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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19일 금요일 20: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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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당과 정부의 간부들 근로자들과 함께 5.1절을 뜻깊게 기념

2일 노동신문은 <당과 정부의 간부들 근로자들과 함께 5.1절을 뜻깊게 기념>, <새 승리, 새 생활을 창조해가는 사회주의근로자들의 기쁨>, <말단치료예방기관들에서 고려치료비중을 더욱 높이자>, <화성전역을 들끓게 하는 경제선동의 힘찬 북소리>, <새롭고 특색있는 영화음악창작을 위해>, <특기기술을 소유한 선수들을 늘인 비결>, <집단의 사랑받는 노동자발명가>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당과 정부의 간부들 근로자들과 함께 5.1절을 뜻깊게 기념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총진군을 힘차게 다그쳐나가고있는 온 나라 인민이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인 5.1절을 맞이하였다.

당과 정부의 간부들이 1일 근로자들과 함께 5.1절을 뜻깊게 기념하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최룡해동지, 김덕훈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각급 당, 정권기관 일군들이 국가과학원, 김책제철연합기업소, 황해제철연합기업소, 김종태전기기관차연합기업소, 김정숙평양방직공장, 사동구역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 등에 나가 명절을 맞는 근로자들을 축하해주었다.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를 찾은 당과 정부의 간부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과 절세위인들의 영상을 모신 모자이크벽화에 꽃다발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 등을 참관하면서 당과 정부의 간부들은 이 땅우에 근로하는 인민이 주인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워주시고 한평생 인민들속에 계시면서 크나큰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기였다.

증산의 동음이 힘차게 울리고있는 생산현장들을 찾아 명절을 맞는 노력혁신자들과 생산자들을 축하해주었으며 근로자들과 함께 배구와 탁구를 비롯한 체육경기와 기동예술선동대공연을 관람하였다.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찾은 당과 정부의 간부들은 거창한 창조와 변혁으로 태동하는 오늘의 새시대를 상징하는 첫 실체인 송화거리를 보란듯이 일떠세운 긍지드높이 우리 당의 숙원을 실현하기 위하여 헌신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건설자들과 함께 일도 하면서 그들을 격려해주었다.

당과 정부의 간부들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우리 당의 영원불멸할 정치이념, 확고부동한 정치방식으로 내세우시고 인민의 만복을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깊이 심어주면서 모든 건설자들이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줄기찬 위훈으로 받들어 수도건설의 대번영기를 더욱 빛내여나갈것을 호소하였다.

기쁨과 낭만속에 명절의 즐거운 하루를 보내며 온 나라 근로자들은 자애로운 어머니 우리당의 품속에서 값높은 삶을 누려가는 긍지와 영예를 가슴뿌듯이 새겨안았다.

당과 정부의 간부들은 모든 근로자들이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시대의 앞장에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끊임없이 창조하는 참된 애국자로 살며 일해나갈것을 당부하였다.

 

 

 

 

새 승리, 새 생활을 창조해가는 사회주의근로자들의 기쁨

각지에서 5.1절을 뜻깊게 기념

 

당의 영도따라 근로의 정신과 창조적노력으로 부흥강국의 새시대를 펼쳐가는 각지 근로자들이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 5.1절을 맞이하였다.

강국의 공민된 자부심을 안고 4월의 경축행사들을 우리 당과 조국역사에 특기할 사변으로 빛내인 긍지와 자랑을 안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를 위한 전인민적진군을 다그쳐나가는 온 나라 근로자들의 애국의 열정과 투쟁기세가 일터와 초소마다에 차넘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국가와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사회주의이며 우리 인민의 생명으로, 생활로 깊이 뿌리내린 불패의 사회주의이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증산투쟁, 창조투쟁으로 들끓는 조국땅 그 어디나 노동생활의 진정한 창조자, 사회주의문명의 향유자가 되여 보람찬 삶을 누려가는 근로자들의 기쁨과 낭만이 차넘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으로 그리움의 물결이 끝없이 굽이쳤다.

