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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19일 금요일 16: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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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우리 당이 펼친 건설의 대번영기는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숭고한 이념으로 빛난다

18일 노동신문은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확고한 신조로, 절대적기준으로 삼고 살며 투쟁하자>, <학습하는 당>, <전력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 <당과 혁명의 부름에 충실한 청년들의 고상한 인생관, 미래관의 발현>, <우리 당이 펼친 건설의 대번영기는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숭고한 이념으로 빛난다>, <인민은 일군들의 헌신과 진정어린 모습에서 당과 국가의 따뜻한 손길을 느낀다>, <새벽길을 걸어도 밤길을 걸어도>, <조직사업과 임무분담이 구체화된 능숙한 지휘>, <부문이 부문을, 단위가 단위를 돕자>, <어떤것이 떳떳한 100%인가>, <우리 인민의 고상한 집단주의적인생관>, <온 군의 관심속에 사는 청년들>, <비참한 운명을 강요하는 인간생지옥>, <사멸되는 모성애>, <인정이 말라버린 세상>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사설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확고한 신조로, 절대적기준으로 삼고 살며 투쟁하자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전 인민적대진군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확고한 신념으로, 사업과 생활의 절대적기준으로 삼고 살며 투쟁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역사의 그 어떤 도전도, 원쑤들의 그 어떤 발악도 당과 일심일체를 이룬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지 못할것이며 당의 혁명사상과 백두의 칼바람을 전진의 원동력으로 하고 존엄높은 우리의 붉은 당기를 돛으로 삼아 휘황한 미래를 향하여 폭풍쳐 내달리는 조선인민의 투쟁속도를 지연시키지 못할것입니다.》

당중앙의 혁명사상은 우리 혁명의 위대한 지도적지침이며 백승의 기치이다.시대의 요구, 인민의 지향을 가장 정확히 반영하고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이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혁명적이며 과학적인 사상과 노선이 있어 우리 혁명은 역사의 생눈길을 헤쳐오면서도 자기의 붉은 기폭에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길수 있었다.

우리 당의 혁명사상의 절대적진리성과 변혁적위력은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총진군에서 더욱 힘있게 과시되고있다.우리가 최악의 도전과 시련이 겹쌓였던 지난해에 당당히 자부할만한 커다란 성과들을 이룩하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의 거창한 변화의 서막을 열어놓을수 있은것은 당대회가 제시한 위대한 실천강령, 혁신과 전진의 무기가 있었기때문이다.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신념화, 신조화할 때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할수 있다는것이 지난해의 투쟁속에서 다시금 확증된 철리이다.

지금 우리앞에는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고 국가발전과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하여야 할 어렵고도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우리가 올해에 더 큰 성공과 승리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겨오자면 당중앙의 구상에 자기의 이상과 포부를 따라세우고 당의 영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가야 한다.지금이야말로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절대불변의 진리, 대백과전서로 삼고 만난을 과감히 박차며 더 빨리, 더 높이 전진비약하여야 할 시기이다.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확고한 신조로, 절대적기준으로 삼고 살며 투쟁하는것은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더욱 철통같이 다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우리의 일심단결은 하나의 사상, 하나의 중심에 기초한 가장 공고한 통일단결이다.전체 인민이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같이하는 위대한 단결을 떠나 우리 혁명의 불패성과 양양한 전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오늘 우리 혁명은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섰다.엄혹한 격난을 용의주도하게 타개하며 웅대한 목표들을 성과적으로 점령하자면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중앙과 전진의 보폭을 함께 하여야 한다.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확실한 방도는 온 사회를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는데 있다.모든 사회성원들이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만장약하고 실천활동에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온 나라가 당정책결사관철로 들끓고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이 빛나는 현실로 꽃펴나게 된다.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신념화, 체질화한 참된 충신, 열렬한 애국자, 당중앙과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하나의 생명체, 이것이 우리 인민, 주체조선특유의 참모습이다.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확고한 신조로, 절대적기준으로 삼고 살며 투쟁하는것은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지금 우리 당은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거창한 사업들을 작전하고 완강히 실천해나가고있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들은 전당의 당조직들이 발동되고 대중의 정신력과 창조력이 분출되여야 철저히 집행될수 있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안아오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보다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을 발휘해나가자면 당의 사상과 의도를 환히 꿰들어야 한다.

당중앙의 혁명사상은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강위력한 무기이다.여기에는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는데서 나서는 모든 이론실천적문제들과 그것을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방도까지 다 밝혀져있다.당의 사상과 노선을 절대적인것으로 받아들이고 당정책에 정통한 사람에게서는 그 집행을 놓고 흥정하거나 조건과 환경에 포로되여 눈치놀음, 자리지킴이나 하는 현상이 추호도 있을수 없다.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신념화, 신조화하는것, 바로 여기에 최악의 역경을 맞받아뚫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갈수 있는 최선의 방략이 있다.당중앙의 혁명사상을 백승의 표대로 삼고 광명한 내일을 향해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앞길은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써도 가로막지 못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그 거대한 힘으로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을 가속화해나가야 한다.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삶과 투쟁의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가겠다는 확고한 관점과 입장을 가져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의 혁명사상은 곧 과학이고 진리이며 승리이라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지니고 오직 당이 가리키는 한길로만 억세게 나아가야 한다.당중앙의 뜻을 받드는 길에 국가의 부강발전도, 자신의 행복도 있음을 뼈에 새기고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자로 하여 모든것을 재여보고 언제 어디서나 그 요구대로 사고하고 행동하여야 한다.그 어떤 시련이 닥쳐오고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오직 당중앙의 혁명사상만을 알고 그것을 결사관철할 비상한 각오로 심장을 불태워야 한다.우리 당의 노선과 방침에 어긋나는 사소한 현상과 요소에 대해서도 융화묵과하지 말고 비타협적인 투쟁을 벌려야 한다.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기 위한 학습열풍을 계속 고조시켜나가야 한다.

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노작들을 체계적으로, 일상적으로 깊이 연구체득하며 학습과정이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는 과정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특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문헌들에 대한 학습을 심화시켜 현시기 당이 의도하고 바라는것이 무엇이며 어떤 사상정신과 투쟁기풍으로 살며 일해나가야 하는가를 똑똑히 새겨야 한다.당중앙의 혁명사상이 구현된 당보학습을 체질화, 습벽화하여 정치의식을 부단히 높여나가야 한다.

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가 당의 사상과 의도대로 숨쉬며 투쟁하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이 자신들에게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학습의 주인, 주동적인 학습자가 되여야 한다.어렵고 힘든 과업이 제기될수록 당문헌에서 명안을 찾고 당정책의 등불로 대중을 이끌어나가는 일군이 우리 당이 바라는 혁명의 지휘성원이다.

전체 인민이 당중앙의 혁명사상의 절대적진리성, 정당성을 입증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 한사람같이 분기하여야 한다.

우리는 말로써가 아니라 뚜렷한 사업실적으로, 자랑찬 노력적위훈으로 올해를 또다시 승리의 해로 빛내여야 한다.오늘의 총진군이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이며 당중앙의 권위보위전이라는 철석의 신념을 안고 굴함없는 공격투쟁, 생산돌격전을 과감히 전개하여야 한다.당결정을 관철하기 전에는 죽을 권리가 없다는 비상한 각오, 우리 힘과 지혜, 우리의 분투로써 위대한 변혁을 이룩하려는 불같은 일념으로 심장의 피를 펄펄 끓여야 한다.

당중앙의 혁명사상의 열렬한 신봉자, 철저한 관철자, 바로 여기에 조선노동당원의 높은 긍지와 영예가 있다.

당정책집행에서 핵심이 되고 선구자가 되여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당원들이다.모든 당원들은 존엄높은 조선노동당의 일원이라는 비상한 자각을 안고 올해 결사전의 선봉에서 삶의 순간순간을 값높은 헌신과 위훈으로 빛내여나가야 한다.맡은 일터와 초소에서 대중의 심장에 충성과 애국의 불을 달아주는 불씨가 되고 열, 백을 각성분발시키는 능숙한 정치활동가가 됨으로써 우리 당원들이 있는 모든 곳에서 당중앙의 혁명사상이 차넘치고 혁신과 창조, 전진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게 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원리적으로, 체계적으로 깊이 인식시키기 위한 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그들을 참된 혁명가들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한다.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혁명적학습기풍을 철저히 세우고 학습과정이 온갖 낡고 진부한 사상관점을 털어버리고 대중의 투쟁열의를 고조시키는 과정으로 되도록 하여야 한다.매 시기 제시되는 당의 정책과 방침들을 제때에 정확히 전달침투하고 그것을 해설선전하는 사업을 심도있게 꾸준히 진행하여 당중앙의 혁명사상이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확고부동한 신념으로, 사업과 생활의 유일한 지침으로 되도록 하여야 한다.

가장 혁명적이며 과학적인 노선과 정책이 있고 당의 사상과 영도를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위대한 인민이 있기에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모두다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만능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필승의 신심드높이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

 

 


학습하는 당


◇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의 비상히 앙양된 열의속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문헌들에 대한 전당적인 집중학습이 일제히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결론과 역사적인 보고의 사상과 내용들을 전면적으로 깊이있게 연구체득하는 과정을 통하여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이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자기의 뼈와 살로, 확고부동한 신념으로 새겨안았다.시대적사명감을 자각하고 마음가짐도 새로이 한 수백만 당원들이 결사전에 떨쳐나섰다.당중앙이 안겨준 위대한 실천의 무기가 있기에 그 어떤 격난도 두렵지 않고 더 큰 성공과 승리도 반드시 이루어낼수 있다는것이 우리 당원들의 신심에 넘친 목소리이다.

이것이 어찌 당원들의 심정뿐이랴.당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굳게 뭉친 전체 인민이 만난시련도 강행돌파해나갈 억센 신념으로 가슴끓이고있다.

이번 집중학습은 당대회결정관철전에서 비상히 앙양된 우리 인민의 투쟁기세를 더욱 고조시키고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백배해준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 우리 당은 학습하는 당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모두가 당의 노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깊이 인식하고 결사관철하는 당정책의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은 일찌기 학습을 일군들과 당원들의 조직사상생활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 첫째가는 요구로 제기하고 여기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왔다.《전당이 학습하자!》라는 구호를 제시하고 당안에 정연한 학습체계를 세워 누구나 다 학습하도록 한것은 조선노동당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일이다.우리 당이 70여년의 장구한 기간 조선혁명을 백전백승의 한길로 강력히 인도하여올수 있은 비결의 하나가 학습을 강화하여 전당을 사상적순결체로 굳건히 다진데 있다.

학습은 혁명하는 당, 투쟁하는 당으로서의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를 더욱 뚜렷이 하고 그 영도력과 전투력을 배가하는 활력소이다.학습열풍, 학습열기를 고조시키는 바로 여기에 전당을 당중앙과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되게 하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을 가속화하는 길이 있다.

