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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남FTA 가속화된다

중·일·남FTA 가속화된다


중·일·남이 FTA(자유무역협정)타결을 위한 협상을 가속화하고 중국이 주도하는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협상 타결을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했다.

리커창중국총리, 아베 신조일본총리와 박근혜<대통령>은 1일 오후 청와대에서 <제6차한일중정상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동북아평화협력을위한공동선언>을 채택했다.

이번 3국정상회의는 이명박정부 시절인 2012년 5월이후 3년반만에 열렸다.

<선언>에는 3국이 △3국협력의 완전한 복원 △경제적 상호의존과 정치안보상 갈등 병존현상 극복 △역사직시·미래지향 정신에 입각한 양자관계 개선 및 3국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에 합의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를 위해 3국은 정상회의를 정례화하며 3국협력사무국(TCS)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3국은 또 중국이 주도하는 RCEP협상의 타결을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했다.

서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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