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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19일 금요일 19:08:45
Home사설선제타격전쟁광 윤석열의 〈자해소동〉과 미국의 꼭두각시 군부호전무리

선제타격전쟁광 윤석열의 〈자해소동〉과 미국의 꼭두각시 군부호전무리

고위급예비역장성들이 대통령실 용산국방부이전을 지지해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전직국방장관·합참의장·각군참모총장 등 대장 64명 등이 <대통령집무실 용산국방부청사이전에 따른 안보공백은 없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같은날 합참의장출신 예비역대장들은 19일 발표한 입장문을 스스로 부정하는 <대통령집무실이전 입장문 정치적 악용에 대한 엄중경고 및 중단촉구>수정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문재인정권의 대북정책을 비난하는 한편 문정권과 여당이 자신들의 입장을 <정치적으로 악용>했다며 <엄중경고>, <강력대응>을 망발하며 현<군통수권자>인 문재인대통령을 협박했다.

민주당측은 군부세력을 향해 <유령 예비역정치군인>이라고 규정하며 거세게 비판했다. 설훈민주당의원은 <문정부의 안보에 무능딱지를 붙인 이들은 문정부에서 별셋, 별넷을 달고 활약했던 이들>, <본인의 무능을 만천하에 고백하는 것이냐>고 맹비난했다. 멀쩡한 청와대벙커를 놔두고 합참지휘통제실지하벙커를 사용하겠다는 윤석열의 황당하고 위험천만한 대통령실이전을 가장 우선으로 반대해야 하는 세력은 다름아닌 군부세력이 아닌가. 군부세력이 이성을 상실한 채 가장 윗선이라는 현대통령을 협박하고 남북군사분야합의서를 비난하는 배후에는 군부세력의 진짜 상전으로서 이들을 조종하는 미군이 있다고 추정하는 것은 합리적이다.

군부호전무리들이 활개를 치니 윤석열무리들이 생난리를 치고 있다. 윤석열은 같은날 23일 취임후 일정기간 서초동집에서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사무실로 출퇴근하겠다고 하더니 급기야 청와대위기관리센터까지 완전개방하고 대신 <비상지도통신차량>을 이용하겠다고 생억지를 부리고 있다. 군사전문가 김종대전정의당의원은 <국내유일의 종합적 정보망이 갖춰진 초현대식 벙커를 바로 5분거리의 옆에 두고 비좁은 차량안에서 화상회의나 하겠다는 것>, <위기관리센터 역시 첨단정보시스템과 특수장비, 랜선을 모두 제거해야 한다>라며 현상황을 <한편의 호러영화>, <자해소동>이라고 힐난했다.

미제침략세력의 꼭두각시 선제타격전쟁광 윤석열무리와 반북호전무리 군부세력으로 인해 코리아반도 전쟁위기가 계속 고조되고 있다. 윤석열이 떠드는 대북정책의 핵심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로 이는 미국이 주장하는 를 되풀이한 거다. 핵공격능력이 있는 주남미군이 주둔해 있는 조건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는 <북완전파괴>의 다른말이다. 윤석열은 이미 <선제타격>, <대량응징보복>과 <한미연합훈련강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확대>를 망발하며 우리민족·우리민중을 향한 선제타격흑심을 드러냈다. 미남합동북침핵전쟁연습의 강화를 주창하는 군부호전무리의 친미매국·반북호전성은 이미 충분히 악명 높다. 윤석열무리청산은 현시기 우리민족·민중의 사활적인 투쟁과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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