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 C
Seoul
2024년4월16일 화요일 16:56:09
Home일반・기획・특집경제일본계 저축은행 국내 24% 점유

일본계 저축은행 국내 24% 점유

일본계 저축은행의 국내 저축은행업계 점유율이 24%를 넘어섰다.

더불어민주당 박주민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말기준 SBI·OK·OSB·JT친애저축은행 등 5개 일본계 저축은행 총자산은 11조4761억원으로 전체 저축은행 총자산의 1/4에 가까운 24.14%였다.

일본계 저축은행 자산비중은 2014년말 19.07%, 2015년말 21.86%로 증가했다.

자산규모를 보면 SBI저축은행 자산이 4조7088억원으로 1위, OK저축은행 자산은 3조527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HK저축은행 2조981억원, 한국투자저축은행 1조9831억원으로 각각 2, 3, 4위였고 OSB저축은행이 1조6117억원으로 5위다.
일본 J트러스트계열 JT친애저축은행과 JT저축은행 자산은 각각 1조4700억원, 6329억원이다. J트러스트가 지난 13일 인수한 부산 DH저축은행을 합한 계열 3개 저축은행 자산을 합하면 모두 2조2699억원에 육박한다.

HK저축은행은 미국계 사모펀드(PEF) JC플라워 계열이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은 국내자본이다.
관련기사
- Advertisement -
플랫포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