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 C
Seoul
2024년4월23일 화요일 21:38:05
Home일반・기획・특집통일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정치국회의보도에 접하고 온 나라 인민들이 태양절과 광명성절을 가장...

[노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정치국회의보도에 접하고 온 나라 인민들이 태양절과 광명성절을 가장 의의있게 맞이할 불같은 격정을 터친다

21일 노동신문은 <위대한 수령님 탄생 110돐과 위대한 장군님 탄생 80돐을 조국청사에 빛날 승리와 영광의 대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하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정치국회의보도에 접하고 온 나라 인민들이 태양절과 광명성절을 가장 의의있게 맞이할 불같은 격정을 터친다>, <굳은 신념과 억센 힘을 지닌 위대한 인민은 어떻게 자라났는가>, <언제나 인민을 마음속에 안으시고>, <자력갱생의 기념비>, <진보와 발전의 힘있는 활력소>, <당원은 규약상의무에 충실하자>, <자자구구 새길 때 목표도 방법론도 나온다>, <뚜렷한 개진은 생활환경개선에서부터>, <성과와 경험을 적극 장려하고 증폭시켜야 한다>, <문명한 생활을 꽃피워가는 장천리사람들>, <기대공의 수표>, <먼 길>, <새 승리를 위한 투쟁의 전구는 애국과학자들을 부른다>, <목표는 정확하게, 실천은 완강하게>, <사적소유에 기초한 불평등과 특권이 합법화된 반인민적인 사회>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사설

위대한 수령님 탄생 110돐과 위대한 장군님 탄생 80돐을 조국청사에 빛날 승리와 영광의 대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하자


올해를 조국청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질 혁명적대경사의 해,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새로운 승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전 인민적대진군이 과감히 전개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정치국회의가 진행되였다.

정치국회의에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과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을 성대히 경축할데 대한 결정서가 채택되였다.

정치국회의소식에 접한 전체 인민은 지금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를 가슴뜨겁게 되새겨보고있으며 당중앙의 영도따라 수령님과 장군님의 애국염원, 강국염원을 빛나게 실현해나갈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고있다.

온 나라에 차넘치는 앙양된 분위기와 충천한 기세는 수령에 대한 우리 인민의 열화같은 흠모심과 숭고한 도덕의리심의 거세찬 분출이며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위력의 일대 과시이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10돐과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 80돐을 승리와 영광의 대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함으로써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남김없이 떨쳐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시면서 고무해주신다는것을 명심하고 더욱 분발하여 수령님과 장군님의 구상과 염원을 빛나게 실현해나감으로써 주체혁명의 새로운 100년대를 승리와 영광의 연대로 빛내여야 합니다.》

올해의 태양절과 광명성절을 가장 경사스럽고 의의있게 맞이하는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후손,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의 마땅한 의무이고 도덕의리이며 수령님과 장군님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더없는 영광이고 긍지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는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고 사회주의조선의 영상이시며 주체의 태양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였기에 우리 인민은 자주시대를 개척하고 빛내여나갈수 있는 강력한 무기를 가지게 되였으며 우리 조국은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로 위용떨치게 되였다.수령의 두리에 일심단결되고 자존심과 창조력이 강한 위대하고 훌륭한 인민, 세계가 부러워하는 자주강국, 무진막강한 힘과 발전잠재력을 가지고 사회주의의 진로를 앞장에서 열어나가는 강력한 국가실체, 바로 이것이 태양의 존함으로 빛나고 수령의 업적으로 승승장구하는 우리 인민과 국가의 참모습이다.

뜻깊은 태양절과 광명성절이 있어 주체년호로 빛나는 현대조선의 새 역사가 시작되고 주체100년대가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지게 되였으며 백두산에 시원을 둔 조선혁명의 명맥이 새로운 주체100년대에로 줄기차게 이어지게 되였다.오늘 민족사상 최상의 경지에 올라선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위상, 더욱 부강번영할 사회주의조선의 창창한 미래는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들과 하나로 이어져있다.

역사적인 올해의 태양절과 광명성절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개척하고 이끌어오신 주체혁명위업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따라 끝까지 계승완성하려는 우리 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을 더욱 억척같이 다지고 주체110년대를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는 승리자의 연대로 빛내이려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드높은 열의와 혁명적기상을 만천하에 과시하는 중요한 정치적계기로 될것이다.

올해는 휘황한 미래에로 나아가는 장엄한 투쟁에서 중요하고도 관건적인 의의를 가지는 해이다.

지금 우리앞에는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고 국가발전과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하여 조국청사에 영광스러운 한페지를 아로새겨야 할 성스러운 투쟁과업이 나서고있다.우리는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10돐과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 80돐을 성대히 경축하고 앙양된 분위기를 계속 고조시켜 올해를 새로운 승리의 해로 빛내임으로써 수령의 사상과 위업에 무한히 충실한 혁명적인민의 풍모를 더욱 힘있게 과시하여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의 후손,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라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깊이 간직하여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은 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한 영도력, 한없이 고매한 인덕을 지니시고 자주시대 우리 인민과 인류가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신 세계정치의 원로, 혁명의 대성인이시며 온 세계가 경모하며 따르는 인류의 태양이시다.

전체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영도, 풍모의 위대성, 조국과 혁명, 인류앞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심장깊이 체득하여야 한다.세상에서 가장 위대하신분들을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살며 투쟁해나가는 혁명적인민의 기상과 본때를 힘있게 떨쳐야 한다.위대한 수령님들의 고귀한 한평생이 어려있는 이 땅의 모든 재부들을 귀중히 여기고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전체 인민이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친 우리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여야 한다.

일심단결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남기신 고귀한 혁명유산이다.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여야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완성해나갈수 있다.

전체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위업을 받들어 우리 당과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줄기차게 이끌어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영도사 특히 우리 국가의 존엄과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기 위해 기울이신 총비서동지의 불면불휴의 노고와 심혈을 가슴뜨겁게 새겨안아야 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영원한 승리와 무궁한 번영이 있다는 드팀없는 신념을 간직하고 총비서동지를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결사옹위하여야 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유일중심으로 하는 전당과 온 사회의 일심단결을 눈동자와 같이 지키며 일심단결을 파괴하고 좀먹는 사소한 요소에 대하여서도 묵과하지 말고 즉시에 강한 투쟁을 벌려 수령결사옹위, 일심단결의 전통이 주체조선의 영원한 피줄기로 줄기차게 이어지게 하여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비상한 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발휘하여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평생 우리 인민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주시려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다.우리 당이 오늘 정력적인 영도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를 열어나가고있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생전의 염원을 기어이 실현하기 위해서이다.당대회와 중요회의들에서 채택된 결정들을 관철하기 위해 부문과 단위들에서 내세운 전투목표들이 성과적으로 달성될 때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평생의 뜻을 꽃피우려는 우리 당의 구상이 현실로 펼쳐지게 된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 기초를 닦기 위한 결사전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야 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올해 전투계획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하나하나 모가 나게 정확히 수행해나가야 한다.지난해의 투쟁을 통하여 얻은 성과와 경험들을 적극 장려하고 증폭시켜 온 나라에 집단적, 연대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게 하여야 한다.

일군들과 당원들의 역할을 높이는것이 중요하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10돐과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 80돐을 성대히 맞이하기 위한 투쟁에서 백옥같은 충성심과 최대의 분발력을 발휘하여야 한다.일군들은 만짐을 지고 시련과 난관을 앞장에서 헤치며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사업을 힘있게 견인해나가야 한다.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생사고락을 같이하며 심금을 울리는 정치사업과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사람들을 각성시키고 전원회의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로 적극 불러일으켜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이 맹활약하여야 한다.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은 태양절과 광명성절을 뜻깊게 맞이하기 위한 강력한 사상공세, 일대 정치공세를 들이대여 사람들 누구나 위대한 수령님의 후손,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로서의 본분을 깊이 새기고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도록 하여야 한다.대중의 심장속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깊이 심어주는 사상교양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참신하게 진행하여 태양절과 광명성절을 성대히 경축하기 위한 우리의 투쟁이 위대한 혁명사업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아끼고 사랑하신 인민들의 생활을 정성다해 보살펴줌으로써 그들이 늘 당과 국가의 따뜻한 손길이 자신들의 곁에 있다는것을 느끼게 하여야 한다.

태양절과 광명성절은 강성번영하는 주체조선과 더불어 후손만대에 길이 전해갈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이다.

모두다 혁명성, 충실성을 최대로 발휘하여 위대한 수령님 탄생 110돐과 위대한 장군님 탄생 80돐을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승리와 영광의 대축전으로 성대히 맞이하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정치국회의보도에 접하고 온 나라 인민들이 태양절과 광명성절을 가장 의의있게 맞이할 불같은 격정을 터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모시며 수령님과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 탄생 110돐과 위대한 장군님 탄생 80돐을 성대히 경축할데 대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정치국회의소식에 접한 온 나라 인민의 가슴가슴은 세찬 격정으로 설레이고있다.충성과 애국의 열기로 후더운 용해장에서도, 새해 농사차비전투로 들끓는 협동전야와 대건설전투장을 비롯한 내 조국의 그 어느 일터와 초소에서도 위대한 수령님의 후손,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로서의 본분을 다해갈 불같은 맹세와 신념의 목소리들이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주체의 태양 높이 모시여 오늘의 우리가 있다


1월의 대지가 뜨겁게 달아오르고있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정치국회의소식에 접하고 온 나라가 격정의 불도가니로 화하였다.

우리는 누구인가.우리의 모든 존엄과 행복, 긍지와 자부는 과연 어떻게 마련된것이며 과연 무엇으로 하여 우리의 미래 또한 그렇듯 밝고 창창한것인가.

이 땅에 생을 둔 사람 누구나 이 하나의 생각으로 가슴을 불태운다.출근길에서도 일터에서도 그 물음앞에 떳떳하기 위하여 새로운 힘과 용기를 가다듬는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조선혁명의 영광스러운 여정에 새겨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떠나 어떻게 우리의 오늘에 대하여 생각조차 할수 있겠는가.

온천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 일군인 리혜성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정치국회의소식을 들으며 저는 단발머리처녀시절 어버이수령님께서 생의 마지막시기에 다녀가신 금당리로 탄원하며 다졌던 맹세, 위대한 장군님으로부터 혁명의 홰불봉을 넘겨받으며 다졌던 맹세를 어떻게 지켜왔는가를 다시금 깊이 돌이켜보았습니다.

농업생산을 증대시켜 나라의 긴장한 식량문제를 완전히 해결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우리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후손,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로서의 도리를 다하는가 못하는가 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우리가 몸과 마음을 깡그리 다 바쳐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울 때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의 그 미소는 이 강산에 더욱 빛을 뿌릴것입니다.》

용성기계연합기업소 지배인 리경일동무도 뜻깊은 올해의 태양절과 광명성절을 가장 경사스럽고 의의있게 맞이하자면 우리 노동계급이 땀과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쳐 더 높은 생산성과를 안아와야 한다고 하면서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더 높은 생산성과를 안아오는 바로 그 길만이 위대한 수령님의 후손,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로서의 본분을 다하는 길이다.우리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가르쳐주신대로 대담하게 생각하고 대담하게 실천하면서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정비보강계획수행에 필요한 대상설비생산을 더욱 다그쳐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 적극 기여하겠다.

위대한 수령님들을 영원한 수령으로, 위대한 스승으로 높이 모시여 오늘의 우리의 모든 승리와 영광이 있다.