가장 경건한 마음 안고 광장에 들어선 군중들은 한평생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이 땅우에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노동계급의 세상을 펼쳐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대해같은 은덕을 가슴뜨겁게 되새기며 수령님과 장군님의 태양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만수대언덕을 비롯하여 각지에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을 찾아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 꽃송이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올리였다.

그들의 얼굴마다에는 사회주의강국의 만년토대를 굳건히 다져주시고 주체조선의 천만년미래를 펼쳐주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어려있었다.

각지 당, 정권기관 일군들이 근로자들과 함께 5.1절을 뜻깊게 기념하였다.

생산현장들을 찾은 일군들은 당이 제시한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투쟁에서 자력갱생의 선봉투사, 창조의 기수로서의 영예를 빛내이며 혁신적성과를 이룩해가는 노동계급을 고무해주었다.

평양무궤도전차공장, 김책제철연합기업소, 2.8비날론연합기업소, 제남탄광, 강계시 은정남새전문협동농장을 비롯한 각지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 등에서 다채로운 체육 및 유희오락경기들이 진행되였다.

함흥시근로자들의 관심속에 진행된 승마경기도 명절의 분위기를 한층 돋구었다.

수도의 극장, 야외무대들에 다채로운 공연종목들이 올라 근로자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더해주었다.

모란봉극장에서 국립교향악단의 음악회가 진행되였다.

음악회에는 관현악 《우리의 국기》, 《우리 장군님 제일이야》, 《청산벌에 풍년이 왔네》, 남성독창 《그 정을 따르네》, 관현악 《발걸음》, 《충성의 한길로 가고가리라》를 비롯한 종목들이 연이어 펼쳐졌다.

대대로 위대한 수령을 모신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 사회주의사회에서 참다운 삶을 누리고있는 근로자들의 행복한 생활을 관현악의 장중한 울림과 정서적감화력으로 형상한 공연은 관람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주었다.

동평양대극장에서 합창 《우리를 부러워하라》로 시작된 만수대예술단 음악무용종합공연에서 예술인들은 이 땅우에 참다운 근로인민의 세상을 세워주시고 불같은 애국헌신으로 강성번영의 일대 전성기를 펼쳐주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과 경모심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위대한 당의 영도따라 백승만을 떨쳐온 자랑스러운 노정을 돌이켜보게 하는 공연을 보며 관람자들은 인민의 꿈과 이상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누려가는 삶의 긍지를 가슴뿌듯이 절감하였다.

국립연극극장에서는 혁명연극 《경축대회》가, 평양교예극장에서는 종합교예공연이 진행되여 명절을 맞는 근로자들에게 희열과 낭만을 안겨주었다.

국립민족예술단, 피바다가극단, 중앙예술경제선전대 등도 평양체육관과 송화거리,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비롯한 시안의 곳곳에서 다채로운 공연무대를 펼치였다.

《전진하는 사회주의》, 《희망넘친 나의 조국아》, 《번영하여라 노동당시대》, 《사회주의 지키세》 등의 노래소리는 연대와 세기를 이어 승리와 영광의 5월을 펼쳐가는 근로자들의 격정을 담아 끝없이 울리였다.

새로 건설되여 첫막을 올린 남포시청년야외극장에서 진행된 공연은 관람자들의 가슴마다에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를 필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떨쳐나설 때 못해낼 일이 없고 우리의 힘으로 능히 문명부강한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수 있다는 굳은 확신을 안겨주었다.

황해북도, 황해남도, 자강도, 개성시 등에서도 공연무대들이 펼쳐져 명절을 이채롭게 장식하였다.

당의 영도밑에 충성과 애국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창조하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고귀한 땀을 바쳐가는 근로자들의 아름다운 정신세계를 감명깊게 보여준 공연들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승리의 신심과 낙관에 넘쳐 5.1절을 뜻깊게 기념한 각지 근로자들은 비상히 앙양된 혁명적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활기찬 전진과 비약을 일으켜나갈 드높은 열의에 넘쳐있었다.

 

 

 

 

말단치료예방기관들에서 고려치료비중을 더욱 높이자

 

보건부문에서 의료봉사사업을 더욱 개선강화하기 위한 방도의 하나는 치료예방기관들에서 고려치료비중을 높이는것이다.

