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브렉시트(Brexit) 결정 후 실업률이 하락하고 취업률은 사상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영국통계청이 15일(국내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7월 실업률은 4.9%로 지난해 동기 5.5%보다 0.6%포인트 낮아졌다.
실업자수도 지난 5~7월 163만명으로 직전 3개월보다 3만9000명 줄었다. 지난해 동기보다 19만명 감소했다. 200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취업자수도 3176만7000명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55만9000명 늘었다. 영국통계청이 집계를 시작한 1971년 이후 최고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