 

경사스러운 인민의 명절


조선혁명박물관의 한 일군은 이번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소식에 접하고보니 후더워오르는 마음을 진정할길 없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이 땅에 태양절과 광명성절이 있기에 조국의 부강번영도 있고 우리의 행복도 미래도 있다는것을 누구보다 사무치게 절감한 우리 인민이 아닙니까.바로 그래서 태양절과 광명성절은 이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의 명절로 되고있으며 우리 인민은 올해의 태양절과 광명성절을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승리와 영광의 대축전으로 빛내이기 위해 몸과 마음을 다 바쳐나갈 열의에 넘쳐있는것입니다.》

이 땅의 크고작은 일터와 마을 그 어디서나 뜨겁게 분출하는 이 전 인민적인 감정은 비단 어제오늘에 생겨난것이 아니며 어느 한두사람의 심정만이 아니다.

평원군 삼봉협동농장의 영웅관리위원장의 목소리를 들어보아도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의 명절을 뜻깊게 경축하기 위하여 높이 세운 영농계획을 넘쳐 수행하려는 불같은 일념, 올해에 기어이 다수확을 이룩하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충성의 보고를 삼가 올리겠다는 굳은 맹세를 안아볼수 있다.

인민의 명절, 정녕 이 세상에 나라마다, 민족마다 얼마나 많은 명절이 있는가.허나 이처럼 온 나라 전체 인민이 그렇듯 크나큰 격정과 환희에 넘쳐 손꼽아 기다리는 인민의 명절이 과연 언제 있어보았던가.

하기에 김종태전기기관차연합기업소에서도 우리 노동계급의 격앙된 심정의 토로가 힘차게 울려퍼지고있다.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승리와 영광의 대축전, 생각만 해보아도 가슴이 부풀어오릅니다.지금 우리 노동계급은 태양절과 광명성절을 성대히 경축하기 위해 오늘의 한시간, 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여기며 열백배로 분투하고있습니다.바로 그것만이 내 조국을 근로하는 인민의 세상으로 안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하늘같은 은덕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직 이 땅에만 있는 진정한 인민의 명절, 뜻깊은 태양절과 광명성절을 눈앞에 바라보는 인민의 마음은 이렇듯 활화산마냥 날로 더욱 뜨겁게 분출되고있다.

 

빛나는 노력적위훈으로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태양절과 광명성절을 빛나는 노력적성과로 뜻깊게 맞이하기 위해 떨쳐나선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서 투쟁열, 혁명열이 더욱 세차게 분출되고있다.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의 기사장인 송명호동무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보도에 접하고 흥분된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당의 부름에 기적과 위훈창조로 화답하는것은 천리마의 고향에 있는 우리 강선노동계급의 자랑스러운 투쟁본때이다.

우리 일군들과 기술자, 노동계급은 이미 연속조괴기설치를 위한 기술준비사업을 끝낸데 이어 기초공사를 완강히 내밀고있다.

우리는 대중의 정신력을 총발동시켜 전반적인 생산공정들을 정비보수하고 운영을 정상화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다그침으로써 압연강재생산에서 더 높은 실적을 이룩하겠다.

속도전청년돌격대 제2려단 3대대 1중대장 김정혁동무는 수도의 살림집건설장에서 당과 혁명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조선청년의 영웅적기개를 다시한번 떨칠 비상한 각오를 안고 분투해갈 자기의 결심에 대하여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가 진행하는 건설이 경제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나라의 전반적국력을 제고하고 인민들을 사회주의문명에로 선도하는 중요한 정치적사업임을 언제나 잊지 않고 인생에 한번밖에 없는 청춘시절을 수도의 살림집건설장에서 값높은 위훈으로 빛내여나가겠다.

오늘의 순간순간은 우리 청년들의 충성심과 애국심을 검증하는 참으로 귀중한 일각일초이다.승리의 더 높은 영마루에 올라선 그날 지나온 투쟁의 날과 달들을 긍지높이 추억할수 있게 사회주의애국청년의 기상을 남김없이 떨치며 질풍쳐 내달리겠다.

천만의 가슴속에서 끓어번지는 이런 불같은 충성과 애국의 일념으로 하여 우리의 1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투쟁의 분분초초는 뜨겁게 흐르고있다.

천만인민이여,

위대한 수령님의 후손,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답게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을 더욱 과감하게 벌려나가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영원히 높이 모시고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굳은 신념과 억센 힘을 지닌 위대한 인민은 어떻게 자라났는가


올해를 우리 조국청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질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새로운 승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장엄한 투쟁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인민의 드높은 혁명열, 투쟁열이 조국의 대지를 뜨겁게 달구고있다.

위대한 당의 영도따라 혁명의 새 승리를 기어이 이룩할 철석의 의지를 안고 천만이 새로운 단계의 역사적투쟁에 떨쳐일어났다.

우리가 내짚는 오늘의 한걸음한걸음이 그대로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고 더 좋은 내일을 마중하기 위한것이기에 이 땅 그 어디에서나 대중의 정신력이 더욱 세차게 분출하고있다.

하다면 우리 인민은 어떤 불가항력을 지니였기에 그토록 모진 격난도 두려움없이 뚫고헤치며 오직 전진만을 아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일수록 필승의 신념과 비상한 각오를 더 굳게 가지고 대담한 공격전, 전 인민적인 결사전을 벌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기적과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확언하시였다.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뭉쳐 그 어떤 만난시련도 뚫고나갈 굳은 신념과 억센 힘을 지닌 위대한 인민이 있고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자력으로 커다란 성과들을 이루어낸 귀중한 경험이 있기에 우리 당과 인민은 또다시 자랑찬 승리를 쟁취하게 될것이라고.

인민에 대한 하늘같은 믿음이 실려있는 이 말씀을 받아안으며 천만인민은 있는 힘과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쳐 경애하는 그이의 뜻을 충성으로 받들어갈 맹세로 얼마나 심장을 불태웠던가.

굳은 신념과 억센 힘을 지닌 위대한 우리 인민이 있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이 최상최대의 평가와 믿음을 가슴벅차게 새겨안을수록 그이의 손길아래 우리 인민이 사상정신적풍모에 있어서나 단결력과 창조력에 있어서 명실공히 강국의 인민으로서의 모습을 더욱 훌륭히 갖추어온 잊지 못할 나날들이 뜨겁게 되새겨진다.

혁명의 길은 하루이틀 가야 할 길이 아니며 순탄한 길도 아니다.시련과 난관도 많고 예견치 않았던 가시덤불이 가로놓일수도 있다.

신념이 확고하지 못한 사람은 혁명앞에 시련과 난관이 조성될 때 그것을 이겨내지 못하고 낙오자로 굴러떨어지게 된다.오직 신념의 강자만이 승리자가 될수 있으며 더 좋은 내일을 맞이할수 있는 법이다.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부터 오늘까지 혁명과 건설의 주체인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신념의 기둥을 굳게 세워주는데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시고 위대한 사색과 헌신의 날과 달들을 이어오시였다.

우리 삼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대소한의 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마두산혁명전적지를 찾으시였던 주체103(2014)년 1월의 그날에 마음을 세워본다.

그러면 귀전에 들려오는듯싶다.

혁명은 곧 신념이라고, 신념으로 걷는 길이 혁명의 길이고 죽어도 버릴수 없는것이 혁명가의 신념이라고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음성이.

뜻깊은 그날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를 비롯한 구호문헌들을 보아주시며 경애하는 그이께서 하신 말씀에 담겨져있은것은 간악무도한 강도 일제와 맞서싸우는 어려운 조건에서도 혁명승리에 대한 드놀지 않는 신념을 지니고 모진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며 굴함없이 투쟁한 항일투사들의 숭고한 정신세계에 대한 값높은 평가만이 아니였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강의한 혁명적신념을 지닌 참다운 혁명가로 키워 그들이 당을 따라 주체혁명의 길을 변함없이 꿋꿋이 걸어나가도록 하실 그이의 드팀없는 의지가 어리여있었다.

모진 고생도 죽음도 두려움없이 오직 조국해방의 역사적성업을 이룩하기 위한 길에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싸운 항일혁명선열들의 그 넋이 우리 인민의 심장마다에 그대로 살아숨쉬게 할 웅지를 안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 온 나라에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열풍이 일어번지게 하여주시고 그 과정에 누구나 백두의 칼바람맛을 아는 불굴의 투사들로 준비하도록 이끌어주신 현명한 영도는 온 나라에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이 세차게 나래치게 한 자양분이였다.

오늘도 눈앞에 숭엄히 어려온다.

몸소 군마를 타시고 백두대지를 힘차게 달리시며 백두광야에 뜨거운 선혈을 뿌려 조선혁명사의 첫 페지를 장엄히 아로새겨온 빨찌산의 피어린 역사를 뜨겁게 안아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영상이.

그 나날 그이의 심중에 차넘친것은 무엇이였던가.

꽃피는 봄날에 백두대지에 오면 백두산의 넋과 기상을 알수 없다.손발이 시리고 귀뿌리를 도려내는듯한 추위도 느껴보아야 선열들의 강인성, 투쟁성, 혁명성을 알수 있고 또 그 추위가 얼마큼 혁명열을 더해주고 피를 끓여주는가 체험할수 있다.

무릎치는 생눈길을 헤쳐 혁명의 명맥이 높뛰고 무궁무진한 애국열원이 끓어솟는 백두의 혁명전구를 돌아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이 말씀은 그대로 천만의 발걸음이 백두산으로 향하게 한 고귀한 추동력이 아니였던가.

경애하는 그이의 뜻을 받들어 한겨울의 눈바람을 헤치며 백두산정에 올라 심신을 벼리고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

누구나 《백두산대학》졸업증을 조선사람으로서, 혁명가로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징표로 여기며 신념의 인간, 의지의 인간들로 더욱 억세게 성장하고있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다.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확고부동한 신념을 간직한 인민이라야 그 어떤 역경에도 흔들림없이 인류의 이상사회건설을 위해 자기 한몸을 서슴없이 바쳐 투쟁할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따라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을 다그쳐오는 나날 우리 인민은 오직 사회주의한길로만 달려갈 신념과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었다.

주체105(2016)년 10월 어느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우리식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간직할데 대하여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은 얼마나 심원한 뜻을 안고있는것인가.

우리식 사회주의는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이 구현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이고 강위력한 힘에 의하여 담보되는 불패의 사회주의이며 자강력을 원동력으로 하여 전진하고있는 사회주의라는데 대하여 명철하고도 심오한 해명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사상이 있고 위대한 당이 있으며 위대한 인민이 있는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이라고, 우리식 사회주의는 과학이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도 과학이라고.

우리식 사회주의는 과학이며 그 승리도 과학이다!

이런 철석의 신념을 안으시였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시련과 격난이 겹쳐들수록 완강한 공격정신으로 사회주의의 승리를 위해, 우리 인민에게 이 세상 가장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해 강행군길을 더욱 줄기차게 이어가시는것이다.

오늘 하나의 신념을 지닌 일심의 대오가 대하를 이루고 누구나 당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나아가고있는 우리 조국의 현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사상과 신념이 그대로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고귀한 재부로, 마음의 기둥, 억척의 신념으로 자리잡았음을 실증해주고있다.

인민의 신념과 의지가 불패의 거대한 힘을 낳고있는 우리 조국의 현실 역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손길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인민이 지닌 굳은 신념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진군길에서 불패의 위력을 남김없이 발휘하도록 하며 이 과정에 천만사람모두를 더욱 억센 신념과 의지의 강자들로 키우기 위하여 정력적인 영도의 날과 날을 이어가신다.

주요당회의들을 지도하시면서도, 수많은 단위들을 찾으시여서도 누구나 자기 힘을 믿고 투쟁해나가도록, 자력갱생을 최강의 무기로 틀어쥐고 발전해나가도록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비범한 영도는 우리 인민을 자기의 무궁무진한 힘을 자각하고 자력으로 비약과 변혁을 이룩하기 위해 과감히 분투하는 용감무쌍한 투사들로 키웠다.

