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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19일 금요일 23: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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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이란 외교단절 … 유가 상승

사우디·이란 외교단절 … 유가 상승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간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며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원유생산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는 시장의 심리때문이다. 

4일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란과 외교관계를 단절한다고 선언하면서 NYMEX(뉴욕상업거래소) WTI(서부텍사스산원유) 2월인도분이 전자거래에서 최대 3.5%까지 오른 38.32달러까지 올랐다. 

북해산브렌트유는 한때 3.3% 오른 배럴당 38.5달러를 기록했다. 

중동정세불안으로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가격이 상승하고 스위스프랑의 가치도 상승했다.

지난 2일 이란에서 사우디대사관이 시위대의 화염병공격을 받자 3일 사우디가 외교단절을 선언했다. 수도 테헤란 사우디대사관 인근에서는 사우디당국의 시아파지도자처형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서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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