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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19일 금요일 20: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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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우리도 놀랍고 세계도 놀랐다

30일 노동신문은 <<사설> 4월의 드높은 기세로 새 승리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 <사변과 사변으로 흘러간 4월은 선언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계시여 태양의 나라 무궁강대하리라>, <우리도 놀랍고 세계도 놀랐다>, <인민의 당, 인민의 나라, 인민의 세상 만세!>, <고마움의 눈물로 가슴젖게 한 또 하나의 충격>, <끝없이 이어가자, 오늘의 영광과 승리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청년동맹 제10차대회에 서한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역사적진군에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위력을 힘있게 떨치라>를 보내주신 1돐기념 연구토론회 진행>, <량강도의 청년들 사회주의건설의 중요전구들에 계속 탄원>, <보검으로 틀어쥐라>, <새로운 각오 안고 들끓는 현실속으로, 대중속으로>, <성실한 애국의 땀을 바쳐 포전들을 푹 적시자>, <신념의 맹세 증송의 기적소리로 지켜가리>, <구체적인 장악과 실속있는 총화로>, <태양절경축 만경대상체육경기대회 페막>, <시대와 혁명앞에 세계사적공적을 쌓으신 가장 걸출한 수령>, <조선과 라오스 두 나라 수령들의 뜻깊은 상봉>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사설

4월의 드높은 기세로 새 승리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앙양된 정치적열의, 크나큰 격정과 환희속에 우리는 뜻깊은 4월의 명절들을 성대히 경축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힘을 믿고 미래에 대한 신심과 낙관에 넘쳐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야 하겠습니다.》

우리 당과 국가, 인민에게 있어서 참으로 의의깊은 올해의 4월은 주체조선의 강대성과 불패성을 세계만방에 남김없이 과시한것으로 하여 온 행성을 뒤흔들고 내외에 커다란 충격을 준 격동의 4월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10돐과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 80돐을 성대히 경축할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를 높이 받들고 우리 인민은 그 관철을 위한 투쟁의 걸음을 힘차게 내짚었다. 역사의 온갖 도전과 사상최악의 시련을 과감히 뚫고헤친 불굴의 투쟁이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과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을 뜻깊게 맞이할수 있었다. 4월의 경축행사들을 통하여 존엄높고 강대하며 승승장구하는 우리 국가의 불패의 힘의 원천이 어디에 있으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도가 얼마나 양양한가 하는것을 세계앞에 보여주었다. 걸출한 영도자, 희세의 위인을 높이 모신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에서 사는 끝없는 민족적영광을 힘있게 구가하고 주체110년대를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는 승리자의 연대로 빛내이려는 전체 인민의 혁명적신념과 의지를 똑똑히 보여준 여기에 역사의 2022년 4월이 가지는 의의가 있다. 

4월의 경축행사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친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의 위력과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을 만천하에 과시한 대정치축전이다. 

올해 4월의 날과 날들은 우리 국가의 정치사상적위력, 무한대한 발전잠재력이 힘있게 떨쳐진 긍지높은 나날로 수놓아져있다.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인민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10돐경축 중앙보고대회 및 평양시군중시위, 제32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과 제7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을 비롯하여 4월 15일을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로 뜻깊게 맞이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들이 의의있게 진행되였다. 특히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을 맞으며 성대히 거행된 세상에 없는 열병식은 우리들로 하여금 강국인민의 존엄과 영예,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뿌듯이 체험할수 있게 하였다. 

우리 조국의 존엄과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위대한 수령님 탄생 110돐경축 평양시군중시위대오에 차넘쳤고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 참가자들은 위대한 존엄의 대표자이시고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위하여 한목숨바쳐 싸우려는 철석의 의지를 담아 원수복을 입으신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목청껏 만세의 환호를 올리며 열병광장을 도도히 행진해갔다. 영도자와 인민이 혼연일체가 되여 나아가는 주체의 사회주의조선의 앞길은 그 누구도 가로막을수 없으며 우리 혁명무력의 정치사상적위력과 군사기술적강세가 있기에 그 어떤 침략세력도 절대로 신성한 우리 국가를 넘볼수 없다는것이 이번 경축행사들을 통하여 뚜렷이 확증되였다. 

뜻깊은 4월에 우리 당과 국가특유의 주체적이며 인민적인 성격과 본태가 더욱 부각되였다. 

희한한 대건축군을 이룬 송화거리가 조선노동당의 숙원이 받들어올린 인민의 보금자리, 거창한 창조와 변혁으로 태동하는 전면적발전의 새시대를 상징하는 실체로 솟아나고 평양의 새 경관인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가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이념과 주체건축의 비약적발전상이 응축된 창조물로 일떠서 4월의 환희를 더해주었다.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부흥강국의 새세상, 새시대를 확신성있게 당겨오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의지에 받들려 솟아난 창조물들이야말로 인민사랑의 기념비인것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10돐을 맞으며 기념주화를 받아안은 평범한 근로자들의 감격에 젖은 목소리도 우리 당은 인민의 당, 우리 나라는 인민의 나라, 우리 세상은 인민의 세상이라는 격정의 토로이다. 

우리 인민이 뜻깊은 4월을 계기로 주체조선의 필승불패성을 만방에 힘있게 떨칠수 있은것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영도의 고귀한 결실이다. 4월에 진행된 정치행사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일편단심 따르는 길에 주체조선의 창창한 미래가 있다는 우리 인민의 절대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더욱 굳건히 하여주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는 반드시 승리하며 우리 국가의 무궁강대함은 영원하다는것, 바로 이것이 우리 인민모두의 심장속에 간직된 철리이다. 

우리는 승리와 영광의 4월을 빛나게 장식한 그 기세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위대한 새 승리를 향한 전인민적대진군에 총매진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우리 당과 국가의 강대성의 상징이시고 백전백승의 기치이시다.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엎어놓아도, 거꾸로 매달아놓아도 오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굳게 믿고 당중앙을 따르는 한방향에서 절대로 흔들림을 모르는 사상과 신념의 최강자로 튼튼히 준비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대적인 권위는 곧 우리 국가의 존엄이고 영예이며 우리 인민의 자부심이고 영광임을 심장깊이 새겨안고 수령의 사상과 권위를 옹위하는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야 한다. 전당과 온 사회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유일적영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확립하여 온 나라를 당중앙과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만들어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주체조선의 영광을 온 누리에 떨칠 불타는 애국열의를 안고 사회주의강국을 떠받드는 초석이 되여야 한다. 

누구나 근면한 노력과 성실한 피와 땀으로 조국의 부강번영에 참답게 이바지하는것을 공화국공민의 응당한 본분으로, 더없는 긍지와 보람으로 여겨야 한다. 자기 일터를 당중앙위원회뜨락과 이어진 혁명진지, 강국건설의 전방초소로 여기고 하루하루를 창조와 혁신, 혁혁한 위훈으로 이어가야 한다. 가사우에 국사를, 향유의 권리앞에 애국헌신의 의무를 놓고 자기가 내놓는 하나하나의 창조물과 사업성과마다에 강국인민의 도도한 정신력과 슬기, 꿈과 이상을 담아야 한다. 

당대회와 당중앙의 중요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불굴의 공격기상을 남김없이 과시하여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이룩한 성과와 경험을 적극 장려하고 증폭시키며 성과에서도 부족점을 찾아 적시에 대책함으로써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를 과감히 열어나가야 한다. 당결정관철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제끼겠다는 개척정신, 전투목표를 수행하기 전에는 쓰러질 권리가 없다는 투철한 각오, 만짐을 지고 뛰고 또 뛰는 왕성한 일욕심이 우리모두의 가슴마다에 꽉 차넘쳐야 한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눈부신 변혁적실체로 전변시키기 위해 백배, 천배의 힘을 모아 더 큰 투쟁력과 투신력을 발휘함으로써 오늘의 하루하루가 다음단계의 도약대를 마련하는 과정으로,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담보하는 의미있는 나날로 되게 하여야 한다. 

당조직들과 일군들의 역할을 최대로 높이는것은 현시기 매우 중요한 요구로 나선다.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사상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모든 근로자들이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신념화, 체질화하도록 혁명적인 사상공세를 참신하고 박력있게 벌려나가야 한다. 당선전부문 일군들이 당중앙의 충실한 대변자, 혁명의 나팔수라는 값높은 칭호를 안고 당과 혁명에 끝없이 충실한 참된 혁명가, 진정한 애국자들을 키우는데 혼심을 다 바쳐야 한다. 노동과 생활의 다양한 계기와 공정들을 대중이 당정책을 제 집안일처럼 환히 알게 하고 강국의 인민다운 기품과 인격을 소유하도록 하는 효과적인 교양시간, 교양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 

모두다 당중앙이 가리킨 필승의 진군로따라 우리 공화국의 힘과 존엄을 더욱 키우고 부흥강국의 미래를 당겨오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용진 또 용진해나가자. 

 

 

 

 

주체조선의 자랑찬 역사에 금문자로 빛날 영광의 4월, 강국의 존엄과 위상, 휘황한 미래를 펼쳐보인 위대한 사변

사변과 사변으로 흘러간 4월은 선언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계시여 태양의 나라 무궁강대하리라

 

끝없는 격정과 환희속에 한달이 흘렀다. 우리 조국역사에 그 전례를 찾아볼수 없고 우리 인민이 일찌기 체험해보지 못한 눈부신 사변들로 충만된 뜻깊은 4월이다. 

세계를 놀래우고 행성을 진감한 역사적인 4월의 목격자, 증견자인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서는 지금도 잊지 못할 그 나날속에 받아안던 무한한 감격과 흥분의 열파가 세차게 휘몰아치고있다. 

위대한 태양의 역사 숭엄히 흐르는 만수대언덕에 서보아도, 행복의 웃음소리, 노래소리 그칠새 없는 경루동과 송화거리의 희한한 살림집을 찾아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복을 입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목청껏 만세를 웨치며 열병광장을 누비던 인민군군인들을 만나보아도 2022년 4월이 안고있는 거대한 무게, 사변적의의에 대하여 가슴뿌듯이 느낄수 있다. 

얼마나 가슴벅찬 격동의 4월인가. 

얼마나 영광스럽고 긍지높은 한달이였는가. 

하루하루, 하나하나의 사변들이 모두 충격이였고 열광이고 환희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과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을 성대히 경축한 이해의 4월은 우리 인민이 대를 이어 누리는 수령복을 그 어느때보다도 심장깊이 절감한 가장 의의깊은 혁명적대경사의 나날이였고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위대성, 사회주의조선의 강대성과 필승불패의 기상이 힘있게 과시된 사변적인 한달이였다. 