중앙급병원과 도급병원들, 시, 군인민병원을 비롯하여 치료예방기관들에서는 고려의학과 신의학을 옳게 배합하고 더욱 발전시켜 의료봉사의 질을 부단히 개선하여야 한다. 특히 담당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직접 책임지고있는 리진료소나 리인민병원을 비롯한 말단치료예방기관들에서 고려치료비중을 더욱 높이기 위해 분발하여야 한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고려의학과 신의학을 옳게 배합하여 발전시키는것은 인민보건사업에서 우리 당이 견지하고있는 중요한 방침입니다.》

임상실천이 보여주다싶이 우리 선조들이 창조하고 발전시켜온 민족의 귀중한 유산인 고려의학은 치료방법과 치료효과에 있어서 좋은 점이 많다.

일차의료봉사계선에서 치료활동을 벌리고있는 진료소나 리인민병원 의료일군들의 치료경험을 들어보아도 잘 알수 있듯이 우리 나라의 약초와 전통치료법을 가지고 오래동안 만성질병을 앓고있던 환자들을 치료한 실례는 수없이 많다.

제16차 전국보건일군정성경험토론회에 참가하였던 안주시 성흥진료소 호담당의사 박명실동무는 꽃나이처녀시절부터 현재까지 우리 식의 고려치료방법들을 임상실천에 적극 받아들여 좋은 치료성과를 거두고있다.

그는 지난 18년간 진료소단계에서는 치료하기 힘들다던 수많은 환자들을 부항이나 뜸과 같은 고려치료방법으로 완치시켜 초소에 다시 세워주었다.

산골마을의 참된 보건일군으로 소문을 내고있는 중화군 장월리인민병원 원장 최순옥동무도 우리 민족의 전통의학인 고려치료방법으로 수많은 난치성질병환자들을 완치시켰으며 상급병원파송률을 훨씬 줄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처럼 말단치료예방기관들에서 고려치료비중을 높이는 문제는 담당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적으로 담보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올해에 들어와 각급 치료예방기관들에서 고려치료비중을 높일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전국의 말단치료예방기관들이 분발하고있다.

보건성 일군들의 말에 의하면 평안북도, 자강도의 치료예방기관들이 고려치료비중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잘해나가고있다고 한다. 책임일군들의 깊은 관심속에 말단치료예방기관들에서는 약나무림과 약초밭에서 거두어들인 열매와 약초들을 가지고 자체로 고려약을 만들고 한가지이상의 고려치료방법들을 실천에 받아들이기 위해 이악하게 노력하고있다.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지금 일부 진료소나 리인민병원들에서는 신의학적인 치료방법에만 매달리면서 고려치료비중을 높이는 사업에 응당한 관심을 돌리지 않는 편향들도 나타나고있다.

치료예방사업에서 고려의학적방법과 신의학적방법을 적극 배합할 때 고려의학과 신의학의 우월성을 최대한으로 이용하여 우리 인민의 생활환경과 습성, 체질적특성에 맞는 옳은 치료대책을 세우고 치료효과를 더욱 높일수 있다.특히 큰 병원들과 멀리 떨어진 말단치료예방기관일수록 우리 나라의 약초와 우리 식의 전통치료법으로 주민들의 병을 치료할줄 알아야 하며 그럴 때만이 자기 지역 인민들의 건강을 책임적으로 담보할수 있다.

말단치료예방기관들을 비롯하여 모든 치료예방부문에서는 고려치료의 비중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실속있게 잘 짜고들어야 한다.

그러자면 고려의학과 신의학을 배합하여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체계를 정확히 세우고 일관하게 내밀어야 한다.

고려의학부문에서는 고려의학의 원리와 특성, 우월성에 대한 연구를 심화시키면서 고려치료수단과 방법을 과학화, 현대화하는데 힘을 넣으며 신의학부문에서는 고려의학의 우월성과 좋은 점을 과학기술적요구에 맞게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을 책임적으로 진행하여야 한다.

