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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38달러선 붕괴 … 2008금융위기이후 최저

국제유가 38달러선 붕괴 … 2008금융위기이후 최저


7일(현지시간) NYMEX(뉴욕상업거래소)에서 2016년 1월 인도분 WTI(서부텍스산원유)는 지난주 마지막거래일보다 2.32달러(5.8%) 떨어진 배럴당 37.65달러에 마감했다. 2009년 2월이후 최저수준이다.

런던ICE선물시장의 1월 인도분 북해산브렌트유도 2.29달러(5.3%) 내린 배럴당 40.71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도 2009년 2월이후 6년10개월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오는 15~16일 열리는 Fed(연방준비제도)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회의에서 12월 미국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커져 달러강세가 이어지며 원유가 약세가 두드러졌다. 주요화폐대비 달러강세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46% 오른 98.75를 나타내고 있다.

금가는 달러강세로 하락세를 띠고 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물 금가는 전거래일보다 8.90달러(0.8%) 내린 온스당 1075.20달러에 마감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9월 OPEC(석유수출국기구)이 산유량을 동결할 경우 내년 유가가 배럴당 20달러에 근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서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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