무엇을 하나 만들어도 세계적인것으로 되게 하며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과학기술에 튼튼히 의거할데 대하여 늘 가르쳐주시면서 인민대중의 창조적능력을 더욱 높여주시려 기울이시는 그 심혈과 노고,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온 나라 방방곡곡을 주름잡으시며 일터마다에 창조의 불길을 활화산처럼 지펴주시고 기적과 혁신을 일으키기 위한 방도도 일깨워주시는 현명하고 다심한 손길, 하나를 창조하면 또 다른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시며 계속혁신, 계속전진하여 새라새로운 기적들을 안아오도록 이끄시는 그이의 거룩한 영도가 있어 이 땅우에 자력갱생의 창조물들이 끊임없이 태여나고 인민의 행복의 보금자리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올랐다.

어디 그뿐인가.

마음속 첫자리에 언제나 인민을 두시고 인민을 위해서라면 저 하늘의 별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울 일념으로 온갖 고생을 달게 여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헌신의 세계는 천만의 심장을 보답의 열기로 세차게 높뛰게 하고 사상초유의 힘을 총폭발시키게 하는 열원으로 되고있다.

인민의 신념과 의지, 정녕 그것은 걸출한 위인의 품속에서만 억척불변의것으로 다져질수 있으며 위대한 시대를 앞당기는 원동력으로 될수 있음을 지난 10년의 여정은 뚜렷이 증명해주고있다.

이 나날 우리 인민은 불가능이란 말을 모르는 인민으로, 한다면 반드시 하는 실천가들로, 세월을 주름잡으며 당의 구상과 결심을 완벽하게 현실로 꽃피우는 만능의 투사들로 더욱 훌륭히 자라났다.

순결한 양심과 의리를 바쳐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을 정성다해 꾸림으로써 노동당시대의 희한한 산간문화도시를 일떠세운 삼지연시건설자들, 성스러운 백두대지에 만년언제를 쌓아올려 청년강국의 기상과 위용을 만방에 떨친 영웅청년들, 그처럼 어려운 난관속에서 자체의 힘으로 원산군민발전소를 건설한 강원도인민들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공개서한을 받들고 자연의 광란이 휩쓴 대지우에 선경마을들을 일떠세워 노동당원의 충성의 심장이 분출하는 무한대한 힘을 남김없이 과시한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

정녕 위대한 수령이 위대한 인민을 키운다는 진리를 자애로운 스승, 위대한 어버이의 손길따라 투쟁과 전진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오며 심장으로 절감한 우리 인민이다.

그 성스러운 행로는 우리 인민으로 하여금 뼈속깊이 간직하게 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 믿고 따르면 반드시 승리가 오고 찬란한 미래가 온다는 굳은 신념을,

그이 품에 운명도 미래도 전부 맡기고 영원히 한길을 가고갈 충성의 한마음을.

조국과 인민을 위한 성스러운 혁명영도의 길에서 인민대중을 그 어떤 격난도 웃으며 헤쳐나갈줄 아는 신념의 강자들로, 화를 복으로,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는 무한대한 힘의 소유자들로 키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그이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 그이를 영원히 따르고 받들 열화같은 일편단심에 바로 우리 인민의 위대함이 있고 불패의 위력이 있는것 아니겠는가.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투쟁과업은 방대하며 난관도 적지 않다.

허나 위대한 당이 이끄는 혁명위업의 승리를 확신하며 당이 가리키는 한길을 따라 노도쳐나아가는 위대한 인민의 앞길은 그 무엇도 막지 못한다.

 

 

 

언제나 인민을 마음속에 안으시고


천만노고의 결정체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준공을 앞둔 미림승마구락부를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돌아보시는 곳마다에서 만족에 만족을 거듭 표시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미림승마구락부의 풍경이 정말 멋있다고 더없이 기뻐하시였다.그이께서는 올해에 우리가 건설을 많이 하였다고 하시면서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과 복리증진에 이바지하는 현대적인 기념비적창조물들을 많이 일떠세웠다고 긍지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자정이 가까운 깊은 밤에도, 먼동이 터오는 이른새벽에도 건설장에 거룩한 자욱을 새기시던 그이의 로고가 어려와 일군들은 솟구치는 격정에 목이 메였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소박하고 근면하며 혁명적인 우리 인민들에게 무엇을 더 해주겠는가 하는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다고, 인민을 위한 건설은 계속되여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이 땅에 늘어나는 재부들은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을 모르시고 새로운 설계도를 끊임없이 펼치시며 그 실현을 위해 사색과 정열을 다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인민사랑과 천만노고의 고귀한 결정체인것이다.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은 뜻을 받들어 건설의 대번영기를 끝없이 이어가는데 적극 이바지해갈 불타는 결의를 다지고 또 다지였다.

 

제일 큰 보람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을 위한 창조물을 보실 때마다 자주 하시는 말씀이 있다.

이런 멋에 혁명을 한다는 뜻깊은 말씀이다.

주체104(2015)년 10월 어느날 우리 당의 숭고한 사랑속에 큰물피해를 완전히 가신 나선시 선봉지구 백학동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 건설한 살림집들이 본래 집들보다 좋은가, 구들에 불이 잘 드는가, 물은 잘 나오는가를 친어버이의 심정으로 알아보시고 인민들이 좋아한다니 자신께서도 기쁘다고, 이런 멋에 혁명을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의 가슴은 격정으로 달아올랐다.

큰물이 휩쓸었던 땅에 한폭의 그림마냥 아름답게 일떠선 살림집들을 환한 미소속에 보고 또 보시며 황홀하다고, 기쁜 일이면 이처럼 기쁜 일이 또 어디에 있으며 보람이면 이보다 더 큰 보람이 어디에 있겠는가고 절절히 말씀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마음속 첫자리에 인민을 놓으시고 그들에게 기쁨과 행복만을 안겨주는것을 삶의 목표로 삼으신 위대한 어버이의 품속에 사는 우리 인민은 정녕 얼마나 복받은 인민인가.

일군들의 심장마다에서는 뜨거운 웨침이 울리고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어버이로 높이 모신 우리 인민이야말로 이 세상 제일 큰 행복을 누리는 인민입니다!

 

 

 

자력갱생의 기념비


예로부터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어떤가.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변모되고 1년이면 천지개벽되는 조국의 모습에서 우리 인민은 한없는 긍지와 자부를 느낀다.

그것은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의 이상거리, 문명의 별천지들이 우리의 손, 우리의 힘으로 일떠세운 창조물들이기때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빛내여나가는 여기에 조선민족제일주의가 있으며 내 나라, 내 조국의 존엄을 떨치고 부강번영을 앞당기는 참다운 애국이 있습니다.》

또 하나의 대건축군이 일떠선 송신, 송화지구를 돌아볼 때면 우리의 눈앞에 숭엄히 어려온다.

지난해 3월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였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영상이.

뜻깊은 그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눈부시게 일떠선 행복의 보금자리들이 송신, 송화지구를 꽉 채워 우리 국가의 잠재력과 우리 인민의 창조력을 다시한번 크게 과시하게 될 그날을 내다보시며 우리의 주체건축은 또 한단계 비약하고 발전하게 될것이며 자기 식으로, 자기 힘으로, 자기 손으로 새 생활을 창조하고 꾸려나가는 우리의 건설은 더 큰 전진력을 가지게 될것이라고 신심에 넘쳐 확언하시였다.

우리 식, 우리 힘, 우리 손으로!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슬하에서 우리 인민이 체득한 그 절대불변의 원칙과 창조본때, 투쟁기풍이 이 땅우에 창조와 변혁의 전성기를 펼치는 또 하나의 원동력이 아니겠는가.

뜨겁게 되새겨진다.

설계가들은 설계탁에서 문명국의 내일이 그려진다는것을 명심하고 당의 구상과 인민의 지향에 맞게 설계를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의 멋과 특색이 살아나는 기념비적건축물들을 인민에게 안겨주시려 그이께서 심오한 사색을 기울여 지도하여주신 설계안들을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과학기술전당이 전하는 이야기는 또 얼마나 감동깊은것인가.

흙먼지날리는 쑥섬에 거룩한 자욱을 찍으시던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몸소 설계의 착상도 틔워주시고 과학기술전당을 우리 나라 건축의 극치로, 상징으로 되게 건설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과학기술전당이 새 세기의 과학기술보급거점, 에네르기절약형건축, 녹색건축의 상징으로 훌륭히 건설되도록 하시려 그이께서 바치신 심혈과 노고는 그 얼마이던가.

석전만의 날바다를 횡단하는 해상철길다리우에 서면 자력자강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힘있게 전진하는 우리 인민에게 불가능이란 없으며 하자고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지 다 해내고있다고, 앞으로도 우리의 힘과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에 의거하여 모든것을 우리 식으로 창조하고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정에 넘친 음성이 들려오는듯싶다.

어느 한 건재생산기지를 찾으시여서도 우리가 마음먹은대로 설계하고 일떠세운 건물들에 우리가 만든 타일을 붙일수 있게 되였으니 얼마나 긍지가 있는가고 말씀하시며 제품의 가지수와 생산량을 늘이고 질을 높일데 대하여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그이이시다.

진정 이 땅에 펼쳐진 거창한 변혁의 현실, 우후죽순처럼 일떠선 눈부신 건축물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이상과 자주적신념, 비범한 창조의 세계가 응축된 고귀한 결정체이며 우리 식, 우리 힘의 위력을 만방에 과시하는 자력갱생의 기념비이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기념비적건축물들이 날을 따라 늘어나고 건설혁명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오를수록 우리 식, 우리 힘으로 창조의 전성기, 건설의 대번영기를 줄기차게 이어나갈 확고한 의지를 더욱 가다듬는것이다.

 

 

 


진보와 발전의 힘있는 활력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모든 사회성원들이 사회주의 우리 문화가 제일이고 우리의 생활양식과 도덕이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집단주의적생활기풍과 도덕기풍을 높이 발휘하며 문명발전을 지향하는 오늘의 시대적미감에 맞는 우리 식의 혁명적이고 랑만적인 생활문화를 적극 창조하고 널리 향유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집단주의에 기초한 고상하고 문명한 생활양식과 도덕기풍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근본이고 그 진보와 발전의 힘있는 활력소이라고 밝혀주시였다.

여기에는 집단주의를 생명으로 하는 사회주의사회의 본성적요구에 맞게 모든 사람들을 건전한 사상의식과 훌륭한 도덕품성을 소유한 참된 인간으로 튼튼히 준비시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쳐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 어려있다.

집단주의에 기초한 고상하고 문명한 생활양식과 도덕기풍을 떠나 사회주의의 진일보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하기에 당에서는 사회주의생활양식과 고상한 도덕기풍을 철저히 확립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다.

돌이켜보면 우리 혁명의 전 노정이 다 그러하지만 중첩되는 시련과 난관속에서 역사의 기적을 창조해온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집단주의에 기초한 우리식 사회주의의 본태와 참다운 우월성이 높이 발양된 나날이였다.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해온 지난해는 이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된다.

지난해 우리 인민은 존엄높은 당대회의 권위를 견결히 보위하려는 한마음을 안고 산악같이 떨쳐나 모든 곤난을 인내하며 비상한 열의와 완강한 투쟁으로 당당히 자부할만한 커다란 성과들을 이룩하였다.

당과 국가의 고민과 걱정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피타게 애쓰고 사회주의적인 생활, 사회주의적인 발전을 지향하는 전 인민적인 공통된 사상의식이 보다 강렬해짐으로써 집단주의위력이 실천에서 뚜렷이 립증되였다.혁명선배를 존대하고 동지를 사랑하는 사회적기풍이 더욱 확립되고 수많은 청년들이 정든 고향집을 떠나 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곳으로 용약 달려나갔으며 남의 아픔을 자기 아픔으로 여기며 진심으로 도와주는 미덕, 미풍의 소유자들이 늘어났다.

이것은 집단주의에 기초한 고상하고 문명한 사회주의생활양식과 도덕기풍이 시대의 풍조로 되고있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하에서만 있을수 있는 자랑찬 현실이다.

