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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4일 수요일 15: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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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가계·기업 대출액 4년새 1.8% 증가

은행 가계·기업 대출액 4년새 1.8% 증가




한국경제신문이 28일 17개은행 자산추이를 분석한 결과 은행권의 대출의존도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7개 은행자산은 전년자산인 2026조8000억원보다 138조원 늘었다. 그중 유가증권이 16조7000억원만 증가한 반면 은행이 가계·기업에 대출해준 금액은 106조6000억원 증가했다. 자산대비대출비중은 74%로 0.3%늘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연 3% 초반대였던 2011년 72.2%였던것과 비교할때 4년새 1.8%나 증가했다.


은행들이 대출에 의존하는 이유는 초저금리장기화에 경기둔화여파가 겹쳤기 때문이다.


가계 및 중소기업대출시장은 사실상 포화상태이다. 특히 가계부채가 1200조원을 초과하면서 부실화위험이 커지고 있다.


서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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