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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3월29일 금요일 14: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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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타격〉망발하며 핵전쟁 부르는 친미호전광들

5일 윤석열측이 또다시 <선제타격>을 망발했다. 윤석열측은 <선제타격도 전세계에서 예방적 차원이 아닌 선제적 위협이 상존하고 있을 때 취할 수 있는 조치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중 하나>, <앞으로도 도발, 안보위협에 대해서는 한치의 오차 없이 저희가 임해나갈 것임을 말씀드린다>며 전쟁망언을 내뱉었다. 1일에는 국방부장관 서욱이 육군미사일전략사령부·공군미사일방어사령부개편식을 주관하며 <미사일징후가 명확할 경우에는 발사원점과 지휘·지원시설을 정밀타격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도 갖추고 있다>는 <선제타격>망언이 있은지 4일만에 또다시 등장한 호전망언에 코리아반도의 핵전쟁위기가 격화되고 있다.

전쟁미치광이들의 <선제타격>망언질은 미국의 배후조종하에 감행되는 것이기에 매우 위험천만하다. 3월30일 바이든<정부>는 미의회에 제출한 핵태세보고서·미사일방어보고서의 기조에 대한 보도자료에서 <미국은 미국과 동맹, 파트너의 근본이익을 방어하기 위한 극단적 상황에서만 핵사용을 고려할 것>이라며 호전본색을 노골화했다. <극단적 상황>이란 <비핵전략위협>까지 포함하는 것이며 전임미정부들도 사용했던 표현으로 <선제공격방침>을 의미한다. 남군부호전무리들은 미<대통령> 바이든이 <핵위협에만 핵사용>하겠다는 거짓가면을 내던지자마자 <선제타격>에 광분하는 윤석열무리와 한패로 같이 발광하고 있다.

<선제타격>망언의 위험성은 이미 드러났다. <선제타격>은 북침핵전쟁이며 이는 코리아전보다 훨씬 치명적인 후과를 낳을 수 있다는 것은 자명하다. 특히 전시작전지휘권이 미군손아귀에 있는 조건에서의 <선제타격>과 그로인한 전쟁은 미제침략세력대 우리민족간의 전쟁으로 비화될 수 있으며 그럴 경우 핵이 오가는 인류절멸의 핵전으로 전개될 수 있다. 말로하는 전쟁이 실제전쟁으로 전변될 수 있다는 것은 역사가 충분히 입증하고 있다. 북의 <우리의 핵전투무력은 자기의 임무를 수행해야 할게 될것>이라는 경고가 말로 끝나지 않을 수 있다는 거다. 상상이상의 참화를 가져올 수 있는 전쟁의 시발점이 <선제타격>망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호전무리들이 모른다면 그 아둔함이 매우 심각한 것이며 안다면 그 악랄성이 최악인 무리들이다.

윤석열전쟁미치광이들과 군부호전무리가 <선제타격>을 망발하는 상황에 4월18일부터 미남합동북침핵전쟁연습이 시작된다. 그 어느때보다 전쟁가능성이 가장 높은 위험천만한 국면이다. 우크라이나전이 미국·나토의 천문학적 규모의 전력이 투입되며 사실상 국지전이 아닌 국제전으로 번진 현상황에서 평화와 안정을 도모하기는커녕 미제침략세력에 완전히 부역하며 이성을 상실한 망언질을 해대는 무리들을 우리민족·우리민중은 더이상 두고볼 수 없다. 역사는 외세의존세력들의 비참한 말로를 보여준다. 미제침략세력에 대한 의존성이 극에 달해 전쟁을 부추기는 친미매국·반북호전무리들의 파멸은 결코 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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