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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강세로 Fed금리 연내인상 가능성

미달러화 강세로 Fed(연방준비제도)의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현지시간) 달러화가 강세를 이어갔다. 미고용지표 호조때문이다.

이날 달러인덱스(dollar index)는 0.11% 오른 96.38을 나타냈다. 달러인덱스는 1973년 주요 6개국(파운드·유로·엔·캐나다달러·스위스프랑·스웨덴크로네)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지수화한 것이다. 1973년 3월 100을 기준으로 하고 Fed이사회에서 발표한다.

시장은 오는 8월26일 예정된 Fed의장 재닛 옐런의 잭슨홀미팅강연에서 금리인상과 관련한 발언이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잭슨홀미팅은 미국 캔자스시티FRB(연방준비은행)이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매년 여름 여는 자리로 세계 주요국 중앙은행수장과 경제학자들이 모이는 경제정책심포지엄이다.

블룸버그의 애널리스트 설문조사에서 올해말 달러/유로, 엔/달러 환율전망치는 각각 1.08달러, 105엔으로 취합됐다. 달러강세 전망이 지배적이라는 얘기다.

이날 유로는 약세를 이어갔다. 0.02% 내린 1.1084달러다. 파운드도 브렉시트 이후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0.26% 내린 1.3039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을 제외한 신흥국통화들도 일제히 올랐다. 달러/멕시코페소환율은 1.05% 내린 18.5572페소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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