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토니블링컨미국국무장관이 하원외교위원회에서 스웨덴과 핀란드의 나토합류가능성에 대한 질의에 <우리는 그들이 그렇게 결정하기를 물론 기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그는 스웨덴과 핀란드의 나토가입을 두고 <우리는 강력하게 지지할 것>이라며 <세계가 극적으로 바뀌었고, 그런 변화들 중 하나는 나토가입에 대한 두 나라의 아주 강한 관심>이라고 말했다.
현재 스웨덴과 핀란드는 중립국으로서 군사동맹에 가입하지 않는다는 전통을 깨고 나토가입을 검토하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에 러시아는 핵무기와 극초음속미사일을 두 나라와 가까운 곳에 배치할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이날 옌스스톨텐베르그나토사무총장도 가입신청은 <그들의 결정에 달렸다>면서도 <스웨덴과 핀란드가 가입 신청을 결심하면 따뜻한 환영을 받을 것이며, 절차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또 우크라이나전이 몇년동안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보며 <나토는 장기간 우크라이나를 지원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