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겨레는 삼성의 내부문건을 분석한 결과 삼성물산이 자체적으로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를 주도했다고 보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전자부회장 이재용의 지분이 높은 기업이며 고의적 분식회계로 가치를 폭등시켰다.
이에 삼성물산은 삼성그룹의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가치를 폭등시켜 삼성물산의 지배력을 높이려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참여연대는 분식회계가 이재용의 삼성그룹경영권승계를 위한 회계조작사건으로 보고 이재용을 검찰에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