◇ 학습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는데서 일군들이 모범이 되여야 한다.

일군들은 우리 당의 핵심들이며 혁명의 지휘성원들이다.일군이라면 마땅히 그 누구보다도 학습에 더 많은 시간과 진지한 품을 들여 당문헌을 환히 꿰들고 당의 의도를 민감하게 포착하여야 하며 무슨 일에서나 정책적대를 바로세우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능숙하게 처리할줄 알아야 한다.

일군들은 무거운 사명과 책임감을 자각하고 학습을 정력적으로, 일상적으로 실속있게 하여야 한다.밤을 패면서라도 열심히 학습하여 당의 사상과 노선, 당정책의 진수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 관철을 위한 실제적인 대책들을 강구하여야 한다.당의 요구, 현실에 따라서지 못하는데 대하여 고심하고 안타까와하며 누가 통제해서가 아니라 자기의 정치의식을 목적의식적으로 높이고 실력을 쌓기 위해 배가의 노력을 기울이는 일군만이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지휘성원이 될수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은 우리 당을 학습하는 당으로 만들데 대한 당의 의도를 깊이 새기고 학습을 생활화, 습성화해나가야 할것이다.

 

 

 

전력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수력발전부문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증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뜻깊은 올해를 높은 전력증산성과로 빛내일 한마음 안고 분발해나선 이들의 힘찬 투쟁에 의하여 매일 계획보다 수백만kWh의 전력이 더 생산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력공업부문에서는 발전설비와 구조물보수를 질적으로 하고 기술개조를 다그쳐 전력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여야 합니다.》

전력공업성 일군들은 지난해의 성과와 경험들을 적극 장려하고 증폭시켜 올해에도 전력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기 위한 전투조직과 지휘를 박력있게 해나가고있다.

각지 대규모수력발전소들에서 전력증산의 동음이 높이 울리고있다.

수풍, 허천강, 장진강발전소의 노동계급이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을 보검으로 틀어쥐고 전력생산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수풍발전소와 허천강발전소의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은 수력구조물과 발전설비들의 관리를 깐지게 하면서 고효율운전을 진행하여 매일 많은 전력을 생산하고있다.

자기 단위의 특성에 맞게 전력생산토대를 튼튼히 다져온 장진강발전소의 노동계급도 물관리와 설비운영을 보다 과학적으로 하고 점검보수를 정상화하면서 발전설비들의 가동을 원만히 보장하고있다.

서두수발전소와 태천발전소의 노동자, 기술자들도 발전설비들의 운영을 책임적으로 하여 매일 높은 전력생산실적을 기록하고있다.

서두수발전소의 전력생산자들은 발전설비들의 상태를 구체적으로 요해장악하고 보수정비를 실속있게 하며 그 관리운영에서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고있다.

태천발전소의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도 합리적인 부하분배를 실현하면서 전력생산을 더욱 늘이기 위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려 일별계획을 넘쳐 수행하고있다.

위원발전소, 희천발전소를 비롯한 다른 수력발전소의 일군들과 노동계급도 생산토대를 정비보강하는데 힘을 넣으면서 표준조작법과 기술규정의 요구를 철저히 지켜 발전기 대당 출력을 높이고있다.

한편 전력공업성에서는 수력설비생산기지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강화하고 효율높은 수차들을 생산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고있다.

수력발전부문 일군들과 노동계급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전력생산성과는 계속 확대되고있다.

 

 

 

당과 혁명의 부름에 충실한 청년들의 고상한 인생관, 미래관의 발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평안남북도의 청년들 어렵고 힘든 부문에 용약 탄원


당이 부르는 곳에 인생의 좌표를 정하고 청춘의 이상과 희망을 꽃피워가는 우리 청년들의 자랑스러운 미풍이 뜻깊은 올해 진군길에서 더욱 높이 발휘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들마다에서 자강력제일주의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과감한 공격정신과 청춘의 기백으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끊임없이 창조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수많은 청년들이 어렵고 힘든 부문에 탄원진출하고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미덕, 미풍의 소유자들로 자라난것을 비롯하여 청년들의 기세가 매우 앙양된것은 괄목할만한 정치적성과이라는 최상의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당중앙의 값높은 평가를 또다시 받아안은 평안남도와 평안북도의 수백명 청년들이 당전원회의가 밝힌 투쟁강령을 실천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피더운 심장과 용솟는 열정으로 조선청년의 억센 기상을 힘있게 떨쳐갈 맹세를 안고 사회주의건설의 중요전구들에 용약 탄원하였다.

평안남도의 220여명 청년들이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진출할것을 궐기해나섰다.

안주시, 숙천군의 청년들은 혁명선열들이 피흘려 지키고 전세대 애국농민들이 가꾸어온 조국의 대지를 오곡백과 주렁진 사회주의이상촌으로 더 훌륭히 꾸려갈 일념 안고 도안의 농장들에 탄원하였다.

순천시와 개천시의 오누이, 자매들과 청년들은 세포지구 축산기지와 개천시 용진협동농장, 자강도공급탄광 등에 보내줄것을 청년동맹조직에 청원하였다.

평성시, 덕천시의 청년들과 양덕군의 청년동맹일군도 북창, 덕천지구의 탄광들을 비롯한 사회주의건설의 보람찬 전구들에 탄원할것을 결심하였다.

평안북도의 100여명 청년들도 당과 혁명이 부르는 사회주의건설의 제일선에서 기적의 청년신화를 창조해갈 열의에 충만되여있다.

당중앙이 제시한 새로운 농촌건설강령의 실현에서 선봉적역할을 수행해갈 신심드높이 신의주시, 동림군, 박천군을 비롯한 여러 시, 군의 80여명 청년들이 용천군 신암협동농장, 신의주시 석하협동농장 등으로 진출하였다.

구장지구탄광연합기업소, 낙원기계종합기업소 등에 탄원한 청년들도 전세대 청년들의 투쟁정신을 이어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향한 총진군길의 돌파구를 열어나갈 기세에 넘쳐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진출하는 청년들을 축하하는 모임들이 17일 현지에서 각각 진행되였다.

평안남도당위원회 책임비서 안금철동지, 평안북도의 일군들, 청년동맹일군들, 청년들이 참가한 모임들에서는 탄원자들에게 탄원증서가 수여되였으며 축하발언과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모든 청년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서 자라난 조선노동당의 교대자, 후비대답게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올해의 과감한 총진군에서 기적과 위훈의 창조자가 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토론자들은 조국과 혁명앞에 다진 맹세를 순간도 변치 않고 들끓는 대고조전구마다에서 귀중한 청춘시절을 영웅적위훈으로 빛내이며 애국의 길을 변함없이 끝까지 걸어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축하공연에 이어 원대한 포부와 이상을 안고 새로운 초소로 떠나는 진출자들을 평안남도와 평안북도의 일군들, 근로자들이 고무해주며 뜨겁게 환송하였다.

정든 고향을 떠나 협동전야와 수천척지하막장 등의 초소들에 자원진출한 이들의 소행은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불같은 사랑과 당과 혁명을 위한 길에서 삶의 영예와 보람을 찾는 우리 청년전위들의 고상한 인생관, 미래관의 뚜렷한 발현으로 된다.

 

 

 

우리 당이 펼친 건설의 대번영기는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숭고한 이념으로 빛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새로운 건설혁명을 일으킬데 대하여 하신 말씀이 천만의 심장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수도건설의 전성기를 계속 이어나가며 지방이 변하는 시대를 열어놓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앞으로 20~30년을 기한부로 온 나라 인민들의 생활환경을 근본적으로 개변시키기 위한 새로운 건설혁명을 일으키자는것이 당중앙의 의도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과업이 방대하고 현재 부족한것도 적지 않지만 우리에게는 인민들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놓고 주춤하거나 외면할 권리가 없으며 조건이 좋아지기를 기다릴 시간도 없다고 하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2022년 경제사업에서 기본건설을 최우선순위에 놓을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안아오기 위한 백승의 이정표를 세우는 당전원회의에서 새로운 건설혁명의 불길을 지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거룩한 모습을 우러르며 온 나라가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조국의 모습을 변모시킨 건설의 대번영기와 더불어 인민의 이상과 꿈이 활짝 꽃펴나고 나라의 면모가 희한하게 개변되였다는 생각, 세월을 주름잡는 새로운 건설혁명의 날들과 함께 이제 더욱 눈부시게 펼쳐질 휘황한 내일에 대한 확신으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건설의 대번영기!

불러만 봐도 커다란 환희가 가슴에 밀물쳐온다.

어찌하여 이 말은 그리도 세찬 격정으로 인민의 심장을 틀어잡는것인가.

그것은 이 땅에 일떠서는 기념비적건축물들, 세인을 놀래우는 그 황홀한 창조물들이 다 인민을 위한것이기때문이다.우리의 건설은 당의 인민적시책을 구현하기 위한 사업이며 우리의 건축은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이기때문이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건축분야에 철저히 구현하시여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의 귀중한 본보기들을 마련하시고 건설의 대번영기로 인민을 행복과 문명의 높은 경지에로 멈춤없이, 끊임없이 떠받드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와 고마움의 정으로 천만심장은 뜨겁게 고동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건설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하여 주체성을 확고히 견지하고 민족성과 현대성을 옳게 결합시키며 세계적수준을 능가하고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는 기념비적건축물들을 비상히 빠른 속도로 일떠세워야 합니다.》

무릇 건축은 사회의 물질적 및 정신문화적재부라고도 한다.

나라의 정치, 경제, 문화의 전면모를 직관적으로,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건축에는 해당 시대의 모습이 비끼게 된다.그래서 한 나라의 역사는 건축물의 발전사라고도 하는것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 사회주의조선의 건축은 비범한 예지와 특출한 영도력으로 건설의 대번영기를 열어놓으시고 주체건축의 최전성기를 펼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오한 사색과 열정, 크나큰 노고의 결정체이다.

위대한 우리 당의 거룩한 영도의 손길따라 거창한 건설의 대번영기와 더불어 얼마나 많은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이 땅우에 우후죽순처럼 솟아났는가.

류경원, 인민야외빙상장, 인민극장, 문수물놀이장, 미림승마구락부, 옥류아동병원, 과학기술전당, 미래과학자거리, 여명거리,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천지개벽한 삼지연시…

노동당시대의 화려한 꽃다발과도 같은 이 땅의 무수한 건축물들에는 하나의 이름처럼 공통점이 있다.

인민이다.인민을 위한 재부, 인민의 지향과 요구, 편의를 최우선시하고 인민의 정서와 미감에 맞게 사상예술성과 실용성을 완벽하게 보장하는 인민대중제일주의이념의 산물이라는것이다.

