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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5일 목요일 11: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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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미, 경제성장률 하향조정 … 기상악화로 타격

미, 경제성장률 하향조정 … 기상악화로 타격


1일 월스트리트저녈에 따르면 미상무부는 작년 4·4분기 GDP성장률 수정치가 연율 기준 2.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달전 발표된 3.2%에서 크게 떨어지고 전문가예상치인 2.5%도 밑돈 수치다.

상무부는 GDP성장률을 잠정치와 수정치, 확정치 등 세차례 발표한다.

전문가들은 미국경제가 한파와 폭설 등 기상악화로 타격을 입은 것이라며 날씨영향이 올 1·4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JP모건체이스는 올 1·4분기 미국 GDP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2.5%에서 2.0%로 낮췄고 바클레이스도 1.8%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재닛 옐런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장은 지난달 27일 상원 은행위원회청문회에서 “최근 경기둔화가 날씨요인에 따른 일시적인 것인지 아니면 회복기대를 무산시킬 만큼 심각한 것인지 신중하게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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