말단치료예방기관들에서는 이 사업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전환시켜 누구나 고려의학발전에 이바지할수 있게 하여야 한다. 고려의학과 신의학부문의 의료일군들이 호상방조와 협력을 강화하는것이 중요하다.

이와 함께 보건부문에서는 말단치료예방기관 의료일군들도 먼거리의료봉사체계에 의한 고려의학기술강의를 받을수 있도록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짜고들어야 한다.

말단치료예방기관들이 고려치료의 비중을 높이는것을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여기고 책임적으로 진행해나갈 때 의료봉사의 질제고에서는 보다 혁신적인 성과가 이룩되게 될것이다.

 

 

 

 

화성전역을 들끓게 하는 경제선동의 힘찬 북소리

 

우리 당이 펼친 건설의 대격전장 화성지구에서 중앙의 예술단체, 예술선전대 예술인들이 화선식경제선동활동을 활발히 벌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화선식경제선동의 북소리를 높이 울려 일터마다 혁명적열정과 증산투쟁으로 들끓고 창조와 혁신의 기백이 차넘치게 하여야 합니다.》

피바다가극단과 국립연극단의 예술인들로 무어진 경제선동대원들이 오늘의 장엄한 진군길에서 화선나팔수로서의 사명을 다해갈 불같은 열의 안고 대중의 심장에 혁명열, 투쟁열을 북돋아주는 경제선동의 포성을 힘차게 울리고있다.

이들은 남성중창 《높이 날려라 우리의 당기》, 여성중창 《인민은 일편단심》, 《우리 어머니》, 남성독창 《우리의 전호》 등 다채로운 공연종목들을 연일 펼쳐보임으로써 새로운 화성속도, 화성신화를 창조하여 영광의 시대를 빛내이기 위해 산악같이 떨쳐나선 건설자들의 심장을 격동시키고있다.

국립민족예술단과 국립교예단의 예술인경제선동대원들도 경제선동의 북소리를 높이 울리고있다.

《천리마선구자의 노래》, 《사회주의 너를 사랑해》, 희극교예 《벽돌재주》를 비롯한 여러가지 형식의 작품들을 펼치는 예술인들의 경제선동은 건설현장의 곳곳에서 대중에게 약동하는 생기를 안겨주었다.

한편 여러 예술선전대 예술인들도 혁명의 북소리, 투쟁의 노래소리를 높이 울리며 건설장을 들썩하게 하고있다.

중앙예술경제선전대원들은 품들여 준비한 다채로운 종목들로 건설장을 불도가니마냥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낮에 밤을 이어가며 힘차게 울리는 《우리의 김정은동지》, 《천리라도 만리라도》, 《천만이 총폭탄 되리라》, 《내 나라 제일로 좋아》 등의 노래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숭고한 뜻을 심장에 새기고 절대성, 무조건성의 투쟁기풍을 발휘하여 대상건설을 제기일에 훌륭히 완공하려는 건설자들을 크게 고무하고있다.

청년중앙예술선전대원들은 방송선동과 결합된 예술선동을 기동성있게 진행하여 대건설전투장의 전투원들모두가 위훈을 창조하도록 적극 떠밀어주고있다.

시대의 벅찬 숨결이 맥박치고 호소성과 전투성이 강한 공연들을 펼치는 이들의 경제선동활동은 전화의 나날 싸우는 고지에서 전사들을 승리에로 고무하던 화선음악회와도 같이 건설자들의 심장의 피를 펄펄 끓게 하고있다.

이밖에도 직총중앙노동자예술선전대, 여맹중앙예술선전대를 비롯한 여러 예술선전대 예술인들도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화선선동의 북소리를 드세차게 울려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기상이 나래치게 하고있다.

 

 

 

 

새롭고 특색있는 영화음악창작을 위해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좋은 노래와 음악은 영화의 사상예술성을 높이는데서도 커다란 작용을 한다.》

조선영화음악단에서 당의 현명한 영도밑에 명작으로 완성된 예술영화 《하루낮 하루밤》창조과정에 이룩된 성과에 토대하여 창작활동을 더욱 박력있게 전개해나가고있다.