그 하나하나에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부터 모든 건축물들을 철두철미 인민의 지향과 요구, 생활풍습과 생활양식에 맞게, 세계적수준에서 일떠세우시기 위해 무수한 심혈과 노고를 기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영도의 손길이 뜨겁게 깃들어있다.

우리 나라 건설역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제1차 건설부문일군대강습을 마련해주시고 역사적인 서한 《당의 주체적건축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건설에서 대번영기를 열어나가자》를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다시금 되새겨본다.

주체의 사회주의건축은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이라고, 우리 나라에서 건축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라고 하시면서 건축의 창조자도 인민대중이고 그 향유자도 인민대중인것만큼 건설에서는 마땅히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 편의가 최우선시되여야 하며 인민들의 정서와 미감에 맞게 사상예술성과 실용성이 완벽하게 보장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역사적인 서한의 구절구절을.

인민을 위한 열과 정이 얼마나 불같으시면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건축분야에 구현하시여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이라는 세상에 없는 정의를 내리시랴.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

이 땅에서 건설의 대번영기가 어떻게 펼쳐졌고 무엇으로 마련되였는가에 대한 명백한 대답이 여기에 있다.

건설의 대번영기라는 말은 이렇게 인민과 더불어 시작되였다.인민의 요구와 이익, 인민의 행복을 위해 태여났다.

우리 건축의 본질은 인민대중제일주의이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품을 들이고 열정을 기울이신 창조물들이 이 땅에 솟아날 때마다 인민의 행복이 늘어나고 인민의 웃음이 꽃폈으며 인민의 존엄이 빛났다.

지금도 우리 인민은 뜨거운 격정속에 더듬어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전성과 편리성을 요해하시기 위해 몸소 삭도를 타시고 정점까지 오르신 마식령스키장은 최상의 수준인 희한한 흰눈주로우에 인민의 웃음꽃을 활짝 피웠다.우리 총비서동지께서 아직 채 완성되지 않은 불비한 계단을 따라 아찔한 물미끄럼대의 정점에까지 오르시였던 능라인민유원지의 물놀이장에는 한여름의 무더위를 기쁨의 물보라로 시원스레 가셔내며 행복의 창조자, 향유자로 사는 우리 인민의 모습이 어려있다.경애하는 그이께서 시운전중의 승강기를 타고 오르시였던 여명거리의 70층짜리 초고층살림집 노대에 서보아도 세계에 당당히 자랑떨치는 우리 인민의 높은 존엄에 대한 자부를 느낄수 있다.

세상에 이런 건축물들이 또 어디에 있으랴.

인민을 위하여 창조되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며 인민을 위하여 빛을 뿌리는 우리의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

이것이 번화가들을 자랑한다는 자본주의건축이 아무리 《인간적인 건축》을 떠들어도 절대로 지어낼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조선식건축의 참모습, 사회주의문명의 본태인것이다.

진정 건설의 대번영기이자 인민의 대번영기이다.

역사에 유례없는 건설의 대번영기가 인민을 위해서 태여나고 인민을 위한 희한하고 훌륭한 기념비적건축물들이 그처럼 무수히 일떠섰다는 그자체가 기적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우리 시대를 대표하고 우리 인민들이 쓰고살 건축물들은 먼 후날에도 손색없이 완전무결해야 하며 사회주의문명국의 표본이 될수 있는 최고의 수준으로 되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

그 열렬한 인민관, 숭고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념의 거룩한 세계속에 선편리성, 선미학성, 선후대관이라는 세상에 없는 건설원칙도 생겨나고 곳곳마다에서 감동없이는 들을수 없는 가슴뜨거운 이야기들도 수많이 꽃펴나게 되였다.

선편리성, 선미학성, 선후대관,

이것은 자나깨나 오로지 인민만을 생각하시는 위민, 자신의 심혼을 깡그리 불태우시는 헌신으로 인민의 마음을 속속들이 헤아리시고 인민의 웃음을 꽃피워주시며 인민과 숨결을 같이하시고 고락을 함께 나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내놓으실수 있는 이민위천의 건설원칙이다.

생각할수록 가슴뜨겁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완공을 앞둔 창전거리의 어느 한 식당을 찾으시여 몸소 의자에도 앉아보시면서 앞으로 가구를 설계하거나 제작할 때 인민들이 이용하기에도 편리하고 보기에도 좋게 선편리성, 후미학성의 원칙을 철저히 구현할데 대하여 간곡히 이르시던 못잊을 그 화폭,

사랑하는 인민을 위하시는 마음이 너무도 강렬하시여 평양건축대학을 찾으시였던 그날 지금까지는 우리가 건설에서 선편리성, 후미학성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하였는데 이제부터는 선편리성, 선미학성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하시며 우리는 건설에서 선편리성, 선미학성의 원칙을 지켜 우리 나라의 건축이 세계최고의 건축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던 우리 총비서동지의 절절한 그 음성,

준공을 앞둔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찾으시여 앞으로 건축에서 선편리성, 선미학성의 원칙과 함께 선후대관의 원칙을 철저히 구현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모든 건축물들에 당의 후대관이 비끼게 하여 우리 어린이들이 최상의 수준으로 건설된 건축물들을 통하여 앞날의 조국의 모습을 보게 하여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던 자애로운 어버이의 숭고한 그 뜻.

우리 인민들에게 안겨주는 모든것은 세계최고의 수준이여야 한다는 숭고한 의지를 안으시고 모든 건축물에 우리 당의 인민사랑, 후대사랑의 정치가 집대성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으신 뜻과 헌신에 의하여 태여난것이 선편리성, 선미학성, 선후대관의 원칙인것이다.

선편리성, 선미학성, 선후대관, 비록 길지는 않지만 여기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의 세계, 거창한 창조의 세계, 위대한 이상과 염원이 다 반영되여있다.

인민에 대한 불같은 정과 열을 하나하나의 건축물들에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혈과 노고는 상상을 초월한다.

우리 얼마나 뜨겁게 새겨안았던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해에 일떠선 창전거리에 가면 초고층살림집에서 사는 주민들이 불편을 느낄세라 온 건설장이 유다른 전투를 벌린 《45층의 바람소리》에 대한 감동깊은 이야기를 들을수 있고 류경치과병원을 찾으면 없어진 차현관에 대한 가슴뜨거운 사연을 알수 있다.훌륭히 꾸려진 평양국제비행장의 문주며 건물외벽에 형상된 백호를 바라보아도 우리 인민의 현대적미감과 민족적정서가 어떤것인가를 느낄수 있고 대성산기슭의 자연박물관에 서보아도 문명의 세계에로 이끄는 실용성과 친절성에 누구나 경탄을 금치 못한다.

우리 인민에게 안겨주시는 창조물들에 자그마한 부족점이라도 있을세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아주신 여명거리형성안은 1 390여건, 양덕온천문화휴양지설계안과 형성안은 무려 2 000여건에 달하였다는 사실, 실내에서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인민들이 자그마한 불편이라도 느낄세라 해가림대까지 설치하도록 하시고 지방의 소층살림집계단의 차이까지도 가늠해보신 이야기, 현지지도의 바쁘신 걸음을 멈추시고 원아들의 궁전으로 일떠선 원산육아원 마당에서 아이들의 노래소리를 오래도록 즐거운 마음으로 들으신 사연…

정녕 잊을수 없다.

대줄기같이 퍼붓는 비발에 옷자락을 흠뻑 적시시며 기꺼이 걸으신 진창길들이 있어 인민의 병원들이 눈부시게 솟아났고 찬눈을 맞으시며 오래도록 걸으시던 건설장의 험한 길들을 따라 삼지연시의 천지개벽이 태동했으며 설계가들과 시공자들의 안목을 넓혀주시려 거듭 찾아오신 밤길, 새벽길들에 이어 노동당시대의 선경거리들이 하늘높이 일떠서지 않았던가.

그 길은 땅우에만 새겨진것이 아니였다.인민의 웃음꽃이 피는 보금자리를 한시바삐 안아오실 일념으로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오르시였던 하늘길들, 엄혹한 자연재해로 하여 불행에 잠겼던 인민에게 한초라도 더 빨리 행복을 주시려는 열망으로 가슴 불태우시며 조국땅 한끝에로 이어가셨던 하늘길, 바다길…

열화같은 정과 사랑에 넘쳐있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거룩한 자욱을 따라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과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장에 웅장하고 아름다운 자태가 희한하게 펼쳐지고 검덕지구에는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의 또 하나의 선경이 생겨났으며 백두산아래 삼지연시에 산간의 이상도시, 지방건설의 본보기, 교과서가 훌륭히 창조되였다.

우리 조국은 이렇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세계속에 건설의 대번영기와 더불어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이 구현된 희한한 건축물들을 수풀처럼 일떠세우며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의 거창한 새 역사를 수놓았다.

건설의 대번영기, 바로 여기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심장속에 간직된 가장 절절한 소원, 무한한 희열의 세계가 응축되여있다.

보면 볼수록 고마움에 가슴이 젖어든다.

거창한 온실바다 중평남새온실농장, 노동당시대 문명창조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특색있는 인민봉사기지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인민의 이상도시 삼지연시…

결코 조건이 좋아서 일떠세운것이 아니다.과연 무엇으로 하여 그토록 어렵던 나날에 그처럼 거창한 창조의 기념비들이 이 땅우에 무수히 솟아오르게 되였는가.

몇해전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준공을 앞둔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장을 돌아보시며 오늘의 난국을 승리적으로 뚫고나가기 위한 돌파전을 벌리면서도 우리 인민들이 향유할것은 다 향유하고 누릴것은 다 누리면서 승리를 떨치게 하려는 자신의 결심을 피력하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인민을 위한 일이니 억만금도 아깝지 않았다고 하시면서 우리 인민들에게 종합적이며 다기능화된 문화휴양지를 안겨주게 되였으니 정말 기분이 좋다고, 이런 멋에 혁명을 하는것같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안광에는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에게 가장 훌륭한 모든것을 안겨주고 그들을 하루빨리 사회주의문명의 최고봉에 올려세우고싶으신 소원을 풀수 있게 되였다는 무한한 희열이 넘쳐흘렀다.

일군들의 눈가에 뜨거운것이 고이였다.그들은 페부로 더욱 절감하였다.

해마다 대건설의 전역이 연이어 펼쳐지고 하나를 건설해도 통이 크게 설계되고 실현되며 인민의 복리를 꽃피우는 귀중한 재부들이 끊임없이 솟아나고있는 내 조국의 긍지높은 현실,

그것은 사랑하는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시기 위해 심신을 깡그리 불태우시는 우리 어버이의 심장깊이 간직된 소원과 열망이 그대로 원동력이 되여 펼쳐지고있다는것을.

어찌 양덕온천문화휴양지뿐이랴.

