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10곳중 8곳 문닫는다
서울시내 개업한 중국집, 미장원, 편의점 등이 10년간 10곳중 8곳이 폐업하는 걸로 조사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생활밀착형 43개 자영업의 지난해 기준 인허가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0년동안 생존률이 19.9%였다. 골목상권은 18.4%로 발달상권(상가, 오피스텔 밀집지역) 21.2%에 비해 낮았다.
평균영업기간을 보면 골목상권이 8.96년, 발달상권은 8.34년이나 최근10년간 폐업한 업체의 영업기간은 골목상권이 2.09년, 발달상권이 2.11년이었다.
골목상권 일반점포의 3년생존율은 58.4%, 프랜차이즈점포는 73.0%였다.
서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