위대한 당의 영도따라 역사의 만난시련속에서도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추호의 동요나 흔들림이 없이 나아가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생활력과 견인력이 여기에 있다.

전체 인민이 사회주의생활양식과 도덕기강의 확립이 우리 사상, 우리 제도를 지키고 빛내이기 위한 심각한 정치투쟁이며 첨예한 계급투쟁이라는것을 항상 자각하고 살며 투쟁해나갈 때 혁명의 새 승리는 보다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당원은 규약상의무에 충실하자


온 나라에 새로운 승리를 위한 총공격전의 불바람이 세차게 휘몰아치고있다.

격동적인 현실은 혁명의 전위투사들인 로동당원들이 당규약상의무에 무한히 충실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이 당규약을 잘 알고 그것을 의무적으로, 자각적으로 준수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지금 우리는 가장 엄혹한 환경속에서 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내세우고 투쟁하고있다.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 기초를 닦기 위한 전 인민적대진군의 제일 앞자리에 서야 할 사람들이 다름아닌 우리 당원들이다.

당원들이 당중앙을 옹위하고 당의 사상과 의도대로 사고하고 행동하며 당정책의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가 되자면 당규약상의무에 충실하여야 한다.

당규약은 당건설과 당활동의 지침이며 당조직들과 당원들의 행동규범이고 활동준칙이다.

당원들이 규약상의무에 충실하여야 당성을 끊임없이 단련하고 선봉투사로서의 본분을 다할수 있다.

당원의 영예는 증표를 지녔다고 하여 간직되는것이 아니다.당생활연한이 오래다고 하여 빛나는것도 아니다.당규약상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는다면 그런 사람은 벌써 당원으로서의 자격을 상실한것으로 된다.

직위와 공로, 연한에 관계없이 평당원의 자세와 입장에서 당규약을 성실히 준수하여야 당과 수령에게 끝까지 충실할수 있다.

황해제철연합기업소와 무산광산연합기업소,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를 비롯하여 당정책관철에서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이 비상히 강화되고있는 단위들은 예외없이 당원들속에서 규약상의무를 철저히 준수하여 그들의 당성을 단련하기 위한 사업이 활력있게 진행되는 단위들이다.

당원들이 정치적생명을 끝없이 빛내이고 당정책관철에서 선봉적역할을 다하기 위한 근본열쇠가 바로 규약상의무에 충실하는것이다.

당규약상의무에 충실하기 위해서는 규약학습을 정상적으로 실속있게 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굴러가는 돌에도 이끼가 낀다고 규약학습을 꾸준히 하지 않으면 저도모르게 머리에 녹이 쓸어 당원으로서의 자각과 본분을 망각하게 되며 결국 시대의 낙오자가 되고만다.당규약을 자신에게서 떼여놓을수 없는 필수적교재로 삼고 학습을 정상화하여야 모든 사업과 생활을 규약의 요구대로 해나갈수 있다.

당규약학습은 실천활동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하는것이 기본이다.무턱대고 암기하는 방법으로 공부해서는 그 내용을 자기의 확고한 사상으로 만들수 없다.

당규약학습은 규약의 매 조항들과 내용들을 자자구구 따져가면서 원리적으로 깊이있게 하여야 한다.

그래야 규약에 담겨진 당의 사상과 이론, 당의 구상과 의도를 잘 알고 혁명의 전위투사로 튼튼히 준비해나갈수 있다.

다음으로 중요한것은 규약을 의무적으로, 자각적으로 준수하는것이다.

당규약을 의무적으로, 자각적으로 준수한다는것은 당원들이 당의 지도사상을 생명으로 간직하고 그 구현을 위한 혁명투쟁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

엄혹한 격난을 타개하며 반드시 성공해야 할 결사전이 벌어지고있는 지금이야말로 전체 당원들이 당중앙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며 보다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을 발휘해나가야 할 때이다.

마치와 낫과 붓이 아로새겨진 붉은 당기앞에서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에게 무한히 충실할것을 맹세다지던 그날의 선서를 목숨바쳐 지키는데 당원의 참된 삶이 있고 빛나는 영예가 있다.당원이라면 마땅히 당정책관철전의 선두에 서야 하며 들끓는 전투장에서 자기의 충실성을 실적으로 검증받아야 한다.

당원들의 돌격속도이자 총진군대오의 진군속도이다.당원들이 결사의 각오를 안고 산악같이 일떠서면 대중이 일떠서고 광범한 대중이 발동되면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

수백만 당원 한사람한사람이 당정책결사관철의 기수가 되여 위훈의 탑을 높이 쌓아올릴 때 5개년계획수행의 담보가 구축되고 인민의 꿈과 이상은 더욱 빨리 실현되게 된다.당원들은 영광스러운 조선노동당의 당원증을 가슴에 품은 선봉투사답게 이신작칙과 완강한 실천으로써 이르는 곳마다에서 창조와 혁신의 불길을 지펴올려야 한다.

노동당원들이여,

당규약상의무에 무한히 충실함으로써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안겨주고 성스러운 투쟁의 선봉에 내세워준 위대한 당의 믿음과 기대에 자랑찬 노력적성과로 보답하자.

 

 

 

자자구구 새길 때 목표도 방법론도 나온다


당정책학습은 혁명실천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하여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문헌들에 대한 학습을 지역발전의 목표와 방법론을 찾는데 중심을 두고 실속있게 진행한 연사군당위원회의 사업을 놓고보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모두가 당의 노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깊이 인식하고 결사관철하는 당정책의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군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이 학습을 진행함에 있어서 문헌들의 기본사상과 진수를 환히 꿰들도록 하는데 깊은 주목을 돌리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결론 《2022년도 당과 국가의 사업방향에 대하여》에서 교육부문에 제시된 과업과 관련한 학습토론을 진행하던 과정을 실례로 들수 있다.군당책임일군은 새 세기 교육혁명의 기본목적에 대하여 해설한 다음 이를 위하여 나서는 수재교육체계를 더욱 강화할데 대한 문제, 여러 부문의 핵심, 견인기가 될수 있는 우수한 과학기술인재들을 대대적으로 육성할데 대한 문제, 지방과 농촌의 교원대열을 질량적으로 강화할데 대한 문제, 교육조건과 환경을 현대적으로 개변할데 대한 문제 등을 원리적으로 해설하였다.그리하여 일군들이 새 세기 교육혁명과 관련한 당의 숭고한 의도를 페부에 새기고 교육정책관철을 위한 혁신적이며 구체적인 목표와 수행방도를 찾아쥘수 있게 하였다.

군당위원회는 학습토론과정이 지난해의 사업을 돌이켜보면서 교훈적인것을 냉정하게 분석하고 나타난 결함들을 철저히 극복하며 발전잠재력을 불러일으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도록 하는데 관심을 돌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역사적인 보고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가자》에서 전국의 농촌마을들을 새롭게 변모시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기 위하여 나서는 과업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때였다.

군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이 지난 시기 농촌살림집과 학교, 문화후생시설 등을 새로 건설하기 위한 작전과 설계를 하는데서와 대중을 그 집행에로 불러일으키는데서 발로시킨 결함과 교훈, 원인들을 냉정하게 돌이켜보도록 하였다.그 과정에 일군들은 역사적인 보고의 사상과 진수에 입각하여 농촌건설에서 새로운 혁명을 일으킬 대담하고 현실성있는 목표와 방법론을 제기하게 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문헌들에 대한 학습이 실속있게 진행되는 과정에 세워진 높은 목표와 방도들은 올해 군당위원회가 지역발전의 견인기적역할을 원만히 수행하기 위한 귀중한 담보로 된다.

현실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정책의 진수를 자자구구 새길 때 자기 지역, 자기 단위 발전의 열쇠를 확고히 틀어쥘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뚜렷한 개진은 생활환경개선에서부터


얼마전 우리가 과일군 송곡과수농장을 찾았을 때였다.

리소재지에 한폭의 그림마냥 희한하게 일떠선 문화후생시설에 눈길이 끌리여 우리의 발길은 그곳으로 향했다.

과일군의 특성에 맞게 《사과원》이라고 붙인 건물의 이름도 독특했지만 목욕탕과 이발실, 미용실, 탁구장 등을 도시부럽지 않게 그쯘하게 꾸려놓은것은 우리에게 더 큰 감흥을 주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우리 인민이 사회주의문명을 마음껏 누리도록 하기 위하여 애써 노력하여야 합니다.》

몇해전 어느날 농장일군들의 협의회는 심각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리대혁관리위원장이 발기한 문제가 중요한 화제거리로 번져졌던것이다.

그것은 리소재지에 문화후생시설을 새롭게 일떠세우는 문제였다.

일부 일군들이 의견이 있어하였다.자재와 자금도 부족하고 노력도 긴장한 지금 더우기 작업반마다 한증탕이 있는데 무엇때문에 새로 건설을 벌려놓는가 하는것이였다.

누구도 선뜻 결심을 내리지 못한 상태에서 며칠이 흘러 이 문제를 다시 토의하는 협의회가 열렸다.뜻밖에도 유광명초급당비서가 적극 지지해나섰다.

그때를 생각하며 농장의 한 일군은 이렇게 말했다.

《그때 일군들속에 남아있던 농촌에서야 이쯤하면 되지 않는가 하는 낡고 뒤떨어진 사고방식이 완전히 불타버리게 되였습니다.》

이렇게 되여 본격적으로 진행되게 된 문화후생시설건설이였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문화후생시설을 시대의 요구에 맞게 훌륭히 건설하기 위해 많은 품을 넣었다.

일군들을 앞선 단위들에 보내여 내부설계와 비품들을 촬영해오게 하는 한편 건설물의 질을 보장하도록 요구성도 높이였다.

농장의 책임일군들은 농업근로자들이 이용할 설비와 비품들도 좋은것으로 갖추어주기 위해 왼심을 썼다.

이와 함께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새로 지어준 살림집을 가정세대들에서 위생문화적으로 관리하도록 일군들이 정기적으로 돌아보는 사업체계도 세웠다.

농업근로자들의 생활환경을 개변하기 위한 초급당위원회의 사업은 그들의 생활에서 많은 변화를 일으켰다.

농업근로자들은 새로 일떠선 문화후생시설을 이용하면서부터 언제나 머리단장도 시대적요구에 맞게 단정하게 하고 다니였으며 사업과 생활을 낙천적으로 진행하였다.그리고 집안팎을 알뜰하게 관리하는 기풍도 서게 되였다.

명절날, 휴식일뿐 아니라 작업이 끝난 이후에도 새로 일떠세운 문화후생시설을 찾아 이용하는 과정에 이곳 농업근로자들은 더 좋은 내일에 대한 확신을 안고 과일생산에 자기의 지혜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나갔다.

이곳 초급당위원회의 사업은 농촌의 면모와 환경을 개변하는 사업은 생산 못지 않게 중요한 사업이며 여기서부터 뚜렷한 변화를 가져와야 농촌에서 혁명적이고 문명한 생활기풍을 확립해나갈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성과와 경험을 적극 장려하고 증폭시켜야 한다


오늘 우리앞에는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를 위대한 승리의 해로 빛내인 그 기세로 연속적인 공격전을 벌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겨와야 할 무겁고도 책임적인 투쟁과업이 나서고있다.

지난해에 이어 실제적인 발전적변화를 이룩해야 하는 오늘의 투쟁은 모든 분야,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을 적극 장려하고 증폭시켜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이미 달성한 성과에 대하여 자화자찬하면서 혁명과 건설에 박차를 가하지 않고 인민들에게 실지 혜택을 주지 못하면 사회주의가 생명력을 잃게 됩니다.》

혁명과 건설에서 이룩되는 성과와 경험은 계속혁신, 계속전진을 위한 더없이 귀중한 밑천이다.성과를 토대로 하여 보다 높은 목표가 제시되고 경험에 기초한 옳바른 방법론에 의하여 사회주의건설이 힘있게 진척되게 된다.

