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유치원의 비리문제가 불거지면서 학부모들의 불안이 늘고있다.
얼마전 일부사립유치원에서 아이들에게 쓰여야할 돈을 원장개인명목으로 사용한것이 드러났다.
이에 사립유치원운영투명성을 위한 법이 추진됐으나 <사립유치원은 사유재산>이라는 자유한국당의 반대에 무산될위기에 처해있다.
비리사립유치원을 믿지못하는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원하는 유치원에 보내려하지만 그마저도 쉽지않은 상황이다.
대다수가 국공립유치원을 지망하지만 수용인원이 턱없이 부족해 <아이를 국공립유치원에 보내는것이 대입보다 어렵다>며 분통을 터뜨리는 학부모들도 많은것으로 알려졌다.
조성실정치하는엄마들대표는 <문재인정부가 유아교육개혁에 의지를 가지고 있다면 국공립확충을 해야한다>며 <공공형모델을 대폭 수적으로 늘리겠다는 선언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교육부는 내년까지 국공립유치원 1천개확충을 위한 구체적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