지금도 여명거리를 찾으면 여명거리의 70층과 55층짜리 살림집바깥벽에 타일을 붙이는 공사를 끝냈다는 보고를 받고 날이 밝을 때까지 기다릴수가 없어 이렇게 이른새벽에 나왔다고 하시며 우리 인민들과 또 하나의 기쁨을 함께 나누게 될 날이 멀지 않았다는 생각에 기분이 정말 좋다고 하시던 우리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려온다.류경안과종합병원에 가면 안과종합병원을 세계선진수준으로 건설하여 인민들에게 안겨주려는것이 자신의 소원이였으며 자신께서 인민을 위하여 꼭 하고싶었던 일이라고, 당창건기념일을 맞으며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수 있는 희한한 안과종합병원이 건설됨으로써 자신의 소원이 또 하나 풀렸다고 말씀하시던 그이의 음성이 들려온다.

새로 건설된 평양중등학원을 현지지도하시며 원아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키우려는 자신의 소원이 또 하나 풀리게 되였다고 기쁨을 금치 못해하시였고 평양치과위생용품공장을 돌아보시면서도 우리 인민들에게 여러가지 질좋은 치과위생용품을 안겨주려던 소원이 풀리게 되였다고 하시며 쌓이신 피로가 다 풀리신듯 환히 웃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위대한 김정은시대가 안아올린 수많은 건축재부들, 거기에 깃든 만단사연을 회억할수록 가슴뜨거운 이 땅의 모든 기념비적건축물들은 단순히 철근과 콩크리트로 다져진 구조물이 아니다.정녕 그것은 인민의 위대한 어버이의 가장 뜨거운 열과 정이 낳은 고귀한 산아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일떠세우시는 사회주의강국이 어떤 나라인가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영원한 기념비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건축분야에 철저히 구현하시여 주체건축의 새로운 본보기들을 마련하시고 우리 조국이 사회주의강국의 면모에 맞는 기념비적창조물들로 더욱 찬연히 빛을 뿌리도록 하신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시대와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리신 고귀한 공적이다.

이 땅우에 인민의 꿈과 이상이 꽃펴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우후죽순처럼 일떠세워주신 거대한 그 업적 하늘땅이 다하도록 전해도 끝이 없는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또다시 새로운 건설혁명의 불길을 지피시며 인민을 위한 복무의 만짐을 더욱 무겁게 지실 의지를 가다듬으신 우리 어버이,

세상에 이처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으로 충만된 위인, 인민을 위한 원대한 이상과 포부를 간직한 영도자가 그 어디에 있던가.인민을 위한 그렇듯 무한한 헌신의 세계가 역사의 어느 갈피에 기록된적 있었던가.

비범한 영도력과 불같은 헌신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빛나는 역사를 펼치시는 걸출한 창조의 태양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와 사상과 뜻도 발걸음도 같이하며 새로운 건설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는 보람찬 투쟁에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갈 천만인민의 신념의 메아리 하늘땅을 진감하고있다.

위대한 당중앙을 따라 하늘땅 끝까지 가려는 일편단심으로 온넋을 불태우는 인민이 하나로 굳게 뭉쳐 나아가기에 이 땅에는 사회주의강국의 미래가 찬연히 밝아올것이다.

 

 

 

인민은 일군들의 헌신과 진정어린 모습에서 당과 국가의 따뜻한 손길을 느낀다


온 나라 일군들이 새로운 각오를 가지고 올해의 진군길에 나섰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어려운 때일수록 당조직들과 정권기관들이 군중속에 더 깊이 들어가 그들과 고락을 같이하고 한가지 애로라도 풀어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당과 국가의 손길이 언제나 자기들곁에 있다는것을 누구나 실감하게 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언제나 인민을 위하시는 그이의 무한한 사랑의 세계는 일군들모두의 가슴마다에 멸사복무의 길을 더욱 줄기차게 이어갈 드높은 열의가 용솟음치게 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인민을 위한 일밖에 모르고 인민을 위한 일을 성실하고 능숙하게 하며 인민을 위한 일에서 기쁨과 보람을 찾는 인민의 참된 복무자가 되여야 합니다.》

인민을 위하는 우리 당과 국가의 손길을 그대로 느낄수 있도록,

이것은 오늘날 어떤 헌신과 노력으로 멸사복무의 길을 이어가야 하는가를 일군들모두가 되새기게 하는 하나의 기준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우리 당과 국가의 크나큰 사랑과 은덕에 접할 때면 어머니를 먼저 떠올리군 한다.

자식을 위해 궂은일, 마른일 가리지 않고 한몸을 초불처럼 깡그리 태우면서도 그것을 인생의 낙으로 여기는 어머니,

하나의 기쁨을 주고나면 열가지, 백가지 기쁨을 주고싶어하고 어려울수록 자식의 얼굴에 웃음을 피워주기 위해 더욱더 마음쓰며 앉으나서나 자식에 대한 근심이 잦을새없는 사람은 다름아닌 어머니이다.

일군들은 바로 이런 어머니의 심정으로 사업하여야 한다.

어머니를 대하듯 스스럼없이 찾아가 숨기였던 마음속사연도 터놓을수 있는 그런 일군을 인민은 진심으로 따르고 존경한다.

이런 일군들이 안겨준것이 비록 소박한것이라고 하여도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아글타글 애쓰는 진정이 느껴지면 그것을 억만금보다 더 값진 재부로 간주하며 그지없이 고맙게 여기는 우리 인민이다.

어려운 때일수록 인민들속에 더 깊이 들어가 든든한 기둥이 되여주고 늘 곁에서 고락을 함께 하며 인민의 복리를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 일군들의 모습에서 인민들은 미래에 대한 신심과 낙관을 가지고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

인민을 위하는 당과 국가의 시책은 일군들의 불같은 정열과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서 현실로 꽃펴날수 있다.

언제인가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노선과 정책, 방침들은 다 인민을 위한것이라고, 인민을 위한 당정책이 철저히 관철되는가 못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일군들이 어떻게 투쟁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일군들은 자기의 어깨우에 당정책의 운명이 놓여있다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인민생활에서 나타나게 하여야 한다고, 일군들은 자기 뼈를 깎아서라도 인민생활문제를 풀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신발창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자기 뼈를 깎아서라도 인민생활문제를 풀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신발창이 닳도록 뛰고 또 뛰는 일군,

바로 이런 일군이 있는 곳에서 인민들은 우리 당과 국가의 고마움을 페부로 절감할수 있으며 노동당 만세, 사회주의 만세를 심장으로 부를수 있다.헌신으로 땀젖은 일군들의 모습에서, 인민에 대한 일군들의 불같은 진정에서 인민은 당과 국가의 따뜻한 손길을 느끼게 된다.

당의 신임을 그 누구보다 많이 받는 일군이라면 응당 당의 사상과 의도를 앞장에서 받들고 우리 당과 마음도 발걸음도 하나가 되여야 한다.

우리 당의 투쟁구호는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며 인민을 위함에 혼심을 다 바치는 일군, 인민들이 실지로 반기고 따르는 일군이 진실로 당과 국가에 충실한 일군이다.

인민을 제일로 여기는 우리 당과 국가의 노선과 시책들을 나는 어떻게 실천하고있는가.

일군들은 언제나 이런 양심의 물음을 제기하며 그에 떳떳이 대답하기 위해 분투하여야 한다.

뼈를 깎고 살을 저며서라도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무조건적인 복무로 인민을 받들려는 결사의 각오를 가져야 한다.

멸사복무는 결코 탄탄대로가 아니다.조건이 좋아지기를 기다린다면, 그 누가 도와주기를 바란다면 백날, 천날 가도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높은 목표를 달성할수 없다.진펄이 막아서도 맞받아헤쳐야 하고 지쳐 쓰러졌다가도 열백번 다시 일어나 가야 하며 한몸이 설사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다 해도 물러설수 없는것이 바로 멸사복무의 길이다.

뼈를 깎고 살을 저미는 희생적인 헌신을 각오해야만 멸사복무의 어려운 길을 꿋꿋이 갈수 있다.

지금 전국각지에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심장에 쪼아박고 결사의 각오와 헌신적인 노력으로 멸사복무의 길을 줄기차게 이어가는 일군들이 많다.

검푸른 물이 언제와 키돋움하는 위험한 시각에도 자기 위치를 한걸음도 뜨지 않은 당일군, 앓고있는 자기 자식의 머리맡이 아니라 종업원의 건강을 걱정하며 병원에서 밤을 새운 당일군, 주민들의 사소한 의견도 놓치지 않고 불편한 몸이지만 하루에 수백리를 달린 일군…

해놓은 일도 적지 않지만 해야 할 일은 더욱 방대하다.지금이야말로 보통의 헌신이 아니라 뼈를 깎고 살을 저미는 희생적인 헌신이 필요한 때이다.

인민들이 실지로 체감하고 덕을 볼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 실제적인 결과를 내놓는것이 중요하다.

인민을 위해 발이 닳도록 뛰여다니고 바치는것이 많다 하여도 인민이 덕을 보지 못하고 좋아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없다.한걸음을 걸어도, 한가지 일을 해도 인민이 좋아하는것, 인민이 바라는것을 어김없이 해내는 일군이 당의 뜻을 진실로 받드는 일군이라고 할수 있다.

자나깨나 인민을 위한 근심을 놓지 않고 인민이 요구하고 바라는것을 알기 위해 품을 아끼지 않는 일군의 모습에서 인민은 우리 당과 국가의 고마움을 가슴뜨겁게 절감하게 된다.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의견에 언제나 귀를 기울이고 그에 기초하여 사업을 설계해야 인민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성과를 내놓을수 있다.

지난해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주민들의 먹는물문제해결을 첫째가는 사업으로 놓고 실천한것이며 소비품생산을 늘이기 위한 대담한 작전을 펼친것을 비롯하여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성과를 이룩하기 위해 각지 일군들은 불같은 헌신과 정열을 다 바치였다.

일군들은 자기들의 사업성과에 존엄높은 우리 당과 국가의 권위와 영상이 비낀다는것을 항상 자각하고 언제나 인민의 요구와 이익을 첫자리에 놓고 과학적이며 구체적인 사업태도로 실질적인 성과를 내놓기 위해 분투하여야 한다.

인민들의 마음속고충을 풀어주는것은 일군에게 부여된 또 하나의 중요한 사명이다.

일군들이 이러저러한 일로 마음속고충을 겪는 사람들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돌리고 맺혀있는 문제들을 제때에 찾아 풀어줄 때 인민들속에 어머니당의 고마움을 더욱 깊이 새겨줄수 있다.인민들의 마음속고충을 풀어주는것이야말로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는것 못지 않게 중요한 문제이다.