일군들은 새 세기 영화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는데서 영화음악이 가지는 중요성을 창작가들에게 깊이 인식시키는 한편 새롭고 특색있는 작품을 내놓기 위한 창작조직과 지도를 실속있게 따라세우고있다.

영화촬영소들에 진지를 정한 작곡가들은 영화창조성원들과 함께 사업하고 생활하면서 작품을 깊이 파악한데 기초하여 음악을 창작하고있다.

음악단에서는 이렇게 창작한 음악에 대한 합평회를 진지하게 하고있다. 영화화면에서 한번 울리는 음악이 아니라 사람들의 뇌리에 깊이 새겨지는 인상깊은 명곡을 내놓을수 있게 요구성을 높이는것과 함께 창작가들이 서로 진심으로 도와주는 고상한 창조윤리를 꽃피워나가도록 하고있다.

이 과정에 음악단에서는 여러편의 영화음악을 특색있게 형상할수 있었다.

이곳 일군들은 새세대 창작가들이 영화음악창조에서 두각을 나타내도록 하기 위한 사업에도 각별한 관심을 돌리고있다.

음악단에서는 새로 만드는 다부작만화영화의 음악에 대한 지휘를 대담하게 신인창작가에게 맡겨주었다. 오랜 창작가들은 자기들의 경험도 이야기해주면서 그가 지휘에서 개성을 잘 살려나가도록 신심을 북돋아주고있다.

이와 함께 음악단에서는 연주가들의 실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고있다. 영화는 장면의 정서적색갈을 살리기 위해 여러가지 악기들의 독자적인 연주를 필수적으로 요구한다.

이러한 실정에 맞게 음악단에서는 연주가들이 그 어떤 음악도 훌륭히 연주할수 있게 준비시키기 위한 기량훈련을 맹렬히 진행하고있다.

음악단에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문학예술부문 사업을 지도하시는 나날에 태여난 기량발표회를 실속있게 운영하고있다.

연주가들은 우리 인민이 사랑하는 영화주제가들과 시대의 벅찬 숨결을 반영한 명곡들에 대한 연주를 정열적으로 해나가고있다.하여 연주가들의 연주기량은 나날이 높아지고있다.

영화마다 명곡이 울리게 할 조선영화음악단의 일군들과 창작가, 예술인들의 열의는 계속 고조되고있다.

 

 

 

 

특기기술을 소유한 선수들을 늘인 비결

 

평양체육단 선수들이 태양절경축 만경대상체육경기대회 기계체조와 유술을 비롯한 여러 종목의 경기들에서 우승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특히 세계적인 특기기술을 가진 선수들만이 금메달로 체육강국건설에 이바지할수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누구나 특기기술을 소유한 강자가 되기 위하여 이악하게 투쟁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경기성과의 비결을 선수들을 특기기술을 소유한 강자로 준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있는 체육단일군들의 사업에서 찾게 된다.

지난해 5월 어느날 단장 박제원동무를 비롯한 일군들은 협의회를 가지고 경기성과를 확대하기 위해 토론을 진행하였다. 지난 시기의 경기성과들을 분석해보는 과정에 선수들이 특기기술을 소유하도록 하는데 중심을 두고 감독들의 역할을 높여나가야 한다는데로 모두의 의견이 모아졌다.

새로운 결심을 가다듬고 이 사업에 달라붙은 일군들은 감독, 선수들의 정신력을 최대로 발동시키는데 선차적힘을 넣었다.

훈련의 쉴참에 기계체조 감독, 선수들과 자리를 같이한 단장은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체육단은 기계체조종목에서 세계선수권보유자, 올림픽금메달수상자를 배출한 자랑을 가지고있다. 그 긍지와 영예를 동무들이 계속 빛내여야 한다. 그러자면 더 많은 땀을 흘리고 이악하게 노력하여야 한다.