온 나라 강산을 진감하며, 온 행성을 들썩이게 하며 4월의 하늘가에 울려퍼진 천만인민의 《만세!》의 환호성은 그대로 우리 인민이 수수천년 갈망해온 념원을 꽃피워주시고 후대들이 맑고 푸른 하늘아래서 무궁토록 번영을 누려가도록 하여주신 절세의 애국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다함없는 경의였고 그이따라 주체혁명의 한길로 영원히 가고갈 철의 신념과 의지의 힘찬 선언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노동당의 영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지난 11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송화거리 준공식에 참석하시기 위하여 몸소 준공식장에 나오시였다. 

순간 축포가 터져오르고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하늘땅을 진감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우리 당의 영원불멸할 정치이념, 확고부동한 정치방식으로 내세우시고 불철주야의 헌신과 노고를 바치시며 인민의 행복넘친 사회주의이상사회를 일떠세워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만세를 부르고 또 불렀다. 

그 열광의 환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송화거리 준공테프를 끊으시자 절정에 달하였다. 

위대한 당중앙의 현명한 영도와 헌신의 노고가 역력히 어려있고 우리 당의 숙원이 빛나는 현실로 펼쳐진 인민의 이상거리 송화거리,

착공의 발파소리가 높이 울리던 그날로부터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그려보시던 행복넘친 인민의 모습, 수도시민들이 희한한 보금자리에 새살림을 펴는 광경이 사회주의의 아름다운 영상으로 송화거리에 새겨질 때 역사는 감격에 젖은 붓으로 4월의 자기의 페지에 《인민》이라는 두 글자를 더욱 뚜렷이 아로새기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다녀가신 사동구역 송신2동 8호동 5현관 4층 4호에 입사한 문수물놀이장 노동자 리정남동무의 가정을 비롯하여 새 거리의 그 어디에서나 오늘의 이 행복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온 가족의 마음을 담아 감사의 큰절을 올리고싶다는 불같은 진정, 어머니당에 대한 고마움의 목소리가 끝없이 울려나왔다. 

그 행복의 열파가 채 가라앉기도 전에 또다시 전해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준공테프를 끊으시였다는 감격적인 소식,

얼마나 가슴뜨거운 인민사랑의 화폭이 펼쳐진 못잊을 그날이였던가. 

새집에 입사한 한 공로자의 집을 찾으시여 연로한 그가 집안의 층계를 오르내리면서 불편한 점이 없겠는가를 세심히 헤아려 은정어린 조치도 취해주시였고 또 다른 집들에 들리시여서는 한식솔의 정이 흘러넘치는 사랑의 화폭도 남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 아마도 오늘 우리 수령님께서 자신의 저택이 철거된 대신 그 뜰안에 애국자, 공로자들의 행복넘친 보금자리가 마련된것을 아시면 만족해하실것이라고, 한생토록 그처럼 사랑하신 인민을 따뜻이 품어안으신것같아 정말 기뻐하실것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실 때 우리 인민은 크나큰 격정으로 눈물을 쏟고 또 쏟았다. 

그후부터 보통강반에 솟아난 사회주의번화가 경루동의 곳곳에서는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은덕에 목메여 터치는 다함없는 고마움의 목소리가 어느 가정에서나 뜨겁게 울려나왔으며 집집마다에서는 행복넘친 웃음소리가 밤이 지새도록 그칠줄 몰랐다. 

진정 2022년의 우리의 4월은 세상에서 제일 훌륭하고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눈부시고 희한한 보금자리, 이상거리를 일떠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터치는 인민의 다함없는 격정의 만세소리가 하늘땅을 진감한 인민사랑의 달, 행복의 나날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

우리 다시금 되새겨본다. 

어떻게 흘러간 환희로운 나날이였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고 진행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10돐경축 중앙보고대회 및 평양시군중시위, 성황리에 이채로운 무대를 펼친 제7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과 제32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태양절경축 영화상영주간, 국가미술전람회를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들…

그 하나하나마다에는 사회주의조선의 무궁번영을 위한 만년토대를 마련하여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심과 함께 태양의 위업을 받들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주체혁명의 한길을 끝까지 가고갈 천만인민의 불같은 맹세와 드팀없는 의지가 어려있었다. 

지난 4월 25일 김일성광장에서 성대히 거행된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은 조선의 4월을 최절정에서 빛내인 사변중의 사변이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복을 입으시고 열병광장 주석단에 서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태양처럼 빛나는 그이의 모습을 뵈옵는 순간 열병부대의 지휘관, 병사들과 경축행사참가자들 아니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무한한 격정과 환희로 가슴끓이며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리였다. 온 광장이 열광의 파도가 되여 설레이였다. 

그날의 열병식은 주체적혁명무력의 90년역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질 위대한 사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걸어온 영광넘친 10년의 승리를 경축하고 더욱더 영광찬란할 내일을 향하여 나아가는 우리 국가의 무진막강한 힘과 불패의 기상을 과시한 의의깊은 역사적계기로 되였다. 

그가 누구이든 우리 조국의 신성한 땅과 바다, 하늘을 단 0.001㎜라도 침범한다면, 우리의 존엄과 명예를 조금이라도 건드리려 하는자들이 있다면 멸적의 포문을 열고 침략의 아성을 무자비하게 들부셔버릴 철의 의지와 담력, 배짱이 세차게 굽이친 우리의 열병광장,

누구나 그 광장에서 조국의 존엄과 운명을 굳건히 수호할 막강한 군사력만을 보지 않았다. 우리 조국이 비축한 그 모든 세계최강의 군사력의 뿌리이며 이 세상에 둘도 없는 무진막강한 절대적힘, 주체조선의 불가항력인 일심단결의 위력을 가슴뜨겁게 안아보았다. 

자자구구 천만의 심금을 틀어잡으며 메아리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경축연설,

경애하는 그이께서 조국의 부강과 번영을 무장으로 담보하여온 혁명무력의 영광넘친 90성상의 행로는 백년, 천년으로 계속 이어져야 한다고, 우리는 이제 마주한 시대에서 강군의 영광을 계속 떨치며 지나온 90년사와는 대비할수 없는 빠른 속도로 더 강하게 변해가야 한다고 하실 때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나아가는 우리 조국의 힘찬 발걸음을 그려보며 얼마나 신심에 넘쳐있던 우리 인민인가. 

진정 우리의 4월은 희세의 걸출한 위인을 높이 모신 우리 인민의 끝없는 격정과 환희가 행성을 진감하고 세계를 놀래운 무한한 영광의 4월, 위대한 승리의 4월이다. 

오늘의 이 자랑찬 현실을 안아오시기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기울이신 끝없는 심혈과 노고를 우리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그러시고도 그 모든 영광과 행복을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에게 고스란히 안겨주시며 4월의 마지막나날까지 대를 두고 길이 전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천만인민이여, 4월의 하늘땅을 뒤흔들며 울려퍼진 경축의 환호성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승리의 천만리, 영광의 천만리를 억세게 걸어갈 신념과 투쟁의 메아리로 끝없이 이어나가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친 우리 인민이 이제 어떤 기적과 승리를 이룩하고 어떤 영광의 시대를 맞이하는가를 우리들자신의 굴함없는 신념과 의지, 지칠줄 모르는 영웅적투쟁으로써 세계앞에 증명해보이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태양조선은 무궁토록 강대하고 이 땅에는 세계가 부러워하는 천하제일낙원이 반드시 소리치며 일떠서게 될것이다. 

이것이 뜻깊은 태양절을 대정치축전으로 빛내인 천만인민이 온 세상에 긍지높이 터치는 4월의 선언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우리 국가의 강대성의 상징이시고 위대한 존엄의 대표자이시며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시다. 

위대한 강국의 인민된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진군길을 더욱 신심드높이 내달릴 열망으로 천만의 심장이 세차게 끓어번진다. 

우리 인민은 4월의 격정과 환희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따라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성스러운 투쟁에서 위대한 승리를 쟁취할것이며 이 땅우에 기어이 세계가 부러워하는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울것이다. 

 

 

 

 

주체조선의 자랑찬 역사에 금문자로 빛날 영광의 4월, 강국의 존엄과 위상, 휘황한 미래를 펼쳐보인 위대한 사변

우리도 놀랍고 세계도 놀랐다

 

4월의 열병식이 일으킨 거대한 충격파가 지구를 통채로 휩싸안았다. 

너무도 빨리, 너무도 놀랍게, 너무도 눈부시게 세계최강의 전열에 당당히 도약한 우리의 군사력, 우리 국가의 기상앞에 우리들자신도 놀랐고 세계도 놀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힘을 키워나가는데서 만족과 그 끝이란 있을수 없으며 그 누구와 맞서든 우리 군사적강세는 보다 확실한것으로 되여야 합니다. 

혁명이 이를 요구하며 후손만대의 장래가 이에 달려있습니다.》

4월의 열병식은 시간이 흐를수록, 시련이 가증될수록 더욱 강하게 변하는 위대한 조선의 힘의 과시로 된다. 

참으로 놀랄만큼 변했다. 

군사기술적우세는 더는 제국주의자들의 독점물이 아니며 적들이 원자탄으로 우리를 위협공갈하던 시대는 영원히 지나갔다는것을 엄숙히 선언한 10년전 4월의 성대한 열병식때와도 비길수 없을만큼, 불과 몇해사이에 눈부신 절정에 올라선 우리 국방력의 발전상을 과시한 2년전 10월의 황홀한 열병식때와도 또 다른 모습으로 세계를 놀래운 조선의 열병식이다. 

공화국무력의 혁명적성격과 민족만대의 사명을 뚜렷이 웅변하며 당중앙을 결사호위하는 제일친위병, 천겹만겹의 무쇠방탄벽이 될 의지에 넘쳐 발구름 힘차게 나아가던 열병대오, 백두산정신으로 무장하고 난관을 맞받아 백절불굴하는 혁명의 전위대오, 조선노동당화된 혁명적당군의 모습은 얼마나 미덥고 장한가. 

그 어떤 원쑤도 일격에 소멸해버릴 일당백의 전투적기상, 또다시 몰라보게 비약한 무장장비의 발전상을 과시하며 보무당당히 행진해나가던 열병종대들의 늠름하고 멋진 모습이 눈에 방불히 어려온다. 우주만리를 주름잡는 혜성마냥 눈부신 백광을 뿜으며 열병의 광장을 초저공과 급상승으로 날아지나던 전투기들의 장쾌한 비행도 참으로 환희롭다. 

지축을 울리며 위풍당당히 들어서던 장엄한 철의 대오는 진정 누구나 놀라지 않을수 없는 변화된 조선의 힘을 보여주었다. 

높은 기동력과 섬멸적인 타격력을 갖춘 최신형전술미싸일들, 인민군대전투력의 상징이고 무쇠주먹인 주력땅크, 원쑤격멸의 의지를 강철포신마다에 만장약한 세계최강의 병종인 미더운 포병무력뿐이던가. 

