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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지능로봇 〈페퍼〉, 공공업무배치 확산

우리은행,한국전력은 인공지능로봇을 배치했으며 롯데백화점,LG유플러스, 이마트, 교보문고, 길병원 등은  도입을 앞두고 있다.

우리은행은 감정인식로봇 <페퍼>를 11일부터 본점 영업부에 설치해 창구안내·상품추천 등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9월28일 한전서초지사에서 음성대화형 인공지능 로봇 <파워>의 고객응대 서비스를 개시했다. 창구로봇은 전력요금조회·명의변경·각종 청구서 발행·전기 요금계산 등 에 대한 고객응대를 하며, 비서로봇은 직원을 대상으로 각종 사내규정 및 통계 조회·직무코칭·통역서비스 등 비서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11 1일부터 소공동 본점 매장에 로봇 <페퍼>를 선보인다.  페퍼는 요일, 날씨 등에 따라 다양한 인사말을 건네며 셀카도 찍을 수 있으며 점포•쇼핑정보•맛집•주변 관광지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일본소프트뱅크 로보틱스사가 개발한 인공지능로봇 <페퍼>를 다음달 11일부터 분당에 있는 자사 플래그십 매장을 포함해 금융, 서점, 의료 등 분야에 도입해 시범운영에 나선다고 이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플랫폼을 최초로 탑재해 인사, 날씨, 지식검색 등 다양한 분야의 대화와 맞춤형 상품추천 기능을 제공한다. 

이마트는 다음달 17일부터 스타필드 고양 토이킹덤에서 페퍼를 활용한 로봇도우미 서비스를 선보인다.

교보문고는 서점업계 최초로 합정점에서 페퍼를 이용한 앱소개, 도서추천 등을 하게 된다. 

가천대 길병원에서는 본관 로비와 인공지능 암센터에 페퍼를 배치해 환자응대와 건강정보를 제공하며 무균실, 중환자실 등 일반인접근이 어려운 병실에 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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