지난해 우리는 당의 영도따라 완강한 투쟁으로 당당히 자부할만한 커다란 성과들을 이룩하였다.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지리멸렬되였을 최악의 난관을 박차고 이루어낸 성과와 그 과정에 얻은 경험들은 우리들에게 자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새로운 승리에 대한 확신을 더욱 굳게 해주고있다.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확대하고 일반화해나갈 때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나아가는 우리의 진군속도는 가속화되게 된다.

성과와 경험을 적극 장려하고 증폭시켜나가는것은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강화해나가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혁명승리의 결정적요인은 그 어떤 외부적힘이 아니라 주체적역량강화에 있다.

남에게 의거하여서는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어느 하나도 옳바로 해결할수 없으며 나중에는 혁명의 운명, 나라의 운명을 망쳐먹게 된다.자기의 힘을 부단히 강화하여 자강력을 증대시켜나가는데 모든 승리의 근본담보가 있다.

우리는 지난해에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서 새로운 진전을 이룩하였다.인민대중제일주의를 우리 국가의 정치풍토, 국풍으로 더욱 공고히 하고 전 사회적으로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전면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는 과정에,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을 위한 벅찬 투쟁속에서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인 일심단결은 억척으로 다져지고 그 어디서나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는 기운이 우세하게 발현되였다.이것은 우리식 사회주의가 만난을 과감히 뚫고 전면적발전의 큰걸음을 내짚을수 있게 하는 실제적인 힘이고 추동력이다.

5개년계획의 운명과 연관된 올해의 방대한 투쟁과업은 우리의 피타는 사색과 견인불발의 노력을 요구하고있다.우리가 성과에 자만하고 난관앞에 주저하며 순간이라도 주춤거린다면 값비싼 투쟁으로 마련한 귀중한 열매들이 빛을 잃게 된다.

성과에서도 부족점을 찾아 그를 극복하기 위한 확실한 방책을 강구하며 성과와 경험을 발판으로 하여 더 높이 비약하기 위한 묘술을 부단히 탐구하고 철저히 실행해나가는데 보다 큰 성공과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비결이 있고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의 증대가 있다.

성과와 경험을 적극 장려하고 증폭시켜나가는것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겨오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와 나라의 모든 지역, 인민경제 모든 부문의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가야 한다는것이 현시기 우리 당의 의도이다.

당대회결정을 관철하기 위해 힘차게 투쟁해온 지난해에 우리는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의 거창한 변화의 서막을 열어놓았다.이 과정에 귀중한 성과들이 이룩되고 고귀한 경험들이 축적되였다.우리가 완강한 실천투쟁을 통하여 얻은 성과와 경험을 확대발전시키며 분발력과 투신력을 배가해나갈 때 올해를 휘황한 미래에로 나아가는 위대한 투쟁에서 또 하나의 분수령으로 되게 할수 있다.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고 혁명의 전성기를 대번영기로 이어나가는것은 우리의 투쟁기풍이다.

앞선 부문과 단위들은 이미 얻은 성과와 경험에 토대하여 새로운 기준, 본보기를 계속 창조하고 뒤떨어진 부문과 단위들은 앞선 단위의 성과와 경험을 받아들이며 시대의 전열에 올라서기 위한 사업을 대담하게 적극적으로 밀고나가야 한다.그래야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부흥을 하루빨리 실현할수 있다.

농촌의 어제와 오늘이 뚜렷이 대비되는 실제적변화를 이룩해나가는 바로 여기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과시하고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해나갈수 있는 길이 있다.삼지연시꾸리기를 통하여 전국의 지방들을 개변시키는 장기적인 대건설을 확신성있게 밀고나갈 이상적인 본보기, 산 경험이 마련되였다.삼지연시건설과정에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증폭시켜나갈 때 지방이 변하는 새로운 시대가 보란듯이 열리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은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위한 총진군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신심은 충천하고 투쟁기세는 드높다.

우리에게는 당이 제시한 위대한 실천강령이 있고 높은 목표와 이상이 있으며 자기의 힘과 지혜, 분투로써 마련한 귀중한 성과와 풍부한 경험이 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값비싼 교훈과 헌신의 노력이 응축되여있고 비상한 책임감과 분발력으로 충만되여있는 성과와 경험을 적극 장려하고 증폭시켜 뜻깊은 올해에 뚜렷한 개선과 실적을 이룩해야 할것이다.

 

 

 


방문기

문명한 생활을 꽃피워가는 장천리사람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사회주의농촌테제에서 제시된 과업들을 철저히 관철하여 새 세기 농촌건설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하고 농촌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하여야 합니다.》

장천리, 그 이름만 불러보아도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사랑과 하늘같은 은정이 가슴속에 흘러드는 사연깊은 고장이다.

우리 당의 은혜로운 손길아래 본래의 모습을 찾아볼수 없는 별천지로 전변된 사회주의문화농촌,

바로 여기서 우리 농업근로자들이 어떤 문명을 창조하고 향유하며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들로 준비해가고있는가를 전하고싶어 얼마전 우리는 사동구역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을 찾았다.

사동구역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은 멀리에서 보아도, 가까이에서 보아도 한폭의 그림같은 아름다운 농촌도시였다.

흰눈이 소복이 내려앉은 문화회관이며 농업과학기술보급실, 장천원, 탁아소와 유치원, 문화주택들 등 보는것마다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벌써 여러번 와보는 곳이지만 올 때마다 매번 새로운 감정을 느끼군 한다는 우리의 이야기에 동행한 농장일군은 아마 그럴것이라고 하며 농장원들의 노래소리가 울려나오는 문화회관으로 이끌었다.

농장에 찾아오시였던 잊지 못할 그날 농장일군으로부터 농장원들이 이곳을 문화회관이라고 하지 않고 인민극장이라고 부른다는 이야기를 들으시고 그리도 만족하시여 호탕하게 웃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런 사연깊은 문화회관에서 농장예술소조원들이 군중문화예술활동을 벌리고있었다.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희한한 농촌도시에서 군중문화예술활동을 잘하여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예술소조원들이였다.

재담수로 소문난 남새제1작업반 분조장 리혜영동무는 20여년간을 예술소조원으로 활동하였다고 하면서 노래속에 흥겨운 노동생활에 대해 긍지스럽게 이야기하였다.

그는 중학교를 졸업하고 상급학교에도 갈수 있었지만 부모의 뒤를 이어 농장원이 되였다고, 당의 사랑속에 날로 전변되여가는 장천리의 전설같은 이야기를 자기들의 예술작품에 담아 온 세상에 자랑해가는 긍지가 정말 크다고 이야기하는것이였다.그러면서 이렇게 훌륭한 문화회관에서 문화정서생활을 하니 도시사람들 못지 않게 문명해지고 일도 더 잘하게 되였다고 성수가 나서 이야기하였다.

다른 예술소조원들의 심정도 마찬가지였다.앞으로 농사에서도 군중문화예술활동에서도 언제나 앞장에서 나가겠다고 결의다지는 그들의 모습은 볼수록 미더웠다.

우리는 문화회관을 나서서 남새제1작업반으로 향하였다.작업반의 많은 농장원들이 대학졸업생이거나 원격교육을 받는 대학생들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던것이다.

알고보니 김일성종합대학을 졸업한 작업반장 지철향동무를 비롯하여 작업반에는 주간대학졸업생이 여러명이나 되였다.그리고 지난 시기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망라되여 대학과 전문학교(당시)를 졸업한 농장원들도 많았다.

원격교육을 받으려는 작업반원들의 열의가 날로 높아가는 속에 수십명의 농장원들이 원격교육체계에 더 망라되게 된다고 하면서 지철향동무는 우리를 작업반농업과학기술선전실로 이끌었다.

선전실에서는 여러명의 농장원들이 국가콤퓨터망에 연결된 콤퓨터앞에서 과학기술자료들을 열람하고있었다.

과학기술을 배우려는 열의가 날로 높아가는 속에 50대의 농장원들까지도 너도나도 원격교육체계에 망라되겠다고 한다고 지철향동무는 웃음속에 이야기하였다.

작업반에서는 온실에서 이랑짓는기계를 창안제작하였고 우량품종의 남새종자들을 적극 받아들여 생산성을 높인것을 비롯하여 과학기술의 생활력이 뚜렷이 나타나고있었다.

비단 이곳만이 아니였다.

농장농업과학기술보급실에 가보아도, 그 어느 일터에 가보아도 농장원들에게 선진과학기술을 배워주어 그들을 남새박사, 농산박사로 키워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받들고 과학기술열풍이 세차게 일어번지고있었다.

우리의 발걸음은 알뜰히 꾸려진 농촌살림집들로 향했다.

우리가 처음으로 들린 집은 마을에서 과일나무를 많이 심어가꾸는 조영표노인의 집이였다.집마당에서는 조영표노인이 과일나무들이 얼굼피해를 받지 않았는가를 깐깐히 살펴보고있었다.

그의 집에는 살구나무, 복숭아나무, 추리나무, 포도나무를 비롯한 20여그루의 과일나무들이 있었는데 그 덕을 톡톡히 보고있다고 한다.봄이면 아름다운 꽃들이 앞을 다투어 피여나 마을의 풍치가 아름다와져 좋고 철따라 여러가지 과일들을 마음껏 먹을수 있어 좋으며 약재로도 이용할수 있어 좋다고 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오시였던 그날에도 마을을 살구나무동네라고 정담아 불러주시고 단층살림집들에도 집집마다 과일나무를 심었다고 말씀하시였다고 하면서 앞으로 더 많은 과일나무를 심어가꾸겠다고 말하였다.

우리의 발걸음은 한겨울에도 메탄가스의 덕을 보고있는 기계화작업반 농장원 리명진동무의 집으로 이어지였다.

그의 집에 들어서니 마침 메탄가스곤로로 밥을 짓고있었는데 집주인인 리명진동무는 메탄가스화를 실현하니 생활을 편리하고 깨끗하게 할수 있고 석탄을 절약할수 있어 정말 좋다고 하였다.마을에는 그 어느 집이나 메탄가스화가 되여있다고 한다.

그뿐 아니라 태양열물가열기로 덥힌 더운물을 마음껏 쓸수 있어 정말 좋다는 주부의 이야기며 태양빛전지로 조명을 보장하고 TV도 볼수 있어 전기걱정을 모른다는 대학생인 아들의 목소리도 들을수 있었다.

농장원들이 도시부럽지 않은 문명한 생활을 누리고있다는 생각을 하며 우리가 향한 곳은 남새제4작업반 농장원 전일심동무의 집이였다.평양시의 중심구역에서 살던 그는 농장에 진출하여 이곳의 농장원과 가정을 이루고 행복하게 살고있었다.

그의 집에 들어서니 두살잡이 딸애가 꾸벅 인사를 하며 재롱을 부리고있었다.

어느 한 피복공장에서 일하던 전일심동무는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장천리를 더욱 꽃피우는데 자기의 적은 힘이나마 바치고싶어 탄원하였다고 하면서 대를 이어 이 땅에서 살 결심을 터놓았다.

그뿐이 아니였다.세 아들을 조국보위초소에 세운 남새제1작업반 농장원 박명화동무는 군대에 나간 자식들이 고향자랑을 얼마나 하는지 모른다고 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몇해전 군사복무를 잘하여 평양견학을 왔던 맏아들이 고향마을이 너무도 천지개벽되여 자기 집을 찾지 못했다고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고향사람들에게 베풀어주신 크나큰 사랑을 가슴깊이 체험한 맏아들은 조국보위초소를 더욱 굳건히 지켜갈 맹세를 다지였다고 한다.

어찌 이뿐이랴.

희한하게 꾸려진 장천원에서는 각종 편의봉사를 받고 좋아하는 농장원들의 모습을 볼수 있고 아담하고 깨끗하게 꾸려진 리인민병원에서는 농장원들의 밝은 웃음소리를 들을수 있었다.

