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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19일 금요일 22: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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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사태 제기돼

폭스바겐사태 <미국음모설> 제기돼
르노-닛산얼라이언스 회장 카를로스 곤이 EU회원국 통상·무역장관들에게 편지를 보내며 최근 독일 폭스바겐의 디젤차 배출가스 조작사태와 관련해 <미국음모설>을 제기했다.
3일(현지시간) 영국 더타임스(The Times) 등 보도에 따르면 카를로스회장은 편지를 준비하면서 최근 폭스바겐사태가 유럽자동차업계를 겨냥한 미국의 견제로 인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ACEA(유럽자동차공업협회)회장이기도 한 그는 편지에서 애초 이번사태가 미국에서 시작됐다는 사실을 들어 미국이 자국 자동차업계 보호를 위해 조치에 나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ACEA대변인은 편지내용 가운데 미국을 언급한 부분은 최종본에는 빠졌다고 밝혔다.
서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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