우리 조국의 강대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전략무기들은 또 얼마나 만사람을 격동시켰던가. 

우리 인민의 슬기와 억센 힘으로 벼리여낸 위력한 수중전략탄도탄, 그 어떤 공중목표도 부나비신세를 면치 못하게 할 강력한 반항공미싸일무력, 공화국전략무력이 도달한 최고의 현대성과 타격능력을 보여주는 조선의 자랑스러운 화성포들…

2년전 자기의 존재를 세계에 처음으로 알렸고 지난 3월의 장쾌한 승전포성으로 자기의 절대적힘의 진가를 과시한 초대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의 어마어마한 모습은 지나온 90년세월에 우리 혁명무력이 어떻게 변하고 지난 10년간 우리 조국이 얼마나 강해졌는가를 보여주는 위대한 국력의 상징이다.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피로써 쟁취한 위대한 존엄, 절대적힘으로 지켜가는 빛나는 영예를 4월의 열병광장은 세계앞에 당당히, 눈부시게 보여주었다. 

10년전과 다르고 2년전과 또 다르며 앞으로도 계속 달라질 우리 무력의 선진성과 현대성, 우리 공화국의 절대적힘의 높이는 곧 끊임없이 상승비약하는 우리 국가의 존엄의 높이, 우리 인민이 누려갈 행복의 높이가 아니겠는가. 

우리가 강해지는것을 그처럼 두려워하며 갖은 발악을 다하던 적대세력들이 과연 어떤 참담하고 쓰라린 심정으로 우리의 열병식을 보았겠는가를 생각만 하여도 통쾌하기 그지없다. 원쑤의 무리들이 전율하고있다. 

어떤 세력이든 감히 우리 국가와의 군사적대결을 기도한다면 그들은 소멸될것이다. 이것이 4월의 열병광장에서 세계최강의 혁명무력이 온갖 역사의 반동들과 적대세력들에게 내리는 엄숙한 선고이다. 

이 엄숙한 선고를 적대세력들이 항상 명심하도록 하기 위해, 하여 그 어떤 세력도 감히 우리 국가를 건드릴념을 못하도록 하기 위하여 우리는 계속 강해져야 한다. 

우리는 이제 마주한 시대에서 강군의 영광을 계속 떨치며 지나온 90년사와는 대비할수 없는 빠른 속도로 더 강하게 변해가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에서 인민은 더욱 강대해질 우리 무력, 우리 국가의 내일을 보았고 우리만이 아닌 전 세계가 또다시 체험하게 될 극적인 놀라움을 예감하고있다. 

진정 그려보면 볼수록 가슴이 벅차오르고 온몸에 힘과 용기가 솟는다. 

이제 또다시 온 나라 인민과 전 세계를 격동과 환희로 들끓게 할 승리의 열병광장들이 눈앞에 어려온다. 영원토록 전쟁을 모르는 내 조국의 푸른 하늘아래서 우리의 손으로 이룩해갈 행복과 이상의 내일이 보인다. 

위대한 강철의 영장께서 이끄시는 강대한 나라의 공민이라는 무한한 자부, 이처럼 존엄높은 시대, 참으로 멋있는 시대에 사는 끝없는 환희가 심장의 피를 격정으로 끓게 한다. 

인민이여, 이 세상에 오직 우리만이 안고 사는 긍지와 영광을 누리에 떨치며 강국의 미래에로 힘차게 나아가자. 

혁명의 대성인이시며 만고절세의 영웅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국과 인민을 이끄시기에 우리는 계속 강해질것이며 세계는 끝없이 놀라게 될것이다. 

조국땅 어느 일터, 어느 초소에 살아도 강국의 공민된 영예와 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애국의 성실한 피와 땀을 바쳐 우리 조국의 강대한 힘을 천백배로 승화시키자. 

위대한 우리 당중앙을 위하여, 강대한 우리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위하여 더욱 용감하게 싸워나가자!

 

 

 

 

주체조선의 자랑찬 역사에 금문자로 빛날 영광의 4월, 강국의 존엄과 위상, 휘황한 미래를 펼쳐보인 위대한 사변

인민의 당, 인민의 나라, 인민의 세상 만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노동당의 진모습은 당이 꾸려놓은 조국의 모습에 있고 언제나 행복에 겨워있는 인민의 모습에 있습니다.》

2022년 4월의 마지막날이 흘러간다. 기적과 사변들로 아로새겨진 이 4월에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터져오른 불같은 격정의 웨침은 정녕 무엇인가. 

인민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도 따오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위민헌신에 떠받들려 4월에만도 희한한 문명의 새 건축물들이 연이어 일떠서 준공하였다. 

특히 우리 나라에서 건축의 새 경지를 펼친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의 준공은 온 나라 인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친히 이름지어주신 아름다운 구슬다락, 그 희한한 호화주택의 주인은 누구들일가 하는것이 모든 사람들의 한결같은 호기심이였다. 

드디여 수도의 각곳에서 살림집이용허가증이 수여되고 너무도 평범한 근로자들이 그 허가증의 주인이 되였을 때 누구나 놀랐다. 상상조차 할수 없는 복중의 복을 받아안은 주인공들, 그들은 다름아닌 이 땅 어디서나 볼수 있는 지극히 평범하고 성실한 근로자들이였던것이다. 사실 살림집이용허가증을 받아안은 사람들자체도 놀랐다. 

《〈최순희동지!〉… 이렇게 제 이름을 부를 때에도 전 그냥 자리에 앉아있었습니다. 아무렴 한뉘 도로를 관리한것밖에 없는 저에게 그 덩실한 호화주택이 차례질가 해서였습니다. 옆자리에 앉은 사람들이 막 저의 팔을 흔들어서야 정신을 차렸습니다. 제가 글쎄 정말로 새집의 주인이 될줄이야…》

이렇게 이야기한 중구역도로시설관리소 노동자 최순희동무, 그는 이사를 한 후 더욱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앞집에도 도로관리원가정이고 웃층의 두 집에도 다 상하수도관리소 노동자들이 새 보금자리를 폈던것이다. 

앞집에도 웃집에도 노동자가정!

어찌 앞집과 웃집뿐이겠는가.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에 일떠선 수십동의 아빠트들 집집마다에 근로하는 인민들이 새 보금자리를 폈다. 

한 인민군군인은 말한다. 우리 당이 품들여 마련해준 새 보금자리에 들어서는 공로자들은 과연 어떤 사람들인가를 보고싶었다고, 그래서 건설의 나날 헌신의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그리고 준공식이 있은 후에도 새집들이할 시각을 주인들 못지 않게 기다려왔는데 글쎄 그 공로자들속에 자기 아버지도 있을줄이야 어찌 상상이나 해보았겠는가고. 

《송전선건설사업소에서 일하는 저의 아버지는 한생 철탑을 세우는 일을 했을뿐입니다. 늘 집떠나 살다싶이 하는데다가 그저 평범한 노동자여서 남들이 아버지자랑을 할 때엔 슬그머니 자리를 피하군 하던 저였습니다. 그런데 나라에서는 수십년동안 한일터에서 묵묵히 일해온 저의 아버지의 공로를 헤아려 이렇게 내세워주니 무슨 말로 감사의 인사를 올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는 맹세다졌다. 한생 군복을 벗지 않고 고마운 인민의 나라, 인민의 세상을 목숨바쳐 지키겠다고. 

정녕 그것은 인민의 당, 인민의 나라, 인민의 세상 만세라는 불같은 웨침이 아니겠는가. 

수많은 사람들이 당과 국가의 사랑과 혜택을 심장으로 절감하고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실생활로 체험한 뜻깊은 4월의 하루하루이다. 

지금도 수도의 거리로는 《송화거리 새집들이》라고 쓴 글발을 차창마다 붙인 자동차들이 이사짐을 싣고 줄지어 달린다. 

4월의 또 다른 복받은 주인공들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초상화를 우러러 뜨거운 눈물을 줄줄이 흘리며 《만세!》를 소리높이 웨친다. 

《나라에서 지어준 새집이 정말 좋습니다!》

《평범한 노동자가정에 이런 집을 무상으로 주는 나라가 이 세상 어디에 또 있겠습니까.》

송화거리에 넘치는 노래소리, 웃음소리 또한 인민의 당, 인민의 나라, 인민의 세상 만세소리가 아니겠는가. 

근로하는 인민들의 새 생활이 꽃피기 시작한 경루동과 송화거리!

뜻깊은 이 4월에 인민의 웃음넘치는 행복의 낙원을 빛나는 실체로 펼치고 성실한 근로의 땀을 바치는 인민의 존엄을 지키는 혁명강군의 열병식도 온 세상이 놀라도록 성대히 마련해준 위대한 우리 당에 대한 크나큰 고마움이 천만의 심장에 격정의 파도로 설레이고있다. 

인민의 당, 인민의 나라, 인민의 세상 만세!

이 땅의 천만인민 누구나 심장으로 터치는 이 불같은 웨침은 위대한 어머니당 조선노동당의 품속에서만 울려나올수 있는 진정의 토로이며 오늘도 내일도 변함없을 내 나라의 민심이다. 

 

 

 

 

주체조선의 자랑찬 역사에 금문자로 빛날 영광의 4월, 강국의 존엄과 위상, 휘황한 미래를 펼쳐보인 위대한 사변

고마움의 눈물로 가슴젖게 한 또 하나의 충격

 

뜻깊은 이 4월에 우리 인민은 얼마나 경이적인 사변들을 맞이하였는가. 1만세대의 특색있는 대건축군을 자랑하며 일떠선 송화거리와 유서깊은 명당자리에 눈부시게 솟아난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의 준공식, 주체조선의 절대적힘을 자랑스럽게 과시한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

그에 못지 않게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커다란 진폭을 새긴 또 하나의 충격이 있으니 그것은 경사로운 태양절에 위대한 수령님의 존귀하신 태양상을 정중히 모신 기념주화를 받아안는 영광을 지닌 주인공들에 대한 소식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정치, 인덕정치에 의하여 당에 대한 인민대중의 신뢰가 두터워지고 사회의 정치적안정이 보장되였으며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가 공고화되였습니다.》

모두가 놀랐고 모두가 부러워했다.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10돐을 맞으며 뜻깊은 기념주화를 받아안은 사람들은 우리 조국의 방방곡곡 어디서나 볼수 있는 말그대로 수수하고 소박한 근로자들이였다. 

