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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0일 토요일 22: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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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MF총재 〈위안화 SDR바스켓편입 시간문제〉

IMF총재 <위안화 SDR바스켓편입 시간문제> 

 
국제통화기금(IMF) 크리스틴 라가르드총재는 제3의 통화로 불리는 특별인출권(SDR) 바스켓(산정대상)에 중국위안화(RMB)를 편입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입장을 밝혔다.
 
로이터통신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중국을 방문중인 라가르드총재는 20일(현지시간) 상하이 푸단대학에서 연설을 마치고 나서 관련 질문이 나오자 <(위안화의 SDR바스켓편입은)되는가 안되는가의 문제가 아니라 언제이냐의 문제>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아직 검토할게 많이 남아있다>고 말해 정확한 편입시점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제3의통화>로 불리는 SDR은 1970년에 만들어진 국제준비통화다. 

현재 SDR통화바스켓은 미국달러화·영국파운드화·유럽연합(EU)유로화·일본엔화 4개국통화로 구성돼 있다. 
 
IMF는 오는 5월 비공식이사회를 열어 위안화를 SDR 통화 바스켓에 포함할지를 검토하고 관련 보고서를 작성한 뒤 하반기회원국회의에서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공식결정 때는 회원국지분별로 총투표수의 85%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IMF는 2010년 SDR통화별 가중치 변경 때 달러화 41.9%, 유로화 37.4%, 파운드화 11.3%, 엔화 9.3% 등으로 조정한 바 있다.

서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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