오늘의 시대가 요구하는 일군은 인민의 웃음소리에 행복해하고 인민의 사소한 불편도 가슴아파하며 인민을 위한 고생에서 무한한 긍지와 보람을 느끼는 일군, 인민의 기대에 보답하는것을 마땅한 도리로, 무상의 영광으로 여기는 일군이다.

멸사복무의 새로운 여정에 선 이 시각 모든 일군들은 다시금 심장으로 자각하여야 한다.

인민은 일군들의 헌신과 진정어린 모습에서 당과 국가의 따뜻한 손길을 느낀다는것을.

 

 

 

새벽길을 걸어도 밤길을 걸어도


근심많은 어머니처럼


보통강구역도로시설관리소 초급당비서 박창일동무에게는 남달리 근심이 많다.

종업원이 많아서인가.결코 그래서만이 아니다.종업원들의 마음속고충을 한가지라도 풀어주기 위해 아글타글하는 마음이 뜨거워 그는 어느 하루도 걱정을 놓지 못하는것이다.

그의 수첩에는 종업원들의 생일과 집주소, 식구수, 가족들의 직장직위는 물론 성격, 취미, 생활환경 등이 구체적으로 적혀있다.

그는 늘 그 수첩을 보며 종업원들의 마음속생각까지 친부모의 심정으로 헤아리고 따뜻이 보살펴주군 한다.대학생인 정동무의 아들이 방학으로 집에 왔을 때 학용품과 토끼곰을 준비해가지고 찾아가 아버지의 유언을 잊지 말라고 당부하였고 시부모를 모시고 사는 황동무의 자식들이 학교에 입학할 때에도 새 학습장과 필기도구를 안겨주며 공부를 잘해야 한다고 이야기하였다.뿐만아니라 종업원들과 함께 자재를 준비해가지고 황동무의 집에 찾아가 지붕수리도 깨끗이 해주었는가 하면 김동무의 맏아들이 군대에 나갈 때에는 역전에까지 나가 리수복영웅의 시가 적혀진 수첩을 쥐여주었다.

눈보라치는 겨울에도, 뙤약볕이 내려쪼이는 여름에도 매일같이 도로에서 순결한 공민적양심을 바쳐가는 종업원들을 위해 또 어떤 좋은 일을 할것인가 하는 생각으로 늘 근심을 안고 사는 당일군이다.

걱정이 많으니 일감 또한 많이 생기는 법이다.종업원들의 마음속고충과 생활상애로를 풀어주기 위해 그가 걸은 길은 얼마이고 기울인 지성은 얼마인지 모른다.

그의 뜨거운 진정이 자양분이 되여 단위는 화목하고 단합된 집단으로 자랑떨치고있다.지난해에도 구역적인 도시경영 및 건설운수부문의 사회주의경쟁에서 우승의 영예를 지닌것은 우연하지 않다.

 

이런 일군들과 함께라면


지난해 어느날 원산시의 여러 주민지구를 돌아보는 한 일군이 있었다.인민들의 생활형편을 요해하기 위해 나온 시당책임일군이였다.

집집마다 문을 두드리며 주인을 만나서는 애로되는것이 무엇인가 하는것을 알아보는 그의 따뜻한 인정에 끌려서인지 주민들은 가슴에 품은 속생각까지도 스스럼없이 터놓았다.이 과정에 일군은 오래전에 묻은 수도관들이 이제는 낡아 일부 세대들에서 물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거나 우물에서 길어먹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였다.

즉시에 시안의 주민세대들에 수질이 좋은 물을 보내주기 위한 수도공사를 진행할데 대한 문제가 일군들의 협의회에서 토의되였다.

일군들은 인민을 위해서는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 투철한 복무관점을 지니고 대담하게 작전하고 일판을 벌려나갔다.

먼저 내원산동과 명사십리동에 대한 공사부터 진행하기로 한 시에서는 일군들로 공사역량을 편성하였다.시당위원회에서는 주민세대들에 일체 부담을 주지 말데 대한 문제를 특별히 강조하였다.

시의 책임일군들부터가 앞채를 메고 이신작칙하면서 공사를 지휘하였다.일군들도 한사람같이 떨쳐나 공사가 짧은 기간에 끝날수 있도록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였다.

하여 시에서는 지난해말까지 계획했던 주민지구들에 대한 수도공사를 전부 끝낼수 있었다.

집집마다 수도물이 콸콸 쏟아져나오는것을 보며 주민들은 이렇게 말하고있다.

《인민의 참된 충복으로 살며 일해나가려는 이런 일군들이 있어 우리의 기쁨도 행복도 있는것이 아니겠습니까.》

 

자신을 바치는것만큼


12월5일청년광산에 가면 대중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한 일군이 있다.그가 바로 림경덕초급당비서이다.

그가 광산에서 사업한 연한은 길지 않다.

하다면 어떻게 되여 종업원들 누구나 그를 가리켜 《우리 초급당비서》라고 친근하게 부르며 따르게 되였는가.

그는 늘 종업원들의 후방사업개선문제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였다.바쁜 속에서도 자주 부업지에 나가 걸린 문제를 알아보고 제일 어려운 일감은 솔선 맡아 풀어나가군 하였다.

종업원들을 위하는 초급당일군의 열정적인 모습은 부업지만이 아니라 고기와 알을 생산하는 축산기지들이며 버섯생산기지와 태양열남새온실들에서도 자주 볼수 있었다.이것은 후방부문 일군들과 종업원들을 각성분발시켰으며 결과 축산물생산과 버섯, 남새생산이 훨씬 늘어나게 되였다.

초급당일군은 노동자들의 살림집보수에 필요한 자재도 우선적으로 보장해주었으며 땔감문제도 놓치지 않고있다.

벌써 올해에 종업원들에게 공급할 석탄을 장만해놓은것만 보아도 초급당일군이 종업원들의 생활을 안정향상시키기 위하여 얼마나 노력하고있는가를 알수 있다.

얼마전에는 이런 일도 있었다.먼 출장지에서 돌아오는 길로 부업지에 나가 거름을 실어낸 정형을 알아본 초급당일군은 즉시 부족되는 거름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조직하였다.여기서도 그의 이신작칙의 실천적모범이 일군들과 종업원들 누구나 거름운반전투에 떨쳐나서게 하는데서 큰 작용을 하였다.하여 광산에서는 계획한대로 많은 양의 질좋은 거름을 부업지에 내게 되였다.

종업원들을 위하여 낮과 밤이 따로 없이 불같이 살며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가는 이런 초급당일군을 누구나 존경하며 따르기마련이다.

 

 

 

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의 중요한 요구

조직사업과 임무분담이 구체화된 능숙한 지휘


지금 전당적으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에 입각하여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정책적과업들을 똑똑히 인식하고 올해 전투목표를 역동적으로, 전진적으로, 과학적으로, 세부적으로 세우기 위한 사업들이 심화되고있다.

우리 당의 웅대한 구상과 의도를 실천으로 받들어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올해에 뚜렷한 전진발전을 가져오자면 각급 당조직들이 조직사업과 임무분담이 구체화된 능숙한 지휘를 따라세우는 문제가 매우 중요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 우리 인민들의 투쟁열의는 대단히 높으며 여기에 일군들의 대담하고 과학적인 작전과 능숙한 지휘, 이신작칙의 일본새가 안받침되면 우리에게 점령 못할 요새도 뚫지 못할 난관도 없습니다.》

과학적인 작전과 함께 능숙한 지휘는 전투승리의 확고한 담보이다.

당조직들에서 면밀하게 세운 계획에 준하여 조직사업과 임무분담이 구체화된 능숙한 지휘를 따라세우는것은 당결정집행의 성과를 담보하는 중요한 요구이다.

오늘 대중의 열의는 대단히 높다.여기에 당조직의 치밀한 조직사업과 능숙한 지휘가 안받침될 때 우리가 뚫지 못할 난관이란 있을수 없다.

지난해 북창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가 화력탄생산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릴수 있은 비결이 바로 여기에 있었다.

이곳 연합기업소의 탄광들이라고 하여 조건이 특별히 좋은것은 아니였다.

하지만 연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단위의 구체적실정에 따라 지배인은 무슨 일을 하고 기사장은 어떠한 생산조직사업과 기술적보장사업을 하며 갱장들은 무엇을 하여야 한다는 식으로 일군들에게 구체적인 분공조직을 하였다.

분공을 준 다음에는 일군들이 과업들을 옳게 집행하는가를 늘 총화하면서 부단히 요구성을 높여나갔다.

이와 함께 당세포들을 발동하여 당원들의 당생활을 강화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당위원회의 해당 부서들을 동원하여 당원들과 탄부들에게 당결정을 뼈속깊이 새겨주기 위한 화선식정치사업도 방법론있게 꾸준히 진행하였다.이렇게 모든 당원들과 탄부들이 자기앞에 맡겨진 과업을 똑똑히 알고 그 수행에 자각적으로 동원되도록 하였다.

그에 따라 연합기업소에서는 매장량이 풍부한 새 탄밭개발에 계속 박차를 가하면서 막장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고 운반능력을 개선하며 앞선 발파방법들을 탄광들에 도입하기 위한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였다.

하여 연합기업소의 탄광들에서는 지난해에 그처럼 불리한 조건에서도 석탄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릴수 있었다.

이곳 당위원회의 사업은 조직사업과 임무분담이 구체화된 능숙한 지휘가 당결정집행에서 얼마나 중요한가를 현실로 보여주고있다.

당조직들에서는 올해의 계획을 작성하는 단계에서부터 조직사업과 임무분담을 구체화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 대중의 앙양된 열의가 그대로 실천적성과로 이어지게 하여야 한다.

전투계획을 세울 때에는 반드시 주타격방향과 보조타격방향을 바로 정하고 중심고리와 선후차를 옳게 가르며 이에 따라 역량편성을 합리적으로 치밀하게 하여야 한다.전투계획이 확정된 다음에는 단위별로, 일군별로 임무분담을 정확히 하고 과업집행정형을 정상적으로 총화하고 재포치하면서 모두가 뛰지 않고서는 배겨내지 못하게 하여야 한다.

당결정을 대중자신의 사활적인 요구로 전환시키고 그 집행을 위한 투쟁을 대중적인 운동으로 만들줄 아는것이 일군들의 영도예술이고 기본역할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잘 계산되고 설계된 옳바른 정치사업이 있어야 하고 대중의 지혜와 창조력이 반영된 작전방안을 끌어낼줄 알아야 하며 대중이 난관을 무릅쓰고 떨쳐나서도록 하기 위한 묘술과 전개력이 있어야 한다.

모든 일군들이 생산자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창발적의견을 적극 계발시켜 올해 목표점령의 중심고리와 선후차, 단계별실행방도를 찾아 계획을 역동적으로, 전진적으로, 과학적으로, 세부적으로 세워나가도록 하여야 한다.전투계획을 생산의 주인인 대중자신의것으로 전환시켜 그들이 매일, 매달 자기가 수행해야 할 과제뿐 아니라 작업반과 직장, 공장의 분기, 연간계획과 전망까지 다 알고 생산과 기업관리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도록 하여야 한다.

