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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0일 토요일 1: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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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방가계부채 9% 늘어 … 수도권증가율의 6배

지방가계부채 9% 늘어 … 수도권증가율의 6배


지방의 가계부채증가율이 최근 1년간 수도권의 6배이상에 달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 말 현재 예금취급기관의 전국가계대출잔액은 687조1864억원으로 2012년말(659조8583억원)보다 4.14% 증가했다.

이중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의 가계대출은 1.4% 늘었고 비수도권은 8.81% 증가했다.

비수도권증가율은 수도권의 6.28배에 달했다. 금액상으로는 수도권 가계대출이 5조8272억원 증가하는 사이 비수도권은 21조5009억원이나 늘었다.

가계대출증가율이 가장 낮은 곳은 인천(-0.68%)이고 다음으로는 서울(1.49%), 경기(1.79%), 충남(4.99%), 충북(5.84%), 강원(6.72%), 전남(6.97%), 광주(7.23%) 순이었다.

가계부채수준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통계인 가계신용은 작년 말 현재 1021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서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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