들과 Tu-160전략폭격기, 핵전쟁시 러시아최고위급이 탑승하는 IL-80 <둠스데이>지휘기가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둠스데이>공중지휘통제기는 2010년이후 승전기념일행사에서 등장한 적이 없었다.

러시아가 1980년대 개발한 <둠스데이>는 당시 전면적 핵전쟁 등 위기상황에서 지상지휘통제센터가 파괴됐을 때 대통령과 국방장관 등 군최고지휘부를 대피시키고 군대에 대한 지휘력을 유지하기 위한 용도로 개발됐다. 내부에는 첨단통신장비, 생존시설 등이 갖춰져 있고, 조종석을 제외하면 외부창문이 없기 때문에 핵폭발에도 견딜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상세정보는 기밀로 분류된다.

서방에서는 푸틴대통령이 이번 전승기념일에 우크라이나전과 관련한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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