현존하는 위협과 도전들을 과감히 돌파하며 우리자체의 힘, 주체적역량으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비약을 일으켜나가야 하는 오늘의 현실은 당조직들에서 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에 보다 큰 힘을 넣어 대중의 창조적지혜와 열정을 최대로 분출시킬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우리 당의 투쟁노선과 전략적방침들을 관철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과학적으로, 세부적으로 박력있게 전개해나감으로써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반드시 훌륭한 성과들을 안아와야 할것이다.

 

 

 

모두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부문이 부문을, 단위가 단위를 돕자


올해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앞에는 지난해보다 더 큰 분발력과 실천력을 발휘하며 정확하고 완강한 투쟁을 전개하여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해야 할 무겁고도 책임적인 과업이 나서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의 기본전선인 경제부문에서는 지금 현행생산을 활성화하면서 정비보강사업을 보다 힘있게 추진하여 나라의 경제를 장성궤도에 올려세우며 인민들에게 안정되고 향상된 생활을 제공하기 위한 투쟁이 과감히 전개되고있다.

여기서 우리가 그 중요성을 다시한번 명심하고 깊은 관심과 일관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매우 절박한 문제가 있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서로 돕고 긴밀히 협조하며 앙양된 공격기세를 계속 고조시켜나가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의 계획적균형적발전법칙의 요구를 구현하여 모든 경제부문들을 조화롭게 빠른 속도로 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올해를 지난해의 앙양된 기세가 더 불타고 그 기세가 이전되여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 기초를 닦아놓는 해로 되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구상이며 의지이다.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의 마련, 이 지상의 과업은 어느 한 부문과 단위가 발전하고 전진한다고 하여 수행되는것이 아니다.인민경제의 모든 부문과 단위가 서로 돕고 적극 지지보충하며 연대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릴 때에만 성과적으로 관철될수 있다.

우리가 사상초유의 도전과 난관속에서 평가할수 있는 성과, 자신심을 가지게 하는 성과들을 이룩하고 지난해를 승리의 해로 빛내일수 있은 중요한 요인은 바로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부문이 부문을, 단위가 단위를 도우며 다같이 손잡고 과감한 공격전을 벌린데 있다.

우리 잠시 지난해 비료생산에서 뚜렷한 실적을 기록한 흥남비료연합기업소 일군들과 노동계급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보자.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에 우리가 비료생산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수 있은것은 전력과 석탄공업, 철도운수부문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원료와 동력, 자재를 원만히 생산보장해준데 있다.어렵고 힘들 때도 있었지만 비료생산을 위해 일터마다에서 헌신의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연관부문과 단위의 노동계급을 생각하면 스스로 마음가짐을 바로하게 되였고 새힘이 용솟음치군 하였다.

이것은 비단 흥남노동계급의 심정만이 아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로 들끓고있는 인민경제 어느 부문, 어느 일터의 노동계급에게서나 들을수 있는 이야기이다.

이렇듯 지난해에 우리가 인민경제의 전반적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진일보를 내짚을수 있은 요인의 하나가 바로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며 연대적혁신의 분위기를 계속 고조시킨데 있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가 이렇게 서로 협동하고 지지보충하며 집단적혁신을 창조할 때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에서 괄목할만한 성과가 이룩될수 있다.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혁명의 붉은 피, 애국의 더운 피 펄펄 끓이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연대적혁신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협동생산규율을 철저히 지키는것은 연대적혁신을 일으키기 위한 중요한 방도이다.

인민경제의 전반적, 동시적발전을 이룩해나가야 할 오늘 우리에게는 그 어떤 특정한 부문이나 단위가 100m 앞서나가는것보다 다같이 손잡고 협조하며 10m 전진하는것이 더 중요하다.

지난해 일부 일군들속에서는 자기 부문과 단위의 협소한 이익만을 추구하면서 연관부문과 단위에 보내줄 협동품생산을 순별, 월별, 분기별로 제때에 정확히 진행하지 못해 인민경제의 전반적인 정비보강사업에 지장을 주는 편향이 나타났다.국가의 이익, 인민경제의 전반적발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지 못하는 계획수행이란 있을수도 없고 절대로 허용해서도 안된다.

올해에도 모든 부문과 단위앞에는 경제전반의 생산활성화와 정비보강사업에 필요한 협동품을 제때에 질적으로 보장해야 할 책임적인 과제들이 나서고있다.모든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은 국가가 시달한 협동품생산계획을 제기일에 질적으로 수행해야 인민경제의 균형적, 동시적발전을 실현할수 있음을 명심하고 어떤 경우에도 연관부문과 단위에 필요한 설비와 원료, 자재의 생산보장을 확고히 선행시켜야 한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리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지난해 금속, 전력, 경공업부문에서 생산토대의 정비보강과 생산활성화에서 제기되는 적지 않은 기술적문제를 해결할수 있은것도 부문간, 단위간 서로의 경험과 기술을 적극 공유, 이전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전개한데 있다.모든 부문과 단위에서는 본위주의의 울타리를 깨고 앞선 성과와 경험들을 적극 장려하고 증폭시키기 위한 투쟁을 보다 줄기차게 벌려야 한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의도를 깊이 새기고 연관부문과 단위의 전진발전을 적극 도우며 연대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릴 때 관건적인 올해에 경제부문에서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추동하는 보다 크고 뚜렷한 결실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룩되게 될것이다.

 

 

 

모두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어떤것이 떳떳한 100%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자립적경제토대가 은을 낼수 있게 석탄과 광물생산, 철도수송에서 연대적혁신을 일으켜야 합니다.》

당대회결정관철의 두번째 해인 올해는 우리가 하루하루의 책임적인 투쟁으로써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여야 할 대단히 중요한 해이다.

올해에 사회주의건설의 기본전선인 경제부문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인민경제계획과 정비보강목표를 드팀없이 완수하자면 연대적혁신의 기풍을 더욱 높이 발휘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하여 인민경제 각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이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할 문제가 있다.

바로 생산물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는것이다.

조양탄광의 경우를 실례로 들수 있다.

탄광에서는 종전에 선탄공정이 있었지만 선별기가 불비하여 석탄의 질을 응당한 수준으로 끌어올리지 못하였다.

당 제8차대회이후 탄광일군들은 이러한 실태를 놓고 자신들의 일본새를 돌이켜보았다.

자책이 컸다.

당면한 생산실적에만 치우치면서 석탄선별을 제대로 못해 연관부문과 단위에 준 손해를 생각하니 얼굴이 뜨거웠다.

그후 탄광의 일군들은 내부예비를 최대한 탐구동원하여 필요한 자재를 해결하는 한편 기술자, 기능공들을 불러일으켜 선별기를 개조하였다.

결과 선별기의 성능이 이전보다 높아지게 되였으며 보다 질좋은 석탄을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에 보내주게 되였다.

여기서 논의하게 되는 문제점이 있다.

물론 탄광에서는 선별기를 개조한 시점을 전후로 하여 월석탄생산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였다.

일반적으로 석탄의 질을 높이면 그것을 원료, 연료로 쓰는 단위들에서 생산과정에 기술경제적지표를 개선할수 있을뿐만 아니라 철도를 비롯한 운수부문에서 수송량도 줄일수 있다.특히 화력발전소들의 경우에 석탄의 질이 올라가면 보이라의 연소효율이 높아지고 증기생산량이 눈에 띄게 늘어나 전력생산량이 부쩍 뛰여오르게 된다.

하다면 선별기개조전과 개조후 탄광의 석탄생산계획수행정형을 똑같이 볼수 있겠는가.

그럴수 없다.석탄생산계획을 수행하였지만 그 의미에서는 엄연한 격차가 존재하고있는것이다.

사회주의경제는 계획경제이며 모든 부문과 단위들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대규모의 집단경제이다.

인민경제의 전반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쳐야 할 오늘의 시점에서 모든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은 이곳 탄광의 어제와 오늘을 놓고 자문해보아야 한다.

우리 부문, 우리 단위에서는 나라앞에 떳떳하게 계획을 수행하고있는가.

오늘날 일군이라면 무슨 일을 하든 국가적입장에 서서 연관부문과 단위의 발전을 함께 생각하며 혁신의 방도를 찾고 실천에 옮기는것을 습벽화, 체질화해야 한다.

연대적혁신은 사회주의경제건설의 본성적요구에 맞는 창조방식, 전진방식이다.

현실은 매 부문, 매 단위에서 생산량을 늘이는것과 함께 그 질도 따라세울 때 연대적혁신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오르고 사회주의경제건설이 더욱 가속화되게 된다는것을 다시금 새겨주고있다.

 

 

 


우리 인민의 고상한 집단주의적인생관


온 나라 인민이 또다시 장엄한 진군길에 떨쳐나섰다.

필승의 신심드높이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향해 줄기차게 전진하는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의 뜻깊은 연단에서 집단주의에 기초한 고상하고 문명한 생활양식과 도덕기풍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근본이고 그 진보와 발전의 힘있는 활력소라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뜨겁게 울리고있다.

집단주의, 바로 여기에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시련과 난관이 겹쌓여도 웃으며 용진해가는 우리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이 있다.자기의 운명을 집단의 운명과 결부시키고 집단을 위한 투쟁에서 참다운 삶의 보람과 행복을 찾는 집단주의적인생관은 이 세상에서 가장 숭고하고 고결한 사상정신적풍모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인민이 수령을 중심으로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치고 온 사회가 동지적으로 서로 돕고 이끄는 하나의 대가정을 이루고있는것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본질적특성이며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다.》

당에 대한 충실성은 집단주의의 최고표현이며 그것은 우리 시대 인간들이 지녀야 할 가장 기본적인 품성으로 된다.

여기에 연안군 도남협동농장 제12작업반의 농업근로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지난해 경작조건이 불리한 속에서도 작업반이 생겨 처음 보는 대풍을 안아온 그들은 다수확의 비결을 묻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하군 한다.

《어떻게 하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에 충성으로 보답하겠는가고 늘 생각하며 일했을뿐입니다.》

비록 말은 길지 않지만 거기에는 그들의 진심이 어려있다.

그들은 힘들고 지칠 때마다 자기들에게 거듭거듭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은정을 되새겨보며 용기를 가다듬었다.

강렬한 보답의 마음은 육체적한계를 초월하는 힘과 열정을 낳았고 서로 돕고 이끌며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게 하였다.

숨이 꺽꺽 막히는 폭염속에서도 머리에 쓴 수건과 농립모를 연방 물로 적시면서 5차례의 김매기를 다그치고 어깨에 멍이 지도록 분무기를 메고 10차례의 잎덧비료주기를 하였으며 타들어가는 벼포기들을 살리기 위해 한평에도 수백바께쯔의 물을 부어주며 정성다해 풍년이삭을 가꾸어나갔다.

