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업계는 수익성하락의 원인은 △3월15일이후 중국인관광객방문 급감 △경쟁격화로 인한 마케팅비 증가 등이며 사드사태는 장기화될 것 같다고 언급했다.
금융감독원전자공시시스템·면세점업계 등은 16일 호텔롯데 면세사업부의 올해 상반기 △매출 2조5530억원<전년동기대비 6.6%감소> △영업이익 74억원<96.8% 급감>했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2분기에는 사드사태영향이 컸고 △월드타워점 재개장 △면세점 수 증가로 인한 경쟁격화 △특허수수료·인천공항임대료 인상 등으로 실적이 악화됐다.>라고 강조했다.
장선욱롯데면세점대표이사는 사내게시판에서 <사드사태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에 △호텔신라면세점부문 매출 1조7182억원<전년동기대비 3.0%증가>·영업이익 249억원<42.1%감소> △신세계디에프 상반기에 60억원 적자 △한화갤러리아면세점 영업손실 270억원 영업손실을 보았다.
또한 △두타면세점·SM면세점 각각 영업손실 170억원 △HDC신라면세점 흑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