석탄증산으로 당을 옹위해갈 불타는 맹세를 안고 탄전에 제대배낭을 푼 그날로부터 수십년세월 어렵고 힘든 일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대며 천길막장에 성실한 땀을 뿌려가던 구장지구탄광연합기업소 룡등탄광 소대장 김영욱동무, 이른아침 남먼저 출근길에 오르고 제일 늦게 퇴근하여 한지붕아래서 사는 인민반사람들도 낯을 익히기 어려웠던 대안친선유리공장 공무동력직장 작업반장 한세창동무, 아버지의 뒤를 이어 단발머리처녀시절부터 예순이 넘은 오늘까지 어느한 조선소에서 용접공으로 일해오고있는 노력영웅 정순복동무…

선반공, 굴진공, 농장원, 교원, 과학자…

일터와 직종, 나이와 경력은 서로 달라도 어머니당이 값높이 내세워준 평범한 근로자들의 모습에서 우리 인민은 더욱 깊이 절감하였다. 

위대한 조선노동당의 붉은 기폭에 새겨진 마치와 낫과 붓의 진정한 무게를. 

언제나 근로하는 인민을 하늘처럼 떠이고 영광과 행복의 앞장에 내세워주는 당, 한생토록 묵묵히 바쳐가는 근로자들의 애국의 땀과 양심을 천만금보다 더 귀중히 여기며 값높이 빛내여주는 위대한 조선노동당의 크나큰 사랑에 눈시울을 적시며 온 나라 인민은 심장의 목소리를 터치였다. 

우리 당은 인민의 당이고 우리 나라는 인민의 세상입니다!

인민의 당, 인민의 나라, 인민의 제도가 세상에서 제일입니다!

또 하나의 4월충격파가 천만의 가슴을 세차게 울리였다. 

분조장 양재연동무의 영광이자 우리 농장의 영광이라며 락원군 옹주협동농장의 농장원들은 뼈를 깎아서라도, 한몸이 거름이 되여서라도 해마다 다수확으로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우는데 이바지하겠다며 협동벌로 향하고 황해제철연합기업소 산소분리기1직장의 노동자들은 백정관동무처럼 우리 당이 알고 시대의 앞장에 내세워주는 성실한 모습으로 삶을 빛내일 일념을 안고 후더운 땀방울을 아낌없이 뿌려간다. 

기념주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10돐》을 받아안은 근로자들처럼 당과 조국이 값높이 빛내주는 그런 참된 삶을 열렬히 지향하며 온 나라 인민이 부흥강국의 내일을 위한 총진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위대한 어머니당을 받들어, 사랑하는 조국을 위하여 몸과 맘 다 바쳐 헌신분투할 우리 인민의 불같은 충성과 보답, 애국의 의지를 뜨겁게 전하며 4월의 충격파는 끝없이 이어질것이다. 

 

 

 

 

주체조선의 자랑찬 역사에 금문자로 빛날 영광의 4월, 강국의 존엄과 위상, 휘황한 미래를 펼쳐보인 위대한 사변

끝없이 이어가자, 오늘의 영광과 승리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당의 믿음과 사랑, 당에 대한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에 기초한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 바로 여기에 우리 혁명대오의 공고성과 위력의 원천이 있으며 모든 승리의 기본담보가 있다.》

내 조국의 4월은 언제나 경축의 4월, 환희의 4월이다. 

하건만 올해의 4월은 우리 당과 조국역사에 영원히 아로새겨질 특대사변들이 줄기차게 터져오른 승리와 영광의 달이다. 

노동당시대의 사회주의번화가 경루동과 인민의 이상거리로 우뚝 솟아오른 송화거리완공, 주체적혁명무력의 사상최고의 열병식으로 거행된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

한없는 긍지와 자부속에 흘러온 날과 날들을 돌이켜볼수록 인민의 심장속에서 충성과 애국의 맹세, 신념의 맹세가 불타오른다. 

 

영원히 우리 당따라

 

격동과 환희로 들끓었던 이 달의 마지막일력이 펼쳐졌다. 

일터와 마을 그 어디서나 뜻깊은 4월에 꽃펴난 기쁨과 환희에 대한 이야기가 끊길줄 모른다. 

경축의 광장을 누벼간 강국의 뚜렷한 실체들과 무적의 열병대오, 군중시위의 꽃바다, 집열쇠와 살림집이용허가증을 꿈같이 받아안고 울고웃던 평범한 근로자들, 새 교복에 학용품이 들어있는 《소나무》책가방을 메고 등교길에 올랐던 학생들…

뜻깊은 봄계절의 하루하루에 새겨진 위대한 사변들, 가슴뜨거워지는 화폭들을 안아보면서 인민이 또 한번 소중히 새겨안은것은 무엇이였던가. 

자기의 붉은 기폭에 인민의 모습을 새겨안고 장장 70여년 높이 휘날린 우리의 당기발!

너무도 뜨겁게 인민을 감싸안아주고 너무도 위대하게 인민을 떠받들어주는 어머니당의 손길을 떠나 우리 어찌 오늘의 기쁨과 환희를 생각할수 있으랴. 

하기에 천만인민은 김일성광장에서, 경루동과 송화거리의 준공식장에서, 일터와 마을 그 어디서나 스스럼없이 웨쳤다. 우리당 만세의 환호성을 소리높이 터쳐올렸다. 

검덕의 산악협곡도시 평범한 광부가정들에 찾아가보자. 

그러면 정말 환희로운 나날이였다, 경루동과 송화거리의 현대적인 살림집으로 줄지어 입사하는 평양시민들의 모습을 보면서 눈시울이 뜨거워올랐다는 한결같은 목소리를 들을수 있다. 

어찌 그렇지 않겠는가. 

뜻밖에 재난을 당했던 자기들에게 새 보금자리가 안겨졌을 때 격정의 눈물속에 노동당만세를 소리높이 터쳤던 이들이였다. 당의 품을 떠나 순간도 살수 없고 우리 당따라 가는 길에 승리와 영광이 있다는 진리를 뼈속깊이 새겼으며 당의 뜻을 받들어 더 많은 일을 하지 못한 죄책감에 가슴을 쳤던 이들이 아니였던가. 

수도의 새 거리로부터 북변의 산골과 외진 섬마을에 이르기까지 공장과 농촌, 어촌 그 어디를 찾아가보아도 이 4월에 대한 인민의 감정은 한결같다. 

하기에 4월의 조국강산은 일편단심 당을 따라 한길을 갈 신념의 맹세로 뜨겁게 달아오르고있다. 

훈장과 메달로 앞가슴을 꽉 채운 머리흰 로과학자를 만나보아도 오직 조선노동당의 붉은 기발아래서만 과학을 하겠다는 신념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고 협동벌 다수확농민을 찾아가도 한생을 깡그리 바쳐 애국의 열매를 주렁지울 보답의 열정을 안아볼수 있다. 

그렇다. 

위대한 우리 당따라 한길을 가고가리라. 이것은 온 나라 인민이 한목소리로 터치는 민심의 분출이다. 영원히 우리 당따라 승리의 천만리, 영광의 천만리를 억세게 걸어갈 강국인민의 불같은 맹세이고 억척같은 신념의 메아리이다. 

천만인민모두가 4월의 이 맹세를 안고 당중앙이 구상하는 사회주의 새 승리를 향해 신심드높이 전진하자. 

우리의 경사스럽고 환희로운 4월을 세세년년 영원한 승리의 계절, 영광의 달로 끝없이 이어가자. 

 

귀중한 내 조국 목숨처럼 지켜가리

 

모두가 기다렸다.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이 방영되는 시각 누구나 하던 일을 멈추고 TV앞에 마주앉았다. 

위훈의 군기들을 펄펄 날리며 나아가는 우렁찬 발걸음, 장쾌한 폭음속에 김일성광장상공에 새겨진 눈부신 비행운들, 강철포신을 번뜩이며 지축을 울리는 무쇠철마들의 모습을 격정속에 보고 또 보는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고패치는것은 단지 그처럼 강대한 조국에서 산다는 긍지와 자부심만이 아니였다.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의 한 노장은 말하였다. 

《하나하나가 소중한 우리의것이고 억만금을 준대도 바꾸지 않을 민족만대의 재부들을 볼 때마다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나는 나의 지혜와 정열이 깃들어있다고 당당히 말할수 있는 창조물을 내놓은것이 있는가 하고 말입니다.》

이것이 과연 그만의 심정뿐이겠는가. 

우리 인민이 영원히 전쟁의 참화를 모르는 땅에서 대대손손 복락을 누리게 하시려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사생결단의 의지로 헤쳐가신 위험천만한 화선길들이 눈앞에 어려온다고 하면서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결사대 앞으로!》를 웨치며 총비서동지의 뜻을 관철한 국방과학전사들을 따라배워 피와 땀이 모자라면 목숨을 기꺼이 바쳐서라도 기어이 내 나라의 강철기둥을 굳건히 세우겠다고 불같은 결의를 다진 황철의 용해공들이다.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당 및 국가표창을 수여받은 공로자들과 보통강반의 호화주택에 보금자리를 편 주인공들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는 영광을 지닌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 경축행사참가자들을 비롯하여 우리 당과 조국이 뜻깊은 이 4월에 찾아 내세워준 애국자들의 모습은 노력혁신자들이 유달리 많은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새세대 처녀방직공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구어주었다. 

우리 조국이 반만년역사에 일찌기 없었던 승리와 영광의 시대, 존엄높은 강국의 시대를 맞이할수 있게 된것은 결코 하늘이 준 신비한 힘이 있어서가 아니라 언제나 당의 부름에 충실하고 조국이 맡겨준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영예로운 복무의 자욱을 새겨간 유명무명의 애국자들이 있었기때문이라는 진리를 뼈에 새기게 되였다고 하면서 그들은 말하였다. 자기들의 성실한 피와 땀으로 부강번영하는 조국의 역사를 써나간 아버지, 어머니들처럼 자기 초소, 자기 일터를 애국의 전호로 여기고 조국의 큰짐을 하나라도 더는데서 청춘의 보람을 찾겠다고. 

이것은 온 나라 인민의 한결같은 심정이다. 

나이와 사는 곳, 하는 일은 서로 달라도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진 4월의 날과 날들을 돌이켜보는 우리 인민의 심장에서 끓어번지는 맹세는 오직 하나이다. 

피와 땀이 모자라면 목숨을 바쳐서라도 강대하고 존엄높은 내 나라, 내 조국을 더욱 억척같이 떠받들리라. 

바로 그렇게 될 때 강국의 위상은 더욱 빛나고 오늘의 이 영광, 이 승리가 앞으로도 영원히 빛나리니 그 길에서 인생의 모든 행복 맞이하리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청년동맹 제10차대회에 서한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역사적진군에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위력을 힘있게 떨치라》를

보내주신 1돐기념 연구토론회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청년동맹 제10차대회에 서한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역사적진군에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위력을 힘있게 떨치라》를 보내주신 1돐기념 연구토론회가 29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두성동지, 청년동맹, 관계부문 일군들과 금성정치대학 교원, 학생들, 청소년교양부문 기자, 편집원들, 평양시안의 청년학생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역사적서한에 제시된 사상이론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깊이있게 해설한 논문들을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 금성정치대학 학장 신광철동지, 청년전위신문사 책임주필 최순철동지, 금성청년출판사 부사장 리경남동지, 평양시청년동맹위원회 위원장 김주혁동지가 발표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강령적서한은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이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불멸의 전투적기치이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노작이 우리 혁명의 현 단계에서 청년운동의 성격과 임무,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역사적진군에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위력을 힘있게 떨치기 위한 원칙적문제들을 뚜렷이 밝혀주고있다고 말하였다. 

