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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5일 목요일 11: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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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되는 북침핵전쟁책동, 미치광이 대북선제타격망발

미국의 대북침략책동이 심화되고 있다. 15일 미인도·태평양사령부는 필리핀해의 에이브러햄링컨항모에서 서해로 전투기를 출격시키는 군사연습을 실시했다. 같은 날 주남미군은 미8군 35방공포병여단의 패트리엇요격미사일전개·재배치연습을 이례적으로 공개했다. 뿐만아니라 미특수정찰기 코브라볼이 일오키나와에서 이륙해 동해상공으로 비행했다. 대통령당선인으로 윤석열이 확정된 10일에는 F-35전투기를 탑재한 아메리카강습상륙함이 도쿄앞바다에서 일자위대와 합동군사연습을 벌이기도 했다. 미국은 괌에 핵전략폭격기를 4대나 배치하며 코리아반도의 핵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미국의 위험천만한 핵전쟁책동은 예정중인 북침핵전쟁연습들로도 드러난다. 미남군당국은 최근 합동군사연습 블루라이트닝의 재개를 망발했다. 블루라이트닝은 태평양괌 앤더슨기지에 배치된 B-52H장거리폭격기 혹은 B-1B전략폭격기를 코리아반도에 출동시키는 위험천만한 북침핵전쟁연습이다.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B-1B전략폭격기가 전개됐던 2017년은 코리아반도의 핵전쟁이 최고조에 이르렀던 시기다. 더욱 심각한 것은 북을 극도로 자극하는 <북지도부제거>를 의도로 한, 티크나이프연습이 강화된다는 점이다. 뿐만아니라 미인도·태평양사령부는 성명으로 <7일 서해에서 IRS(정보·감시·정찰)수집강화와 역내 우리의 BMD(탄도미사일방어망)대비태세 강화를 명령했다>며 대북선제핵타격책동을 노골화했다.

미국이 북침핵전쟁책동을 윤석열·국민당(국민의힘)이 광적으로 촉진시키고 있다. 윤석열·국민당은 <대북선제타격>, <대량응징보복>과 <전술핵배치> 등 입만 열면 망발이다. 윤석열·국민당은 미국의 대북적대시책동의 일환인 북침선제핵타격을 앵무새처럼 따라하고 있다. 윤석열은 당선전 대표적인 반북호전세력인 전미부통령 펜스를 만나 <한미동맹<강화>>를 떠들고 <한미연합훈련강화>, <사드추가배치>를 지껄이며 대미굴욕성·반북호전성을 드러냈다. 친미사대매국세력의 배후에 미제침략세력이 있으며 이들이 한패가 돼 코리아반도의 핵전쟁위기를 심화시키며 우리민족·민중을 심대하게 위협하고 있다.

인류역사상 가장 위험천만한 전쟁을 감행해온 세력은 미제침략세력이다. 미국은 약소국을 식민지로 전락시키고 반제자주세력을 공격하며 세계를 전란에 몰아넣은 주범이다. 반도남단에 점령군으로 들어온 미군이 민족자주세력을 악랄하게 살육하고 사대매국세력으로 대리정권을 조작해 우리민족·민중을 유린해온 것은 결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우크라이나전을 획책하고 중국·대만을 이간질하며 북침핵전쟁책동에 광분하는 미국과 대북선제타격을 망발하는 전쟁미치광이 윤석열·국민당이 한패인 지금, 우리민족·민중의 투쟁과제는 너무도 명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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