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가 <2016년 고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30대 그룹중 21곳이 작년수준 이하로 신규채용을 한다고 답했다. 채용을 늘리는 그룹은 9곳에 불과했다.
올해 신규채용은 작년 13만1917만명보다 4.2% 감소한 12만6394명으로 예상된다. 상위10대그룹의 올해채용규모도 7만9144명으로 작년대비 1.6%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통계층이 발표한 3월 15~29세 청년층실업률은 11.8%로 2000년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10.7%보다 1.1%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1월 청년층의 고용보조지표3이 20%를 넘었다. 고용보조지표3은 사실상 실업률을 뜻하는 것으로 정부발표 실업률보다 훨씬 심각한 수준이다.
서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