청년동맹조직들이 자기의 사명과 임무에 맞게 동맹내부사업에 주력할데 대한 사상, 기층조직들을 튼튼히 꾸리고 강화할데 대한 사상, 청년동맹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일데 대한 사상을 비롯하여 강령적서한에 제시된 사상들은 모든 청년들과 동맹일군들이 삶과 투쟁의 지침으로 삼아야 할 귀중한 사상정신적양식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모든 청년들을 사회주의를 신념으로 간직한 애국청년으로 튼튼히 준비시키는데 동맹사업을 총지향시킬데 대한 사상은 청년들을 사회주의건설의 믿음직한 주체로 키우는데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고귀한 지침이라는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과 수령에게 충실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그 승리의 필연성을 확신하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헌신하는것은 청년들이 지녀야 할 고상한 사상정신적풍모이라는것을 밝혀주심으로써 청년동맹이 새세대들을 사회주의건설의 주체로 훌륭히 키워나갈수 있는 위력한 사상적무기가 마련되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청년동맹조직들이 청년들을 우리 당의 후비대, 혁명의 계승자로 튼튼히 키우기 위한 교양사업을 옳은 방법론에 기초하여 실속있게 벌려나가도록 과학적인 방도들을 제시하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토론자들은 청년들을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실천투쟁속에서 영예로운 사회주의건설자로 키우는것은 우리 당의 사회주의건설구상을 앞장에서 받들어나가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라는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그들은 사회주의건설장마다에서 새로운 영웅청년신화들이 창조된 지난 1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이론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나날이였다고 말하였다. 

들끓는 현실속에서 애국청년들을 더 많이 키워내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시대의 창조물들을 일떠세우는 격전장들을 청년교양의 위력한 공간으로 확고히 전환시킬데 대하여 그들은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청년들을 사회주의도덕과 문화의 참다운 주인으로 만들데 대한 사상은 사회주의위업의 명맥을 굳건히 고수하는데서 커다란 이론실천적의의를 가지는 전투적기치이라는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그들은 도덕적으로 건전하고 문명한 나라를 건설하며 특히 청년동맹사업을 강화하여 모든 청년들을 미덕과 미풍의 선구자들로 키우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이라고 말하였다. 

청년들을 사회주의도덕의 주인, 청년집단을 공산주의집단으로 만들며 서로 돕고 이끄는 기풍을 끊임없이 발양시켜나갈 때 우리식 사회주의를 덕과 정이 차넘치는 인민의 이상사회로 더욱 훌륭히 완성해나갈수 있다는것이 우리 혁명과 청년운동의 긍지높은 총화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기층조직을 튼튼히 꾸리고 그 기능과 역할을 높이는것은 청년동맹의 전투적위력을 힘있게 떨치기 위한 근본담보이라는데 대하여 논증하였다. 

청년동맹기층조직이 청년들을 당의 사상과 위업에 절대충성하는 혁명의 계승자로 키우는 정치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는가 못하는가에 따라 혁명의 전도와 장래운명이 좌우된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기층조직들을 튼튼히 꾸리고 그 기능과 역할을 높여야 전 동맹을 당중앙과 사상과 뜻을 같이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만들수 있다고 하면서 각급 청년동맹조직들이 변천하는 현실과 환경에 맞게 사업체계와 규율을 바로세우며 동맹조직생활을 강화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강령적서한을 전투적기치로 높이 추켜들고 모든 청년들을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장엄한 진군에서 애국청년의 기상과 본때를 남김없이 떨치는 시대의 전형, 청년영웅들로 준비시켜나갈 결의를 다짐하였다. 

 

 

 

 

량강도의 청년들 사회주의건설의 중요전구들에 계속 탄원

 

우리 당의 웅대한 투쟁강령을 높이 받들고 전국의 수많은 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중요전구들에 계속 진출하는 속에 량강도의 수십명 청년들도 당이 바라는 새로운 혁명초소들에 삶의 뿌리를 내리였다. 

삼수군의 청년동맹일군들을 비롯한 청년들은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이 되여 당의 농업혁명방침관철에서 새세대 청년전위의 본분을 다해갈 열의드높이 사회주의농촌과 어렵고 힘든 부문에 진출하였다. 

혜산시, 갑산군, 풍서군 등의 탄원자들은 우리 청년들이 설 자리는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이 부르는 곳이라고 하면서 협동농장들과 염소목장, 영길관리소대 등에 보내줄것을 청년동맹조직에 청원하였다. 

사회주의건설의 중요전구들에 탄원진출하는 청년들을 축하하는 모임이 29일 량강도예술극장에서 진행되였다. 

량강도당위원회 비서 강신창동지와 청년동맹일군들, 청년들이 참가한 모임에서는 탄원자들에게 탄원증서가 수여되였으며 축하발언과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연설자는 탄원자들이 당중앙의 믿음과 기대를 소중히 새겨안고 일터마다에서 빛나는 노력적위훈을 창조해나갈것을 당부하였다. 

토론자들은 조국청사에 영웅서사시를 아로새긴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시대의 청년들처럼 맡은 초소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그들은 모든 청년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역사적인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애국청년의 기개를 힘있게 떨쳐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도안의 일군들과 청년들이 탄원자들에게 꽃다발을 안겨주며 뜨겁게 환송해주었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시, 군강화의 위력한 무기이다

보검으로 틀어쥐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책임일군들은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혁명적인 전환을 일으킬데 대한 당의 의도를 심장깊이 새겨야 하며 그 관철을 위한 사업을 직접 틀어쥐고 혁명적으로 내밀어야 합니다.》

3대혁명을 새로운 높이에서 힘차게 다그쳐야 할 시대적요구로부터 출발하여 우리 당은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기관, 기업소, 공장, 협동농장, 직장과 작업반만을 단위로 벌릴것이 아니라 시, 군, 연합기업소를 포괄하는 보다 넓은 범위로 확대하여 명실공히 전사회적운동, 전인민적운동으로 전개하기로 하였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이 시, 군을 단위로 벌어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당책임일군들의 책임과 역할을 최대로 부각시키고있다. 

당책임일군들이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보검으로 틀어쥐는것, 바로 여기에 지역발전의 결정적담보가 있다. 

당책임일군들부터가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보검으로 틀어쥐여야 자기 지역의 전면적발전의 지름길을 열어나갈수 있다. 

시, 군의 전면적발전은 사상, 기술, 문화의 3대영역에서의 혁명으로부터 시작된다고 할수 있다. 시, 군들에서 3대혁명을 힘있게 벌려야 근로자들을 정치사상적면에서나 기술지식과 문화생활면에서 근본적으로 개명시켜 시, 군발전의 담당자, 주인으로, 현대문명의 창조자, 향유자로 만들수 있다. 

지금과 같은 어려운 조건에서도 온 나라에 소문을 내며 모든 면에서 앞장서나가고있는 시, 군들을 보면 예외없이 당책임일군들부터가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보검으로 틀어쥐고나가는 단위들이다. 

현실은 당책임일군들이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보검으로 틀어쥐는것이 지역발전의 명맥을 틀어쥐는것으로 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시, 군은 사회주의건설의 지역적거점인 동시에 3대혁명의 거점이다. 

시, 군들앞에 나선 정책적과업들은 그 포괄범위와 내용이 모두 사상, 기술, 문화의 3대영역에 속해있다고 볼수 있다. 

당책임일군들이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보검으로 틀어쥐고 작전력과 실천력을 최대로 높이는것, 바로 여기에 시, 군발전의 확고한 담보가 있다. 

당책임일군들은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직접 틀어쥐고 지도하는 지휘관들이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주관하는 부서나 일군들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고삐는 철저히 당책임일군이 틀어잡아야 한다. 

끊임없이 사색하고 한몸을 내대여 실천하자. 

당책임일군들은 이런 관점에서 자기 지역의 3대혁명화를 위한 작전과 지도를 실속있게 짜고들어야 한다. 

모든 단위들을 이 운동에 궐기시키는것으로부터 시작하여 운동 전 과정에 대한 정상적인 장악과 지도, 공정한 판정 그리고 붉은기를 수여받은 단위들이 계속 높은 목표를 세우고 3대혁명수행에서 앞장서나가도록 하기 위한 부단한 지도방조와 재판정, 실속있는 총화로 일관되게 정연한 사업체계를 세우고 속살있게 심화시켜나가야 한다. 

이와 함께 당위원회의 모든 부서들이 아래당조직들에 대한 지도사업을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과 밀접히 결부시켜 진행하며 선전선동부와의 배합작전, 협동작전으로 이 운동을 적극 떠밀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당책임일군들은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이 벌어지는 전투현장에 자주 내려가 실태를 알아보고 대책을 세우는것을 습성화하여야 하며 이 운동을 직접 지도하는 일군들의 수준과 능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도 잘 도와주어야 한다. 

당책임일군들의 역할이자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불길이다. 

시, 군당책임비서를 비롯한 모든 일군들에게 3대혁명이라는 말이 늘 붙어다니고 시, 군전체가 3대혁명열로 부글부글 끓게 되면 사람들의 정치의식과 문화수준이 높아지고 시, 군들의 면모가 몰라보게 달라질것이다. 

당책임일군들이여,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시, 군강화, 시, 군발전의 강위력한 보검으로 틀어쥐고 작전력과 지도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자기 지역의 3대혁명화를 힘있게 견인해나가자.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시, 군강화의 위력한 무기이다

새로운 각오 안고 들끓는 현실속으로, 대중속으로

 

뚜렷한 임무분담

 

임무분담을 명백히 하는것은 대중운동결의목표수행에서 관건적문제의 하나로 된다. 

올해초 길주군당위원회에서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 결의목표를 혁신적으로 세운데 기초하여 군당일군들을 대상으로 분공조직과 임무분담을 짜고들었다. 

농업부문을 실례로 들수 있다. 

지난 기간 군에서는 해마다 군당부부장이상 일군들을 책임자로 하는 영농지도소조를 조직하여 농장들에 파견하군 하였다. 그런데 그들은 영농사업에 대한 지도는 하면서도 3대혁명수행과 관련하여서는 리당조직에서 하는 사업으로 여기면서 별로 관심을 돌리지 않았다. 