그 옛날 장수샘이 있는 마을이라 하여 장천이라 불렀다는 이 고장, 오늘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혜로운 사랑속에 장수할수 있다고 하는 마을장수자노인들의 이야기는 또 얼마나 격정에 젖은것인가.정녕 좋은 세상에서 오래오래 살고싶은 장천리사람들의 소원을 풀어주는것은 땅속에서 솟아나는 장수샘이 아니라 어머니당의 사랑이였다.

수십년전 우리 수령님의 사업수첩에 《빈봉투농장》으로 올랐던 농장이 오늘은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문화농촌으로 꽃피였으니 우리 농민들을 현대문명의 창조자, 향유자들로 내세워주고싶으시여 온갖 심혈과 노고를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을 떠나 어찌 오늘의 장천리의 현실에 대해 생각할수 있으랴.

어느덧 장천리에 밤이 왔다.창가마다에서 흘러나오는 불빛에 장천리사람들의 밝은 모습이 그대로 비껴있는것만 같았다.

당의 새로운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을 높이 받들어 농사를 더 잘 짓고 마을을 더욱 훌륭히 꾸려나가겠다고 맹세를 다지던 농장원들의 미더운 모습도 그 불빛속에 어려왔다.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꽃피워가는 장천리사람들의 모습을 새겨보며 우리는 생각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영도가 있어 멀지 않은 앞날에 온 나라의 모든 농촌들이 천지개벽되고 새 문화, 새 생활이 끊임없이 꽃펴나리라는것을.

사회주의농촌의 휘황한 미래를 그려보며 우리는 장천리를 떠났다.

 

 

 

기대공의 수표


대형공작기계들이 줄지어 늘어서있는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 발전설비1가공직장은 언제 보나 혁신의 기상으로 끓어번진다.육중한 대상설비들을 마음먹은대로 척척 가공해내는 이곳 노동계급의 심장속에 유다른 애착심도 간직되여있다는것을 우리는 얼마전 취재길에서 잘 알게 되였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잘하기 위하여서는 모든 운전공, 조작공들이 설비에 대한 애착심을 가지고 설비를 자기 눈동자와 같이 애호관리하며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우리가 발전설비생산으로 들끓는 직장의 여러곳을 돌아보며 노동자들을 만나보고났을 때는 교대시간이 가까와올무렵이였다.

취재수첩을 덮으려는데 맡은 작업과제를 끝낸 노동자들이 자기 기대를 정비하는 모습이 우리의 눈길을 끌었다.

우리에게 직장의 일군은 이렇게 이야기했다.

《우리 직장의 대다수 기대들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친히 보아주신 사연깊은 설비들입니다.그런 기대마다에 바쳐가는 우리 동무들의 마음이 얼마나 뜨거운지 모릅니다.》

자랑어린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깨끗이 정비한 기대곁에 앉아 기대인계인수일지를 정리하고있는 오랜 기대공의 곁으로 다가갔다.

10여년전 공장에 찾아오신 위대한 장군님께 자기의 일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영광을 지니였던 그였다.

기대와 함께 수십년을 한직종에서 일해온다고, 기대는 자기의 살붙이나 같다고 뜨거움에 젖어 말하는 그에게서 우리는 일지를 받아보았다.

일지에는 이런 글이 씌여져있었다.

《…기계유공급계통의 연결나사조임이 잘되지 않아 기름이 슴배여나왔음.정비과정에 발견하고 대책하였음.정상.기대공 장재식.》

그는 40여년세월을 하루와 같이 이렇게 기대앞에서 스스로 양심의 총화를 지어왔다.

신입공시절에 조작을 잘못하여 정밀도를 보장하지 못했을 때에도, 정비를 바로하지 못하여 설비가 멈춰섰을 때에도 그는 결함을 숨기지 않고 모든것을 그대로 일지에 적어놓았고 자기의 이름도 남기였다.

그만이 아닌 모든 기대공들이 그처럼 기대인계인수일지에 노동계급의 순결한 양심을 새겨넣고있었다.

그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우리의 귀전에는 기대공은 사람이 아침저녁으로 얼굴을 씻듯이 작업을 시작하기 전과 작업을 끝낸 후에 기대를 깨끗이 닦아야 하며 설비점검을 정상적으로 하여 사고를 미리막아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가 메아리되여 울려왔다.

비록 겉모습은 수수해도 이곳 노동계급의 마음속에 자리잡은 설비에 대한 애착은 땅속에 묻혀있어도 그 빛을 잃지 않는 보석처럼 아름다운것이였다.

설비에 대한 애착, 그것은 곧 직업에 대한 사랑, 공장애이고 그 마음이 끊임없이 높은 생산성과를 낳는것이 아니겠는가.

나의 사상을 알려거든 나의 일터와 나의 기대, 나의 제품을 보라!

바로 이런 뜨거운 마음과 지향을 간직하였기에 그들은 자기의 기대를 눈동자와 같이 사랑하는것이며 일터마다에서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는것이였다.

 

 

 


수필

먼 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나는 무엇을 바쳤는가라는 물음에 늘 자신을 비추어보면서 애국의 마음을 가다듬어야 합니다.》

새해의 첫 진군길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신심에 넘친 모습을 보느라니 몇해전 이천군민발전소건설장에서 만났던 한 건설자의 모습이 떠오른다.

그의 이름은 황금산, 수십년간의 돌격대생활경력을 가지고있는 그는 거창하게 일떠선 언제를 바라보며 긍지어린 어조로 말하였다.

《우리 건설자들은 이렇게 애써 발전소를 건설해놓고 전기가 생산될 때쯤이면 또 새로운 건설장으로 떠나간답니다.말하자면 한생 먼길을 이어간다고 할수 있지요.》

먼길!

그의 말을 듣느라니 길에 대한 생각이 새삼스럽게 갈마들었다.사람의 인생길에는 수없이 많은 갈래가 있다.그 하많은 길중에서 애국의 한길을 선택하고 끝까지 걸어가는 사람만이 한생을 후회없이 살수 있다.

한 건설자가 걸어온 길이 그것을 뚜렷이 증명해주고있다.

그는 청춘시절에 북부철길공사와 광복거리, 통일거리건설에 참가하여 노력적위훈을 세웠다.그후에는 원산청년발전소건설과 원산군민발전소건설에 참가하였고 완공된 후에는 또다시 이천군민발전소건설장으로 달려왔다.이렇게 수십년을 건설자로 일해오느라 그는 대부분의 나날을 집이 아니라 건설장에서 보냈다고 한다.

과연 무엇이 그로 하여금 누구나 쉽게 걸을수 없는 인생길을 택하게 하였고 머나먼 길을 주저없이, 후회없이 이어갈수 있게 하는것인가.

우리가 이런 생각에 잠겨있는데 그는 보풀이 인 한장의 신문을 꺼내놓았다.

그것은 몇해전 원산군민발전소건설에서 노력적위훈을 세운 건설자들과 과학자, 기술자, 일군, 지원자들에게 당 및 국가표창을 수여한데 대한 소식을 실은 《노동신문》이였다.

바로 그 신문에는 황금산동무에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표창장이 수여되였다는 내용이 실려있었다.

당과 조국이 안겨준 크나큰 사랑과 믿음, 바로 이것이 그에게 진할줄 모르는 열정과 힘을 주는 원천이였던것이다.

그의 인생길이 보여주다싶이 조국과 인민을 위한 애국의 길을 변함없이, 꿋꿋이 걸을 때 영광의 단상에 올라설수 있다.

그런 인생길을 걷는 사람들은 수없이 많다.

당이 맡겨준 초소를 지켜 한직종에서 한생을 바쳐가고 과학의 길은 순탄한 길이 아니라는것을 알면서도 탐구의 생눈길을 걷고 또 걷는 사람들, 허리띠를 조여매면서도 오랜 세월 원군의 길을 걷는 참된 공민들, 새해 첫날부터 신들메를 든든히 조여매고 진군길의 첫 발자욱을 힘차게 내짚은 철의 기지의 용해공들이며 수천척지하막장의 탄부들…

그들이 걷는 길이야말로 조국의 부름에 심장으로 화답해나설줄 아는 참된 애국자, 당이 바라고 혁명의 요구라면 누가 알아주건말건 한생을 깡그리 바쳐 일하며 그것을 영광으로, 기쁨으로 여기는 참된 인간들만이 걸을수 있는 길이다.

당과 조국의 고마움을 가슴깊이 간직한 사람, 나라의 혜택을 누리려고만 하는것이 아니라 조국의 큰짐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스스로 만짐을 걸머지고 먼길을 변함없이 가는 사람만이 참된 삶을 누릴수 있다.

우리의 눈앞에는 새해에도 당과 조국의 고마움을 뼈속깊이 새겨안고 보답의 먼길을 주저없이, 꿋꿋이 이어갈 온 나라 인민의 모습이 모두 보이는듯싶었다.

 

 

 


새 승리를 위한 투쟁의 전구는 애국과학자들을 부른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과학기술부문이 비상히 각성분발하여 떨쳐나섰다.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기상으로 뜻깊은 올해를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 기초를 닦아놓는 해로 빛내이자면 그 어느 부문보다 먼저 우리 혁명의 제일척후전선인 과학기술부문이 들고일어나야 하며 과학기술전선에서부터 실질적인 성과, 혁신적인 성과들을 내놓아야 한다.

오늘의 벅찬 현실은 시대와 혁명의 절박한 요구에 훌륭한 과학기술성과로 화답해나서는 애국과학자, 기술자들을 부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당이 마련해준 과학기술용마의 날개를 활짝 펴고 과학적재능과 열정을 총폭발시켜 누구나 다 높은 과학기술성과들을 내놓음으로써 부강조국건설에 이바지하는 참된 애국자가 되여야 합니다.》

당에서 중요하게 강조한것처럼 현존경제토대를 공고히 축성하고 인민경제 각 부문앞에 나선 생산목표를 드팀없이 달성하자고 하여도 그렇고 국방건설, 문화건설은 물론 국가사업을 더 혁신적으로 해나가자고 하여도 과학기술에 명줄을 걸어야 한다.

자립경제의 쌍기둥인 금속, 화학공업부문에서 주체철, 주체비료, 화학제품을 더 많이 생산할수 있는 혁신적인 방도도 과학기술에 있고 더 좋은 다수확우량품종과 인민소비품원료문제를 풀수 있는 재자원화의 방도도 다름아닌 과학자, 기술자들의 명석한 두뇌에서 나온다.

과학기술이야말로 중중첩첩 앞을 막아나서는 격난을 짓부시며 남들이 한걸음 걸을 때 열걸음, 백걸음을 내달릴수 있게 하는 비약의 원동력이라는것은 당의 영도밑에 승리적으로 결속된 지난해의 투쟁을 통하여서도 다시한번 확증되였다.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기 위하여 계획된 전반사업이 활기차게 전진하고있음을 보여준 소중한 성과들에는 과학기술의 등불로 전투목표수행의 지름길을 밝히기 위해 과학자, 기술자들이 바쳐온 고심어린 사색과 탐구, 불같은 애국의 열정도 진하게 깃들어있다.

과학자, 기술자라면 다시한번 돌이켜보자.

나는 지난해에 어떤 연구성과를 내놓았는가?

우리 연구집단은 지난해를 과학기술의 힘에 의거하여 5개년계획수행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는 해로 만드는데 과연 얼마만한 기여를 하였는가?

이것은 결코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있어서 어떤 연구과제를 얼마나 수행하였는가 하는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다.우리 혁명의 제일척후전선을 지켜선 척후병으로서의 자격을 논하는 심중한 문제이며 애국이냐, 우국이냐를 판가름하는 운명적인 문제로 된다.

과학기술에 우리의 사활이 걸려있고 혁명의 전도를 놓고 당이 과학자, 기술자들을 크게 믿고있는 오늘날 실제적인 과학기술성과로써 그에 보답하지 못한다면 사실상 제일척후병으로서의 존재가치가 없으며 애국에 대하여 말할 명분도 없다.

