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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17일 수요일 4: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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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분신 박영재씨 끝내 운명… 명복을 비는 게시글 쇄도

<속보> 분신 박영재씨 끝내 운명… 명복을 비는 게시글 쇄도 

분신했던 박영재씨가 22일 오후 4시40분 안타깝게도 끝내 운명했다.

 

고인은 지난달 14일 분신직후 서울 영등포구 한강성심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다.

 

그간 두차례 수술을 진행하며 한때 상태가 호전됐지만 최근 병세가 악화되더니 분신 39일째인 오늘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

 

진보당(통합진보당)혁신비대위 이정미대변인은 “온 당원이 그동안 한 마음으로 박영재당원께서 병상에서 거뜬히 일어나시는 모습을 기다렸지만, 박영재당원께서는 끝내 우리 곁을 떠나고야 말았다”며 “모든 것을 다 떠나, 박영재당원의 운명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고인께서 먼곳에서 영원토록 행복하시길 기원한다”고 조의를 표했다.

 

지난 2005년에 입당한 고인은 수원 비정규직노동센터소장, 공공노조경기지역지부소속조합원으로 활동했다.

 

진보당 홈페이지게시판에는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을 슬퍼하며 명복을 비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정재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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