이런 피타는 노력이 있었기에 그들은 극심한 자연기후조건에서도 풍년낟가리를 높이 쌓아올릴수 있었다.어렵고 힘들어 주저앉았다가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믿음을 자각하며 분연히 일어나 일손을 잡군 했다는 심장의 토로는 비단 그들에게서만 울려나온것이 아니다.

깊은 산간벽지에서부터 어느 굴지의 공업기지, 어느 일터, 어느 도시, 어느 교정, 어느 협동벌에 가보아도 영도자의 사랑을 가슴에 새겨안고 보답의 길을 걷고있는 충직한 인민의 모습을 볼수 있다.

이렇듯 영도자와 인민사이에 뜨겁게 오가는 숭고한 사랑과 고결한 충성으로 하여 우리의 일심단결이 가장 공고하고 위력한것이 아니겠는가.

집단주의를 인생관화한 우리 인민의 풍모는 개인의 향락보다도 사회와 집단, 부강번영할 조국의 내일을 위하여 헌신하는데서 높이 발휘되고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우리 인민의 혁명열기, 애국열기가 그 어느때보다도 더욱 고조된 자랑스러운 한해였다.당의 뜻을 받들고 남포시의 140여명 청년들이 사회주의농촌으로 탄원한데 이어 각지의 청년들이 어렵고 힘든 초소로 진출했다.청년들의 탄원열기가 어떠했는가 하는것은 지난 한해동안에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로 용약 탄원진출한 청년들의 수가 무려 1만 500여명에 달한다는 사실을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

수많은 여맹원들도 협동농장과 탄광, 공장, 기업소들에 달려나갔고 연로보장을 받은 노인들도 나라를 위하는 뜨거운 마음을 안고 스스로 일감을 떠맡아안았다.자나깨나 늘 나라의 은덕에 보답할 일념으로 가슴을 불태우고 가사보다도 국사를 먼저 생각하는 우리 인민의 참된 삶은 조국을 위한 헌신에서 행복과 보람을 찾는 고상한 인생관의 발현으로 된다.

남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기고 진정을 다하고 서로 돕고 이끌며 고락을 같이해나가는 아름다운 생활의 주인공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

지난 1월 8일 만경대구역 만경대동에서 살고있는 영예군인 박용희동무의 가정에서는 가슴뜨거운 화폭이 펼쳐졌다.아들의 돌을 축하해주기 위해 평양산원 4산과의 의료일군들을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기념품들을 안고 찾아왔던것이다.

박용희동무는 솟구치는 격정속에 한해전의 일을 감회깊이 더듬어보았다.

사실 하반신이 마비된 그는 자기가 자식을 가진 어머니가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었다.8차례나 되는 척추수술을 받은데다가 건강상태가 시원치 않았기때문이다.혹시나 하는 마음을 안고 평양산원에 입원하였을 때 많은 사람들이 호실에 찾아왔다.그들속에는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다.그 사랑과 정이 있어 박용희동무는 한해전 떡돌같은 아들을 품에 안게 되였다.그때에도 자기 일처럼 기뻐하며 진심으로 축하해주던 사람들이 1년이 지난 후에도 아들의 생일을 잊지 않고 찾아왔으니 그의 마음이 과연 어떠했겠는가.

이런 고상한 기풍이 어디 가나 꽃펴나고있는것은 미덕과 미풍이 차넘치는 우리 사회의 참모습을 뚜렷이 보여주는 자랑스러운 화폭이다.

오늘의 현실은 온 나라 인민이 집단주의적인생관을 지니고 자기의 삶을 끝없이 빛내여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집단주의를 인생관화한 인민만이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할수 있으며 집단주의적인생관으로 무장된 인민이 있어야 사회주의위업이 굳건히 고수되고 승리적으로 전진해나갈수 있다는것이 우리의 혁명투쟁사가 보여주는 고귀한 철리이다.

누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하려는 불같은 열정, 어머니조국의 아들딸로서의 본분을 다해가려는 헌신성을 지니고 아름다운 생의 서사시를 엮어나갈 때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은 더욱 가속화될것이다.

 

 

 

온 군의 관심속에 사는 청년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에 서로 돕고 이끄는 고상하고 아름다운 미풍이 차넘치게 하여 우리 사회를 화목하고 단합된 일심단결의 대가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얼마전 우리가 리원군과 단천시의 경계에 있는 성령의 도로소대원들을 찾아 떠났을 때였다.그날 많은 눈이 내렸다.사나운 눈보라를 맞받아 성령으로 오르는데 몇걸음앞에서 여러 사람의 모습이 보였다.

알고보니 그들도 도로소대를 찾아가고있었다.우리가 성령으로 오르는 사연을 들은 그들은 무등 반가움을 금치 못하였다.

《널리 소개할만한 청년들입니다.청춘시절을 도로를 관리하며 외진 영에서 보낸다는게 어디 쉬운 일입니까.》

《우리 군의 자랑이지요.그래서 자주 그들을 찾아가군 한답니다.》

이렇게 말하는 그들의 어조에는 사랑과 정이 가득 실려있었다.그들속에는 리원군청년동맹위원회 일군도 있었고 군인민병원 의사와 은덕원의 리발사도 있었다.나이도 직업도 각각이였지만 모두가 도로소대원들의 건강과 생활을 돌봐주고 보란듯이 내세울 하나의 지향 안고 성령으로 오르고있었다.

길동무들의 덕으로 우리는 예상외로 길을 빨리 축내여 목적지에 당도할수 있었다.

기다리고있기라도 한듯 숙소의 문이 열리더니 청년들이 달려나왔다.

사람들이 이고 지고온 짐도 받아주고 솜옷에 묻은 눈도 털어주느라 여념이 없는 청년들을 바라보느라니 가슴이 뜨거워났다.

얼마후에야 우리는 청년들과 마주앉아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다.

그들은 이렇게 궂은날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자기들을 찾아 영으로 오른다고, 방금전에도 군당과 군인민위원회 일군들이 숙소에 들려 제기되는 문제가 없는가를 알아보고 갔다고 자랑스럽게 말하였다.

우리가 눈보라세찬 창밖을 바라보는데 또 이런 목소리가 울렸다.

《성령을 찾아오는 많은 사람들을 대할 때면 앞으로 일을 잘해야겠다는 결심이 더욱 굳어집니다.》

도로소대 소대장의 말이였다.

군안의 중학교졸업생들과 근로청년들이 청년동맹 제10차대회에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서한을 받아안고 성령으로 달려온것은 지난해 6월이였다.

그때부터 군안의 인민들은 당이 부르는 곳에서 청춘시절을 값있게 보낼 마음 안고 외진 곳에 뿌리를 내린 그들을 기특히 여기고 따뜻이 위해주었다.

집을 멀리 떠나 도로관리를 하는 그들에게 정든 보금자리를 안겨주기 위해 짧은 기간에 숙소를 번듯하게 새로 일떠세웠고 배구장도 훌륭하게 꾸려주었으며 생활에서 사소한 불편이라도 느낄세라 온갖 지성을 다했다.

지난해 8월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전선들에 탄원진출한 청년들에게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축하문은 군안의 일군들과 인민들의 심금을 더욱 뜨겁게 울려주었다.

소대장은 우리에게 부피두툼한 한권의 수첩을 꺼내보였다.

거기에는 도로소대원들을 위해 진정을 기울이는 고마운 사람들의 이름이며 소행자료들이 빼곡이 적혀있었다.

좋은 날에는 물론이고 비오고 눈이 오고 바람부는 날에는 더 극성스레 성령으로 오르는 군안의 일군들과 인민들,

당의 뜻을 받들어 어렵고 힘든 부문에 용약 탄원한 청년들의 생활을 따뜻이 돌봐주는 그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덕과 정으로 화목한 우리 사회, 서로 돕고 이끌며 희망찬 내일을 앞당겨가는 우리 인민의 참모습을 볼수 있었다.

바로 그런 고마운 사람들, 그런 덕과 정이 어디에나 있기에 우리 청년들은 정든 고향집을 떠나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웃으며 찾아가는것이 아닌가.

한겨울의 짧은 해가 기울며 산골의 정취를 더해주는 아름다운 저녁에 성령을 내리는 우리의 가슴속에서는 이런 목소리가 울려나왔다.

우리 청년들이 탄원진출한 곳들마다에는 그들이 간직한 소중한 마음이 애국의 불길로 타오르도록 이끌어주고 밑불이 되여주려고 애쓰는 고마운 사람들이 많아 노래소리, 웃음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고 기적과 혁신이 창조되는것이라고.

 

 

 


자본주의는 근로대중의 자주권과 존엄을 짓밟고 유린하는 반인민적인 사회

비참한 운명을 강요하는 인간생지옥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본주의사회는 한줌도 못되는 돈있는자들에게는 〈천당〉이지만 돈없는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생지옥과 같습니다.》

오늘 세계를 둘러보면 수억만의 근로자들이 자본주의의 비인간적이며 반인민적인 정책의 희생물이 되여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고있다.

몇해전 서유럽의 어느 한 자본주의나라에서는 연금으로 근근히 살아가던 한 노인이 시내의 중앙광장 한복판에서 권총으로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당시 경제가 위기에 빠져들자 이 나라 정부는 근로자들의 임금과 연금을 대폭 줄이고 세금을 올리는 조치를 취하였다.그로 하여 노인의 연금은 끊기게 되였다.

하는수없이 그는 거리와 골목의 쓰레기통을 뒤져서라도 생계를 유지해보려고 무진 애를 써보았지만 모든것이 허사였다.

막다른 골목에 이르러 극도의 절망과 비관에 빠진 노인은 《도무지 살아갈 방도가 없다.》는 유서를 남기고 사람들이 모인 중앙광장으로 나가 자살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였던것이다.그것은 근로대중을 희생물로 삼는 자본주의정치에 대한 울분과 원한의 표출이였다.

어느 한 나라에서는 사회적으로 버림받고 생활난에 직면한 노인들이 저저마다 범죄의 길에 뛰여들고있다고 한다.놀라운것은 범죄를 저지르는 목적이 하나같이 스스로 감옥에 들어가자는데 있다는 사실이다.

한 범죄자는 체포하러 온 경찰들에게 《제발 나를 잡아가주시오.감옥밥이라고 할지라도 죽을 때까지 밥을 먹고싶소.》라고 말하였다.

이 나라에서 경제침체가 장기화되자 사회적약자인 노인들이 그 첫 피해자로 되였던것이다.

살길이 막힌 그들은 여생을 감옥에서 보내야 길거리에서 방랑하지 않아도 되고 먹을것도 차례질수 있다는 《타산》밑에 범죄의 길을 의식적으로 택한것이다.