그러면서 그는 금메달로 조국을 빛내인 체육인들을 영웅으로, 애국자로 내세워주는 당의 믿음과 기대를 한시도 잊지 말고 모두가 특기기술을 소유한 강자들로 준비하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감독, 선수들은 훈련장을 단순히 체육기술을 련마하는 곳이 아니라 승패를 판가름하는 전화의 격전장으로 여기고 더욱 분발하였다.

기계체조종목의 남, 녀선수들은 누구나 비상한 각오로 가슴을 불태우며 훈련부담을 이겨나갔고 특기기술을 소유하기 위해 피타게 노력하였다.하여 남, 녀선수들은 이번 경기대회 기계체조 단체경기에서 각각 우승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게 되였다.

일군들은 감독들이 교수훈련계획을 현실성있게 면밀히 세우고 철저히 집행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도 방법론있게 내밀었다.

체육단에서는 감독들이 매 선수의 체질적특성에 맞는 훈련모형과 경기모형을 작성하고 실지 경기에서 어떤 전술과 기술을 적용하겠는가를 구체적으로 따져보도록 하였다. 이와 함께 경기과정에 문제점을 찾고 훈련지도방법을 부단히 개선해나가도록 하였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체육단에서는 요구성을 높이는것과 함께 감독들의 사업과 생활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는데도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 언제인가 어느한 감독의 자식을 위해 기울인 체육단일군의 진정은 감독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리였으며 더욱 분발하게 하는 힘있는 고무로 되였다.

이 나날에 여러 종목의 선수들이 비약적인 기술발전을 이룩하여 마침내 이번 경기대회에서 집단적혁신을 일으켜 놀라운 경기성과를 거두고 우승의 금메달을 쟁취하게 되였다.

평양체육단의 일군들은 성과에 만족함이 없이 보다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감독, 선수들을 정신력의 강자, 높은 체육기술의 소유자로 준비시키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짜고들고있다.

 

 

 

 

집단의 사랑받는 노동자발명가

 

허천강발전소 전기기계직장 단조제관작업반 반장 김은식동무는 종업원들속에서 재능있는 발명가, 기발한 착상가, 불같은 정열가로 불리우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식경제시대인 지금은 과학자, 기술자들은 말할것도 없고 노동자들도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한 기술형의 인간, 지식형의 인간이 되여야 합니다.》

김은식동무가 발전소에서 일한 년한은 근 30년이다. 군사복무를 마치고 사회생활의 첫걸음을 내짚던 날 제대병사의 심장은 전력증산을 위해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갈 열의로 뜨겁게 불타올랐다.

모든 일에 진취적이고 탐구심이 강한 그는 배치된 첫날부터 각종 설비들의 동작원리, 기술적특성을 파악하는데 선차적힘을 넣었다.그후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망라된 그는 언제나 시간을 주동적으로 쟁취하며 여러 분야의 지식을 폭넓고 깊이있게 소유하기 위하여 피타게 노력하였다.

이 과정에 지식의 키도 자라고 창조적인 안목도 지니게 된 그는 여러가지 기술적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갔다.

대표적인것은 압연기의 마모된 압연롤을 재생이용하는데서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를 해결한것이다. 오랜 생산과정에 압연롤은 마모되군 하는데 발전소에서는 그런 경우 많은 시간과 품을 들이며 다른 곳에서 압연롤을 재생하여 가져오군 하였다. 김은식동무는 자체의 힘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로 마음먹고 긴장한 탐구전을 벌려 끝끝내 성공시키고야말았다.

그는 지식의 힘, 과학기술의 위력을 가슴뿌듯이 느끼며 기술자, 기능공들과 함께 전력생산에 이바지하는 기술혁신안들을 연이어 내놓았다. 이 나날 그는 발명증서, 창의고안증서를 비롯한 수십개의 과학기술증서를 받았으며 발전소적으로 손꼽히는 발명가로 되였다.

그는 올해 첫아침 당대회결정관철의 첫해를 자랑찬 승리로 빛내이는데 공헌한 공로자, 로력혁신자들중의 한사람이 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는 크나큰 행복의 순간을 맞이하였다.

오늘도 김은식동무는 그날의 영광과 자랑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가치있는 기술혁신성과로 전력증산에 기여하기 위해 고심분투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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