여기에서 문제점을 찾은 군당책임일군은 그들이 담당단위에서 영농사업만이 아니라 사상, 기술, 문화의 전반사업을 책임지는 입장에서 지도사업을 짜고들도록 하였다. 뚜렷한 임무분담은 3대혁명수행에 대한 군당일군들의 관심과 적극성을 높여주었다. 

그리하여 그들이 교양거점꾸리기와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기 위한 사업, 과학농법을 틀어쥐고 알곡생산을 늘이기 위한 사업, 농장마을의 면모를 일신시키고 생활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 등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입장에서 조직지도하게 되였다. 이에 맞게 군당위원회는 성과가 이룩되였을 때에는 해당 단위 일군들과 함께 담당한 일군들에 대한 평가사업도 적극 따라세웠다. 

지금 길주과수농장 농산제4작업반을 비롯한 농업부문의 단위들은 물론 군안의 모든 기관, 기업소, 공장들에서 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하기 위한 사업이 경쟁적으로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올해에 들어와 3대혁명수행에서 이룩되고있는 전례없는 성과들은 군당일군들에 대한 뚜렷한 임무분담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혁신적인 결의목표

 

태천군당위원회에서 3대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기 위한 통이 큰 작전을 펼치였다. 

혁신적이면서도 대담한 결의목표를 세운것만 보아도 그것을 알수 있다. 

그러면 현실적가능성이 명백한 단계별목표와 그에 따르는 구체적인 분담안이 반영된 결의목표는 어떻게 세워졌는가. 

군당위원회에서는 결의목표를 세우는 과정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혁명적열의를 불러일으키는 중요한 계기로 되게 하기 위하여 품을 들이였다. 

우선 군당위원회의 과장이상 일군들은 물론 능력있는 군급기관 일군들을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들에 파견하는 사업을 선행시켰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5차 3대혁명선구자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역사적인 서한의 사상과 정신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드는 한편 기층당조직들에서 광범한 대중의 의견을 반영하여 결의목표를 대담하게 높이 세우도록 하였다. 

단위들에서 결의목표들이 세워지자 군당위원회에서는 그에 기초하여 군적인 결의목표를 제기하였다. 

이것을 다시 집행위원들을 비롯한 군급기관의 많은 일군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완성하게 하였는데 이 과정은 일군들의 자각심과 함께 대중운동열의를 다시금 높여주는 정치사업으로 되였다. 

지금 군당위원회일군들을 비롯한 군안의 모든 일군들이 높이 세운 결의목표에 근거하여 들끓는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일판을 대담하게 전개하며 기세를 올리고있다. 

결과 사상교양거점들이 보다 훌륭하게 꾸려지고 평북돼지공장, 태천군식료공장, 태천버섯공장, 은흥협동농장을 비롯한 군안의 많은 단위들에서 대중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일어번지고있다.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가물에 의한 농작물피해를 미리막자

성실한 애국의 땀을 바쳐 포전들을 푹 적시자

 

각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가물에 의한 농작물피해를 미리막기 위한 투쟁에 총동원되였다. 이들의 애국의 열정, 불같은 헌신에 떠받들려 가물피해를 미리막기 위한 대책들이 기동적으로, 과감하게, 실속있게 세워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절박한 과업은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는것입니다.》

오늘 가물에 의한 농작물피해를 미리막기 위한 투쟁은 자연과의 전쟁이기 전에 당정책옹위전, 당의 권위보위전이다. 

나라의 농업생산을 지속적으로 장성시키는것을 농촌문제해결에서 현시기 절박하게 나서는 중요한 과업으로 제시하시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을 걸음걸음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영도따라 우리의 농업근로자들은 올해 농사차비로부터 시작하여 당면한 봄철영농작업을 계획대로 내밀며 얼마나 심혈을 기울여왔던가. 

인민들의 식생활문화를 백미밥과 밀가루음식위주로 바꾸는데로 나라의 농업생산을 지향시킬데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은 뜻을 받들고 농업근로자들은 밀, 보리재배면적을 대대적으로 늘이고 다수확종자를 골라심으며 아글타글 노력하여왔다. 지난해 가을 적지를 한평한평 더 찾아 씨앗을 묻을 때에도, 올해 이른봄철 여러 영농공정수행으로 노력이 긴장한 속에서 겨울을 난 밀, 보리들을 정성껏 밟아주고 영양액을 뿌려줄 때에도 그들의 가슴속에 끓어넘친것은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구상을 눈부신 현실로 꽃피우리라는 불같은 맹세, 충성의 열정이 아니였던가. 

밀, 보리들이 가물피해를 받으면 이삭이 작아지면서 이삭당알수가 줄어들고 천알질량이 떨어져 결국 정보당수확고가 낮아지게 된다. 강냉이나 벼모도 다를바 없다. 가물피해를 미리막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우지 못하면 생육에 부정적영향이 미치게 되고 나아가서 정보당수확고를 높일수 없다. 

각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나라의 농사문제를 두고 그토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농업근로자들과 한전호에 선 심정으로 바쳐온 그대들의 뜨거운 충성의 마음, 깨끗한 양심, 헌신의 땀, 그 모든것을 품어안고 자라는 농작물들을 어찌 변덕스러운 하늘에 그대로 내맡길수 있단 말인가. 

우리 다시금 돌이켜보자. 

최근년간 재해성이상기후가 지속되는 속에서도 어떻게 땅과 곡식을 지켜왔던가를. 

가물과 폭염이 덮쳐들면 하늘이 아니라 땅속을 들여다보며 한몸이 그대로 양수기가 된 심정으로 포기마다 생명수를 부어주고 태풍이 몰려오면 많은 포전의 강냉이들을 여러대씩 묶어주면서 귀중한 곡식을 지켜낸 그대들이 아니던가. 

그 정신, 그 열정, 그 헌신으로 가물피해를 미리막고 농작물을 끝까지 지켜내자. 

가물을 탈수 있는 밀, 보리밭, 강냉이밭, 벼모판을 빠짐없이 장악하고 즉시적인 대책을 세우며 모든 노력과 물운반수단, 양수설비를 총동원하는것과 함께 자기 지역의 특성에 맞는 물주기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단 한평도, 한포기의 농작물도 가물피해를 받지 않게 하자. 

생육이 떨어지는 밀, 보리포전들에 여러가지 성장촉진제와 생물활성제들을 정상적으로 분무해주어 영양상태를 개선해주는 등 농업기술적대책을 철저히 세우자. 

당면한 영농공정을 일정대로 내밀면서 포전들에 대한 물주기를 질적으로 하는것을 비롯하여 가물피해를 미리막기 위한 사업에서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자.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성실한 애국의 땀을 바쳐 귀중한 포전들을 푹 적시고 기어이 풍요한 작황을 펼쳐놓자. 

자연의 변덕을 이겨내고 올해 알곡고지점령의 돌파구를 열어제끼자. 

 

 

 

 

신념의 맹세 증송의 기적소리로 지켜가리

 

평양기관차대의 일군들과 노동자들이 나라의 동맥, 인민경제의 선행관을 지켜섰다는 자각을 안고 증송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려가고있다. 

의연히 막아서는 애로와 난관은 적지 않다. 

하지만 두줄기 궤도우에 높이 울리는 증송의 기적소리를 당을 따라 언제나 곧바로 한길만을 갈 신념의 맹세로 마음속에 간직한 이곳 일군들과 노동자들에게는 오직 혁신과 위훈창조의 길만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영웅적인 김일성-김정일노동계급은 주체혁명의 핵심부대, 나라의 맏아들답게 당의 사상과 위업을 맨 앞장에서 받들며 경제강국건설에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를 추켜들고나가야 합니다.》

지난 2월 어느날이였다. 

기관차대에서는 내연211호에 대한 소수리문제를 놓고 진지한 토의가 진행되고있었다. 

기통뚜껑에 균열이 생긴 조건에서 정해진 수리시간을 보장하기 어려웠던것이다. 종전대로 한다면 이상이 생긴 기통뚜껑은 해당 공장에서 가공해와야 하였다. 

그러나 수리시간단축이자 증송성과라는 자각으로 심장을 불태우는 대의 일군들과 노동자들에게 있어서 그것은 허용할수 없는 일이였다. 하여 이들은 수리시간을 최대로 단축할수 있는 합리적인 방도를 찾아나가게 되였다. 

그때 부참모장 신상철동무에게서 뚜껑을 절반으로 절단하여 균열이 생긴 부분만을 새로 제작하자는 방안이 제기되였다. 그것은 수리시간과 함께 질도 보장할수 있는 참으로 기발한 착상이였다. 

곧 분해작업과 필요한 부분품가공작업이 입체적으로 벌어졌다. 대장을 비롯한 일군들은 기동적인 수리조직으로 혁신의 돌파구를 열어나갔다. 노동자들은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이며 수리속도를 높이였다. 결과 기관차대에서는 종전에 불가능하게만 여기던 기통뚜껑수리를 원만히 한것은 물론 소수리를 제시간에 보장하게 되였다. 

이런 투쟁기풍과 일본새는 얼마전에 진행된 내연658호의 중수리에서도 높이 발휘되였다. 

일부 사람들은 이 기관차수리가 적어도 정해진 기간보다 며칠은 더 걸릴것으로 보았다. 부속품들이 충분하지 못했던것이다. 

이로 하여 수리현장에 잠시나마 어두운 그늘이 드리워졌던 그 시각 기관차수리현장으로 내연567호 책임기관사 리용철동무와 채용국, 홍성일동무를 비롯한 승무원들이 나타났다. 그들의 손에는 기관차의 실동률을 높이기 위해 하나하나 마련해놓았던 예비부속품과 소재들이 쥐여져있었다. 

궤도우에 증송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려가려는 불같은 열정, 하나는 전체를 위하고 전체는 하나를 위하는 이런 집단주의의 힘에 의해 내연658호수리는 2일이나 앞당겨 결속되였다. 

바로 이런 일본새, 이런 투쟁기풍에 의해 평양기관차대에서는 4월 화물수송계획을 앞당겨 완수하고 17명의 상반년계획완수자를 배출하는 성과도 이룩하게 되였다. 

지금 이 시각도 평양기관차대의 일군들과 노동자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결사관철할 신념과 의지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두줄기 궤도우에 증송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려가고있다. 

 

 

 

 

구체적인 장악과 실속있는 총화로

 

최근 순천기관공장에서 농업부문에 필요한 새형의 영농기계부분품을 짧은 기간에 자체로 만들어내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여기서 좋다고 보는것은 공장일군들이 새 제품개발에 구체적인 장악과 실속있는 총화를 방법론있게 따라세운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과 사업에 대한 높은 책임성, 왕성한 의욕을 가지고 일판을 통이 크게 벌리며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밀고나가 당의 구상과 의도를 반드시 실현하여야 합니다.》

올해초 어느날이였다. 

