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중 금융시장동향>자료에 따르면 9월말 은행 가계부채잔액은 688조4000억원으로 1달새 6조1000억원이 늘었다.
한국은행이 관련통계를 발표하기 시작한 지난 2008년 이후 9월기준으로 지난해에 이허 2번째로 높았다. 지난 2010~2014년 평균인 1조6000억원에 비해 4배에 달한다.
주택담보대출잔액은 5조3000억원 늘었다. 지난 7월 5조7000억원 이후 3개월 연속 5조원대를 유지했다. 2010~2014년 9월평균 1조9000억원의 2.8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