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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3월29일 금요일 1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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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부동산가계대출 하반기에도 증가예상

금융당국은 일부지역 주택시장과열현상은 서민·실수요자의 주거비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아파트입주물량이 201738만호 201843만호 201932만호가 예정돼 있어 가계대출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행은 731일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보고서에서 올해하반기 가계대출이 상반기대비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으며 최종구금융위원장은 외환위기이후 주로 부동산구입용으로 쏠림현상이 심화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KB국민은행은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의 주택담보대출신청자는 기존주택을 2년이내 처분하는 조건으로 승인하라고 각 지점에 지침을 내렸으며 신한·KEB하나·우리은행도 투기지역에서 주택담보대출자가 담보대출을 추가로 신청할 때 2년안에 기존주택을 처분한다는 특약을 넣도록 했다.

 

또한 아파트담보대출 2건이상인 보유자가 연장을 요구하면 1년이내에 대출 1건을 상환한다는 조건을 충족해야 1년연장해주기로 했다.

 

한편 1400조원에 육박하는 가계부채는 올 상반기에 403000억원 증가했으며 이것은 가계대출 규모가 급증했던 2016년상반기에 비하면 20%가량 감소했지만 2012~2014년상반기 평균증가규모 15조원에 비하면 여전히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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