공장에서는 새형의 영농기계부분품개발과 관련한 토의가 긴장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그때 문제해결의 방도에 대해 진지한 토의를 거듭하던 공장의 책임일군들은 한가지 편향에 주의를 돌리게 되였다. 새 제품개발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장악과 실속있는 총화가 진행되지 못하고있다는 점이였다. 

실례로 새 제품개발이 제기되면 해당 단위들에 일정별계획을 작성, 시달하는데 그치고 크고작은 각종 부분품들의 제작과정에 대해서는 공장일군들이 세부적으로 틀어쥐지 못하고있었다. 그러다보니 이 사업에 대한 지휘에서 통일성을 보장하기 어려웠고 그만큼 총화와 평가에서도 여러가지 편향이 제기되였다. 

현실은 새형의 부분품을 만들기 전에 이러한 낡은 일본새부터 바로잡을것을 요구했다. 

하여 공장의 책임일군들은 새 제품개발에 구체적인 장악과 실속있는 총화를 따라세우기 위한 조직사업을 짜고들었다. 

우선 능력있는 일군들이 생산공정뿐 아니라 매 부분품의 제작과정을 책임지고 필요한 지구, 장비도입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업을 구체적으로 장악하고 건당 매일 총화대책하도록 하였다. 이와 함께 종전과는 달리 한 공정의 설계가 끝나는 즉시 지구, 장비제작에 진입하도록 분담안을 다시 작성하고 실천하였다. 

결과 일군들부터가 집행자, 결속자의 자세에서 매 부분품가공의 세부까지도 속속들이 알고 빠짐없이 장악대책하며 총화하게 되였고 그것은 새 제품개발의 속도와 질제고, 원가저하로 이어졌다. 

그 과정에 설계와 부분품제작을 동시에 내밀고 그시그시 걸린 문제들을 해결함으로써 종전같으면 1년은 실히 걸릴것이라고 하던 새 제품개발을 짧은 기간에 결속하게 되였다. 

 

 

 

 

태양절경축 만경대상체육경기대회 페막

 

태양절경축 만경대상체육경기대회가 페막되였다. 

축구, 농구, 배구, 역기를 비롯한 27개 종목의 470여개 세부종목경기가 진행된 경기대회에서 체육인들은 평시에 연마한 육체기술적능력을 남김없이 발휘하고 다양한 경기전법과 전술을 능숙히 활용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 경기대회에 참가한 여러 체육단의 남, 녀선수들은 역기, 사격, 헤염, 짧은주로속도빙상종목에서 세계기록, 아시아기록을 돌파하고 공화국 새 기록을 수립하였다. 

축구경기에서는 려명체육단 남자선수들과 4.25체육단 여자선수들이, 농구경기에서는 4.25체육단 남, 녀선수들이 각각 1위를 하였다. 

페막식이 29일 청춘거리 농구경기관에서 있었다. 

내각부총리 김성룡동지, 국가체육지도위원회 부위원장인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두성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체육인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공화국 새 기록을 세운 선수들에게 새 기록메달이, 우수한 성적을 쟁취한 단체, 선수들에게 우승컵과 메달이 수여되였다. 

페막사를 체육상 김일국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이번 경기대회에서 이룩된 성과에 대해 언급하고 나라의 전문체육기술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그는 모든 선수, 감독들이 훈련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높은 기술을 소유하고 우리 식의 우월한 경기전법들을 계속 창조도입함으로써 우리 나라를 체육선진국대열에 들어서게 하는데 이바지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시대와 혁명앞에 세계사적공적을 쌓으신 가장 걸출한 수령

 

여러 나라의 각계인사들 우리 나라 대표부들을 축하방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에 즈음하여 7일부터 20일까지의 기간에 여러 나라의 각계인사들이 해당 나라 주재 우리 나라 대표부들을 축하방문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함께 계시는 영상미술작품에 로씨야국가회의 로조친선의원단 단장인 연방공산당 중앙위원회 비서, 평화 및 통일당 위원장, 연방공산당 하바롭스크변강지부위원회 제1비서, 로씨야연방 레닌공산주의청년동맹 하바롭스크변강위원회 1비서, 민족근위군 아까데미야협주단 단장, 21세기관현악단 단장, 전로노병사회단체 《전투적우의》 연해변강지부 위원장, 신문 《쁘리모르스까야 가제따》 책임주필대리,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부부장, 고등교육성 부상인 조선통일지지 꾸바위원회 위원장, 외무성 아시아 및 오세안주 국장, 쁘렌싸 라띠나통신사 사장, 수리아재정상, 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과 부위원장, 아브둘카림그룹 이사장, 인디아인민당 고위지도자, 쿠웨이트적반월협회 부위원장, 벨라루씨공산주의근로자당 조직위원회 위원장,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 김일성김정일명칭 전국벨라루씨 조선인민의 친우협회 상설상무위원회 위원장, 주체사상연구협회 위원장, 위쩹스크주체교육학협회 책임자, 이딸리아국제그룹 이사장, 전 이딸리아국회 상원외교위원회 서기장, 아프리카민주연합-기네민주당 총비서대리, 기네재생 및 발전을 위한 연합 위원장, 나이제리아인민진보당 전국비서,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 나이제리아조선친선협회 위원장, 민주꽁고공산당 중앙위원회 부총비서, 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 세네갈독립노동당 총비서, 공화국을 위한 연맹소속 국회의원, 사회당 정치국 위원, 우아깜지역 주체사상연구소조 책임자를 비롯한 여러 나라 정부, 국회, 정당, 단체, 기관의 인사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부 부부장, 외무성 부상, 윁남조선친선협회 위원장, 수리아외무 및 이주민성 1부상, 아랍사회부흥당 중앙지도부 성원, 레바논에 있는 수리아민족사회당 정치국 위원, 앙골라인민해방운동 중앙위원회 대외관계부장, 에티오피아 자주정치연구위원회 위원장 등 각계인사들도 우리 대표부들을 축하방문하였다. 

한편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부, 외무성, 국방성, 공안성, 조국전선 중앙위원회, 호지명공산주의청년동맹, 농민동맹 중앙위원회, 사회과학원, 년전신문사, 윁남조선친선협회, 윁남조선친선유치원, 이란무력 총지휘참모부, 인디아 공산당, 공산당(맑스주의), 전인디아진보전선, 스웨리예조선친선협회, 스웨리예주체사상연구소조,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스웨리예위원회, 영국공산당(맑스-레닌주의), 우간다전국항쟁운동과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이사장, 아시아지역 주체사상연구소 부이사장, 몽골대외관계상, 스리랑카공산당 총비서, 스웨리예조선문화교류협회 서기장, 메히꼬노동당 전국지도자, 인민사회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조선의 평화통일지지 메히꼬위원회 위원장, 주체사상연구소 위원장 등이 우리 대표부들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보내여왔다. 

네팔공산당(맑스-레닌주의) 중앙위원회 총비서, 국가토지위원회 부위원장, 공산당(통일된 사회주의) 부위원장, 가족당 위원장, 주체사상 및 선군정치연구 네팔기자협회 위원장, 네팔 조선의 평화적통일을 위한 선군정치연구 국제위원회 위원장, 신문 《고르카 엑스프레스》 책임주필, 선군정치지지협회 서기장, 네팔-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연구쎈터 서기장, 수리아조선친선의원단 위원장일행도 해당 나라 주재 우리 대표부들을 축하방문하였다. 

 

태양절경축행사 여러 나라에서 진행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에 즈음하여 타이, 노르웨이, 단마르크, 벨라루씨, 스웨리예, 오스트리아, 프랑스, 핀란드, 뽈스까, 나이제리아, 민주꽁고, 베닌, 알제리, 에꽈도르에서 경축모임, 업적토론회, 도서 및 사진전시회, 영화감상회가 진행되였다. 

행사들에는 해당 나라의 정계, 사회계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행사장들에 모셔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함께 계시는 영상미술작품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행사들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스웨리예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일성주석은 조선인민을 제국주의지배와 예속, 봉건의 질곡에서 해방하기 위한 투쟁에 모든것을 바치신 위대한 수령이시다.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동지의 한생의 업적이 어려있는 주체혁명위업은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충직하게 계승되고있다. 

노르웨이공산당 외스트폴드주위원회 위원장, 단마르크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협회 위원장, 핀란드공산주의자동맹 국제비서는 김일성주석은 20세기를 대표하는 절세의 위인이시며 세계혁명의 원로이시다, 그이의 혁명사상은 자주와 정의를 위해 싸우는 진보적인민들을 언제나 승리에로 이끌어줄것이다고 강조하였다. 

벨라루씨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연대성그루빠 책임자는 이렇게 언급하였다. 

김일성주석의 가장 큰 공적중의 하나는 주체사상을 창시하신것이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주체의 태양으로 만민의 마음속에 영생하신다. 

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 베닌 《김정일장군 만세》친목회 위원장은 위대한 김일성주석은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그이의 위인상을 새세대들이 잘 알도록 하는것은 우리의 의무이다고 말하였다.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은 김일성주석의 업적을 찬양하고 길이 전해가는것은 주체사상신봉자들의 응당한 본분이다, 앞으로 김일성주석의 위대성에 대한 소개선전과 주체사상연구보급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벌려나가겠다고 피력하였다. 

행사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상사진문헌들과 절세위인들의 불후의 고전적노작들을 비롯한 우리 나라 도서들, 사회주의조선의 눈부신 현실을 보여주는 사진들을 깊은 감명속에 돌아보았다. 

또한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생애와 업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여정을 수록한 우리 나라 영화와 녹화편집물들을 감상하였다. 

스웨리예, 뽈스까, 민주꽁고에서 진행된 행사들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리는 축전이 채택되였다. 

* *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에 즈음하여 로씨야의 정당, 단체, 기관들에서 경축모임, 업적토론회, 도서전시회, 영화감상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되였다. 

행사들에는 해당 단위 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하였다. 

영화감상회들에서는 자주, 자립, 자위로 위력떨쳐온 우리 공화국의 자랑스러운 행로를 보여주는 우리 나라 영화와 녹화편집물들이 상영되였다. 

평화 및 통일당 위원장과 성원들은 김일성동지는 위인으로서의 품격과 자질을 가장 완벽하게 체현하신 국가영도자의 위대한 귀감이시다, 그이에 의하여 사회주의조선의 영광스러운 역사, 근로인민대중의 자랑찬 역사가 창조되였다고 격찬하였다. 

연방공산당 하바롭스크변강지부위원회, 아무르주지부위원회, 이르꾸쯔크주지부위원회 인사들은 어버이수령님을 자주독립국가건설의 역사적대업을 완수하신 절세의 애국자, 사회주의조선의 시조, 한세대에 두 제국주의강적을 타승하신 강철의 영장, 숭고한 국제주의적의리심을 지니시고 반제자주위업에 커다란 공헌을 하신 희세의 정치원로로 호칭하였다. 

