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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쇼크 하루만에 세계시장 2463조원증발

영국브렉시트 후폭풍으로 세계시장에서 단 하루만에 2조1000억달러(약2463조원)가 날아간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이후 가장 큰 규모의 손실이다. 

25일(현지시간)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보도에 따르면 브렉시트소식이 전해진 24일 하루동안 미국증시에서 시가총액 8300억달러의 돈이 증발하는 등 전세계투자자들이 총 2조1000억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대형주중심의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에서 증발한 돈만 6570억달러에 달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증시충격이 가장 컸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7.9% 내려간 1만4952.02에 장을 마쳤다. 2014년 10월이후 약 2년만에 최저치다. 

한편, 각국중앙은행수장들은 25~26일 스위스바젤에서 열리는 제86차국제결제은행(BIS)연차총회에서 브렉시트후폭풍에 따른 위기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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