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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미투본 〈우리민중의 생명과 안전을 극도로 위협하는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 미군 즉각 철거하라!〉 논평발표

6일 반미투쟁본부는 미대사관앞에서 논평 <우리민중의 생명과 안전을 극도로 위협하는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 미군 즉각 철거하라!>를 발표했다.

논평은 <4일 수원 공군10전투비행단이 지난달 경기도 화성시 매그넘탄약고에 보관하던 열화우라늄탄 110여만발을 미7공군에 인계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한미>공군은 1975년 체결한 매그넘합의에 따라 10전투비행단에 별도 탄약고를 만들어 열화우라늄탄을 보관해왔다. 치명적 후과를 낳는 열화우라늄탄이기에 실전외엔 사격하면 안된다는 규정이 있음에도 <주한>미군의 A-10기가 매향리 등지에서 전쟁연습중 열화우라늄탄을 사용한다는 사실이 공개된 바 있다.>고 힐난했다.

이어 <미군으로 인해 우리민중의 목숨이 시시각각 위협받고 있다는 것은 현재도 자행되고 있는 생화학대량살상무기실험으로도 입증된다>며 <미군이 현재 부산·평택을 비롯한 미군기지곳곳에서 열화우라늄탄과 비교도 안되게 위험천만한 생화학무기실험을 하고 있다는 것은 공개된 사실이다. 미군은 주피터프로그램에 이어 센토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탄저균·보툴리눔 등 대량살육을 불러오는 생화학무기실험을 감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생화학무기실험장소로 한국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실험에 실패하더라도 어느 정도 상황을 통제할 수 있는 지역>이기때문이라는 미국측의 답변은 우리민중을 <실험실의 쥐>정도로 생각하는 미군의 극악무도함을 보여준다. 우리민중의 존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최우선 과제는 미군의 철거다. 우리민중은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 미군과 친미매국무리들을 모두 쓸어버리고 자주와 존엄을 위한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반미투쟁본부논평 26]
우리민중의 생명과 안전을 극도로 위협하는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 미군 즉각 철거하라!

1. 4일 수원 공군10전투비행단이 지난달 경기도 화성시 매그넘탄약고에 보관하던 열화우라늄탄 110여만발을 미7공군에 인계한 사실이 드러났다. <한미>공군은 1975년 체결한 매그넘합의에 따라 10전투비행단에 별도 탄약고를 만들어 열화우라늄탄을 보관해왔다. 열화우라늄탄은 핵을 원자로용으로 농축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핵폐기물을 재가공해 만든 살상무기다. 열화우라늄탄사용의 치명적 결과는 걸프전으로 입증됐다. 당시 미국은 320t의 열화우라늄탄을 전쟁에 쏟아부었고 그결과 참전군인들이 피폭돼 심각한 병리현상에 고통받아야 했다. 열화우라늄탄의 위험성과 심각성은 미국·나토가 개입한 여러 전장에서 입증됐음에도 미국은 2003년 이라크전에서도 열화우라늄탄을 대거 사용하며 그 야만성을 드러내기도 했다. 치명적 후과를 낳는 열화우라늄탄이기에 실전외엔 사격하면 안된다는 규정이 있음에도 <주한>미군의 A-10기가 매향리 등지에서 전쟁연습중 열화우라늄탄을 사용한다는 사실이 공개된 바 있다.

2. 미군으로 인해 우리민중의 목숨이 시시각각 위협받고 있다는 것은 현재도 자행되고 있는 생화학대량살상무기실험으로도 입증된다. 미군이 현재 부산·평택을 비롯한 미군기지곳곳에서 열화우라늄탄과 비교도 안되게 위험천만한 생화학무기실험을 하고 있다는 것은 공개된 사실이다. 미군은 주피터프로그램에 이어 센토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탄저균·보툴리눔 등 대량살육을 불러오는 생화학무기실험을 감행하고 있다. 2015년 경기도 오산 미공군기지에 살아있는 탄저균이 군인과 민중들에게 노출되는 사고가 터졌고 2016년 봄 부산으로 이전한 미해군사령부8부두에 리신·포도상구균·보툴리눔 등 맹독성생화학물질3종이 페덱스우편으로 반입되며 군사용세균실험을 벌이고 있는 사실이 드러났다. 생화학무기가 극도로 위험천만한 군사무기라는 것은 탄저균보다 10만배나 더 독성이 강한 보툴리늄 1g만으로 무려 100만명을 살상할 수 있다는 것으로 충분히 확인된다.

3. 미군의 생화학무기실험실운영자체가 대량학살도구라는 것은 이미 여러차례 입증됐다. 센토운영에 관여하고 있는 산군복합체 배틀리가 운영하는 해외미군기지세균실험실 중 하나인 그루지아주둔미군기지생물학실험실에서 2018년 73명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에서 알려진 것만 30여개의 생화학무기실험실을 운영했고 그 주변지역 주민 수천명이 죽거나 희귀병·불치병에 앓고 있다는 사실도 공개됐다. 1968년 미국 유타주 사막지대의 한 세균실험기관에서의 안전사고로 인해 인근 4000마리의 양이 떼죽음을 당한 사례도 있다. 생화학무기실험장소로 한국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실험에 실패하더라도 어느 정도 상황을 통제할 수 있는 지역>이기때문이라는 미국측의 답변은 우리민중을 <실험실의 쥐>정도로 생각하는 미군의 극악무도함을 보여준다. 우리민중의 존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최우선 과제는 미군의 철거다. 우리민중은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 미군과 친미매국무리들을 모두 쓸어버리고 자주와 존엄을 위한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2년 4월6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반미투쟁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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