로씨야연방 레닌공산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1비서는 김일성동지께서는 조선인민뿐 아니라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마음속에 영생하신다고 강조하고 절세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다. 

전로노병사회단체 《전투적우의》 연해변강지부, 띤다시 주체사상연구협회 인사들은 김일성동지는 국제공산주의운동의 걸출한 수령, 비범한 정치가이시며 20세기 정치사에 뚜렷한 자욱을 새기신 탁월한 국가활동가이시다, 그이의 가장 특출한 업적은 주체의 기치높이 조선독립이라는 역사적대업을 성취하신것이다고 찬양하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의 나날 쏘련을 무장으로 옹호하신데 대하여 언급하면서 김정은동지의 영도아래 조선인민은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울것이라고 확언하였다. 

로씨야의 여러 단위에서 진행된 행사들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리는 축전이 채택되였다. 

한편 태양절에 즈음하여 쏘련공산당에서 경축모임이 있었다. 중앙위원회 제1비서를 비롯한 발언자들은 김일성주석의 업적은 사회주의조선의 융성번영과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일조우호모임 진행

 

김일성대원수님 탄생 110돐경축 일조우호모임이 주체사상국제연구소와 일조우호단체들의 공동주최로 19일 일본 도꾜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는 히모리 후미히로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지지 일본위원회 의장과 일조학술교육교류협회, 일본주체사상연구회, 혹가이도일조연대 도민회의, 일조우호연대 군마현민회의, 일조국교정상화를 촉진하는 가나가와현민의 회, 일조우호연대 사이다마현민회의, 《일조우호여성 네트워크》, 조선인강제연행진상조사단, 일조우호촉진 도꾜의원연락회, 《도꾜-평양무지개다리》를 비롯한 일본의 주체사상연구조직, 일조우호단체 성원들, 출판보도계인사들과 간또지방의 총련일군들, 재일동포들이 참가하였다. 

남승우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 서충언 국제통일국장이 여기에 초대되였다. 

모임에서는 히모리 후미히로의장과 남승우부의장이 발언하였다. 

남승우부의장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혁명생애와 업적은 영원토록 빛날것이라고 하면서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정치신조로 삼으시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바치신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에 빛나게 구현되고있다고 말하였다. 

조선대외문화연락협회에서 보내온 연대사가 소개되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대외활동업적을 담은 동영상편집물이 상영되였다. 

또한 총련 조선대학교 교수가 《김일성대원수님의 자주노선과 그 계승, 전략국가인 조선의 대내외정책》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하였다. 

이어 금강산가극단 예술인들의 경축공연이 있었다. 

한편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10돐을 경축하여 혹가이도, 후꾸오까에서도 일조우호모임들이 있었다. 

 

여러 나라에서 토론회 진행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업적토론회가 태양절에 즈음하여 네팔, 캄보쟈, 리비아, 에짚트 등 여러 나라에서 진행되였다. 

해당 나라의 각계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한 토론회들에서는 탁월한 사상과 노숙한 영도, 고매한 덕망으로 20세기를 사회주의위업, 반제자주위업의 승리적전진의 세기로 빛내이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심이 뜨겁게 분출되였다. 

네팔공산당(통일된 사회주의) 위원장, 네팔공산당(맑스-레닌주의) 중앙위원회 총비서, 네팔국회 대표의회(하원) 의원인 전네팔여성협회(혁명가) 위원장, 주체사상 및 선군정치연구 네팔기자협회 위원장을 비롯한 정당, 단체인사들은 주체의 태양이 솟아오른 역사의 날이 있어 근로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등장하는 새시대가 펼쳐지고 민족재생의 서광이 밝아왔으며 위대한 전승신화가 창조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조선땅우에 주체사상이 구현된 사회주의낙원을 일떠세우시고 나라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바치신 김일성주석께서는 비범한 사상이론가, 걸출한 수령으로 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신다고 강조하였다. 

단마르크주체사상연구소조 책임자, 스웨리예주체사상연구소조 책임자는 위대한 수령님을 역사에 전무후무한 백전백승의 강철의 영장,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 자주정치의 거장으로 칭송하고 우리 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적극 지지성원할 의지를 표명하였다. 

네팔, 스웨리예, 민주꽁고에서 진행된 토론회들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리는 축전이 채택되였으며 절세위인들의 업적을 길이 전하고 주체사상연구보급사업을 활발히 벌려나갈데 대한 선언문이 발표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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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주석 탄생 110돐경축 브라질정당, 단체들의 연합토론회가 15일에 진행되였다. 

브라질의 여러 정당, 단체인사들과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 브라질공산당 전국정치위원회 위원 로자니따 깜뽀스는 우리 나라를 방문하여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고 고매한 위인상에 매혹된데 대해 언급하면서 주체의 기치높이 조선을 자주의 나라로 전변시키시고 반제자주위업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 김일성주석은 사회주의조선의 시조, 희세의 정치원로이시라고 격찬하였다. 

브라질선군정치연구쎈터 위원장 루까스 루비오는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쳐 조선의 독립을 이룩하시고 건당, 건국, 건군의 역사적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신 우리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높이 찬양하였다. 

* *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업적과 주체사상에 관한 전국토론회가 태양절에 즈음하여 12일 남아프리카 음푸말랑가주에서 진행되였다. 

남아프리카의 정당, 사회단체, 주체사상연구조직,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연대성단체 인사들과 성원들이 참가한 토론회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남아프리카공산당 음푸말랑가주위원회, 남아프리카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를 비롯한 정당, 단체인사들은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에 즈음하여 조선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의 업적이 깃들어있는 우리 당과 국가를 백전백승의 혁명적당으로, 세계가 공인하는 전략국가로 강화발전시키신데 대하여 그들은 찬양하였다. 

* *

태양절에 즈음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노작들에 대한 연구토론회, 위대한 수령님의 업적토론회들이 네팔, 몽골, 수리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기네, 우간다, 도이췰란드, 로므니아, 벌가리아, 스위스, 이딸리아, 에스빠냐, 체스꼬, 프랑스에서 진행되였다. 

로므니아사회주의당 위원장은 이렇게 언급하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20성상의 간고한 항일혁명투쟁을 벌리시여 조국해방의 역사적위업을 이룩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제국주의연합세력의 무력침공을 반대하는 3년간의 조국해방전쟁에서도 전체 인민을 승리에로 이끄시였다. 

주체사상의 창시자이신 그이는 두단계의 사회혁명과 사회주의건설을 현명하게 영도하시여 조선을 자주, 자립, 자위의 나라로 일떠세우신 희세의 정치원로이시다. 

파키스탄노동자농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파키스탄조선친선 및 연대성위원회 위원장은 김일성주석은 제국주의를 반대하고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수많은 나라 인민들의 투쟁에 적극적인 지지성원을 보내주시였으며 인류자주위업실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시였다고 격찬하였다. 

기네재생 및 발전을 위한 연합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위대한 수령님을 세계정치사에 거대한 공적을 남기신 탁월한 위인, 인류자주위업의 앞길을 밝혀주신 불세출의 대성인으로 칭송하고 김일성주석의 존함은 진보적인민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아로새겨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우간다의 정계, 사회계인사들과 주체사상연구조직,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연대성단체 성원들도 조국과 인민을 위해 한평생을 바치신 절세위인의 업적을 열렬히 찬양하였다. 

자주와 주권을 위한 선군사상연구 이딸리아위원회 위원장, 이딸리아 라 보체잡지사 편집국장은 김일성주석은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반제자주를 지향하는 나라 인민들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신 비범한 사상이론가, 세계정치의 원로이시라고 호칭하였다. 

네팔, 몽골, 체스꼬에서 진행된 토론회들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리는 축전이 채택되였으며 20세기 국제공산주의운동의 가장 걸출한 위인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업적을 칭송하고 우리 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지지하는 성명이 발표되였다. 

한편 김일성김정일기금 중국 단동지부, 중국세계평화기금회, 화합회기업가구락부, 베이징고금비단길교육과학기술원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노작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다》에 대한 연구토론회와 경축모임, 영화감상회들이 진행되였다. 

 

영국정당인사의 글

 

태양절에 즈음하여 영국신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가 당기관지 《더 뉴 워커》에 글을 게재하였다. 

기관지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역사적인 개선연설을 하시는 영상사진문헌을 정중히 모시였다. 

앤디 브룩스총비서는 글에서 해마다 조선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김일성동지의 탄생일을 태양절로 성대히 경축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서술하였다. 

김일성동지는 인류에게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를 안겨주시고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바치신 탁월한 사상이론가, 견결한 혁명가이시다. 

그이께서는 오랜 세월 조선인민을 영도하시였으며 국제공산주의운동에도 거대한 공헌을 하시였다. 

그이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은 조선식사회주의가 승승장구할수 있게 하는 원동력으로,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으로 빛을 뿌리고있다. 

김일성동지의 업적은 영원불멸할것이며 그이의 존함은 세계인민들의 마음속에 깊이 간직될것이다. 

 

 

 

 

《조선과 라오스 두 나라 수령들의 뜻깊은 상봉》

라오스언론들 특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우리 나라를 방문한 전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이며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인 카이손 폼비한동지와 상봉하신 30돐에 즈음하여 라오스언론들이 특집하였다. 

신문 《빠싸손》은 《조선과 라오스 두 나라 수령들의 뜻깊은 상봉》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1992년 4월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카이손 폼비한동지를 만나주신데 대하여 상세히 전하고 다음과 같이 서술하였다. 

쌍무관계발전에 깃들어있는 선대수령들의 업적을 굳건히 고수해나가시려는 두 당, 두 나라 영도자들의 드놀지 않는 의지에 떠받들려 라오스조선친선은 세월의 흐름과 복잡다단한 국제정세의 풍파속에서도 끊임없이 강화발전되고있다. 

조선인민은 라오스당과 인민이 온갖 도전과 난관을 물리치며 당 제11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달성하고있는 성과들을 진심으로 축하하고있다. 

뿐만아니라 적대세력들의 간섭과 분열책동을 분쇄하고 인민민주주의제도를 공고발전시키며 나라의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라오스인민혁명당과 정부의 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하고있다. 

라오스인민은 조선인민과 어깨겯고 공동의 목적인 사회주의건설을 힘차게 다그쳐나갈것이다. 

역사의 시련을 이겨내고 변함없이 계승발전되여온 라오스와 조선사이의 친선과 단결, 협조관계는 영원불멸할것이다. 

라오스 통신과 신문들인 《빠텟라오》, 《비엔티안 타임스》도 우와 같은 내용을 편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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