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IB 창립회원국 57개국 확정
중국이 주도하는 AII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창립회원국이 57개국으로 15일 확정발표됐다.
중국재정부는 이날 스웨덴, 이스라엘, 남아프리카공화국, 아제르바이잔, 아이슬란드, 포르투갈, 폴란드 등 7개국이 추가로 AIIB 창립회원국 자격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후 AIIB에 가입을 원하는 국가는 일반회원자격으로 가입해야 한다.
AIIB는 이르면 6월이전 가입국 비준·발효절차 등을 거쳐 연말께 출범하며 장기적으로 1000억달러(약110조원)규모의 기금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
AIIB 창립회원국은 아래와 같다.
오스트리아, 호주, 아제르바이잔, 방글라데시, 브라질, 브루나이, 캄보디아, 중국, 덴마크, 이집트, 프랑스, 핀란드, 그루지아, 독일, 아이슬란드, 인도, 인도네시아, 이란, 이스라엘, 이탈리아, 요르단, 카자흐스탄, 한국, 쿠웨이트, 키르기르스탄, 라오스, 룩셈부르크, 말레이시아, 몰디브, 몰타, 몽골, 미얀마, 네팔, 네덜란드, 뉴질랜드, 노르웨이, 오만, 파키스탄, 필리핀, 폴란드, 포르투갈, 카타르,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페인, 스리랑카, 스웨덴, 스위스, 타지키스탄, 태국, 터키, 아랍에미리트(UAE), 영국,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ABC순)
서기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