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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18일 목요일 10: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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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서 중국국채 발행

런던서 중국국채 발행


중국 인민은행은 20일(현지시간) 역외 금융시장인 영국 런던에서 처음으로 50억위안(약8900억원)규모의 1년만기국채를 3.10%금리로 발행했다.

투자자들은 이날 발행물량의 6배인 500억위안규모의 주문장(order book)을 제출하며 일단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중국본토 채권시장에서 거래중인 10년만기국채 금리가 3.0%, 1년만기국채 금리가 2.5%인 점을 감안하면 금리수준이 상향된 것이다.

이날 발행된 물량의 51%는 아시아계 투자자들이, 49%는 미국 투자자들이 나눠갔다.

같은 날 중국은행은 런던금융시장에서 거래되는 중국채권들의 가격을 추적하는 <위안화채권지수>를 런던, 상하이, 싱가포르에 동시에 공개했다.
위안화채권지수는 중국은행의 상하이 위안화거래사업부에서 담당하고 블룸버그통신과 톰슨-로이터아이콘(EIKON) 단말기에도 제공된다.

서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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