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제수품목들이 지난해보다 가격이 대폭 상승했다.
어획량이 급감하면서 전년동월대비 △냉동오징어 104.5% △물오징어 63.4% △조기 55.6% 올랐으며 △양파 52.8% △달걀 51.0% △배 34.3% △무 27.2% △김 29.8% △돼지고기 16.6% △건고추 13.4%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소폭상승한 제수품목은 △밤 1.8% △명태건제품 1.5% 등이었다.
반면에 △풋고추 -19.5% △닭고기 -17.1% △쇠고기 -8.3% △마늘 -7.2% △ 사과 -0.5% 등은 가격이 하락했다.
한편 서울연구원이 19일 발표한 <2017년 3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와 추석경기 진단> 정책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추석 예상지출액은 20만~50만원이 41.3%로 가장 많았다.
이 예상지출액은 추석 상차림비·명절 선물비·가족 및 친인척 용돈·귀성과 귀경 경비 등을 포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