지금 우리에게는 비록 한가지라도 경제건설에서 걸린 문제를 똑똑히 풀고 다문 한걸음이라도 인민생활의 안정향상을 실지로 견인하는 애국적인 과학자, 애국적인 기술자들이 어느때보다 절실히 필요하다.

애국과학자, 기술자가 된다는것은 당과 국가의 고민과 걱정을 스스로 떠맡아나선다는것이다.

진정으로 애국을 하려는 과학자, 기술자라면 하루빨리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는데 이바지하겠다는 애국의 마음을 가지고 솔선 떠맡아나서는 애국적인 행동을 하여야 한다.

김책공업종합대학 금속공학부에는 보산제철소의 노동계급이 우리 박사아바이라고 부르는 노과학자가 있다.우리 식의 노체송풍기술을 회전로에 도입하여 삼화철생산량을 늘일수 있게 함으로써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기쁨을 드린 교수 박사 박경룡선생이다.그가 여든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제철소에서 살다싶이 하면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앞장에서 풀어나가고있는것은 결코 누가 시켜서도 아니고 명예나 보수를 바라서도 아니다.주체철연구사로서 당이 걱정하는 철강재문제를 푸는데 자기의 지식과 기술, 여생을 깡그리 바치려는 애국의 마음이 그를 들끓는 철의 기지로 떠밀었던것이다.

이런 과학자들을 조국과 인민은 존경하고 사랑하며 학위학직이나 명예칭호에 비할수 없는 애국과학자라는 성스러운 부름으로 떠받드는것이다.

애국과학자, 기술자라는 부름에는 또 하나의 의미가 담겨져있다.현실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자기의 운명을 걸고서라도 실지 은을 낼 때까지 해결해야 한다는것이다.

한생을 과학과 기술의 탐구에 뜻을 둔 과학자, 기술자라면 하나라도 조국의 전진에 보탬이 되는 결실을 내놓는 사람이 애국적인 과학자이고 애국적인 기술자이다.

아무리 많은 과학연구과제를 수행하였다고 하여도 그것이 순수 책상우에 남아있는 실험실적인 성과나 실천적의의가 없는 시제품으로 끝나는것이라면 소용이 없다.거듭되는 실패와 겹쌓이는 난관앞에서도 굴함이 없이, 필요하다면 자기의 운명을 내걸고서라도 기어이 현실에 도입하여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실제적으로 이바지하게 하였을 때에만 비로소 과학연구사업에서 성공하였다고 떳떳이 말할수 있다.

모든 과학자, 기술자들은 분발하고 또 분발함으로써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기쁨을 드리고 조국의 전진에 활력을 더해주는 과학기술적성공의 알찬 열매를 마련하여야 한다.

언제 어디서나 당의 뜻으로 숨쉬고 당의 뜻에 발걸음을 맞출줄 아는 양심과 의리의 인간이 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당이 부여한 성스러운 사명에 충실해온 우리 과학의 수십년 여정은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당과 운명을 함께 하면서 당이 바라는 문제를 풀기 위하여 투쟁해온 충성과 애국의 역사라고도 말할수 있다.

당의 아픔, 국가의 안타까움을 자기들의것으로 떠맡아안고 나선 유명무명의 애국적인 과학자, 기술자들이 명예도 보수도 안락도 바람이 없이 청춘도 한생도, 필요하다면 생명까지도 서슴없이 바쳐가며 한가지한가지 풀어제낄 때마다 우리 혁명은 시련과 난관을 박차며 힘차게 도약하군 하였다.

모든 과학자, 기술자들이 전세대 애국과학자, 기술자들처럼 오직 조선노동당기발아래에서만 과학과 기술을 하겠다는 투철한 신념, 키워주고 내세워준 당과 국가의 사랑과 믿음에 자기의 모든 지혜와 재능과 열정을 깡그리 바쳐 보답하겠다는 일편단심을 가장 깨끗한 양심으로, 의리로 간직할 때에만 당에 기쁨을 드리고 국가가 고대하는 충성과 애국의 창조물, 알찬 성공의 열매를 내놓을수 있다.

그러자면 당정책에 언제나 민감하고 현실을 잘 알아야 한다.

이 땅우에 세계가 우러러보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이 구현된 당정책을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조국의 현실을 잘 모르고서는 과학탐구의 목표를 당이 바라는 높이에 따라세울수 없게 된다.

과학자, 기술자라면 마땅히 과학과 기술을 탐구하기 전에 당의 원대한 구상과 숭고한 뜻을 체득하여야 하며 시기시기 제시되는 당정책에 누구보다 민감하여야 한다.

하나의 연구종자,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한건의 발명을 현실에 도입하려고 할 때에도 최근에 당에서 가장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는 정책적문제, 당의 의도가 무엇이며 현실에서 절박한것이 무엇인가를 먼저 깊이 새겨보는것을 습벽화하고 인차 빛을 볼수 있는 연구종자, 쉽게 성공할수 있는 연구과제가 아니라 실지로 의의있는 종자, 연구과제를 찾아쥐기 위해 심혈을 바칠 때에만 당과 국가의 고민과 걱정을 덜어드릴수 있는 핵심적이며 관건적인 연구성과를 내놓을수 있다.

다음으로 중요한것은 현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를 풀기 위한 애국적인 결사전을 벌리는것이다.

물론 오늘날 과학자, 기술자들이 걷는 탐구의 길에는 목숨까지 내대야만 맞이할수 있는 그런 성공의 순간은 흔치 않다.그러나 최악의 조건에서 과학기술기관차를 전속으로 몰아 사회주의강국에로의 길을 앞장에서 열어제껴야 할 과학자, 기술자들에게는 목숨으로 포연탄우속을 헤쳐야 했던 전화의 용사들과 같은 사생결단의 의지, 결사의 각오가 필요하다.

당과 국가앞에 지닌 중차대한 임무, 시대와 혁명의 절절한 요구를 심장으로 자각하고 설사 성공에로의 길이 실패의 천고비, 시련의 만고비를 넘어야 하고 지어 목숨까지도 바쳐야 하는 길이라고 해도 전화의 육탄용사들처럼 마지막한걸음까지 서슴없이 내디디는 과학자, 기술자만이 자기의 모든 지식과 기술을 총폭발시킬수 있으며 누구나 쉽게 넘어설수 없는 과학기술의 극한점을 돌파하여 기적적인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

지난해 10월에 진행된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을 통하여 다시금 절감한것처럼 우리 조선의 선진성과 현대성, 영용성이 응축된 하나하나의 무장장비들마다에는 죽어도 당앞에 다진 맹세를 끝까지 관철하자는 신념의 구호를 심장으로 웨치며 피어린 결사전을 벌려온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의 영웅적투쟁사가 깃들어있다.

과학자, 기술자들이 당과 혁명의 요구에 무조건적이며 전무후무한 기적창조로 화답한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처럼 애국적인 과학기술결사전을 벌려나갈 때 당이 바라고 인민이 고대하는 문제를 풀기 위한 투쟁에서 점령 못할 요새는 없다.

과학자, 기술자들의 애국적열정을 최대로 분출시키는데서 일군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머나먼 과학탐구의 생눈길을 헤쳐가는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실험설비나 자금보다 더 절실하게 필요한것은 끝까지 믿어주고 내세워주고 떠밀어주는 훌륭한 일군들이 곁에 든든히 서있는것이다.

자기가 하는 일은 다른 사람이 대신할수 있지만 과학자, 기술자들이 하는 일은 누구도 대신할수 없다는 관점을 가지고 그들이 하는 일을 변함없이 믿어주고 그들의 당적양심을 언제나 굳게 믿어주는 일군들, 연구결과를 앉아서 기다리고 총화짓는 사람이 아니라 당과 국가앞에 과학자, 기술자들과 함께 책임졌다는 자각으로 생사고락을 같이하는 일군들이 있는 곳은 언제나 당에 기쁨을 드리는 새것의 창조로 들끓고 기적과 혁신으로 약동하게 된다.

우리의 모든 일군들이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어려울수록, 힘겨울수록 과학기술에 더욱 의거하고 과학자, 기술자들이 실패하여 고민할 때에는 힘을 주고 탐구의 길에서 한치라도 탈선하고 나약해질세라 아픈 매도 들며 함께 괴로와하고 성공의 순간에는 제일처럼 함께 기뻐할 때 그들은 진정넘친 일군들의 눈빛에서 우리 당의 따뜻한 고무의 손길을 느끼게 되며 억척같이 분발하여 애국적열정을 남김없이 발휘하게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펼쳐가시는 아름다운 사회주의미래가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의 애국적열정과 지혜와 재능을 요구하고있다.

모든 과학자, 기술자들이 당과 혁명의 요구, 시대와 인민의 부름에 충성과 애국의 열매, 훌륭한 과학기술성과로 화답해나설 때 우리의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더욱 힘있게 견인하게 될것이다.

 

 

 

목표는 정확하게, 실천은 완강하게


경공업부문의 공장, 기업소들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제시한 과업들을 무조건 수행하여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올해 전투목표를 정확히 수립하는것과 함께 그것을 철저히 집행하는것이 중요하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전투목표를 옳게 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완강히 벌림으로써 단위발전에서 뚜렷한 개진을 가져온 백운산종합식료공장 일군들의 지난해 사업경험이 그에 대한 입증으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의 능력과 역할에 한개 단위, 한개 부문의 운명이 달려있습니다.》

공장일군들이 잘한것은 무엇보다도 전투목표를 과학적으로, 세부적으로 현실성있게 세운것이다.

무슨 일에서나 목표가 뚜렷하고 정확해야 대중이 신심을 가지고 그 실현에 주동적으로 달라붙을수 있다.

지난 시기 공장사업이 당의 요구에 따라서지 못한것은 해마다 수립하는 전투목표를 옳게 세우지 못한데 중요한 원인이 있었다.

한가지 실례를 들수 있다.

두해전 공장에서는 여러개의 생산공정을 개건하여 식품안전관리체계인증을 받을것을 계획하였었다.그러나 필요한 설비들을 만드는 과정에 일련의 문제가 생겼다고 하여 생산공정개건사업을 끝까지 내밀지 못하였다.

결과 식료품의 질이 응당한 수준에 이르지 못한것은 물론이고 종업원들이 공장에서 계획하고 진행하는 사업들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려는 열의도 떨어지게 되였다.

지난해 2월 새로 사업을 시작한 김미란지배인은 이러한 편향들에 주의를 돌리면서 다시는 전투목표수행이 빈말로 되지 않도록 할것을 결심하였다.

그러자면 공장의 발전잠재력과 단위사업에서 우선시해야 할 문제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한데 기초하여 전투목표들을 과학적으로, 세부적으로 세워야 하였다.여기서 경계해야 할것은 목표들을 현실성있게 세우되 낮추 수립하는 현상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하는것이였다.

공장일군들은 종업원들속에 들어가 목표수립과 관련한 그들의 의견도 들어보고 실현방도도 찾았으며 선차적으로 내밀어야 할 사업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정확히 알게 되였다.

하여 원료문제해결을 위한 수십정보의 갈밭개간사업, 20여가지의 새 제품개발사업, 여러 생산공정을 새로 꾸리는 사업 등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에 달성해야 할 전투목표로 확정되게 되였다.

목표를 정확히 세우는것도 중요하지만 보다는 끝까지 실천하는 일본새가 더욱 필요하다.

공장일군들의 사업에서 찾아보게 되는 좋은 점은 다음으로 일단 수립한 전투목표는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수행하고야마는 완강한 실천력이다.

대중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속에 확정된 전투목표라고 할지라도 완강한 실천력이 따라서지 못한다면 좋은 결실을 거둘수 없다.

교훈이 있다.

