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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유국 국가신용등급 추락 … UN

산유국 국가신용등급 추락 … UN <내년 세계경제성장률 2.4%>


생산원가에도 못미치는 저유가상황이 계속되며 산유국들의 국가신용등급이 동반추락하고 있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0일(현지시간) 브라질국가신용등급을 투기등급으로 강등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지난 8월에도 브라질신용등급을 투자등급의 맨아래 단계인 <Baa3>로 1단계 강등했다.

앞서 S&P(스탠더드앤드푸어스)는 지난 9월 브라질을 투기등급인 BB+로 평가했다.

베네수엘라는 무디스로부터 채무불이행(디폴트)가능성이 있다는 <Caa3>등급을, S&P와 피치로부터는 부도위험이 높은 <CCC>로 평가받았다.

러시아도 피치의 투자등급 맨아래인 <BBB->를 받았다. 무디스는 러시아를 투자부적격을 뜻하는 <Ba1>으로 평가했다.
한편 UN은 10일 <세계경제전망>보고서에서 올해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전망치인 2.8%보다 0.4%포인트 낮은 2.4%로 수정했다.

UN은 특히 내년 성장률전망치를 3.1%에서 2.9%로 하향조정했다.

서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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