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부지제공으로 인한 롯데의 영업차질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중국현지에있는 99개의 롯데마트점포중 절반이상인 55곳이 영업정지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관계자는 <중국의 사드배치로 인한 보복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영업정지기간은 대개 한달정도이지만 현지분위기가 워낙 좋지않아 짐작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55곳의 영업정지가 한달이상 이어지면 롯데의 매출손실규모는 약500억원정도일 것으로 추산되며 영업정지매점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피해액도 더 불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