공장에서 수십㎞ 떨어진 어느 한 군에 원료기지를 조성하는 사업은 기계화수단과 노력 등의 부족으로 여러해동안 끝을 보지 못하고있었다.이런 식으로 계속 일판을 벌리다가는 앞으로 또 몇해가 걸릴지 모르겠다는것이 종업원들의 견해였다.

수십정보의 갈밭개간사업은 공장의 긴장한 원료문제를 풀고 단위의 발전을 추동하는데서 나서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해결할수 있는 선차적인 과제였다.때문에 전투목표의 앞자리에 다름아닌 갈밭개간사업이 놓이게 되였으며 그것을 앞장에서 지휘하게 될 새 지배인에 대한 종업원들의 기대도 컸다.

제대군관인 지배인의 결심은 확고하였다.

그렇다.수십정보의 갈밭개간사업을 통하여 우리 일군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평가받자.

일군들의 이신작칙과 째인 작전, 능숙한 지휘는 전투의 승리를 앞당기는 기본열쇠였다.

모내기철전으로 제방뚝을 쌓고 갈밭을 개간해야 하는 사업은 그야말로 치열한 격전을 방불케 하였다.한겨울의 추위속에서 그 아름찬 과제를 해제끼자니 여간만 힘이 들지 않았다.

하지만 그 앞장에는 언제나 일군들이 서있었다.대중과 고락을 함께 하며 당결정을 죽으나사나 무조건 집행하려는 그들의 투철한 각오가 종업원들을 더욱 분발케 하였다.그리하여 수십정보의 갈밭개간사업이 성과적으로 결속되였으며 지난해 그 땅에서는 흐뭇한 작황이 마련되였다.

공장일군들은 이러한 실천력으로 강정과 꼴바싸, 산유생산공정을 새로 꾸리고 사탕, 과자, 빵생산공정 등을 개건하여 식품안전관리체계인증을 받았으며 우유단설기를 비롯한 28가지의 새 제품을 개발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또한 자체의 힘으로 천연색소문제를 해결한것을 비롯하여 수십건의 기술혁신과제를 수행하였다.

정확한 전투목표수립과 완강한 실천력, 이것이 뒤떨어졌던 공장을 불과 1년도 안되는 사이에 인민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힘있는 단위로 될수 있게 한 비결이라고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한결같이 말하고있다.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하는것을 올해의 기본과업의 하나로 제시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사상과 정신을 받들고 공장의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은 또다시 전투목표를 높이 세우고 그 수행을 위한 투쟁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사적소유에 기초한 불평등과 특권이 합법화된 반인민적인 사회


불평등과 특권이 허용되는 사회에서는 매 사람들의 존엄과 가치가 존중될수 없고 사람들사이에 불신과 반목, 증오와 적대의 관계가 산생되여 사회를 분열시키고 파멸에로 몰아가게 된다.

그런 사회가 바로 자본주의사회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본주의제도는 소수 특권계급을 위한 제도이며 근로대중에게 무권리와 빈궁을 가져다주는 반인민적제도입니다.》

자본주의는 사적소유에 기초하고 불평등을 전제로 하고있는 사회이다.

사적소유는 사회를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 착취계급과 피착취계급으로 갈라놓는다.따라서 심각한 계급적대립과 사회적불평등을 초래한다.

생산수단을 소유한자들은 무제한한 특권을 행사하며 근로대중의 자주적인 요구를 횡포하게 유린한다.반면에 생산수단을 가지지 못한 근로대중은 아무런 권리도 행사하지 못한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근로자들이 주권행사에서 제외되고있는것만 놓고보아도 그렇다.

자본가계급은 자기의 정치적지배를 강화하기 위해 근로대중에게 그 어떤 자유와 민주주의도 허용하지 않으며 그들을 정치생활에서 극력 배제한다.

우선 재산, 지식정도, 거주기간 등을 구실로 한 각종 제한조치들에 의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선거에서 제외된다.

또한 선거전자체가 돈뿌리기경쟁인것으로 하여 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할수 없다.자본주의나라에서 당선되자면 선거경쟁본부를 꾸리고 선거구들을 돌면서 연설을 하며 TV나 신문, 잡지에 선거광고를 내는 등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여야 하는데 여기에는 막대한 비용이 든다.

결국 자본주의나라들에서의 선거는 권력쟁탈을 위한 특권계층의 경쟁에 불과하다.

말로는 모든 사람들이 똑같은 권리를 가지고있는듯이 광고하고있지만 실지는 막대한 재부를 틀어쥔 소수의 계층만이 정치적특권을 누리고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의 선거는 이처럼 근로대중에게 정치적자유와 권리를 주기 위한것이 아니라 독점자본가들의 정치적지배를 강화하기 위한것이다.

광범한 근로대중이 부르죠아정치에 등을 돌려대고있는것은 당연하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근로대중에 대한 착취와 약탈도 사적소유제도에 의해 합법화되고있다.

사적소유가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생산수단을 독점한 착취계급과 자기 노동력에만 의거하여 생존을 유지해나가야 하는 피착취계급사이에 평등이 이루어질수 없다는것은 너무도 명백하다.

자본가들은 근로대중을 물질적생산을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그들의 노동력을 상품으로밖에 여기지 않는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국가가 실시하는 경제정책들과 경제분야의 법규범들은 모두 사적소유제도를 옹호유지하기 위한것으로서 자본가들로 하여금 근로대중에 대한 착취를 강화하여 높은 이윤을 얻을수 있는 온갖 조건을 마련해준다.

생산수단과 물질적재부를 장악한 자본가계급은 자본의 집적과 집중을 통하여 끊임없이 이윤을 늘이고있다.

근로대중이 뼈빠지게 일하여 아무리 많은 생산물을 창조해도 그것은 모두 생산수단을 차지한 소수 특권계층에게 집중된다.

지어 과학기술성과들마저 점유되여 사회의 량극화를 해소하는것이 아니라 빈부차이를 더욱 극대화하는 결과만을 가져오고있다.

빈부의 차이는 극한점에 이르러 자본주의는 역사상 최악의 불평등사회로 악명을 떨치고있다.

한줌도 못되는 부유계층들이 무제한한 특권을 누릴 때 절대다수의 사람들은 초보적인 자유와 민주주의마저 짓밟힌채 사회적불평등의 희생물이 되여 신음하고있다.

한마디로 말하여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소수만이 부귀영화를 누리고 다수는 빈궁에 시달리고있으며 소수만이 특권을 행사하고 다수는 아무런 권리도 행사하지 못하고있다.

어느 한 자본주의나라의 대도시에는 강을 경계로 완전히 판이한 두개의 구역이 공존하고있다.

한 구역은 경제의 명맥을 틀어쥐고있는 특권족속들이 살며 쾌락을 즐기고있는 곳이다.이자들은 요란한 집들에서 살면서 거리에 늘어선 값비싼 식당들에서 매일 밤 거액의 돈을 탕진하고있다.이 호화구역에 자리잡은 유행복상점, 보석상점들은 아침부터 밤까지 부자들로 붐비고있다.

다른 구역은 근로대중이 극도의 빈궁속에 허덕이는 곳이다.이곳에서 사는 사람들은 겨우 생계를 유지하고있으며 거리에 차넘치는 방랑자들은 감옥에 들어가 죄수밥이라도 정상적으로 먹는것을 다행한 일로 간주하고있다.

한쪽에서는 부자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고급주택들에서 애완용동물들을 끼고 호화생활을 하고있지만 다른 한쪽에서는 대를 두고서도 빈곤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날수 없는 사람들이 간신히 연명하고있는것이다.

이런 곳에서 사는 사람들에게서는 희망이란것을 전혀 찾아볼수 없다.경제가 장성한다고 하여도 그것은 빈민들만이 모여사는 지역사회에 아무런 혜택도 가져다주지 못하며 오히려 빈부격차만 커지게 하는 결과를 초래하고있다.그래서 이 두 구역사이를 오가는것은 상상 못할 호화의 세계로부터 끔찍한 빈궁의 세계로 여행하는것과 같다고 한다.

이에 대해 전하면서 이 나라의 한 연구기관은 개인의 빈부, 직업의 유무와 관련한 정보는 모두 우편번호에 반영되여있다고 밝히였다.즉 우편번호에 따라 가난한 사람들과 부자들이 사는 지역들이 갈라져있다는것이다.

그러면서 태여나자마자 맞다들리게 되는 불평등현상과 빈부격차는 이웃한 지역사회들간의 이런 선명한 차이를 통해 알수 있다고 개탄하였다.

특권은 더욱더 특권을 옹호하는데 이용되고 빈곤은 시종일관 빈곤을 낳아 《계급의 곬》이 날로 깊어지고있다는것이다.

세계에 자본주의진열장으로 알려져있는 어느 한 도시도 사정은 마찬가지이다.도처에 장식등이 번쩍이고 초고층건물들이 밀집된 지상과는 달리 지하에는 너무도 판이한 세계가 펼쳐져있다.

불과 몇m우의 지상에서는 하루밤사이에도 거액의 돈이 왔다갔다하지만 지하에서는 집없는 사람들이 판종이로 만든 관같은데서 자고있다.

역한 냄새가 나는 이 어지러운 지하굴에서 사는 빈민들은 강물이 불어나면 모든것이 잠기게 되기때문에 어느 하루도 마음을 놓지 못한다고 한다.

이런 사람들을 두고 한 외신은 자본주의사회에서 부단히 심화되고있는 빈부격차의 《대변인》이라고 칭하였다.

바로 이것이 사회적불평등이 낳은 두 세계의 대조적인 모습이다.

허리가 꺾어질 정도로 아무리 일을 해도 가난에서 벗어날수 없고 설음의 피눈물을 삼켜야 하는것이 생산수단을 가지지 못한 근로대중이다.

부르죠아변호론자들이 입버릇처럼 떠드는 《물질적번영》은 한줌도 못되는 부자들에게만 해당될뿐 절대다수의 피압박인민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나 다를바 없다.

사적소유에 기초하고 불평등을 전제로 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참다운 자유와 민주주의, 만민평등이란 결코 있을수 없다.

부익부, 빈익빈의 양극분화가 극도에 이른 자본주의는 지금 커다란 사회적위기에 직면하고있다.

개인주의에 기초한 자본주의가 사람들의 경제생활에서의 차이를 조장, 증대시키는 불평등을 전제로 하는것으로 하여 해결할수 없는 내부모순을 안고있지만 그것이 지금처럼 첨예화된적은 일찌기 없었다.

극소수 특권계층과 근로대중사이의 모순과 대립은 반드시 대대적인 사회적폭발을 가져올것이며 자본주의사회는 수습할수 없는 파멸의 구렁텅이에서 헤여나오지 못할것이다.

재부와 권력을 독차지한 극소수의 착취자, 억압자들이 무제한한 특권을 누리며 근로대중의 존엄과 권리를 무참히 짓밟고 실업과 빈궁만을 강요하는 비인간적이고 반인민적인 사회는 인민의 버림을 받기마련이며 그런 사회가 사멸되는것은 피할수 없는 법칙이다.

사회적인간의 존엄과 인격을 빛내이며 서로 화목하고 정을 나누면서 단란하고 행복하게 살아나가려는것은 인민대중의 본성적요구이다.

이러한 집단주의적요구는 오직 근로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여있는 사회주의사회에서만 참답게 실현될수 있다.

인민대중이 생산수단을 비롯하여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여있는 사회주의사회에서는 하나는 전체를 위하고 전체는 하나를 위하는 집단주의사상이 유일적으로 지배하게 되며 사회적불평등을 낳을수 있는 온갖 조건이 없어지게 된다.

사회주의야말로 모든 사람들이 하나의 공통된 지향을 안고 공동의 노력으로 끊임없이 전진해나가는 가장 정의롭고 생활력있는 사회이다.

사회주의에로 나아가는 길만이 인민대중의 자주적이상을 실현하는 길이다.

관련기사
- Advertisement -
플랫포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