이에 대해 한 연구사는 자기 나라의 사회환경이 노인들이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범죄를 저지르지 않으면 안되게 하고있다고 하면서 《노인들은 감옥에서 나온 후 수입이 적고 자기를 돌봐줄 사람이 없는것으로 하여 감옥으로 돌아가기 위해 즉시 범죄를 다시 저지른다.이러한 악순환은 계속되고있다.》고 개탄하였다.

사람들을 경악케 하는 자본주의세계의 비극은 비단 이뿐이 아니다.

지금 세계적으로 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하는 사람은 수천만명에 달하고있다.

《문명》과 《번영》을 자랑하는 주요 자본주의나라들에만도 수많은 현대판노예들이 있다.

어느 한 나라 신문이 밝힌데 의하면 세계적으로 노예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나라들은 서방자본주의나라들이다.신문은 수백만명의 아이들이 강제로동의 희생물로 되고있고 해마다 100만명의 소녀들이 매춘을 강요당하고있다고 보도하였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현대판노예의 대부분은 여성들이며 그밖에 소년들과 소녀들도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있다.

노예상인들은 여성들을 성노예로 전락시키고 애어린 소년들을 강제노동에 종사시키기 위해 그들을 사들이고있으며 고용과 강제결혼을 위한데도 목적을 두고 노예무역을 하고있다고 한다.

이처럼 수많은 여성들과 소년, 소녀들이 현대판노예로 시들어가고있을 때 부유족속들이 기르는 애완용동물들은 상상조차 할수 없는 대우를 받고있는것이 바로 자본주의세계의 실태이다.

얼마전 한 잡지에는 《〈환대〉받는 애완용개들》이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은 기사가 실렸다.

《일본 도꾜에는 애완용개들을 위한 운동시설들이 여러개나 세워져있는데 여기서는 개들이 수영수업을 받고있다.

스트레스를 받은 개들에게는 진통, 진정치료를 위해 특정한 기름을 이용한 안마요법을 적용하기도 한다.

도꾜에서는 개들이 모두 〈옷〉을 입고 다닌다.개들에게 보통 샤쯔와 바지를 입힌다.값비싼 〈유행복〉들이 개들에게 차례진다.심지어 개의 발바닥을 보호하기 위해 〈양말〉과 〈신발〉을 신겨주고있다.

지진피해시 개들에게 필요한 비상용품들을 갖춘 새로운 옷차림일식들도 시장에 출품되였다.

도꾜에서는 유모차에 애완용개를 태우고 버젓이 다녀도 전혀 이상하게 생각되지 않는다.

늙은 애완용개들에 대한 치료와 장례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들까지 줄줄이 생겨나고있다.

지어는 사망한 일가친척들의 명복을 빌기 위해 집집마다 꾸려놓은 사당들에도 애완용개의 〈시신을 안치〉하는 정도이다.》

반인민적인 자본주의사회에서만 있을수 있는 희비극이다.

자본주의사회야말로 근로대중에게 짐승만도 못한 노예의 운명을 강요하는 사람 못살 사회, 인민의 운명을 짓밟고 그들에게 피눈물과 고통을 들씌우는 인간생지옥이다.

엄혹한 현실을 통하여 우리가 다시금 간직하게 되는 진리는 무엇인가.

그것은 우리 인민이 안겨살 품은 이 세상에 오직 하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실시되고있는 우리식 사회주의뿐이라는것이다.

사회주의는 우리 인민의 생명이다.

 

 

 

자본주의는 근로대중의 자주권과 존엄을 짓밟고 유린하는 반인민적인 사회

사멸되는 모성애


어머니들은 밝게 웃는 자식들의 모습에서 미래를 그려보며 그것을 위해 모든것을 깡그리 바친다.자식들을 낳아키우는 여성들의 모성애의 세계는 얼마나 순결무구하고 아름다운것인가.

그러나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여성들의 권리가 무참히 짓밟히고 모성애마저 사멸되고있다.

 

아이를 낳기 두려운 사회


자본주의나라 여성들속에서는 《자식을 낳아키우기가 두렵다.》, 《자식을 낳지 않겠다.》는 말이 유행어처럼 된지 오래다.그 말속에는 사회의 버림을 받고있는 여성들의 불행한 처지가 비껴있다.

어떤 자본주의나라에서는 여성들의 해산비가 최고 1만US$에 달하며 산모의 하루입원비는 1 200US$, 갓난애기의 하루입원비는 1 400US$라고 한다.병원들에서는 임신부가 찾아오면 청진기를 들기 전에 그의 돈주머니부터 가늠해보고 입원여부를 타산한다.

일본에서는 임신부가 돈이 없는탓에 10개의 병원에서 해산방조를 거절당하고 11번째 병원으로 가던 도중 길가에서 유산하는 일이 벌어졌다.문제는 이 나라에서 그런 일이 일상다반사로 되고있다는것이다.《니홍게이자이신붕》은 2015년과 2016년에 많은 여성들이 임신기간에 자살하였는데 이것이 임산부사망원인의 첫자리를 차지한다는 조사결과를 전하면서 돈때문에 자살의 길까지 택하지 않으면 안되는 여성들의 비참한 현실을 개탄하였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자식을 낳는것만이 아니라 키우는 문제도 큰 부담거리, 고민거리로 되고있다.

몇해전 일본의 한 연구소는 년간 20만명의 녀성들이 출산을 계기로 직장에서 밀려나고있으며 어린이키우기가 일단 끝났다 해도 다시 취직하기가 매우 어려워 막다른 생활처지에 빠지고있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돈이 없으면 자식을 낳을수도, 키울수도 없는것이 자본주의사회이다.

 

제 자식을 죽이는 악한들


극단한 개인주의와 인간증오사상에 쩌들대로 쩌든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여성들이 모성애까지 말라버려 제가 낳은 자식을 학대하고 지어 죽이는 악한들로 전락되고있다.

태여난지 6개월밖에 안되는 제 딸에게 물마저 제대로 주지 않아 영양부족으로 죽게 만드는가 하면 갓 낳은 제 아이를 여행용가방에 넣어 내버리는것과 같은 비인간적인 행위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있다.

어느 한 자본주의나라에서는 새 학년도를 앞둔 달은 의례히 《절망에 빠진 어머니들이 제 자식을 죽이는 달》로 되고있다고 한다.

30대의 한 유럽나라 여성은 돈이 없어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수 없게 된것을 비관하여 8살 나는 아들을 포함한 자식 4명을 죽이였다.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일본에서는 가정에서의 아동학대건수가 수십년째 연속 증가하고있다.부모들의 모진 학대로 인해 사망하거나 자살하는 아이들, 행방불명된 18살미만의 청소년들이 부지기수라고 한다.

이 사실들은 자본주의야말로 육친의 정과 인륜도덕마저 도륙나는 비인간적인 사회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자본주의는 근로대중의 자주권과 존엄을 짓밟고 유린하는 반인민적인 사회

인정이 말라버린 세상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남을 위하여 자기 개인의 이익을 희생한다는것은 생각조차 할수 없는 일입니다.》

《너는 너》, 《나는 나》라는 극도의 개인주의에 기초한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인정이란 말이 통하지 않는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인간을 지배하고 인간관계를 규정하는것은 돈이다.사람들은 돈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돈있는자는 돈없는자를 천시하고 억압, 착취하며 강자는 사정없이 약자를 해치는것이 보편화되여있다.때문에 남을 걱정해주고 위해준다는것은 꿈에도 생각할수 없는 일이다.

자본주의는 가난한 사람들이 겪는 불행과 고통을 외면하고 그들의 생명이 경각에 달하여도 냉혹하게 대하는 사회이다.

미국 뉴욕에 있는 한 병원에서 있은 일이다.복도에 흑인여성 한명이 쓰러져있었다.지나다니는 사람들은 많았지만 누구도 그를 불쌍히 여기고 일으켜세워주지 않았다.치료실로 데려가는 간호원이나 의사는 더우기 없었다.

그 여성은 져메이커에서 근근히 생계를 유지하다가 미국에 가면 돈을 듬뿍 벌수 있다는 말을 듣고 뉴욕으로 온 이주민이였다.그러나 미국은 이 흑인여성이 생각한것과 같은 그런 《자유의 왕국》, 《지상천국》이 결코 아니였다.환상을 가지고 미국으로 건너왔건만 그를 맞이한것은 번쩍거리는 황금이 아니라 약육강식의 혹독한 칼바람이였다.사정없이 몰아치는 이 칼바람은 흑인여성의 모든것을 깡그리 앗아갔다.

그는 가지고있던 얼마 안되는 돈을 모두 잃었고 그로부터 얼마후에는 세집에서마저 쫓겨났다.

하지만 불공평하고 반인민적인 미국사회에서 그 억울한 심정을 어디 가서 하소연할데도 없었다.미국으로 이주해온것을 계속 후회하며 번민속에 모대기던 흑인여성은 끝내 정신병자가 되고말았다.

그가 병원복도바닥에 쓰러진 때로부터 24시간이나 흘렀다.한 간호원이 지나가다가 그를 건드려보았을 때에는 이미 숨을 거둔 뒤였다.

이것은 미국사회에서 빈번히 벌어지는 비극적인 하나의 현상에 지나지 않는다.

저 하나의 안일과 향락을 위해, 무제한한 탐욕을 위해 사기와 협잡, 살인, 강탈과 같은 범죄행위도 서슴지 않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양심과 의리, 따뜻한 사랑과 정, 단결과 협조는 잔뿌리마저 찾아볼수 없다.그야말로 인정의 페허지대이다.

자본주의는 《불행한 사람》에게 베푸는 사소한 동정도 오히려 우환거리, 죄로 되는 사회이다.

미국의 로스안젤스에서 한 늙은이가 길을 가다가 넘어졌을 때 주변에는 여러 사람이 있었으나 누구 하나 구원의 손길을 보내지 않았다.지나가던 한 외국기자가 그 늙은이를 일으켜주려고 하는 순간 안내자가 그를 황급히 막아나서며 이렇게 말하였다.

《당신이 이 노파를 일으켜주면 그는 오히려 당신이 자기를 넘어뜨렸다고 억지를 쓰면서 당신을 법정에 고소하고 배상을 요구할수 있소.》

그 말을 듣고 깜짝 놀란 외국기자가 아연해서 말하였다.

《사람들이 각방으로 경계하게 되면 미국사람들은 너무 고달프게 살지 않소.》

안내자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이것이 바로 미국이요.》

이 자료들만 놓고서도 자본주의가 인간에 대한 사랑은커녕 인간의 초보적인 인정마저도 깡그리 짓밟아버리는 얼마나 반동적이고 반인민적인 사회인가를 다시금 똑똑히 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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