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 C
Seoul
2024년4월25일 목요일 14:16:31
Home일반・기획・특집경제1유로=1달러 등가 곧 오나

1유로=1달러 등가 곧 오나

1유로=1달러 등가 곧 오나


<페리티(parity)> 즉, 유로·달러 등가시대가 올까.

12월로 예정된 Fed(연방준비제도)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회의에서 기준금리인상을 결정할 것이라는 예측이 거의 확실시되고 최근 파리테러까지 겹치자 유로·달러 등가시대가 곧 온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12개월 소비자물가 오름폭이 1.9%에 달해 Fed의 인플레목표치인 2%에 근접했으며 제조업생산도 지난달 0.4% 늘어나 3개월 만에 증가세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로이터도 미국의 최신실업률이 5%로 하락한 것을 Fed안팎에서 <완전고용>으로 간주한다면서 임금인상과 인플레를 부추기는 요소라고 분석했다.

17일 런던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환율은 앙겔라 메르켈독일총리가 관람할 예정이던 독일-네덜란드 친선축구경기가 테러위험을 이유로 취소됐다는 소식으로 한때 7개월만에 최저수준으로떨어졌다. 반대로 달러는 금리인상가능성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마리오 드라기ECB(유럽중앙은행)총재의 발언이 예정된 가운데 파리테러후 첫연설에서 추가 부양정책의지를 표명할 경우 유로화 약세경향이 더 강해질 수 있다.

18일 현재 1유로당 1.05달러에 근접했다. 

서기영기자
관련기사
- Advertisement -
플랫포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